기흥구 구성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22일 서귀포시 대천동주민센터에서 서귀포시 대천동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성동과 대천동의 주민자치센터가 교류를 통해 주민 우의를 증진하고 정보를 나눠 주민자치센터 기반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다. 구성동 주민자치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이 1500명 수준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대천동 주민자치센터는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사업, 친환경 생활 등에 관한 지역 주민 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구성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교육 방법과 내용 등을 배우고 대천동은 프로그램 운영방법 등을 배워 서로 교류를 통해 주민자체센터 운영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천동은 4개 자연마을과 신시가지 일부로 이뤄진 도·농복합지역으로 인구 7000명이 거주하며 시설감귤, 화훼 시설 농업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용인시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과 보건소 등 41개 민원접점부서를 대상으로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민원접점부서에 대한 친절서비스 향상교육은 지난 2월부터 매일 아침 10분동안 친절선언문 낭독, 건강 박수, 친절 교육 등 부서별로 진행해 온 친절교육에 부가해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고객만족 등의 전문 강사 5명을 초빙해 41개 부서를 순차적으로 방문,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다. 시 고객만족 부서 관계자는 “전문강사들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하다보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반응도 좋다”며 “친절 전문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요청이 많아 검토 후 매월 전문 교육을 검토해 친절과 웃음 운동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3월 시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전화친절도 조사를 마치고 6월 중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6개 단체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책로 꽃길을 조성했다. 동천동 머내교부터 동천초등학교까지 산책로 주변 1.2㎞를 개간한 이번 사업은 코스모스 종자와 꽃잔디, 야생화를 식재했다. 김건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꽃길 조성사업은 이제 시작으로 주민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돼 지역이 더욱 정감있고 쾌적한 곳으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천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들은 식재사업 이후 지속적으로 제초작업과 비료주기, 잡풀제거, 주변 환경 정화 등 꾸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용인YMCA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가족평화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공동체훈련, 갈등이란?, 갈등의 해결방법, 의사소통, 가족 평화수칙 만들기 등 가족 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참가 할 수 있으며 접수는 5월 3일까지 전화 및 인터넷(www.yonginymca.or.kr)으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용인 YMCA로 전화(031-896-2386)문의 하면 된다.
용인시가 민방위 창설 제 3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민방위에 대한 캐릭터와 UCC 공모를 접수한다. 민방위 캐릭터와 UCC 공모는 지난 21일부터 7월 11일까지 82일간 진행하며 이메일(dioib@yonginsi.net) 또는 우편으로 응모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시군에 응모하면 되고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국민 안전지킴이 생활민방위’, ‘내 마을 내 조국은 내가 지킨다’ 등의 주제, 또는 가정과 사회, 국가의 위기관리 중추기능의 민방위 위상을 강화하는 내용, 민방위 활동에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 민방위의 역할과 기능을 미래지향적으로 형상화한 내용 등을 기본으로 담아야 한다. 이밖에 선진일류국가를 지향하는 국정이념에 적합한 내용, 민방위에 대한 기존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밝은 내용, 국가 안보 및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내용, 국민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친근한 내용, 복잡하지 않고 딱딱한 느낌을 주지 않는 유연한 내용도 담을 수 있다. 참가신청서에 인적사항과 전화번호, 서명을 기재해 데이터 파일과 작품 설명서(캐릭터), 작품 요약서(UCC)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개인응모가 원칙으로 공동출품시 대표자 1인에게만 상장을
봄바람에 실려 오는 향긋한 꽃 냄새가 가슴을 설레이게하는 5월, 용인교향악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2일 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한 난곡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용인교향악단은 신동호, 강무림, 최원범 등 쓰리테너와 소프라노 유미숙 등의 정상성악가들과 김덕수 사물놀이 협연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2008 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용인시교향악단 신동열 지휘자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박쥐’ 서곡을 비롯해 우리가곡과 ‘남몰래 흐르는 눈물’,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한국최고의 테너들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김덕수 사물놀이와의 협연에서는 강준일의 ‘마당’을 연주 할 예정이다. 용인음악협회 권미나 지부장은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신 교향악단의 정철주 음악감독과 준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신동열 지휘자님 이하 단원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주되는 한곡 한곡마다 음악적 사랑과 혼이 담겨 용인시민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주고 나아가 어려운 시기에 용기와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갖고 있는 조각가들로 구성된 ‘용인현대조각회’가 지난 18일 처인구의 한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회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전 서울대 전준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심인자, 이정민씨가 부회장으로 김택기씨가 사무국장으로 선출됐다. 용인현대조각회는 용인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갖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예술적 교감은 물론 회원 간 정을 나누는 순수 예술단체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전준 회장은 “예술이 고독한 작업인 만큼 발전적 방향으로 서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자리는 물론 서로 만나 소주한잔 나누며 예술가의 정신을 길러가는 공동체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이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는 제45회 법의 날을 기념하기위해 지난 22일 수원지방법원 정문경 판사를 초청 ‘어린이와 함께하는 법원’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강연은 법의 날의 기원과 유래, 법원의 종류, 판사의 역할 등 평소 학생들이 알기 어려웠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어린이들이 알고 싶었던 궁금증을 질문하고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최다연(여, 6학년)어린이는 “평소에 법이라는 것이 어렵고 딱딱한 것으로만 생각되었는데 이제는 법이 어떤 것이고 또 왜 지켜야 하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량기기 설치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공동주택 20세대에 총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2세대씩 감량기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지난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세대별로 운영일지를 작성해 폐수, 배출량과 악취발생 유무, 소음 등을 측정하도록 했다. 또, 현재 감량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공동주택단지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동백지구 내 5개 단지 2433세대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했다. 측정결과 감량기기를 사용하는 곳은 1일 평균 세대당 0.82kg을, 감량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세대는 1.16kg을 배출하는 것으로 산출됐다. 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실험을 한 것은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협조 요청에 따라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하지 못해 적자폭이 큰 종량제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 감량기 사용 유도를 검토하기 위해서다. 용인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위탁처리 비용은 한 해 약 70억원으로, 감량기기 사용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분량을 1/5~1/10까지 줄일 수 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2일 강남대학교 교육관에서 ‘한국 고령친화산업 인력개발 전략Ⅱ’라는 주제로 ‘제2차 한국실버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1발제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최혜지 교수가 ‘노인(정신)보건 인력 양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강남대학교 박화옥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강남대학교 임현승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2발제는 경남대학교 현외성 교수가 ‘실버산업 사례연구(남해안 광역실버타운벨트 구축과 운영모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 경북대학교 박창제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강남대학교 김수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3발제는 Senior Life 한주형 대표가 ‘노인문화(컨텐츠)의 현황·전망과 인력양성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 실버TV 노태훈 대표가 토론을 맡았다.
기흥구는 지난 22일 (주)아신 물류센터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아신의 김홍규 회장과 임직원들이 이웃돕기를 위해 모금한 것이다.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과 사회복지시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심인 지역 내 중·고교생 5명과 장애를 딛고 살아가고 있는 꿈터장애인공동생활가정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안승덕 기흥구청장은 “뜻 깊은 성금 지원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이 소외 계층을 돕는 데 관심을 갖고 따뜻한 지역 문화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건소는 4월 중순부터 지역 내 민방위 대원과 중·고등학교 학생, 주요 대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며 지난해보다 7회 횟수를 늘려 9월 말까지 총 17회에 걸쳐 교육한다. 민방위 대원과 고등학생 외에도 인근 대학 축제 때 부스를 마련해 개별 상담과 설문 작성 등을 실시한다. 또 기흥구내 공익요원 등 금년에만 총 5000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