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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008년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가득’ 유료간병 자활공동체와 ‘깨끗한 세상’ 청소 자활공동체를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가득’은 지난 해 1년간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인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활동하는 한편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연세간호학원, 경기광역자활지원센터 등에서 꾸준히 전문교육을 받으며 간병활동을 병행해 매출액 4500여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깨끗한 세상’은 지난해 7월 사회적 일자리형 자활근로사업단 형태로 시작되었으며, 올해 학교 화장실 청소 6개소, 아파트 입주 청소, 학교 기숙사 청소, 노인정 청소 및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해 3천5백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용인시는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으로 2004년에 1호 자활공동체로 초화재배사업체인 ‘한울타리 공동체’와 2007년에 2호 ‘아가마지(산모도우미) 공동체’를 출범시켜 꾸준히 신규 고용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자활공동체의 결성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가득 자활공동체의 경우 2008년 7월 노인수발보험 및 보건복지부 노인돌보미 사업이 추진 계획 중이므로 안정적인 수익활동이 보장되며 또 깨끗한 세상 자활공동체도 용인시 관내 8
지난 16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정책토론실에서 2008년 제1회 도시공원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흥구 신갈동 만골근린공원 등 공원 3곳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만골근린공원은 8만1905㎡ 규모 부지에 총 사업비 645억원을 투입해 바닥분수, 벽천을 설치한 기흥광장, 벚나무가 다수 식재된 가로쉼터, 지압보도와 체력단련시설이 있는 건강마당, 3000㎡ 규모의 잔디마당, 어린이 모험놀이시설이 설치되는 숲속놀이터 등이 조성되며 소나무, 선주목, 칠엽수 등 약 3만 2300주의 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다. 또 지하 1층, 지상3층(1603㎡) 규모의 도서관도 건립된다. 영덕동 영덕소공원(1330㎡)에는 사각파고라 등의 휴식시설과 체력단련시설이 설치되며, 전나무, 산딸나무 등 약 4300주의 수목이 식재된다. 죽전동 죽전어린이공원(3785㎡)에는 조합놀이대, 거미암벽오르기 등의 유희시설과 각종 휴식시설이 설치되며,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약 9700주의 수목이 식재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만골근린공원은 용인시가 추진하는 사업이고 영덕소공원과 죽전어린이공원은 주택건설업체들이 조성해 기부채납하게 된다.
오는 23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사단법인 경기문화가족협의회 주최로 ‘주민과 함께하는 세시풍속놀이’를 개최된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박물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입장객 500명을 대상으로 4부로 나눠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낭신받기, 지신밟기, 우리소리 등 고사와 굿, 소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귀발기 술, 시루떡 및 고사상 과일 나누어 먹기, 인절미 만들기 등 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부 행사에서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닭싸움, 줄다리기, 가마 태워 주기 및 연날리기, 널뛰기, 윷놀이, 사물놀이 등 우리의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며 마지막 4부 행사에서는 망월놀이, 장승에 소원지 걸기 등의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세시풍속놀이 우승자들에겐 혁필과 달마 그림, 궁중 한복 사진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로 유명한 영화음악과 영화 속 클래식을 영상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가 2월 22일 여성회관 무대에 올려 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네마천국, 여인의 향기, 스팅, 사운드오브뮤직, 미녀와 야수, 파리넬리, 노팅힐, 오페라의 유령 등 눈과 귀에 익은 영화 음악들을 선보인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민비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김원정 소프라노와 대장금, 사랑은 비를 타고,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뮤지컬에서 모습을 선보인 주몽의 영표왕자 원기준이 출연해 열창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 공연과 KBS 토요음악회에 정기출연하고 있는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윤용운 지휘자의 지휘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예매는 여성회관 1층 매표소, 전화(031-324-8994)를 할 수 있으며 인터넷(티켓링크 http://ticketlink.co.kr)으로도 예매할 수 있다. 만 4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VIP석 2만원, R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다.
박물관 관련 전공자들에게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 전문 인력 양성 및 보급에 기여하고자 인턴쉽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는 2008년도 상반기 인턴쉽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전시, 유물관리, 교육, 홍보, 학예연구 등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주3일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1일 1만 5000원이다. 신청은 국내외 대학원에서 박물관 관련학과 전공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대학원 재학 증명서 또는 수료(졸업) 증명서, 자기소개서 등과 함께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9일 서류심사와 30일 면접을 거쳐 31일에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교육홍보팀 김지욱 031-288-5381)
재크의 모험담 속에 담겨진 실 경제를 들려주는 경제교육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이 2월 15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예술적 오감을 이용한 경제학습. 실제 돈은 어떻게 움직이며, 돈에 대한 올바른 쓰임새와, 저축 등 다양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전편에 이어 바람직한 소비생활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소비와 나눔의 의미를 가르쳐줄 경제교육 뮤지컬의 결정판이다. 동전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제대로 가르쳐 주는 동전들의 이야기에 배꼽이 빠져라 웃을 수 있다. 항상 발에 밟히면서 제대로 동전 대접 못 받는 십 원짜리의 비애도 사람들의 소원 때문에 물에 빠지는 단골 동전 백 원짜리의 서러움도 장롱 깊숙이 먼지와 어둠속에서 광명을 찾기 위해 기다림에 지친 오백 원짜리의 처절한 속내를 풀어 동전의 중요성 느끼게 해준다. 즐겁고 경쾌한 노래와 춤 그리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재미는 물론 돈에 대한 상식을 쉽게 풀어 아이를 똑똑한 경제 박사로 만들어 줄 어린이 경제교육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tour.yonginsi.net)를 통해
경기도국악당은 2월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국악감상, 전통민속놀이, 민속무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관광부 선정 2004, 2005 지방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국악당 공연장 및 야외마당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당 소개와 무대체험을 할 수 있는 ‘나도 일일 무대감독!’을 시작으로 국악동요와 경기민요를 배우고 국악기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대취타, 오고무, 태평소와 사물놀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점심식사 후에는 팽이치기, 제기치기, 비석치기, 자치기, 널뛰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통무용을 체험해 보는 전래놀이, OX퀴즈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예매는 인터넷(www.ticketlink.c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어른 1만원, 어린이 7000원이다. (문의 031-289-6435
지난 2007년 K-3리그 출범과 함께 탄생한 용인시민축구단. 첫 리그에서 당당하게 3위를 차지하고 요즘 2008리그 준비가 한창이다. K-3가 대부분 축구를 생계수단으로 하지 않은 동호회 수준으로 시작하지만 분명 그 팀들에는 내팀이라는 명분도 있고 상위리그에 대한 열망과 축구에 대한 열정은 K-1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이렇게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10개 팀 사이에서 3위라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다. 선수들도 대부분 자신의 직업이 따로 있기 때문에 늦은 밤이나 돼야 모여 연습을 한다. 지난 18일에도 영하의 추위 속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내심 안쓰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표정에는 내 걱정보다 더한 행복감이 보였다. 그야말로 축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2007리그에서 용인시의 지원과 시민들의 관심은 시민축구단의 열정에 미치지 못했다. 홈경기가 있을 때 종합운동장에 응원 온 시민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창단 첫 해인데다 K-3리그 출범하고 있는 첫 대회였기 때문이다. 아직 시민들의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의 지원역시 미미했다. 5000만원이 지원됐지만 선수가 일 년 동안 리그를 치루면서 사용하기에는 턱없
용인시 농축산과 직원들이 2007 가축방역 특별포상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을 지난 18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화제다. 농축산과는 농림부가 주관한 ‘2007 가축방역 특별포상 평가’에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선정 사실을 통보 받고 불우이웃을 돕자는 직원들의 의견들이 나와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불우이웃도 돕기 위해 포상금 전액으로 재래시장상품권을 구입, 18일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에 위치한 정신지체장애인 보호시설 세광복지원에 전달했다. 시 농축산과 유린 과장은 “직원들 모두가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해 좋은 결과를 얻었고 노력을 인정받아 다들 기쁜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샐틈없는 방역활동으로 용인 시민과 전 국민의 신뢰를 받는 용인 농축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매년 설해에 의한 비닐하우스 피해가 계속되고 이에 따른 농가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안전과, 농축산과 합동으로 피해 경감을 위한 현황 관리와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비닐하우스 보강 방법 등 사전 예방활동에 대한 농가의 행동요령과 폭설시 농 가의 세부 행동요령을 마련했다. 또 비닐하우스 등 설해 피해 예상시설물과 농가현황을 비상연락망 DB로 구축해 비상시에는 신속하게 휴대폰 SMS로 기상상황을 전파하고 농가에서 눈을 쓸어낼 인력 부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원을 요청하면 신속한 제설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제설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을 제설단장으로 하고 농?축산 시설물 제설작업을 위한 군부대와 자율방재단, 농촌공사, 농협 등 민·관·군으로 구성된다. 비닐하우스는 설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붕에 쌓이는 눈을 빨리 쓸어내려야 하고 붕괴가 우려되는 재배시설은 받침대를 세워 보강하거나 피복 비닐을 찢어 파이프를 보존하고, 하우스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보온덮개를 걷고 난방기를 가동해야 한다. (문의 031-324-3296 용인시 재난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