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영식)은 지난 12일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기능직공무원 특별채용 고용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건설교통부, 경기도교육청 등 31개 국가 및 지자체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제도 및 취업보호제도 전반에 대한 홍보영상과 프리젠테이션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식 보훈지청장은 “각 기관이 국가유공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협해야 한다”며 “기 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수지농협(조합장 이석순)과 수지농협 주부대학(총회장 이순재)은 지난 6일 수지농협에서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한마음 축제’는 수료생들이 취미교실 등에서 익힌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화관무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북춤, 민요, 에어로빅, 합창, 패션쇼와 품바타령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석순 조합장은 “농협이 배출한 주부대학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여성상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는 지난 7일 학교 내 기쁨교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인 오정환씨의 열창으로 시작되었으며 수료식에서는 200여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반딧불이문화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극복,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문예창작교실, 성인합창교실, 풍물교실 등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2008년에도 1월부터 2월까지 정시모집을 하며 3월에 개강을 한다.
704호_위클리포토뉴스
704호_말풍선뉴스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사업비 2000여만원을 들여 보리 3만여본을 식재한 가로화분 64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꽃길은 지난 지난달 중순부터 7일까지 43번 국도변 수지우체국 앞~정평사거리, 상현2동사무소 앞, 신봉동사무소 앞, 풍덕천 1로·3로변 등과 죽전 벽산체시빌 앞 성남시 경계 및 죽전~구미동 경계지역, 상현동 7673군부대 입구 등 8개 지역에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한 겨울철 보리 식재에 주민 호응이 크다”며 “동절기에 약한 초화류 대신 보리를 식재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2008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998년 경제위기 사태 이후부터 저소득 근로자 및 실업자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주기 위한 실업대책 방안이다. 용인시의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2008년 1월 2일부터 3월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사업비 4억2900만 원을 들여 5개 분야 100개 사업에 총 19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자, 또는 행정기관이나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로 증명된 자로 제한다. 또 61세부터 65세 이하인 고령자는 전체 선발인원의 5% 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주 5일(월~금)로 일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급여는 직종별로 일일 2만8천원에서 3만 2천원이며 간식비 3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입영수증 및 전문분야 사업 신청시 관련 자격증 등을 지참하고 해당 주소지 해당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직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26일에 개별 전화 통보된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연말을 맞아 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선한사마리아원과 생수사랑회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과 입주자들을 위문했다. 선한사마리아원은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에 위치한 아동시설이며 생수사랑회는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이다. 서 시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 탓에 후원이 많지 않아 힘든 것으로 안다”며 “시에서 사회복지시설에 많은 지원과 관심이 이어지도록 공무원 자매결연 외에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등 후원금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승대 부시장과 국·소장 등도 지역 내 생활시설을 방문해 총 35개소에 농협상품권과 재래시장상품권 등 1800여만 원을 14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갈경선)는 옥외검침시스템을 도입,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옥외검침시스템은 OMR(Off-Site Meter Reading)방식으로 기존 수도계량기 위에 화상 장치를 부착해 집이나 건물 밖에 설치된 외부단자함에 PDA를 연결해 화상을 찍어 검침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측은 금년 11월 말까지 검침환경이 좋지 않은 500곳에 우선적으로 설치해 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상시 부재하는 곳과 밤늦게 방문하는 경우 불편해하는 곳, 가구와 무거운 맨홀 속이나 건물 내부 깊숙한 곳 등 검침이 어려운 곳을 주 대상으로 시범 설치했다”며 “각 가정의 불편 해소는 물론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검침이 가능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실)는 지난 5일 정기 월례회와 함께 ‘미래를 여는 여성의 힘’이라는 주제로 17개 단체장과 부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17개 각 단체장들은 봉사활동 중에 기억에 남는 일, 애로 사항 등을 나누며 저녁시간을 가졌다. 한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 전직회장단등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많은 회원들이 내년에도 더 많은 활동으로 건강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시장실에서 김규식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과 지역 내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 농업인들에게 농업인 자녀 대학생 학자금을 장기로 무이자 융자 지원하는 사업은 농업인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자 2008년도부터 처음 추진된다. 용인시의 2008년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금은 총 17억5000여만 원으로 지원대상은 약 200여명, 1인1학기 당 400여만 원을 융자 지원받게 된다. 시는 2008년 3월 중에 융자신청서를 접수해 4월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용인시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 구청은 지난 달 29일 합동으로 유통관련업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용인시 지역 내 노래연습장과 비디오감상실업소 대표자 33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경찰서 생활질서계와 용인소방서 안전지도, 경기도 문화예술 노래연습장협회 용인시 지부 등 유통 관련 단체에서 강의를 펼쳤다. 수지구 관계자는 “1년에 한 번 유통관련업자 소양교육을 구청 합동으로 개최하는데 업소관계자분들이 교육을 통해 개정된 법이나 안전사고 발생상황 등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며 “사고 예방과 법 준수 등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된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