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 2007년 한해동안 실시한 사회복지 외부공모사업의 장애인 작품들을 모아‘레브(꿈)’라는 주제로 종합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주요내빈과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오프닝 행사로 복지관 직원들의 수화공연과 하모니카 동아리 공연, 3개의 외부공모사업과 디지털사진공모전에 대한 소개, 테이프 및 케이크 컷팅식이 있었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 렌즈 속 백제이야기’의 백제유물 사진,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프로젝트 우먼파워‘의 종이접기 작품, 장애를 가진 부부지원프로그램 ’사회문화예술교육지원 행복시밀레사진학교’의 사진작품, ‘디지털카메라 사진공모전‘희망세상...줌’‘ 입상작품 등 총 180점이 전시된다. 종합작품전시회를 관람한 이아무개(지체장애 3급)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멋진 사진작품들과 여성장애인들이 만들었다는 예쁜 종이접기 작품들을 보았는데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무엇인가를 이루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들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에서 주최하는 ‘제2회 아줌마축제’행사가 지난 22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시장, 이상철 의장직무대행, 신재춘 도의원 등 지역인사와 농협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아줌마의 변신은 무죄’란 주제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주부들은 사물놀이, 요가, 자이브 댄스, 민요, 벨리댄스, 난타, 태평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뽐냈다. 공연 외에도 규방공예, 붓펜, 시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도 함께 열렸으며 농촌사랑봉사단과 산악회 등이 함께하는 사진전도 열려 주부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관계자는 “주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내안의 또 다른 나를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부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사랑의 실천적 모델로 주부들의 각종 취미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네모 상자 아프리카가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어린이뷰지컬단 리틀용인(단장 이효정)이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용인시에 거주하며 춤, 노래, 무용에 열정을 가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1일까지 문예회관 내 용인예총 사무실로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오디션은 29일 문예회관연습실에서 열리며 참가신청비는 5000원이다. 단원으로 선발 된 어린이는 2008년 “리틀용인”에서 제작, 기획하는 공연을 함께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양순원 011-9745-5542)로 문의하면 된다.
701호_위클리포토뉴스
701호_말풍선뉴스
국립발레단(예술감독 박인자)의 ‘해설이 있는 발레’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1997년 신설되어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국립발레단의 명품 기획공연인 ‘해설이 있는 발레’의 이번 해설자는 평소 클래식 음악회와 발레 공연을 자주 관람한다는 영화배우 이영하. KBS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주인공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중인 그가 무대에서 재미난 발레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연은 유병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선보이는 ‘갈라’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첫 번째는 작품은 ‘돈키호테 3막 중 그랑파드되’ 무용수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장면으로 특히 갈라 무대에서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다. 두 번째 무대는 ‘챠이코프스키 파드되’. 남녀 무용수가 무대 안에서 부터 날아 들어오듯 등장해 자유롭게 춤을 춘다. 세 번째 무대는 ‘라실피드 중 파드되’. 낭만주의 발레를 열어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라 실피드’의 명장면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캐릭터 댄스가 빛을 발하는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되’, 여성군무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꼽히는 ‘지젤 2막 중 파드되’, 이태리의 정서와 분위기를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레브(꿈)’라는 주제로 1년동안 진행된 사회복지 외부공모사업의 장애인 작품들을 모아 종합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22일에는 오프닝 행사로 복지관 직원들의 수화공연과 장애인 하모니카 동아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4개 분야의 외부공모사업과 디지털사진공모전전시회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2007년 외부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 ‘렌즈 속 백제이야기’의 백제유물 사진,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프로젝트 ‘우먼파워’의 종이접기 작품, 사회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 ‘행복시밀레사진학교’의 부부의 정이 담긴 사진, 디지털카메라 사진공모전 ‘희망세상...줌’의 입상작품 등 총 18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렌즈 속 백제이야기’에 참여한 황우주 학생은 “지난 1년동안 부소산성, 세중옛돌박물관, 안면도휴양림 등 백제문화권을 장애인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예쁘고 재미있는 사진들을 많이 찍어 즐거웠다”며 “궁남지에서 보았던 연꽃에서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우리들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용인청소년쉼터(원장 오수생)은 오는 22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그린비젼하우스에서 제3회 ‘사랑나누기 일일찻집’ 및 ‘사진전시회’를 연다. 위기·소외 청소년의 자립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일일찻집은 22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열리며 사진전시회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게 된다. 특히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사진전시회는 2007 경기도청소년육성사업으로 지원받아 한 해 동안 청소년쉼터의 청소년들이 전문 작가의 지도하에 직접 찍은 사진을 사진작가로서 전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 원장은 “쉼터의 청소년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바쁘시더라도 참석해주셔서 따뜻한 사랑으로 격려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 애니메이션 영화로 화제를 모았던 (고)정채봉 원작‘오세암’이 20년 전통의 가족뮤지컬전문극단 ‘예일’에 의해서 뮤지컬로 막이 올려진다. 오는 23일 문화예술원 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오세암’이 금요예술마당 62번째 공연으로 선보인다. 다섯 살배기 어린아이가 엄마를 그리워하다 죽어서 파랑새가 되어 그 혼이 엄마를 만나는 슬픈 기적에 관한 이야기로 수십만 독자를 맑은 동심의 세계, 가슴속 묻어둔 순수의 세계로 초대했던 ‘오세암’. 뮤지컬로 만나보자. 이번공연은 오는 23일 오후7시30분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에서 열리며 19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선착순 무료배부하며 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관광과 공연기획(031-324-4831~5) 또는 용인시 홈페이지 www.yonginsi.net로 하면된다.
용인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실·이하 여협)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한울장애인 공동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장김치 담그기에는 여협 회원을 비롯해 분당에 위치한 퓨리나 직원, 55사단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여해 12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한 회장은 “배추와 야채를 지원해주신 용인경찰서 주민민원실장 고봉신씨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보람이 배가 되는 듯 하다”며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도 좋지만 이런 행사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 더욱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곡읍주민자치센터(회장 이창구)는 지난 16일 포곡읍사무소에서 불우이웃돕기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김치 담그기는 주민자치센터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총 2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곡읍 주민자치센터는 이밖에도 지역 내 휴경지 2600여 평에서 벼농사를 지어 얻은 270만원의 수익금으로 다른 곳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어려운 결손아동들을 찾아 도와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꼭 때가 아니더라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9일 열린 청소년육성위원회에서 21세기 정보화·세계화·지방화 시대를 이끌어 갈 지역 청소년을 양성하기 위한 ‘2008년도 청소년 복지 시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육성위원회에서 결정한 2008년도 용인시의 청소년 관련 주요사업은 청소년관련 시설 운영 활성화, 청소년 문화마당 추진, 청소년 비행·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보호 강화 등이다. 시는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을 비롯 문화의 집, 상담센터, 공부방 등 총 17개소의 청소년 관련시설과 학교·경찰서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의 기능 보강 및 전문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마당으로는 6월 종합예술제, 장애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문화마당 운영, 동아리활동지원, 동아리축제 등 10개 과제를 설정했다. 또 청소년 지도위원 한마음수련대회 개최 등의 세부계획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