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결성 60주년을 맞이하는 ‘신사실파’의 동인이었던 장욱진, 김환기, 유영국의 특별전이 오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장욱진미술문화재단에서 열린다. 장욱진미술문화재단, 환기재단, 유영국미술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일부터 2008년 1월 13일까지 환기미술관에서 1930~1950년대에 그려진 신사실파 동인들의 작품을 모은 ‘신사실파 60주년 기념전’을, 이어 오는 15일부터는 장욱진 미술재단에서 ‘신사실파 그후’라는 주제로 장욱진, 김화기, 유영국 화백의 특별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는 내년 1월 12일 유영국미술문화재단의 주관으로 60주년 기념세미나로 전시회의 막을 닫는다. 전시회 관계자는 “6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신사실파작가들의 작품들을 되새기며 신사실파의 미술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고택의 만추 분위기와 함께 작품 감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사실파’는 해방과 전쟁으로 어수선하던 우리나라에서 거의 처음으로 순수 조형미술을 하겠다며 1947년에 30대의 젊은 작가들이 뭉쳐 만들어진 미술가 모임으로 동참했던 작가는 김환기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지난 5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중고생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자연 속 맑은 콘서트´ 를 가져 가을밤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사)한국 메세나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콘서트는 문화혜택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어린이·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감수성계발을 돕기 위해 ´농협문화복지재단´의 주최로 열렸다. 콘서트 1부에서는 마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고 있는 신세대 마술사 오창현의 다채롭고 재미있는 마술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가수 비의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마술은 공연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형식파괴 코믹 음악회’를 모토로 성악과 교수들이 펼치는 ‘얌모얌모 콘서트’가 이어졌다. 진지하고 어려운 줄만 알았던 클래식에 개그맨 전유성씨의 연출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얌모얌모 콘서트’는 공연장을 내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 지부장은 “이번 공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농업인의 문화. 복지사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며 “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모현농협에서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농협 용인시지부의 지역문화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마련하였으며 테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8일 남성들을 위한 테라밴드 강좌 이후 좋은 반응을 얻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다시 갖게 되었으며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모현농협 이태용 조합장은 “ 건강 강좌가 가정의 어머니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동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단(회장 박유종)이 지난 7월부터 지역에서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해 오고 있어 화제다. 농가주부모임의 밑반찬 전달사업은 농협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의 지역문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농협과 함께 봉사단을 결성하여 매월 직접 만든 밑찬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박유종 회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할 수 있다”며 “우리의 작은 사랑의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만 있다면 그만큼 보람된 일도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저공해자동차 보급을 위한 설명회 및 시승행사가 지난 6일 용인시청에서 열렸다. 현대·기아자동차, (주)에코카, (주)유니스타, (주)레오존 등의 업체가 참여하고 환경부와 경기도, 용인시외 9개시군 관련 담당자, 하이브리드자동차 보급 확대기관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와 시승회가 열렸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로는 현대자동차의 베르나 1399cc와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1399cc가 시승차량으로 선보이고 전기이륜차로는 (주)에코카의 비키 네오(BIKY NEO), (주)유니스타의 소피아(SOPHIA), (주)레오존의 레오(Leo)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699호_weeklyphoto news
699호_말풍선뉴스
명작 동화에서 경제교육뮤지컬로 재탄생한 ‘재크와 요술저금통’이 오는 9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금요예술마당 60번째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명작 동화인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그 안에 저축과 경제 개념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구성했다. 원작이 주는 교훈과 재미, 친숙함을 그대로 살리고 ‘재크와 요술저금통’만의 유쾌한 재미와 교훈을 첨가한 이번 공연은 요술저금통이라는 소재로 저축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가고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경제교육뮤지컬이다. 이번공연은 4세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가능하며 5일부터 8일까지 홈페이지(tour.yonginsi.net)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공연당일 현장에서도 공연 1시간 전부터 입장권을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지난 6월 추경예산에서 설계보상금액이 전액 삭감된 1000억 원 규모의 수지구 문화복지종합청사 건립이 다시 추진 중이라고 한다. 시의 추진대로라면 신청사 건립에 걸림돌이었던 지구단위계획변경에 따른 주민 설명회, 공청회를 거치고 본 설계를 실시, 빠르면 2009년 4월경에 공사에 착수해 2011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총 950억 원을 들여 신축하는 신청사에는 구의 실·과소 사무실이외에도 지금 공간부족으로 민간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보건소, 도서관, 공연장, 복지시설 등이 들어오게 된다고 한다. 수지문화복지종합청사라는 이름답게 행정타운 못지않은 구청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지구청의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신축의 필요성을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수지구청 신축계획은 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수지구민들에게는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처인구, 기흥구와 비교했을 때 이미 수지구에는 여성회관, 죽전야외음악당 등 좋은 공연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구청 바로 옆으로 수지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다. 많지는 않지만 작은 도서관들도 적지 않은 수다. 수지구의 인구가 다른 구에 비해 많고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이 높을지는 모르겠
지난 달 30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대회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천안 국민은행에 62-63, 한 점 차이로 아깝게 지고 말았다. 삼성생명은 이 경기로 지난 10월 27일 대 우리은행전에서 63-48로 승리한데 이어 1승1패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2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쿼터 14-26으로 뒤지며 출발한 삼성생명은 2쿼터 30-35로 5점차로 점수차를 줄이며 분전했다. 3쿼터 역시 점수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이대로 패배 하는가 싶었지만 4쿼터 막판 추격에 성공했다. 경기내내 5점 안쪽의 근소한 차이로 쫓아가던 삼성생명은 경기종료 7초전 김세롬의 역전 3점슛으로 역전 할 뻔 했지만 국민은행의 김역옥의 막판 슛으로 1점차 패배를 하고 말았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Love Story’를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장애아동 및 청소년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은행나무마을에서 진행 된 ‘Love Story’행사는 치즈만들기, 전통테마길투어, 짚풀공예,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구촌어울림 한마당 골프대회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이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H2O. 화정평화재단, 21세기평화연구소가 주최한 제9회 지구촌 어울림 한마당 골프대회 청소년부에서 우승,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여의도 한강파크골프장에서 치뤄진 이번대회에서 복지관 골프교실 수강생 5명이 출전, 우승 준우승뿐만 아니라 모두 상위 권 안에 드는 쾌거를 이뤘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용인지역 장애인의 방송매체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가 꾸미는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용인송담대학과 함께하는 동영상(UCC)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동영상(UCC)제작 교육은 용인송담대학 외래교수와 방송영상학부 학생 24명이 보조강사로 활동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18명의 장애인 교육생과 보조강사가 함께 4개조를 편성, 아이디어 구상 및 기획을 하였으며 교육장에서 촬영기법에 대한 이론수업과 용인송담대학 캠퍼스에서 직접 촬영을 통한 실기수업이 병행돼 교육생들은 한층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