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원합창단(지휘 김정승)이 금년 여름 광주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 수상한데 이어 지난 12일 ‘제4회 거제 전국합창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데 그쳤던 아쉬움을 해소하며 금상을 수상해 상금 5백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용인문화원합창단은 지난 2001년 12월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45명의 남녀 혼성합창단이다.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1층 연습실에 모여 주 2회 연습과 주 1회 성악공부 등 단원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왔으며 특히 김정승 지휘자는 창단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끌어왔다. 한편 용인문화원합창단은 지난 19일 문예회관에서 제 6회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정기연주회에는 이번 거제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초바우뫼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랑과 꿈을 전하는 드림싱어즈(지휘 나윤규)가 지난 7일 수지체육공원에서 아홉번째 용인사랑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콘서트에서는 ‘Core ngrato’, ‘O Sole mio’, ‘Torna surriento’ 등 이탈리아 깐초네 무대와 소프라노 남지아씨의 ‘코스모스를 노래함’, 베이스 나윤규씨의 ‘잊혀진 계절’ 등 아름다운 목소리로 싸늘한 가을밤을 따뜻하게 했다. 또 한국 핸드벨협회 지부장이며 타악기 연주자인 송성수씨와 함께 ‘시골아가씨’, ‘끼리에’ 등 청명한 음악을 선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1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내의 클래식 영재들에게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주력 향상을 꾀하고 앞으로 이들이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김광현 지휘자의 지휘아래 이한효(첼로), 강보람(첼로), 이수현(바이올린), 박혜윰(콘트라베이스), 서우형(첼로) 학생과 협연을 펼친다. 31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를 통해 예배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회장 이승희)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지난 19일 노인복지 시설 “에녹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향주부모임은 이날 이·미용, 목욕, 빨래봉사 등을 펼쳤으며 지난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교육을 마친 후 새로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배운 교육을 현장에서 접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회장은 “복지시설과 봉사단체와의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교류의 장을 터준 효과 덕분인지 시설도 깨끗하고 어르신들도 표정이 밝았다”며 “막상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나니 웃음이 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모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농협 용인시지부의 지역문화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갖고 계신 지역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마련하였으며 테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모현농협 이태용 조합장은 “ 이번 건강 강좌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활기찬 노년 생활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지, 백암, 원삼지역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농협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계획”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가 겪는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적인 대처능력을 함양하여 부모역할정립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남이섬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장애아동 가족 및 55사단 장병 자원봉사자 등 총 74명이 함께한 이번 여행은 유람선 여행도 즐기고, 드라마‘겨울연가’ 전나무 숲길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거닐며 낭만을 맛보기도 했다. 또 주말 공연인 오카리나연주와 야외에서 ‘남이섬 닭갈비’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인시노인복지회관(관장 박혜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노인복지회관 및 행정타운 광장에서 ‘제11회 노인의 날 및 개관2주년’행사를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간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공개강좌가 열었으며 1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간기능 검사와 상담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노년기 관절질환’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으며 난타, 연예인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효사랑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마지막 날 기념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이상철 시의회의장 직무대리,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장, 읍면동 경로회장, 지역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효사랑 그림 공모전 시상과 함께 치러졌다. 이밖에도 노인복지 홍보관에서는 무료 돋보기 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회장 박창웅)는 지난 17일 문예회관에서 민족통일 용인시대회 및 통일문예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는 민통회원 시조 낭독과 문예작품 시상 경과보고에 이어 용인고 김보경 학생이 ‘빛 바랜 제복’이란 수상작 낭독으로 이어 졌다. 도 단위 시상에서는 유다솔(용동중 2) 학생이 중앙의장 상을 이지원(한터초 5), 유수연(외고 3), 양지연(상갈중 학부모) 학생이 경기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시 단위 시상에서는 임수경(소현초 6), 윤의진(이현중 2), 정혜인(기흥고 1) 학생이 용인시장상을 오은경(좌항초 5), 정민지(수지중 1), 이신예(보정고 2) 학생이 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이번 대회를 통해 통일의 길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길만이 우리 민족이 영원히 번영 할 수 있는 길 임을 다짐하게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신념과 열의를 가지고 우리 모두가 열심히 통일을 일구어 가자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론중심의 수학교육을 과학처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수학체험관이 용인 최초로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마북초등학교에서는 서정석 용인시장, 박남숙 시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학부형,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유레카 마북수학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수학체험관은 2006 대응투자대상학교로 선정돼 용인시 1억 8000만원, 경기도교육청 9000만원, 학교부담 3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문을 열게 됐다. 수업공간, 체험공간, 자료실 및 관리공간 등으로 구성된 체험관은 타블렛 PC, 전자칠판 등 첨단 시스템과 사다리꼴형 책상, 바닥 도형, 조립식 칠교 놀이판 등 다양한 교구재를 이용 수학을 직접 실습하면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북초등학교 유재수 교장은 “초등학교에서 이렇게 수학체험관을 마련한 것은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안다”며 “전 교직원이 수학체험관 개관을 위해 노력한 만큼 초등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이론중심의 수학에서 생활속의 체험수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북초등학교는 정규수업과 방과 후 활동 등 학교자체 활용은 물론 유치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 농구단이 30일 오후 4시 20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우리V카드배 WKBL 2008 겨울리그 대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번 개막전은 용인 연고의 유일한 프로팀인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 농구단이 천안 KB세이버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며 개막전 관람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08 겨울리그는 30일 개막전에 이어 11월 7일, 11일, 16일, 19일, 24일, 12월 1일, 15일, 2008년 1월 2일, 10일, 13일, 18일, 31일, 2월 9일, 13일 18일, 27일 등 총 17회며 모두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지난 15일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장애아동 주간보호시설 ‘다솜의 집’에서 장애인버스 축성(祝聖)식이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가 운영하는 장애아동 주간보호시설 다솜의 집을 이용하는 장애아동들이 사용하게 될 저상버스는 용인시가 시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해 마련한 것이다. 용인시는 지난 5월 장애인복지관 2개소를 위해 저상버스 2대를 지원하고, 시내버스에도 저상버스 7대를 도입한데 이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인 고교생에게 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실)는 지난 17일 양지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서 ‘2007 용인 여성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이상철 의장 직무대행, 도의원 및 시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여단협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보물찾기, 줄다리기, 지네발릴레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회원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 회장은 “바쁘신 일정도 마다않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 모두가 더욱 단합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