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오는 14일(일) 12시부터 수지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수지구청장배 길거리 농구대회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수지구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또는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일반인으로 농구협회 등록인이나 교내 상설 농구팀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만 참가할 수 있으다. 참가신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수지구 홈페이지(www.sujig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신청하거나 수지구 자치행정과 문화체육부서(031-324-8051)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식전 행사로 힙합댄스와 고난도 농구 테크닉을 조합한 새로운 형식의 묘기를 선보이는 안희태 힙합(Hip-Hoop)팀의 묘기농구 시범, B-Boy 댄스 공연, 덩크슛 경연대회, 프로농구 선수와의 1:1 실력 대결, 초청 내빈의 3점슛 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호)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 디지털 카메라 사진 공모전 “희망세상 …줌”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가족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모습, 장애인 직업재활의 희망찬 미래, 자원봉사자를 통한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 경기지역 장애인 및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http://contest.heart4u.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응모하면 된다. 또한, 작품사진 크기는 반드시 2200픽셀 × 2800픽셀이상의 jpg파일(흑백, 컬러사진 모두 가능)이어야 하며,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이거나 과도한 합성사진은 입상에서 제외됨을 주의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의 심사는 4명의 전문심사위원이 독창성, 창의성, 내용 적합성, 구성의 완성도, 대중친화성을 중심으로 엄정하게 심사하게 되며, 총 20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1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입상 작품들에 대해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대한웅변인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한 제10회 용인시 에너지절약 웅변대회가 지난달 28일 여성회관 작은 어울마당에서 열렸다. 유치부 5명, 초등부 52명, 중등부 6명, 고등부 5명 등 총 68명의 연사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부문별 유치부 전미정, 초등부 손호진(언동초 5년), 중등부 민정현(소현중1년), 고등부 손혜진(현암고 2년) 등 4명 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11월 3일에 열리는 경기도 본선대회에 출전한다.
백암중학교(교장 이상천) 15회 졸업생 청백회 동문들이 지난 1일 도서관 리모델링을 기념해 청소년 추천 도서 555권을 모교에 기증했다. 백암중 15회 박영중 회장과 조용자 총무, 그리고 김정복 동문은 조선일보에 난 어느 후배의 글을 읽고 모교에 책을 기증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상천교장은 “우리 후배들은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안고 총 272종 555권의 씨앗을 가꾸어 새 빛 희망의 햇덩이로 자라야 겠다”며 “학교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동문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중인 경기도 검도선수단 선수 및 관계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은 ‘우승을 향해 매진하는 선수단의 전국체전 종합우승 6연패 달성을 믿는다’며 ‘경기도민들의 긍지를 드높일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설악산 금호리조트에서 ‘제 5회 자원봉사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장과 담당 공무원, 실무자 등 120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단체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세미나와 토론, 인간관계 훈련 전문 강사 특강, 자원봉사자의 리더십 교육, 화합의 한마당, 산행 공동체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이문찬 씨는 특강을 통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의 목표와 가치가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문화하고 세분화해 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임토의에서는 △자원봉사 생활화 구축 방안 △지역 사회 네트워크 구축방안 △복지시설 봉사활동의 효과적 지원 방안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연계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밖에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의 하나로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운영계획 등이 안내됐다. 또 오는 11월 용인시자원봉사의 날, NGO 등록 등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지부장 김규식)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830만원 상당의 쌀 360포(10kg)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농협문화복지재단과 함께 나눔문화 실천과 농촌지역의 불우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우리쌀 두배 지원을 위한 ‘내 고향 불우이웃 후원하기’모금 캠페인 실시로 이루어 졌으며, 사랑의 쌀은 용인지역 결식아동과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들을 중심으로 전달되었다. 사랑의 쌀은 이번 후원에 앞장선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회장 이승희)와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 전달하였으며 이외에도 용인시 양지면 에녹의 집, 한울 장애인 공동체, 남사면 소재의 선한사마리아원등에 전달되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호)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황토현 마을에서 지난달 15일 첫 도·농교류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처인구 원삼면 두창1리에 자리 잡은 황토현 농촌건강장수마을 고구마 공동작업포장 등에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마을 주민, 자매결연 회사인 태평양 인쇄(주) 소속 100여명이 참여했다. 도시소비자들의 농심 함양, 무공해 농산물 홍보, 직거래 추진, 장수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위해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고구마 수확체험, 시골음식 맛체험, 짚풀공예 체험, 유기농 오리쌀 홍보를 위한 떡 만들기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축산농가 대상으로 가축방역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축산시책 및 가축방역교육’에 대해 강의한 경기도 축산과 조충희 과장은 철저한 방역관리의 중요성과 농가의 인식전환을 촉구하면서 “시장 개방화 시대에는 축산품 품질 고급화에 의한 자체 경쟁력 확보만이 어려움 해결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청 농축산과 이종산 가축위생 담당은 축산농가 준수사항으로 소독설비 설치 및 소독 실시,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철저, 가축 구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질병 의심 가축 발생시 조기 신고할 것과 농장 내 죽은 가축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현, 고림, 용마, 운학 초등학교 등 4개교 잔디구장 조성사업을 지난 9월에 착공, 오는 11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에 위치한 학교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 학생들의 체력 향상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용인시 상수원관리지역에 위치한 동부동 운학초등교, 용마초등교, 유림동 고림초등교, 모현면 모현초등교 등으로 인조잔디구장과 우레탄 트랙을 조성해 이용 학생과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정비 등 단년도 일회성 사업에 치중했던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시에서 직접 사업을 선정, 시행했다”면서 “사업의 새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중장기, 광역 사업으로 발전하는 전환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 올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82억원으로 잔디구장 조성 외에 마을회관 신축 및 보수, 소공원 조성,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