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의 23개 동사무소 명칭이 ‘동 주민센터’로 바뀐다. 지난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시책의 일환으로 용인지역을 포함한 전국 의 동사무소 명칭이 오는 30일까지 모두 교체된다. 시는 이날 동사무소 명칭변경 추진방안에 대한 영상 회의를 갖고 “지역 내 행정 동사무소의 현판 및 유도간판을 모두 교체하기로 결론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자부 시책에 따라 동 사무소 명칭이 바뀌면서 현재 각 동사무소에 설치된 주민자치센터의 명칭도 바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렇다 할 명칭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동사무소 명칭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혼란 방지를 위해 도로변의 이정표와 버스정류장의 안내표지판 등을 이달 안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용인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용인 각 지역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작목별 연구회 등 500여명과 지역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체육행사와 읍면동별 농축산물품평회, 농기계 전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용인 농업을 경쟁력 있는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농업인들의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재충전과 단결된 힘으로 용인의 농업이 더 힘을 갖게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의료법인용인병원유지재단(이사장 이충순)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가 지난달 29일 제휴카드업무조인식을 가졌다. 상호이해증진과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위한 이번 제휴카드업무조인식으로 용인정신병원에 근무하는 450여 명의 직원에게 농협카드를 발급되며 병원 내에 점 외 CD기를 설치함으로써 직원에 대한 금융편의를 증진시키게 된다. 또 이번에 제휴하는 농협카드는 이용액의 0.2% 해당액과 발급카드 당 만원씩 기금으로 적립해 직원의 복지증진에 혜택을 주게 된다. 용인정신병원 황원주 관리원장은 “ 그간 병원이 시내와 떨어져있어 직원들이 금융기관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에 농협을 통해 이런 불편들이 해결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가는 세계여행’ 누구나 한 번쯤은 꿔보는 꿈이다. 아이들과 함께 다른 문화를 가진 지구촌 이웃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구촌 한 가족이란 말처럼 세계는 이제 다양한 교류 속에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런 시대에 미래의 우리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국제 공통언어인 영어를 배우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이해’와 ‘열려있는 마음’ 이다. 이해와 열려있는 마음을 갖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여행이다. 하지만 1박 2일 국내 여행도 가기 힘든 것이 현실. 그럼 굳이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직접 다양한 문화를 가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만나고 얘기하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방법은 없을까? 그렇다면 9일 아시아 각국의 사람들과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2007 용인다문화축제’를 추천한다. △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한국인들에게 외국문화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이주민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한국인과 이주민 간 문화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2007 용인 이주민 다문화축제’가 9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용인이주노동자 쉼터, 이주노동자
용인시는 처인, 기흥, 수지구 등 3개 구청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선진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처인구는 주민통행이 많은 시가지 구간 중심으로 보도턱 낮춤 공사, 보행자 동선확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나서 주민 및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준공을 목표로 김량장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 인근, 처인구청 뒤 산업도로, 마평동 하천변도로변, 역북동 신성아파트 인근, 고림동 일원 등 총 20개 지역에 ▲보도턱 낮춤 ▲보행동선 확보(횡단보도, 사고석 등) ▲장애인 점자보도블럭 ▲볼라드 등을 설치한다. 기흥구는 차량위주의 교통정책에서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한 인도를 재정비하는 한편 쾌적한 미관 조성에 힘쓴다. 이에 따라 총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월부터 12월까지 신구1길 일대에 ‘신갈오거리 도시미관 조성사업’을 펼치는 한편 영덕동 일대의 42번 국도변 용인~수원 시 경계 인근에는 노후 인도를 재정비한다. ▲차도 경계석과 보차도 경계석 교체(1.8km구간) ▲디자인 보도블럭 설치 (7,255㎡) ▲가로수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8월말까지 지역
용인시가 ‘2008 INVEST IN YONG-IN’(가칭)이라는 외국어 홍보책자를 제작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 투자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는 한편 관광휴양도시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도록 국제통상과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외국어 시정홍보책자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외국어 홍보책자 제작을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 우수홍보자료의 벤치마킹 및 용인시 투자통상 관련자료 수집 및 편집을 할 예정이며 활용빈도가 높은 영문, 중문, 일문 등 3개 외국어로 제작할 계획으로 영문 1천부와 중문, 일문 각 5백부 등 총 2천부를 내년 2월 발간하게 된다. 책자에는 용인시의 국제교류 활동현황, 산업·경제현황과 유망기업체 소개, 해외통상과 외자유치, 관광 휴양시설, 지역발전 인프라와 용인시의 비전 등을 포함할 계획으로 투자 통상관련 정보를 중점 구성하되 사진과 통계자료를 이용해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발간한 책자는 국제행사와 자매도시 방문시 배부하는 한편 외국주재 대사관 등에 배포해 외국인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한 외국어 시정홍보책자를 발간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의 수출기반 육성과 외국투자 유치를 적극 도모할 것”이라며 “해외 통상,
농가의 주민정보, 농업경영정보, 정책자금 지원현황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농가를 하나의 경영체로 식별, 관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제(이하 농가등록제) 가 2008년부터 시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시행하는 농가 등록제는 자가소비와 취미 농을 제외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농가단위의 경영정보를 등록, 농가의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로 맞춤형 농정을 실현해 농가의 소득안정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각종 농림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확립, 등록된 농가는 현행 ‘소득보전 직불제’ 및 향후 도입할 ‘농가소득안정제’의 대상이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천·용인 출장소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시행중인 농가 등록제가 2008년부터 전국의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될 것”이라며 “농업경영체로 미등록할 경우 현행 농림사업은 물론 향후 시행되는 농림사업의 대상에서 제외 되므로 지역 내 모든 농가가 등록 할 것”을 당부했다. 신청서 접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천·용인 출장소에서 축산농가를 포함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받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638-6060, 031-638-5792)로 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기념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백남준미술관 관련 제3차 워크숍을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백남준 연구 활성화 방안 및 프로그램 개발’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백남준에 대한 연구성과와 수준을 점검하고 △백남준의 창작세계에 대한 연구방향과 △연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3차 워크숍은 한성대학교 정헌이 교수(회화과)의 사회로 경기문화재단 박물관미술관 건립팀 이유진씨가 ‘국내외 백남준 연구현황’을, 아트컨설팅서울(ACS) 큐레이터 이섭씨가 ‘백남준 관련 연구 주제의 현재화와 지속 가능한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제언’, 문학평론가 이명원씨가 ‘백남준 예술과 인문학적 소통의 의미’ 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번 3차 워크숍은 지난 7월 6일 ‘백남준미술관과 민간분야 협력방안’이란 주제의 1차 워크숍과 지난달 16일 ‘백남준미술관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방안’의 제2차 워크숍에 이어지는 것으로 앞으로 ‘창작물 보존 등을 위한 국제적 공동 네트워크 구축’이란 큰 주제의 워크숍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시가 수해 안전 및 쾌적한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지역 내 소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30일, 내년부터 2012년 까지 507억원의 예산을 투입, 관정천 등 10개 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에 착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하천 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소하천정비 △1차 사업으로 수해위험도 등 정비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관정천, 유방천, 은이천 등 4개 소하천(25.28Km)에 대해 실시설계에 착수, 오는 2010년까지 완료한다. 이어 2차 사업으로 황석천, 식송천, 용해곡천 등 3개 소하천(8.38Km)에 대해서는 2009년부터 2011년 까지, 3차로 좌항천, 공세울천, 갈담천(7.28Km)에 대해 2012년 까지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149개소하천 중 △유역면전 △배후지 현황 △효율성과 형평성, 일관성 등 통합지표로 산출한 사업 타당성 및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해 우선 사업대상지를 결정했다. 모현면 왕산리의 관정천의 경우 제방도로에 인접해 인근 주거지역에 대한 침수 위험도가 높다고 분석 돼 1순위 사업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우기 시 수해사전 예방과 조화로운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달 30일 복지관 4층대강당에서 (주)한진교통 은동기 상무, 희망나눔 봉사단 이종순 단장, 복지관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송재명 단장을 비롯해 4명이 봉사단으로 위촉되었으며, 송재명 단장의 선언문 낭독과 앞으로의 봉사단 역할에 대한 다짐이 있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교통봉사단은 2006년 4월, 재가 장애인 반찬지원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7년도에는 주기적으로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직업적응훈련실 및 복지관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장면과 짬뽕을 제공하는 자원 활동을 펼쳐왔다
용인경찰서 야구동호회 ‘Steller’s sea-eagles(단장 오성희)’는 지난달 25일 서울시 동대문야구장에서 연예인들로 구성된 ‘재미삼아 야구단’과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안재욱과 홍경민, 이성진, 김제동을 비롯한 연예인이 참석했다. 오 단장은 “11월 철거가 예정된 동대문야구장에서의 시합이라 회원들에게 더욱 뜻 깊은 경기”라며“앞으로도 연예인 야구단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야구동호회 팀들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야구시합 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회원들 모두가 봉사활동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8대 4로 용인경찰서팀이 승리했으며 경찰서 야구동호회는 목동구장에서 ‘한(연예인)’팀과의 친선경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민간기동순찰대는 지난 달 31일 기흥구 보정동 소실마을 회관에서 용인민간기동순찰대 보정지대 창립 발대식을 가졌다. 김기선 도의원, 박제웅 연합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은 보정지대는 손덕기 지대장을 필두로 30여명의 대원들이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확립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손덕기 보정지대장은 “불우이웃 돕기 등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활동을 통해 진정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보정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합쳐 항상 발전하는 민간기동순찰대가 되는 것은 물론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해치는 각종 범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원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