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행진을 계속하는 국제 유가 때문에 올해 상반기 자동차 연료비가 전체 물가 상승률의 4배가 넘는 8.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자동차 연료비가 8.5% 급등해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인 1.9%의 4.5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소비자의 기름값 부담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도 길거리에는 배기량이 높아 기름을 물쓰 듯 할 수밖에 없는 고급 승용차들이 넘쳐난다. 차동차가 그 사람의 능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긴 한다지만 기름값 10원만 올라도 벌벌 떨 수밖에 없는 서민들 눈에 이런 고급차량이 어떻게 보일까?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농업·농촌 종합 체험장 ‘우리랜드’에 5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8월 초까지 시설 보완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 해에 비해 하루 평균 3배 이상의 방문객이 우리랜드를 방문하고 있어 이에 따른 각종 전시장 및 체험관 확장, 휴게시설 확대 등을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여름 휴가철 및 9월 ‘도·농 한마음 어울림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5월 중순부터 시행되고 있다. 보완되는 시설물로는 ▲원두막, 원형벤치, 잣나무 숲길 산책로, 황토포장길 등 총 30여 종의 휴식·편의시설 ▲나비·사슴·타조·곤충 등 7곳의 사육장과 농기구 전시장 1곳 ▲10여 종, 1만 3000여 주의 수목·초화류 식재 및 조경석, 디딤돌 등 조경시설 ▲생태연못 내 정수시스템 및 종합 체험관 내음향장비와 무선영상 시설 등이다. 그 외에도 작물 학습포 내 3,300㎡여 평에는 도라지, 율무, 아주까리 등 24종의 작물을 심는 한편, 학습포 중앙에는 해바라기 포토존도 설치한다. 지난 해 9월 개장한 용인시 우리랜드는 11만 9358㎡부지에 방문자센터, 농기계 전시관, 종합체험
용인시는 국지도 23호선 내 경기도립박물관 진입 교차로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지난 6월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 교차로는 기흥구 금화마을 및 경기도립 박물관에서 죽전, 성남 방향 고가도로 진입이 불가능해 신갈 오거리로 우회하든가 불법 진입 등 교통 소통에 불편이 많아 민원이 제기되어온 곳이다. 시는 지난해 말 교차로의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수립,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교각 하부공간을 이용한 우회도로 진입로 개설, 민속촌 방면 상시 우회전 처리, 기하구조 및 신호체계 개선, 중앙분리대 등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사업비 5200만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체계 개선으로 현안 민원 해결과 교통소통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시민 편의를 증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교차로 및 상습 정체지점 등을 중심으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용인 녹용사슴 연구회, 백옥한우 연구회 등 축산분야 농업인 연구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 섬유질 종합사료(TMR)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방사료 공장은 농업기술센터가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준공, 지역 특화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녹용사슴연구회에 지원 하는 것으로, 연간 1200톤의 사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또 재료와 포장재 공동구매 및 운반 절감 등으로 시중공급 한방사료비 대비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한편, 녹용의 콜라겐 함량도 일반 사료 사용 농가보다 15~20% 높은 고품질 녹용 생산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녹용과 사슴육의 무관세 수입 등에 대비, 지역 내 양록 농가들이 고품질 녹용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사슴요리 개발 등 브랜드화에 힘쓰도록 적극 협조하는 한편, 희망 축산 농가들을 위해 한방사료공장 증설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weeklyphotonews-683호
말풍선뉴스_683호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용인의 공연 무대가 화려한 출연진과 다양한 장르로 무더위를 식혀준다.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무료공연인 ‘웰빙금요예술마당’에서는 마당극, 뮤지컬, 락,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한다. 13일에는 여성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이 준비 된다. 제1회 진주탈춤한마당 대본공모 우수작으로 당선됐으며 현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소재, 속도감 있는 전개로 해학과 신명을 더한다. 20일에는 서문탁 밴드의 ‘아름다운 락 콘서트’가 시원한 가창력으로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27일 전례가 드물게 한국어로 선보이는 ‘말로의 재즈’공연이 선보인다. 목소리를 악기처럼 즉흥 연주하는 스캣으로 특별한 재즈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문의 324-4831~3) 여성회관은 화려한 무대를 마련했다. 10일에는 ‘비엔나의 음악상자-서울쥐와 시골쥐의 여행기’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 입문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 교육을 위한 종합 에듀 콘서트에서는 위대한 음악가들의 생애를 소개하고 음악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연극, 마임, 마술,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인위 재난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제3회 용인시장배 재난예방 웅변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웅변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우어 열리며 웅변시간은 유치부 2분, 초등부 3분, 중?고등부 4분이다. 원고 주제는 재난 예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예방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으로 인위적 사고에 대한 경각심, 재난 체험을 통한 실제사례와 극복의지를 표현한 내용,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로 피해감소를 부각 시지는 내용 이어야 한다. 접수는 대한웅변인연합회 용인시지부(283-7029), NGO한국웅변인 연합회 용인시지회(262-3914)에 7월 6일까지 원고와 학교장 추천서를 우편, 팩스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공모 원고는 서류심사를 거쳐 7월 21일 여성회관에서 대회를 개최하며 부문별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시상이 이루어진다.
새로운 인터넷 저작권 분쟁의 대안 ‘CCL’△ CCL이란 Creative Commons License의 줄임말인 CCL은 저작물이용허락표시란 뜻으로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이용방법 및 조건을 표기하는 일종의 표준약관이자 저작물이용허락표시이다. 즉,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이용방법 및 조건을 규격화하여 몇 가지 표준라이센스를 정하고, 저작자가 그 중에서 필요한 라이선스 유형을 선택하여 저작물에 표시한다. 이용자들은 저작물에 표시된 라이센스를 확인하여 저작물에 대한 이용방법과 조건을 숙지한 후 저작물을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저작권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저작물에 대한 이용방법과 조건을 쉽게 알 수 있고, 이에 따라 그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존중하면서도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저작물들이 “All rights reserved”나 아무런 저작권표시가 되어있지 않은데 반해, CCL을 적용한 저작물들에는 이용권한과 범위가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권한에 따라 다른 사람의 저작물들을 이용할 수 있다. △ CCL의 필요성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저작물을 이용 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게 된다. 형사소송은 물
처인구(구청장 김필배)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여름철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취약업소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점검을 실시한 곳은 산후조리원, 고시원, 결혼 예식장, 장례식장 등 총 21개소로 식사 제공업 및 일반음식점에 단속반이 출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또는 무 표시 제품, 기준·규격 위반 제품 사용 여부 및 식품 등 위생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접객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으로 종사자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3개 업소가 적발 됐으며 적발된 3곳 모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처인구는 이번 점검 후에도 위생취약업소 위생관리 방안을 수립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백지구를 지나가는 버스들의 신호위반은 어느덧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곤 차량의 통행이 잦지 않기 때문에 뻥 뚫려있어 신호를 제대로 지키는 버스는 가뭄에 콩 나듯 볼 수 있다. 그래서 위험천만한 모습도 자주 보인다. 버스들에게 신호는 그저 도로의 상황을 알려주는 안내판 일 뿐. 도로의 상황이 좋아서 차량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만약 사고라도 난다면 사고 차량도 버스 승객도 모두 위험해진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버스기사님들 아무리 급해도 기본적인 법규는 지켜주세요.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청소년 수련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7월 2일부터 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음악, 역사, 과학 등 5개 분야에 6개 반으로 실시되며 드럼교실, 리본공예, 밸리댄스, 글라이더 만들기, 역사 쏙쏙 고구려 여행, 푸드 아트 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수련관 내 다목적실, 세미나 실 등에서 실시되며 수강료는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yonginsi.net)를 통해 총 10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선정자는 7월 6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선정된 청소년은 9일에서 11일 사이에 접수를 마쳐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324-314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