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선생의 충절과 선비정신을 기리는 ‘제5회 포은문화제’가 용인문화원(원장 이종민) 주최로 오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포은선생의 묘역과 용인, 수지 등에서 열렸다. 18일 영일정씨 포은공파 종약원 주관으로 모현면 능원리 포은 선생 묘역에서 문화제 개막을 알리는 산신제와 고유제가 열렸으며 같은 날 저녁 문예회관에서는 문화재 개최 이후 처음으로 용인예총 연극협회 주관으로 포은선생을 주제로 한 포은연극제가 열렸다. 극단 개벽의 창작극인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가 바로 그것. 1388년의 위화도 회군부터 1392년 선죽교까지의 고려사 마지막 4년의 혼돈기의 정몽주선생의 충절을 중심으로 극화된 연극은 200여명의 관객이 찾은 가운데 열렸다. 극단 개벽의 한원식 단장은 “우리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충절의 대표적인 인물로 존경받는 정몽주 선생의 일대기를 한편의 작품으로 만들기까지 많은 부담이 있었다”며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정몽주 선생의 삶을 소재로한 이 작품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역사적 자긍심과 문화예술의 향유, 그리고 포은 문화제의 가치를 되새겼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19일에는 수지새마을공원에서부터 수
“마치 친아들과 딸의 효도를 받는 것 같아 오늘하루가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매일 오늘 같았으면 좋겠어요”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원식)는 지난 16일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국민속촌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행사로 지역 내 독거노인 21분을 모시고 한국민속촌을 방문, 공연을 보고 농악, 널뛰기, 전통 혼례, 전통 민속관 등도 관람했다. 또 민속촌내에 있는 먹을거리 장터에서 맛있는 중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지난 17일 우리랜드 종합체험관에서 읍·면·동장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 최승대 부시장 및 지역 내 읍·면·동장 등 총 33명이 참석해 시정발전에 관한 총 29개의 연구주제를 발표, 토론의 장을 펼쳤다. 현안사항으로는 △포곡읍의 경안천 변 환경감시반 운영 △남사면의 주민자치센터 증축 △이동면의 농업진흥구역 재정비 △기흥동의 기흥IC 패쇄 반대 민원 △보정동의 죽전지구 공공청사 부지 활용 계획 △상현1동의 작은 도서관 건축 △성복동의 성복초 통학로 개설 등이 보고됐다. 또 시정발전 방향으로는 △쓰레기 수거 체계 개선 △하천부지 활용방안 △기업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지원 △관광자원 및 특화상품 개발을 통한 수익사업 △생활민원 기동처리팀 운영 △공직자 임무중심 전환교육 △기역사업현황 주민 정보 공유 방안 등을 제안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시정 혁신을 강구했다. 서 시장은 “읍·면·동장은 시정의 최전선에서 행정업무를 추진하는 중대한 위치에 있다”며 “지역 상호유대와 협조체제 강화로 용인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박상무)는 도시 미관 향상과 가로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6월 말까지 가로 시설물에 벽화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옹벽, 방음벽, 담장 등 콘크리트 구조물에 벽화를 그려 넣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느낌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처인구는 이 사업을 위해 그간 타 시군의 사례조사, 전문단체 및 시설물 관리청과 협의 등을 거쳐 전문가 도안을 받아 최종시안을 확정 했다. 이 사업으로 용인 종합운동장 벽면 2560m를 비롯 역삼동사무소 벽면 담장, 역북초등학교 방음벽, 신우아파트 서쪽 축대, 태성중고등학교 담장, 용인터미널 남쪽 담장, 용인 재활용 센터 담장 옹벽 등 10곳, 총 6만 3860m 구간에 상징물과 산수화, 풍경화 등이 그려지게 된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계철)는 25일 기흥구청 야외특설무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마무리하는 ‘행복한 기흥 가족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청개청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고백’, ‘rain’ 등의 히트곡을 부른 박혜경을 비롯하여 ‘짜라빠빠’의 주인공인 박현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또 퓨전 일렉트릭 현악팀과 마술쇼, 아카펠라, 무술춤으로 변형한 마샬아트, 대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개청이 10월이라 시민의 날 행사와 겹치는 것을 고려해 앞당겨 공연을 가지게 됐다”며 “나이에 관계없이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처인구 운학동 운학천 변에 조성해 놓은 공원. 하지만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구경할 수는 없다. 차량만 다닐 뿐 사람이 많이 통행을 하지 않는 도로이기 때문이다. 근처에 인가들이 있기는 하지만 주민들은 이 공원을 찾지는 않는다. 유난히 공원이 푸른 이유는 사람이 찾지 않아서 잡초가 무성하기 때문. 도대체 만든 이유를 찾을 수 없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의 세금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니... 안타깝기만 하다.
어린이 뮤지컬단 ‘리틀용인’은 작년에 이어 푸른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춘천 마임축제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2007 춘천 마임 축제는 몸, 움직임, 무용 등이 어우러진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마임 축제다. 국내 80여 마임단체와 공연단체는 물론 이탈리아, 독일, 인도 등 국외 10개국 13극단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6월 2일 출발하는 이번 행사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입장료와 식사, 간식, 교통비, 보험료를 포함해 5만 5000원이며 26일까지 이메일(ete0310@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리틀용인의 이효정 단장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고슴도치 섬에서 즐거운 마임 공연을 마음껏 관람하며 서커스와 기초 마임도 배울 수 있다”며 “신나는 문화 체험에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문의 양순원 011-9745-5542)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와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복지재단 용인지회(원장 이진완)가 함께하는 ‘2007년 제1회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희망으로’가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31일 열린다. ‘아름다운 소통’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에 대한 지식을 홍보해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함께하고 있음을 인식시켜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하에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2001년 올해를 빛낸 음악가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장애인 최초로 오페라 ‘라보엠’의 로돌포역으로 공연을 펼친 테너 최승원씨와 장애인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2004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김예지씨,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리스트 김종훈씨와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 클라리넷 연주자로 우뚝 선 이상재씨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애인식 개선 홍보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동아리 행사도 함께 열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다소 어둡고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장애우들은 물론 시민들의
가수 수와진이 지난 17일 동백지구 백현마을에 위치한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담임목사 김종웅)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콘서트는 수와진의 새 앨범을 발표하는 자리. 수와진은 ‘파초’, ‘새벽아침’ 등 히트곡들과 5집에 수록 된 신곡을 들려주며 수와진이 아직 건재함을 노래로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서는 174만 7500원의 성금이 모여졌으며 모아진 성금은 전액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된다. 1986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모금을 위해 하루 8시간씩 매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노래를 불렀던 수와진은 이듬해 데뷔 앨범을 발표, ‘새벽아침’이 가요차트 1위에 오르며 2집 ‘파초‘까지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1989년 1월 1일 동생 안상진이 한강 고수부지에서 불량배들에게 뒷통수를 가격당하고 범인도 찾지 못한 채 결국 1990년 4월 활동을 중단한바 있다.
용인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 진용복)는 지난 15일 에버랜드에서 ‘선생님! 당신은 하늘이 내린 선물입니다’란 주제로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육현장에서 일하는 보육인들에게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인사를 비롯한 보육시설 종사자들과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일시설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근속교사에게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3년 근속 30명, 5년 근속 11명, 7년 근속 3명에게는 표창과 함께 각각 금1돈, 2돈, 3돈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홍익 어린이집의 이미영교사는 9년 동안 동일 어린이집에서 근속해 시상과 함께 많은 박수를 받았다.
weeklyphotonews_677호
이건 응원도 아니고 욕도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