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photonews_676호
대단지 아파트로는 용인 최초로 건축된 처인구 김량장동의 주공 아파트가 어느새 커다란 옹벽에 둘러 쌓여 있다. 재개발 현수막이 걸려 있더니 이젠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다. 13평, 15평 등 크지 않은 평수에 총 450세대가 알콜달콩 살아왔는데 얼마 안 있으면 24평형 212세대, 33평형 242세대, 43평형 30세대 총 484세대의 규모로 신축돼 2008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주말이면 나들이 가자는 아이들의 보챔에 정신이 없다. 이럴 때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는 물론 교육적으로도 좋은 가까운 박물관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지난해 12월 수지구 고기동에 과학과 우주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주지구박물관(관장 천영덕)이 문을 열었다. 산 좋고 물 좋은 고기동 산기슭에 자리한 우주지구박물관은 운석과 화석, 다양한 과학놀이 기구들, 그리고 우주관측소 등 눈에 보이는 것들 모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하다. △ 운석, 화석 등 볼거리가 가득 2000평의 대지에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은 2층짜리 건물. 이곳저곳 눈을 뗄 수 없는 외관이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에는 천영덕 관장이 30년간 세계 곳곳 200여개 나라를 다니며 모은 5000여점의 운석, 화석, 광물들이 갖춰져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처음 운석, 보석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입구 앞에서 소원을 들어준다는 커다란 운석을 만지며 소원을 빌고 나면 사막에서 어렵게 구했다는 철운석, 커다란 수정기둥인 장미석 등 50여점의 신비한 운석들과 보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반대편으로는 천 관장을 화석, 운석 수집의 길로
오전 내내 흐리던 날씨가 오후가 되면서 화창한 봄 햇살로 가득하다. 따뜻한 햇살아래 처인구 이동면의 송전 초등학교 운동장에선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로 “으샤 으샤” 줄다리기 한판이 벌어졌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어렴풋한 옛 추억 속에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
그동안 악성코드나 불필요한 설치로 사용자들의 골치를 썩여왔던 툴바(Tool Bar)가 다양하고 새롭게 변신하면서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원치 않았는데 설치되어 시스템을 느리게 하는가 하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등 컴퓨터를 이상하게 만들었던 툴바가 이제 웹서핑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또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이번시간에는 툴바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툴바의 변신 툴바는 악성 애플릿으로 취급받아 설치되자마자 삭제되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웹페이지를 방문하고 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거나 광고물로 가득한 모습이었기 때문에 누리꾼들에게 바이러스와 동급으로 취급당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브라우저의 불필요한 플러그인 정도로 인식되어오던 툴바가 요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이고 있다. 악성코드를 제거해주는가 하면 무료백신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간단한 문서작성은 물론 사전, 이메일 확인기능에 뉴스도 볼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 툴바는? 툴바(Tool Bar)란 간단하게 해석하면 도구막대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인터넷 브라우저에 설치되어 기능을 추가 혹
음악이 흐르는 행복도시 만들기를 표방하는 도시락 음악회가 5월 공연을 펼친다.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30분부터 30분간 행정타운 내 민원실 로비에서 열린 도시락 음악회는 5월부터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기고 활기찬 곡목의 프로그램들을 준비,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용인교향악단 관악앙상블의 금관오중주로 문화예술원 후면 야외광장에서 5월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르네상스 댄스, 비엔나 행진곡 등의 클래식 소품과 라라의 테마 등 친근한 음악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9일에는 시청사 내에서 소프라노 유미자씨가 용인교향악단 실내악단과 헨델의 아리아 ‘울게 하소서’,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이홍렬의 ‘꽃 구름 속에’ 등을 들려준다. 16일에는 뱃노래 등 힘찬 곡들이 Semplice 남성중창단의 박력 있는 음성으로 야외 광장을 울릴 예정이다. 23일과 30일에는 용인교향악단 5중주 앙상블이 각각 정감어린 클래식 소품 메들리와 여름을 알리는 ‘바다로 가자’등의 신나는 레퍼토리로 시민과 공무원들의 일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문의 031-324-4831~3)
용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매주 금요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 펼치는 웰빙 금요예술마당 공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12일부터 24일까지 문화예술원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들이 이어진다. 전시실에서는 보드게임을 체험하고 3D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는 ‘온 가족이 함께 꿈의 나라로’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드게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시간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드게임 체험 시간이 끝나면 ‘딩티’라는 유아 대상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 참가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하며 주중에는 단체 위주로, 주말은 개인과 가족위주로 신청을 받는다. 웰빙 금요예술마당 프로그램으로 11일에는 ‘정성모의 매직 콘서트’가 준비됐다. 4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른들을 위한 공연도 주목할 만하다. 18일에는 연극 ‘염쟁이 유씨’를 상연한다. 2006년 서울연극제 인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5일에는 개그 아카펠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혼성 아카펠라 ‘DIA’
육군 제55보병사단 윤광섭 사단장 취임식 및 김태교 사단장 이임식이 지난 4일 부대 내 연병장에서 군 관계자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임하는 김태교 소장은 “그 동안 항상 가까이에서 보좌해준 참모들과 예비군 지휘관, 부대원들과 아낌없이 성원해준 지역 주민들께 마음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새로 취임한 윤광섭 사단장이 앞으로 사단의 전통과 명예를 드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취임한 윤광섭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2005년 5월 부임이후 민관군 통합시스템, 수도권 최초 여성예비군창설 등 헌신으로 부대를 이끌어 온 김태교 사단장의 뒤를 잇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휘관을 중심으로 단결해 부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돕고 화합하는 부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을 비롯한 경기 동남부 10개 시·군의 향토수호를 담당하는 육군 제55보병사단을 지휘하게 된 윤광섭 사단장은 육사 34기로 임관, 15사단 대대장, 53사 연대장, 국방대학교 대학원장, 국방부 정책기획 차장을 역임하는 등 국방정책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각 구청별로 다양한 어버이 날 행사들이 마련됐다. 처인구는 지난 2일 삼가동에 위치한 백설컨벤셜 웨딩홀에서 어버이 날 행사를 가졌다. 서정석 용인시장, 우제창 국회의원, 조성욱 시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지역 내 노인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이 끝난 뒤 식사와 함께 한국연예협회 용인시지부 회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4일에는 기흥구의 ‘효 콘서트’가 개최됐다. 기흥구청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공연장을 찾아 흥겨운 한마당을 펼쳤다. 경기도 국악당 예술인들이 팔도민요 열창과 단소 협연, 신모둠, 줄타기 시연 등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기흥구 보건소가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 외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노인 취업안내 코너가 마련돼 일자리 관련 상담도 펼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열렸다. 한편 수지구는 오는 9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어버이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예총 소속 예술인들이 신명나는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용인시 노인복지회관에서도 8일 청춘노래방,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와 건강강좌가 펼쳐질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4일 제85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우리들 세상’ 행사를 가졌다. 장애아동 및 청소년과 그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즐거움을 제공하고, 동심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장애아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선아트 만들기, 슬러시 제공 등 부대행사와 마술공연, 엄마와 함께 티셔츠 만들기,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린이 날을 맞아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이 함께 보고, 느끼고 참여하는 기회로 마련하게 됐다”며 “행사에 참여해준 장애아동들과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도로를 다니다 보면 헬멧을 착용한 오토바이를 보기 힘들 정도다. 헬멧도 문제지만 난폭운전이 더 문제다. 촌각을 다투는 음식배달 오토바이들은 더욱 그렇다. 차선은 있으나 마나고 신호는 당연히 무시한다. 사고는 자신의 생명은 물론 다른 사람의 안전도 위협한다. 이에 오토바이의 대표적인 범칙금에 대해 소개한다. 인도·횡단보도 운행은 범칙금 4만원, 난폭운전은 범칙금 3만원, 안전모 미착용은 범칙금 2만원·과태료 통지 등의 벌칙을 받는다.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6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 ‘생수사랑회’의 15명의 장애우들과 함께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생수사랑회 장애우들은 에버랜드에서 놀이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사파리도 투어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정인완(중앙동)씨는 “장애우들과 함께 다녀보니 그들의 불편과 고통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우들과 봄나들이도 함께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