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구청별로 지역 내 가로변과 이면도로, 하천 및 근린공원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해 시민들이 산뜻하게 새 봄을 맞도록 대청소를 실시했다. 처인구는 서정석 용인시장, 33개 푸른환경지킴이, 유관기관, 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 55사단 장병 및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종합운동장에서 ‘경안천 살리기 봄맞이 대청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안천을 중심으로 지역 내 8개 구역을 청소해 생활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했다. 기흥구는 ‘클린도시 기흥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지역 내 곳곳에서 새봄맞이 대청소활동을 펼쳤다. 동백지구 호수공원 일대에는 구청 공무원 145명과 자원봉사시민, 단체 155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지역 내 각 동들도 청소에 나서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청소가 됐다. 또, 지난 12일부터 3월 말까지 ‘오산천 및 마북천, 탄천 정화’ 기간으로 정해 하천주변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소규모 주택공사 현장의 건축폐기물 등에 대해서는 건축물 준공 시 쓰레기 제거 지도도 실시한다. 수지구도 매월
지난 13일 용인재래시장 입구의 인도. 푹 꺼진 보도블럭이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처럼 매몰된 보도블럭이 몇 군데 더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발목을 삐기 십상이다. 특히 한순간에 사람이 많이 몰릴 경우 더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빠른 보수가 필요할 듯 싶다.
김호경 기자의 인터넷세상 나들이51/데이터 복구 컴퓨터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PDA 등 다른 저장매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위험도 늘었다. 저장장치의 용량도 테라바이트까지 늘면서 데이터 보관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무리 신경을 써도 데이터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생각 외로 많다. 이번 시간에는 사용자의 부주의나 물리적 요인으로 손실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디지털 데이터의 중요성 디지털 카메라에 사진을 찍어뒀는데 사진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실수로 메모리카드를 포맷했거나 물리적인 문제,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데이터가 손실됐기 때문이다. 사라진 사진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진이라면 그 막막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생활이 디지털화 되면서 저장장치의 종류와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버렸다.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물론 직장인이라면 하나쯤은 사용하는 이동식메모리, PMP, MP3, PDA 등 저장장치를 사용하는 디지털기기를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데이터가 손실된 후에나 보관의 중
에버랜드가 봄맞이꽃을 테마로 한 신규 초대형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FLOWER CARNIVAL)’을 6월10일까지 선보인다. ‘플라워 카니발’은 지난 1985년 ‘장미 축제’를 시작으로 1992년의 튤립 축제, 1993년의 국화 축제, 1994년 백합 축제 등으로 이어진 4계절 꽃 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준비한 초대형 축제다. ‘아름다운 꽃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란 컨셉으로 새롭게 제작한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에버랜드 곳곳을 다양한 꽃의 물결로 수놓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레몬색 튤립 ‘리틀 스타’와 꽃 내부가 녹색인 ‘그린웨이브’, 꽃잎이 꽃을 감싸는 형태의 ‘슈퍼 패럿’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25종류의 희귀 튤립을 처음 선보이며 축제 기간에는 시기별로 1000여종이 넘는 꽃 1000만 송이를 품종별로 에버랜드 전역에서 선보인다. 팬지를 비롯해 천일홍, 과꽃, 물망초, 분꽃 등 130여 품종의 봄꽃들이 손님들을 유혹하고 꽃잎이 반짝거리며 만지면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들어 ‘종이꽃’이라는 별명을 가진 ‘헬리크리섬’이나 꽃모양이 금붕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금어초’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꽃들도 한자리에서
용인시는 지난 13일 지역 내 해빙기 건설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승대 용인시부시장과 류경 재난안전과장 등 안전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해 기흥구 구성지구 경남 아너스빌 신축 공사장과 흥덕 택지개발지구 등 주요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비상체제기간을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역의 대형 건설공사장 현장 시찰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사항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다보스병원 신축과 관련 처인구 김량장동의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행정타운 앞 광장에서 시위를 벌였다. 현대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시위에서 주민들은 “용인시는 사전예고제 건축허가 서류 일체를 공개해야하며 병원 측의 야간, 휴일 공사로 주민들의 기본생활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병원 출입구 때문에 교통체증은 물론 영안실 운영으로 아이들이 운구행렬을 보면서 자라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오는 2008년 8월 준공 예정인 다보스 병원은 대지면적 6800㎡(2057평)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300병상을 갖추게 되며 정형외과, 내과 (15개 진료과목)를 비롯, 응급진료센터도 운영하게 된다.
삼성생명은 지난 15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3대 55로 이겨 13승 6패를 기록했다. 막상막하로 전반전을 마친 두 팀은 3쿼터 초반 신한은행의 전주원이 레이업 슛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되면서 승부의 방향이 갈라졌다. 3쿼터 마지막 변연하와 로렌잭슨이 연속 3점 슛을 기록하며 49대 42로 한숨을 돌린 삼성생명은 4쿼터 신한은행의 막판 추격을 잭슨의 연속 득점으로 제지했다. 이후 변연하의 자유투 2개와 3점 슛으로 61대 51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갈랐다. 삼성생명은 변연하가 4쿼터에서만 9점을 꽂는 등 2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으며 잭슨도 4쿼터 중반 3점포를 꽂는 등 26점 16리바운드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길 경우 정규리그 역대 최고 승률달성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신한은행은 남은 우리은행전에서 승리를 해야 신기록을 기록할 수 있게 됐으며 삼성생명은 남은 천안 국민은행전을 이기고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에 패할 경우 시즌을 2위로 마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1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액 징수를 위해 채권추심 전문가 7명을 비전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지난 12일부터 3개 구청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세, 지방세, 공공기관, 금융업 신용정보법인 등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채권추심 전문가로 앞으로 1년간 각 구청 과년도 체납액(2005년도 이전 징수 결정 체납액)가운데 1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와 결손처분자의 2002년에서 2006년까지 체납액을 집중 현장 징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목표로 사해행위 취소 소송, 압류 및 공매 처분 등도 강력 시행해 체납자를 고강도로 압박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2월기준 현재 과년도 총 체납자는 10만172명에 462억 6000여 만 원이고 100만 원이상 고액 체납자는 3864명에 체납액 총 314억 7000여 만 원이다. 각 구청별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처인구 1089명에 91억 2000여 만 원, 기흥구 1743명에 103억 7000여 만 원이며 수지구는 1032명에 119억 7000여 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고용된 채권 추심단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해 고액, 고질 채권자들을 연
용인시는 22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거장 금난새 특유의 재치 있는 화술과 함께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따뜻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봄의 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이현씨와 소프라노 오은경씨의 협연으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토스티의 ‘마레끼아레’,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중 ‘나의 후작님’,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E단조 등 감미롭고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매는 13일부터 선착순 500매를 전화접수(031-324-4831~3)하며 공연 당일 6시 30분부터는 선착순으로 200매를 현장배부 한다. 공연의 정숙과 질을 높이기 위해 4세부터 출입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은 의료보험카드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문화복지 행정타운 내 민원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펼쳐진 이번 공연은 용인교향악단이 ‘현악앙상블의 쉬운 클래식’을 연주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작은 음악회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3월에는 추운 날씨로 행정타운 내 시청사내 민원실에서 실내 공연을 하고 이후 날씨에 따라 구내식당, 야외데크, 분수대 등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종선)은 4월 1일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해설과 함께 쉽게 우리춤을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우리 춤’ 공연을 선보인다. 수원여대 김영실 교수의 해설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흥겨운 장단에 맞춰 움직이는 태평무, 소고를 두드리며 흥을 돋우는 소고무,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의 앵삼을 입고 오색 한삼을 매고 화문석 위에서 춤을 추는 춘앵전, 장고춤, 교방 굿거리춤, 진도북춤 등 우리의 민속춤들을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경기도박물관 교육홍보팀 031-288-5359)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보건소는 지역 내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07년 상반기 ‘치아 튼튼히 교실’을 3월부터 7월까지 연다. 치아 튼튼히 교실은 치과 진료 역할놀이를 통해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한편, 간단한 치료 및 교육도 실시해 구강관리 평생 습관을 유도하고자 매년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각 구청 보건소 내 치관의사와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 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과놀이 체험, 잇솔질 실습교육, 불소용액 양치, 불소겔 도포, 구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처인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6세 15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보건소 내 구강관리실에서 실시하며 기흥구 보건소는 지역 내 불소양치교육을 실시하는 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주2회 출장 실시한다. 수지구 보건소는 7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구강관리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한다. 특히 처인구 보건소는 어금니 씹는 면에 틈새와 작은 구멍을 복합레진으로 메워주는 홈 메우기를, 수지구 보건소는 개인별 학습용지 및 구강검진 결과지도를 배포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는 등 다양한 방식을 구사할 계획이다.(문의 처인구 32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