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대 동부동주민자치위원장 선거가 황선인 후보와 공학배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지난 8일 동부동주민센터 지하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양승준 동부동장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이날 선거는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날, 결과는 황선인 후보가 2표차로 위원장에 당선됐고 부위원장에 장병대 위원이, 감사에 박종대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 4대에 이어 5대 위원장에 당선된 황선인 당선자는 주민자치센터가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과 워크숍, 봉사활동 등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하고 신명나는 위원회 운영으로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긍지와 자부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국제로타리 회원은 누구나 매년 EREY로 국제로타리재단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의 일부는 국제로타리가 지상 과제로 삼고 있는 세계소아마비 박멸사업에 중점적으로 쓰여 진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인도면역의 날 행사에 국제로타리 3600지구 11지역 총재보좌역주단 한명숙씨가 용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각국의 로타리안, 취재기자 등 40여명과 함께 세계소아마비박멸 의료자원봉사 차 참석했다. 인도! 끝없는 사람물결, 양지바른 길거리 쓰레기더미의 소, 돼지, 개, 사람 등 뒤엉킴, 지붕 위를 뛰노는 원숭이, 삼륜차와 버스 속 미어터지는 사람들, 짐과 사람이 뒤엉킨 트럭, 무질서한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보며 우리의 50~60년대를 생각했습니다. 담요 한 장만 깔고 누우면 길거리 어느 곳이나 그곳이 잠자리였으며 하수시설이 없고 정제되지 않은 물을 먹는 마을에서의 예방접종현장은 북새통이었습니다.한명숙씨가 느낀 인도풍경이다. 예방접종현장! 가지런히 쌓아놓은 둥글납작한 쇠똥덩어리는 땔감이었으며 백신접종을 마친 집에 표시된 사인, 하지불구로 길거리 맨땅에, 맨발로 앉아있는 소아마비 환자 등... 한명숙씨는 이들에 대한 연민과 함께 국제로타리의 소아마비박멸사업에 대한 숭
아파트 공사로 인한 지하수 고갈로 시설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농민들과, 포곡 삼성쉐르빌아파트 건설사 간 보상협상이 또 다시 결렬됐다. 지난 28일 농민대표 5인과 건설사간 접촉이 있었지만 또 구체적 보상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 이날 농민대표자 측은 피해규모에 맞는 보상금액을 제시하지 못한 채 자꾸 미루는 것에 분통이 터진다며 이후 농민들의 우발적 행동에 대해서는 대표자인 우리도 책임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선 농민들을 자제시키고 이해시키는 것이 큰 문제라며 시기적으로 농사에 필요한 파종, 모종 등 적절한때가 있는데 지금 아무것도 손댈 수 없으니 시간이 지연되는 만큼 보상 수준도 바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피해 주민들은 아파트 공사현장 앞에서 농성을 벌여왔으며 트랙터를 동원하는 등 과격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경찰당국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현재 협상 지연으로 급해진 농민들은 다방면으로 협상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설사 측도 기존 방침에 수정안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건설사 측은 다음달 10일 재협상 날짜를 제시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구체적 해답을 제시하기
지난 26일 용인시여성회관에서는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원구)의 제 14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덕천2동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 기념식은 훈훈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이원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불안한 경제상황에서도 총자산 320억원 증가와 당기순이익 10억 원이라는 조합설립이래 최고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이 모든 실적은 임직원들 노력의 대가였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금융편리를 위한 지점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아울러 조합원에 대한 많은 혜택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신협은 지난해 말 자산 1787억원을 달성했다.
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장애 1, 2급 저소득층자녀중심의 특수교육대상 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늘해랑학교를 운영했다. 늘해랑은 늘 해처럼 밝고 건강하게의 줄임말이다. 늘해랑학교는 방학 중, 장애학생에 필요한 보육서비스를 포함해 자립기능, 지역사회적응, 예체능활동, 진로 및 직업체험 등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계절학교로 용인교육청에서 위탁받아 운영됐다. 반딧불이문화학교에서는 장애학생의 잠재능력 신장 및 사회적응능력 신장 등을 위한 음악활동, 도자기, 원예, 아이클레이, 종이접기, 미술수업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 21일 그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은 수료식 진행 전에 3주간의 수업을 영상으로 재현했으며 아이들은 영상을 관람하며 때로는 박수를, 때로는 웃음을 짓고 교육과정을 회상했다. 박인선 교장은 수료식은 항상 아쉬움을 남기지만 참여한 장애청소년 모두 앞으로의 삶에 큰 활력을 주는 값진 체험이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권씨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방학 중 보육부담을 덜 수 있었음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체험활동으로 아이가 밝아졌으며 행복해 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곰두리봉사회 용인지회(지회장 한광선)는 신년하례회 및 사랑의 쌀, 김 등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곰두리봉사회원 및 용인시 각 장애인단체 관계자, 후원회원 등 약 4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사무실 근처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곰두리봉사회로 자리를 옮겨 기념식을 치르고 준비한 물품을 전달받았다. 특히 특별히 후원회원이 보내준 떡은 참가자 모두가 담소를 나누는데 유용한 선물이 됐다. 한광선 회장은 올해도 회원 모두가 소망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용인시의 여러 장애인단체 간에도 화합하는 마음으로 서로 돕는다면 못 이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곰두리봉사회에서는 지난 19일, 풍덕천 2동에 불우이웃성품으로 쌀 10포를 전달한 바 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죽전로타리클럽(회장 정성규)은 지난 2005년 수지로타리클럽을 스폰서클럽으로 처음 22명의 회원이 창립했다. 현재는 회원 30명이 활동 중이다. 죽전로타리클럽은 당시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고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마음을 함께할 수 있는 회원들이 모여 창립됐는데 정성규 회장도 이때 창립멤버로 가입했다. 이들은 먼저 용인시 청소년들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주로 음주와 흡연의 악영향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 후 탄천 발원지 탐사를 계획, 풍덕고등학교, 대지고등학교, 구성고등학교 등 3개 고교의 인터랙트클럽 회원 200여명과 함께 발원지 탐사는 물론 환경정화 및 환경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동천동에 위치한 성심원을 방문, 어르신 말동무와 식사대접, 청소, 빨래 등 봉사활동도 실천했다. 이들은 밭을 일구는 등 계절에 맞는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주문진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프로그램을 만들어 활동하기로 하는 등 용인시와 타 시 간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올해 처음으로 수지지역의 빠른 성장에 발맞춘 수지인 신년인사회를 계획했다. 수지, 수정, 죽전 등 수지지역 3개 로타리클럽이 합동으
지난 25일 동백쥬네브 웨딩홀뷔페에서는 사)용인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상수)가 주최하는 2011년도 대의원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하례식 전에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85명의 대의원에게 예결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을 얻었으며 이어 열린 하례식에는 정기총회에 참석했던 대의원을 비롯해 진용복 경기도보육시설연합회장과 중앙회 이사진, 회원어린이집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수 용인시보육시설연합회장은 삶의 결정은 우리 앞에 전개되는 보여 지는 일 보다 우리가 취하는 태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며 희망과 용기를 충전해서 각자가 갖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농협중앙회용인시지부에서는 제 15대 한기섭 지부장 정년퇴임 및 제 16대 서은호 지부장 취임식 행사가 용인시농협인상조회 주최, 농협중앙회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지부장을 비롯해 용인지역 10개 농협조합장과 농협가족, 관계자는 물론 신임지부장이 소속된 씨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기섭 이임지부장은 지난 농협생활을 회상하며 물러날 때를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다. 오늘을 새로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차기 지부장에 대한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은 시인의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이라는 시를 인용하며 앞만 보고 달렸던 지난날, 그때 못 봤던 꽃들을 이제 하나씩 들여다 볼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기섭 이임지부장은 지난 1973년 용인군지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협생활을 시작했으며 신갈지점, 경기지역본부 지도경제부, 검사부를 거쳐 수원서둔동지점장, 다시 경기지역 교육지원부 부본부장에 이어 지난해 용인시지부장에 취임했다. 서은호 취임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식을 정년퇴임식과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지난 21일 용인향토문화지킴이 시민모임인 용인학회(이사장 최인태)가 현판식을 가졌다. 총 22인의 발기인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최인태 이사장은 발기인 모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지켜야 할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용인학회가 발족했다며 용인학회는 이익사업 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용인향토문화를 지키는데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최영철 학회장은 용인학회의 발족이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앞으로 용인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각자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서 발자취를 크게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마치고 이인영 전 문화원장 주제로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용인시테니스협회 제 11대 이영환 회장 이임식과 제 12대 박종용 회장 취임식이 지난 28일 3군사령부 선봉레스텔 2층 태극홀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테니스협회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임회장의 업적을 치하하고 취임회장을 축하했다. 이영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이뤄져서 보람됐던 것과, 예산부족으로 부득이하게 이루지 못한 아쉬운 점이 교차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 한다며 앞으로도 오늘 취임하는 박 회장에게 후방에서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종용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선임자들이 이룩한 용인시테니스협회의 위상을 그 연속성상에서 좀 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의 한 면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본인이 20여 년간 테니스를 통해 얻은 건강과 즐거움을 이젠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장소를 선봉레스텔로 정한 것은 검소한 행사진행으로 구제역 파동 등으로 어려워진 이웃을 배려하기 위함이라며 화환을 백옥쌀로 대신한 것도 같은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로 선출된 임원 소개와 함께 학생선수단을 소개하며 신갈초등학교 150만원, 신
경기카네기 CEO클럽 용인총동문회 여성원우회는 지난 26일 최광섭 용인카네기 총동문회장을 비롯 박덕선 전 총동문회장 등 카네기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첸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동선 회장에 이어 신임 회장에 취임한 김상수 회장은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여성원우회의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동안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여성원우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 하자고 말했다. 김상수 회장은 꿈나무 소원 들어주기 기금마련 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 위안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여성 원우들과 함께 전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