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용인도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어 추진 중인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공유플랫폼 건립 사업에 대해 설계를 공모하여 ‘건축사사무소 시드건축’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지역 거점 플랫폼으로서 유동인구 유입과 가로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하고, 인근 공원과 연계되는 외부공간을 계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사업 설계 공모에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시드건축’은 공유플랫폼 설계 용역을 수행할 권리를 받아 3월 중 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7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8년 7월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사업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197억원을 들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741.89㎡, 지상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이 시설에는 주민 복합 공유공간, 다문화가족 교류 공간‧육아 나눔터, 청년 공간, 용인시 상권활성화센터가 조성돼 기초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신갈오거리 일대에 생활 SOC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품은 지역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5일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박멸하기 위한 ‘제1회 우리 마을 에코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12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방역단원, 지역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우리 마을 에코 자율방역단’은 지역 사정에 밝은 12개 읍면동 통·리장 24명으로 꾸려졌다. 처인구는 기흥구나 수지구에 비해 면적이 넓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리장의 협조를 받아 꼼꼼히 방역 활동하려는 것이다. 이들은 다른 통·리장 491명과 함께 지역의 물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집수정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직접 조사하고 제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물리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지역에는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는 14개 권역 용역 방역업체와 자율방역단이 일대일 연계해 신속히 방역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시스템을 구축,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역을 해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기흥구보건소도 이날 올해 제3기 우리동네방역모니터단을 출범, 74명을 모니터단으로 위촉하고 방역 취약지역 모니터링, 모기 유충 서식지 제거, 모기퇴치 국
용인신문 | 원삼독립운동선양회(회장 원정재)는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1919년 당시의 지역 만세운동과 독립운동 기록을 보여주는 ‘원삼 독립운동 기록 전시회’가 지난 1일 용담호수 주차장 앞 광장에서 열린데 이어 4일부터 7일까지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또 원삼중학교와 헌산중학교에서도 순회 전시회를 갖고 학생들에게 지역의 독립운동과 만세운동을 알려줄 계획이다. 원삼면은 용인에서 가장 먼저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이번 전시회는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 시기 원삼 지역의 만세운동과 독립운동 관련 인물, 기록, 유적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용인 전역의 지역별 만세운동 일지와 당시 원삼면 지도를 바탕으로 한 만세운동 전개 상황, 일제의 정보 보고와 재판 기록 사진, 만세운동 주요 지점 등을 소개한다. 오인수 의병장과 오광선 장군 부부, 오희영·희옥 자매 등 3대 독립운동가 가문과 정주원 의병장, 여준 선생, 의병 교전터, 그리고 민족의식을 일깨운 삼악학교 관련 내용도 전시된다. 원삼독립운동선양회 원정재 회장은 “선인들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특히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공사로 일부 독립운동 유적지가 사라진 안타까운 상황에서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예술가를 꿈꾸고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사회적 배려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2025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예술 분야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통해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교육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전형은 서류 심사 후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는 인터뷰 전형을 통해 최종 장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예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
용인신문 | 용인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60세대 이상의 빌라,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주택단지에 음식물 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 설치를 지원한다. 대상은 빌라,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단지이며 60세대당 1대를 지원하는데 4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개별계량장비를 설치한 곳엔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해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결제하도록 하고 있다. 실시간 음식물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어 쓰레기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음식물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주변 환경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다만 음식물 쓰레기 개별개량장비 이용 세대가 총 60세대 이상(여러 주택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포함)이면서 전기선 인입이 가능한 장소여야 하고, 설치 후 기기 관리자를 선임할 수 있어야 하며 설치 장소의 토지주가 기기 설치를 동의하고 토지사용승낙을 해야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자원순환과(031-6193-3753)로 문의하면
용인신문 | 용인시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용인에 등록된 임산부로 신청일 기준 임신 상태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또는 농식품바우처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276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말부터 12월 15일까지 임산부 1인당 연 40만원(임산부 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1회당 4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로 주문 가능하다. 신청은 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들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생활원예교육 강좌에 참여할 초보 원예사 20명을 모집한다. 시는 일반시민과 농업인에게 다양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생활원예 확산을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다정다감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계절꽃바구니 만들기, 디시가든(접시 등에 식물 식재), 테라리움, 공기정화 식물심기, 꽃다발 만들기 등 생활원예 이론 수업과 함께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비는 총 6회 교육 과정에 24만원인데, 시가 15만원을 지원해 수강생은 9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대상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5일까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 교육강좌 게시판에서 신청 중이며, 10일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지난달 26일 제 67차 정기총회에서 ‘용인문화원 제1차 중장기발전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발전계획은 용인의 역사 및 문화유산을 현대로 계승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며 시민의 삶과 문화를 열결하는 문화 플랫폼의 비전 및 전통 계승과 미래를 창조하는 미션을 담고 있다. 이번 중장기발전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는 문화원 해설사, 문화원 회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행 및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을 마련하고자 전문 컨설팅 업체 및 유관 기관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 중장기 계획수립에 반영하고 용인시, 용인시교육지원청,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용인문화재단 등과 협력하여 용인시 문화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용인으로 발전을 위해 청소년 대상 용인시 역사 교육 및 문화 체험의 확대, 지역의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 시민문화대학의 확대, 독립운동 관련 유산을 활용한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며, 사업과 참여자
용인신문 | 광교산문화포럼(회장 안강현)은 병자호란(1636, 인조 14) 당시 김준룡 장군이 조선근왕병을 이끌고 청나라군과 싸워 승리한 광교산전투 승전 388주년을 기해 기념식을 지난 22일 승전지인 광교산 오초사 석굴 앞에서 개최했다. 이와 함께 청나라 적장 양고리를 사살한 오초사 석굴의 역사적 사실과 의의를 알리는 안내판 제막식을 가졌다. 안내판을 통해 처음으로 승전지가 대외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안강현 광교산문화포험 회장은 “그동안 승전지인 석굴을 찾기 위해 회원들과 수차례 광교산 답사를 통해 최근에야 장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마을 노인들 사이에는 구전으로 승전지가 전해져오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오초사 석굴 높이는 성인 키 높이 정도며, 성인 1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면적이다. 당시 사살된 백전노장 양고리는 청나라 제2대 황제인 청 태종의 매부로, 이같은 사실은 청나라 실록에 기록돼 있다. 그러나 인조 실록에는 승전국 청나라의 눈치를 보느라 양고리 등 청나라 장수 3명을 사살하고 승리를 거둔 이같은 사실을 기록하지 않았다. 그 후 150여년이 지난 정조대에서야 김준룡 장군의 공적이 알려졌고, ‘충양’이라는 시호를 받았으며
용인신문 | 용인시가 도서 구입 및 작은 도서관 지원 등 도서관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우선,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도서구입비 예산 19억 8000만원 가운데 16억 5000만원(83.33%)의 예산을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모집공고를 거쳐 23개 지역서점을 대상 서점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서점 1곳당 7000만원 상당의 책을 구매할 방침이다. 배정된 예산 가운데 7억원은 시민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예산이다. 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시행하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022년 20억 4199만원(88.88%) △2023년 20억 7131만원(77.92%) △2024년 18억 4528만원(80.23%) 등 매년 전체 도서구입비 가운데 80% 가량을 지역서점에서 책을 사고 있다. 시는 또 지역서점위원회 운영, 서점 점검을 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서점 카드뉴스 제작과 SNS 게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서점 프로그램 안내, 북페스티벌 개최 시 부스 운영 등으로 지역서점을 홍보하며 시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15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3월 생활문화데이’를 개최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생활문화데이’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하여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7년 센터 개관 이후부터 지속되고 있다. 이번 3월 ‘생활문화데이’에서는 하모니카, 합창, 기타, 해금, 첼로 등 다채로운 악기 공연 감상은 물론 한지공예, 캘리그래피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부터는 센터 내 전시된 수묵화, 연필화, 수채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3월 4일부터 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2분기 정기대관 접수가 진행될 예정으로, 생활문화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대관 신청 및 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031-323-6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용인에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 온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태아 1명당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임신지원금 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금은 건강관리, 취미·여가 활동, 출산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0일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살고 있는 20주 이상의 임신부다.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 180일 이상 용인시에 체류지(거소지)를 두고 배우자가 대한민국 국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이며,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출산한 경우라도 출산일 기준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6월 30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또는 정부24(www.gov.kr)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또는 산모수첩)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