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교육삼락회 제19대 회장 취임식이 15일 오전11시 교총회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17, 18대 회장에 이어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또다시 연임하게 된 김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부족한 제가 회장을 맡게 돼 송구하기 이를 데 없다”며 “경기교육 삼락회 회원 일동은 평생교육자로, 한국의 교육 원로로서 지난날의 패기를 살려 젊은이들을 바르게 이끌고 지도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회원 일동은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과 교육현장의 어려운 문제, 공교육의 위상문제 등 충언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평생 다져온 교육의 철학위에 인생의 지혜를 발휘해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회원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꼴찌를 끌어올리는 공평한 교육이, 고등학교부터는 영재의 능력개발을 독려하는 차별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이는 필란드에서 창안된 공평한 수월성 교육으로 평등과 수월성을 융합한 교육”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결의문을 낭독했다.
용인시는 오는 30일까지 거리시설물에 활용할 용인시 이미지 홍보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용인시 시정이념인 ‘세계최고 선진용인’에 적합하고 용인시의 사회, 문화, 자연환경 미래상 등을 표현하는 문안이면 된다. 선정된 문안은 용인시 주요 도로에 설치된 고가, 육교, 난간 등에 설치된 홍보판에 사용되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된 문안은 다음달 열리는 작품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용인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공모를 마련했다”며 “시민참여를 통해 용인시민들이 시에 대해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심 있는 용인시민은 이름과 나이, 주소, 연락처, 홍보문안, 문안에 대한 설명 등을 적어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이메일(yonginsi206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청 공보실 031-324-2065)
수지구 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내 학교와 주민들이 보건관련 자료들을 대여할 수 있는 ‘플러스 건강정보방’을 운영한다. 플러스 건강정보방은 수지구 보건소 9층 건강증진부서에 위치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1회 보건자료를 대여한다. 건강 관련 책자와 교육자료, 비디오 테입, CD, DVD, 홍보 리플렛 등이 구비돼 있으며 대여기간은 책은 1주일, 교육기관에서 단체교육용 자료를 대여하는 경우는 2주까지 빌려 볼 수 있다. 현재 건강정보방에는 80권의 서적과 21종의 영상물, 그리고 교육용 자석보드판과 스프링차트 등이 구비 돼있다.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쓰레기 불법투기와 불법소각 상습지역에 대한 특별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쓰레기 배출시간이 하절기 기준(20시~24시)으로 변하는 사항에 대한 시민 홍보와 계도 차원에서 시행된 이번 단속에는 담당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14개 특별단속반이 투입됐다. 단속반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인 신갈오거리 상가밀집지역을 비롯해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건축공사장과 노후주택가 등의 노천소각 ▲생활쓰레기 미분리 배출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쓰레기 배출시간 미준수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이번 단속으로 10여건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적발돼 1건당 10만원의 과태료 부과고지서가 발송됐다.
용인시는 3월부터 지역 내 보육시설 656개소에 대해 각 구청별로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지역 내 보육시설의 운영·관리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각 구청은 보육시설들의 ▲보육료 및 잡부금 수납 적정여부 ▲보육정원 준수 ▲운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해 적정기준 위반시설에 대해 시정명령 및 각종 보조금 지원 중단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처인구는 지역 내 보육시설 144개소에 대해 오는 7월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며 기흥구는 298개 보육시설에 대해 3월 중 일부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매달 구역별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2007 용인시민대학 문해교육과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문해교육지도학과 신입생과 지도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용인시민대학은 문해교육 이론과 실제, 지역사회의 이해, 자원봉사론,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등 이론 75시간, 실습 36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7만원의 교재비와 실습비를 제외한 나머지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문성 테스트와 포트폴리오, 면접 등 총점의 80% 이상 수료자는 용인시 문해교육강사 자격을 받는다. 용인시민대학은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 평생학습 참여율을 증가하고 학습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개설됐다. 한편 용인시민대학 1기 문화관광학과 졸업생 60명은 문화관광해설사 인증서를 수여받고 전문해설사로 활동하거나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지회장 유강희)는 지난 14일 오성프라자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주 용인시의회자치행정위원장과 김희배 용인시의회 의원, 박상무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 이날 총회에는 2006년도 업무감사보고를 비롯해 주요사업실적,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 노인복지기금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등 지난해 결산과 2007년도 사업계획,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 2007년도 노인복지기금 특별회계 등을 의결했다. 유 지회장은 “지역 내 노인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노인일자리문제 등 쉽게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5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수지여성회관 중앙광장에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도농교류를 위한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용인시 농축산물 생산자 단체 12곳의 쌀과 채소, 과일, 축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한다. 직거래장터 판매품목으로는 원삼 오리쌀을 비롯해 원삼 배, 남사오이, 포곡상추와 얼갈이, 용인축협 소고기, (주)마니커의 닭가공품, 용인양봉협회의 꿀 등 품질검사를 필한 30여 가지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우수농축산물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확대 실시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관공서와 학교 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우수농산물생산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지난 4일 자매결연 마을인 원삼면 용담마을 마을회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시지부는 마을에 대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마을 주민과 함께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윤성용 영농회장은 “모처럼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사람 사는 곳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8일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에너지관리공단 대강의실에서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에너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에너지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정책 수립 및 지역에너지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공무원이 참석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장과 신재생에너지보급실 부장 등은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협약 대응방안’, ‘지역에너지사업 추진현황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신재생에너지 개요’, ‘지역에너지사업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용인시문화복지행정타운과 처인구 모현면 일대에서 산불 전문 예방·진화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원을 강사로 초청한 이번 교육은 시청과 구청의 산림, 녹지를 담당하는 54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날 교육은 진화장비에 대한 사용법과 안전수칙 등의 이론을 비롯해 진화선 구축방법, 동력펄프를 이용한 진화방법, 안전장비 사용법 등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산불진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습득하도록 함으로 산림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청과 경기도국악당은 지난 3일 기흥구청 야외공연장에서 ‘기흥구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소원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립국악단 사물팀의 반주에 맞춰 줄타기 명인 박회승 씨의 줄타기마당이 열렸고 이어 경기도립국악단 민요팀의 민요와 실내악, Bust Gamblerz의 B-boy한마당, 사물팀의 풍물판굿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용인시민들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와 참가자들의 소원이 담긴 쪽지를 달집에 묶어 태우는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