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특별시 용인을 상징하는 줌마렐라 축구단들이 새봄을 맞아 각 팀별로 올해 활동을 위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1개 읍면동팀과 용인시청팀 등 32개 팀들이 출범 3년차를 맞아 올 한 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모임을 갖고 훈련을 재개했다. 이달 중 시무식이나 시축식을 갖고 본격 훈련에 들어간 팀은 처인구 양지면의 레알양지팀 등 21개팀. 매주 1~3회 정기훈련을 하고, 팀별로 월 1회 이웃 읍면동 팀과의 친선경기 일정도 계획 중이다. 유림동‧죽전1동‧동천동 등 3개 팀은 지난 1월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기흥동과 신갈동 등 나머지 8개 팀들도 다음달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지역사회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기관이나 단체들이 줌마렐라 단복을 후원하거나 훈련장소를 찾아 응원하고, 구청별로 지역 내 병원들이 축구단에 응급의료품 지원과 선수들의 치료비 할인혜택, 축구대회 개최시 의료진 파견 등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한편, 제3회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대회는 오는 10월에 열리며, 상반기중 각 구별로 별도의 축구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처인구는 지난 16일 시 공무원과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내 하천변과 시장주변 등에 대한 민관 합동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3개팀으로 나눠 경안천, 금학천, 양지천 등 하천변 산책로 일대와 용인중앙시장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을 돌며 겨우내 방치된 약15t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구는 지난 7일부터 이달까지 새봄맞이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 범시민 청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환경보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녹색전국연합회원과 지역 내 정치계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지부 발대식이 진행되고있다. (사)녹색전국연합 용인시지부는 지난 12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녹색전국연합은 박정희 대통령의 민족중흥 유지를 이어받고, 자연사랑을 통한 나라사랑과 민족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회원들이 모인 단체다. 1998년 발족했으며, 현재 11개지부 32개 지회가 활동 중인 이 단체는 전국 각지에 지부를 두고 각 지역별로 환경 정화 운동 등 환경관련 자연보호운동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풀뿌리 환경단체다. 용인시지부는 용인지역에서 자연보호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약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박순형 초대 지부장은 대한민국을 우리 후손에게 건강하게 물려줘야 한다며 미래세대에서 빌려온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도와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순형 (사)녹색전국연합 용인시 초대지부장 인터뷰/(사)녹색전국연합 용인시지부 박순형 초대 지부장 Q. 녹색전국연합 초대 용인시 지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기흥구청 기흥구 노인회 어르신 30여명 대상으로 종합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여청계에서는 실종치매노인 조기 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현장 신청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활동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고, 지능팀은 지역내 보이스 피싱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피해를 당하지 않는 예방법 교육했다. 아울러 청문감사실 피해자전담경찰은 ICT 기술을 접목한 신변보호제도인 스마트워치와 주거지 CCTV 설치 등 제도 설명했다. 경찰관계자는 안전한 용인을 만들고 치안복지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법적인 상식이 부족하여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었던 북한이탈주민의 범죄 피해 예방 및 부적응 방지를 위해 법무법인 동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중 특히 여성들이 가정폭력 피해를 당해도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경찰과 법무법인 동천은 가정폭력 피해 발생 시 법률자문 및 법률상담, 법정대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분기별로 경찰서와 법무법인 간 회의를 통하여 피해자 대상 지원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관계자는 법률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범죄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9일 처인구 김량장동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 추락한 인부를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축건물 현장에서 일하던 이아무개(61)씨가 추락, 구급대원 6명이 출동해 생명을 구했다. 119구조,구급대가 현장 도착 당시 이씨는 지반 약3m 아래에서 누워있었으며, 구급대는 척추고정과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소방관계자는추락위험이 있는 지역에서의 공사현장 작업 시에는 개인 안전 장구류 착용과 함께 개인 안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용인서부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1사1교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1사1교란 등하굣길 주변 순찰 및 지도 활동 등 아동안전 보호를 위해 경찰은 물론 학교주변 공공기관이나 민간단체 등 지역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활동이다. 협약을 기점으로 12개 학교회사 간 안전 활동에 대한 협약이 체결됐으며, 향후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통학환경 만들기를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실종자 찾기 소식은 용인신문과 용인동부경찰서의 실종경보 시스템 운영 협약에 의해 작성됐습니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방지와 학교주변 환경 정화를 위해 경찰과 각계 각층에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가 하면 학부모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에서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받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학교 관계자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경기경찰청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사고위험 등급이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경찰관을 배치해 불법 주ㆍ정차 차량을 단속하는 한편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환경을 조성 중이다. 용인지역의 경우 100개의 초등학교 모두 2명의 경찰관을 배치할 경우 200여명의 인원이 필요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경찰 인력부족과 치안활동 본연의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인력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교육청과 일선 학교는 강건너 불구경 중이다. 경찰과 학부모로 이뤄진 봉사단체가 학생들의 등굣길에서 차량통제와 교통정리를 하고 있지만, 정작 학교 측 인사들을 보기 힘들다는 것. 특히 경찰 측은 기존
공직사회, 현 집행부 치적 부각 '구태' 용인시가 역북지구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적자폭을 줄였다고 홍보해 비난을 받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를 부도위기에 몰어넣고 용인시 재정에 큰 부담을 준 개발사업에 대해 적자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자화자찬 식으로 홍보한 것이 오히려 역풍을 맞은 것. 특히 시 측의 이 같은 행동은 역북지구 적자문제에 대한 유력 언론사의 비판기사에 대한 대응책인 것으로 확인돼 비난여론 면피용 이라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8일 역북지구의 예상손실액이 2년 동안 229억 원이 감소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출입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역북지구는 결과적으로 376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결국 시는 수백 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홍보를 한 셈이다. 지역사회는 시 측의 이 같은 행태에 곱지 않은 시선이다. 지난 민선5기 당시 시의회와 지역사회의 우려에도 불구, 시장 측근들인 도시공사 임직원들에 대한 눈치 보기로 역북지구 문제를 외면해 온 공직사회가 또다시 현 집행부에 대한 홍보 일변도식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공사는 지난 2012년, 시장을 등에 업은 임직원들의 무리한 역북지구 토지리턴제 방식 계약추진으로 인해 부도위기에 몰렸다. 당시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이상일 국회의원이 지난 7일 제20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용인정 지역은 앞으로 인구 100만을 돌파할 용인의 발전을 다른 선거구와 함께 견인할 지역인만큼 국회의원과 공직자들이 할 일이 많은 곳”이라며 “품격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과 함께 판교IC와 죽전·보정IC, 동백IC 신설, 동백세브란스 병원 설립문제 해결, ‘주거환경재생 프로젝트’ 추진, 청년 벤처기업가 육성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정치부장과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정치에 입문, 새누리당 대변인과 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민중연합당 김배곤 후보가 지난 9일 용인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활동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19대 총선에서 정권심판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야권단일화를 하며 후보직을 용퇴했다”며 “새누리당 정권에 맞서야 할 제1야당은 제대로 싸우지 않고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특별법과 농산물 적정가격 보장, 세월호의 진상규명 등 10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과거 민주노동당 부대변인과 민주노동당 용인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통합진보당 김재연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용인사람들’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