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읍·면·동팀과 용인시청팀 등 32개 팀들이 출범 3년차를 맞아 올 한 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모임을 갖고 훈련을 재개했다.
이달 중 시무식이나 시축식을 갖고 본격 훈련에 들어간 팀은 처인구 양지면의 ‘레알양지팀’ 등 21개팀.
매주 1~3회 정기훈련을 하고, 팀별로 월 1회 이웃 읍면동 팀과의 친선경기 일정도 계획 중이다.
지역사회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기관이나 단체들이 줌마렐라 단복을 후원하거나 훈련장소를 찾아 응원하고, 구청별로 지역 내 병원들이 축구단에 응급의료품 지원과 선수들의 치료비 할인혜택, 축구대회 개최시 의료진 파견 등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한편, 제3회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대회는 오는 10월에 열리며, 상반기중 각 구별로 별도의 축구대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