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민을 위한 공감행정의 일환으로 영덕동과 서농동 등 2개동 주민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영덕동주민센터 신청사는 기흥구 영덕동 1208번지에 연면적 3604㎡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 민원실과 회의실, 동대본부가 들어서고 2층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강의실 5개소, 3층은 헬스장, 다목적강당 등이 자리잡게 된다. 사업비는 총 112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201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덕동은 지난 2010년 8월 2일 신갈동에서 분동되어 2010년 9월 10일 주민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현재 상가를 임차해 청사로 사용 중이다. 서농동주민센터도 기흥구 서천동 748번지에 부지면적 11,724㎡, 연면적 6,55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내년 3월 착공해서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용인시는 16일부터 적극적인 생활민원 처리로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증가하고 있는 생활민원 처리를 위해 3개 구청별로 생활불편 민원순찰반 및 민원처리 기동반을 상시 운영 중이다. 이는 행정 사각지대를 수시로 순찰·점검하여 시민생활에 밀접한 생활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을 미리 찾아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시는 불법현수막 제거, 도로 포트홀 정비, 가로·보안등·교통시설물 보수, 청소 등 생활불편 사항으로 접수된 민원에 대해 처리기간을 현행 7일에서 3일∼5일까지 단축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사항을 조기에 처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정확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 정시 지원 전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입시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1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와 대응 전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3~고3 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강의는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2016학년도 수능 가채점 기준 정시 지원전략‘에 대하여 하귀성 강사가, 2부는 ’See Your Tomorrow‘라는 주제로 주철환 교수가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대해 강의한다. 3부는 중부일보 홈페이지 또는 현장 예약자에 한해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비전과 멘토 대표이사인 하귀성 강사는 입시 전략 컨설턴트와 학습 멘토 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EBS 입시분석위원으로 활동한 입시분석 전문가이다. 주철환 교수는 현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며, 전 MBC TV 프로듀서로OBS 경인TV 초대대표이사 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시 관계
대형마트와 백화점 상품권을 위조해 유통한 용의자가 범행 두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3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미 사용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유통한 혐의(사기)로 박모(36)씨가 부산진경찰서에 붙잡혀 조사 중이다. 박씨는 지난 9월 17일 신세계 백화점의 모바일·온라인 겸용 스크래치형 상품권을 벗겨내 사용한 뒤 이를 다시 덮어 상품권 판매업자에게 새것처럼 되팔아 22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수사 당시 박씨가 현재까지 구매한 상품권은 79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9월 21일 용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으로부터 상품권 위조 제보를 받아 용인자를 추적해왔다.
용인 지역 내 한 노인복지관 관장이 부하직원을 성추행해 파면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K 노인복지관 관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투서가 접수됐다. 이에 노인복지관을 위탁운영하는 지역내 K대학 법인이 내부감사를 벌인 결과 사실이 확인돼 해당 관장을 지난달 2일 파면키로 결정했다는 공문을 접수했다. 파면된 A관장은 기관 내 여직원 B씨에게 회식자리에서 신체를 더듬는 등 수차례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해당 복지관을 위탁운영 중인 대학 법인측은 공석인 관장직에 대해 대행체제를 갖추고 향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관장을 추천할 계획이다.
용인서부경찰서 직원들이 외국에서 병원치료 후 귀중한 의약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잃어버린 노인에게 가방을 되찾아줘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약이 든 가방을 택시 트렁크에 놓고 내렸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용인서부경찰서 보정지구대 이은창 경위와 오창영 경사는 일본에서 병원 진료 후 택시 안에 의약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놓고 내린 한아무개(86)씨를 만났다. 경찰은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던 중 택시의 표시등과 문짝 광고 문구를 확인했다. 이어 용인 소재 택시업체인 것을 확인, 신고출동 5시간만에 잃어버린 가방을 회수 할 수 있었다. 한편 가방을 되찾은 한씨는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주는 내 나라가 있음을 실감케 해주었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나라였습니다”라는 내용의 감사의 편지를 보정지구대로 보냈다.
택시기사에게 둔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으려한 겁 없는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3일 용인동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상대로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금품을 훔치려한 혐의(강도상해)로 안아무개(15)군을 구속하고 차아무개(18)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2시께 처인구 백암면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A(61)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안군 등은 이날 수원시 권선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택시에 탑승, 목적지에 도착하자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치는 것처럼 택시에서 내렸다. 이에 택시기사 A씨가 이들을 따라잡자 안군 등은 둔기를 휘둘러 A씨를 다치게 했다. A씨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안군 등이 A씨를 폭행하는 사이 현아무개(15)양은 운전석에서 금품을 훔치려 했지만, 차 안에는 현금 등이 없는 상태였다. 조사결과 가출 청소년으로 청소년 쉼터 등에서 서로 알게 된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도교육청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미반영으로 인해 보육대란이 우려되고 있다.용인신문DB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4곳이 2016년도 예산안에 어린잊비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전액 편성하지 않아 보육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 중 경기도교육청 역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중앙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지역 내 가정들은 보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미편성은 지난달 21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결의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금이 포함되지 않은 내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예산안 제출에 앞서 도의회 의장단과 교육위원장에게 설명한 자료에서 내년도 필요한 예산은 올해보다 2929억원이 증가된 12조578억원으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 중 내년 예산에서 누리과정 소요액은 약 1조559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유치원 15만1000명분에 대한 5100억원만 반영, 어린이집에 필요한 5459억원은 전액 반영하지 않았다. 결국 중앙정부가 누리과정예산 지원불가를 선언한 가운데 도교육청까지 어린이
-공학배 ㈜럭키기술단 대표이사 용인지역 정론직필의 대표주자로 우뚝 선 용인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도농복합도시 용인이라는 국한된 지역 조건과 열악한 언론환경에도 언론 매체로서 자리매김 한 점 더욱더 큰 고마움을 표합니다. 바람이라면 신속, 정확한 보도, 정직한 비평도 중요하겠지만 소외계층과 소시민,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바람도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건강한 용인으로 성장하는데 바탕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 인정미 넘치는 훈훈하고 풋풋한 이야기들을 다루어 밝고 즐겁게 사는 법을 터득케 하였으면 한다. 끝으로 올바른 대변자로서의 언론매체가 되길 학수고대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구복 용인시자율방범연합대장 용인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해온 용인신문의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사회의 발전은 그 어느 한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닌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할 때 발전이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자율방범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것처럼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알권리를 총족시켜주고 소외된 이웃의 입장을 대변하는 올바른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역을 위해
용천초등학교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4~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어울림 요리체험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특징 있는 요리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요리를 만들면서 세계요리의 다양성을 체험했다. 또,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담임교사와 요리전문강사가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용천초 관계자는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체험하고 나눠먹을 수 있어서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다문화 체험활동을 다방면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과 함께 협조하며 치안활동을 해오는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단순 순찰에서 지역 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할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뜻을 가진 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용인시자율방범대 소속 이동자율방범대는 지난 9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한 자율방범대원 모집과 더불어 지역 내 학생들로 이뤄진 유소년자율방범대를 운영 중이다. 이동자율방범대 유소년자율방범대는 이동면에 거주하는 학생 약 30명이 활동, 성인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내 치안을 위해 함께 활동 중이다. 유소년 자율방범대 소속 학생 중 일부는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등 사회에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동자율방범대는 봉사를 원하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사회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아울러 방범대원들의 자녀들도 이에 동참, 단순한 치안활동에서 나아가 가족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소년자율방범대가 하는 활동을 비교적 단순하다. 자율방범대와 함께 순
용인 세무서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납부의 달을 맞이해 납세 대상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납세자들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안내를 받지 못하거나 납부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했기 때문이다. 기일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세무서는 중간예납 대상 납세자에 대해서 세무서는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납세에 대해 문의하고자 하는 시민은 용인세무서 개인납세2과(031-329-2363~23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