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농약전문 방제복을 GAP인증 농가 754호에 무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방제복 무상공급은 병해충 방제 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한 농약으로 부터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공급된 방제복은 피부를 통한 농약 흡수를 막아주고 내부에서 발생한 땀을 배출하는 기능성소재로, 공인검사 및 검정을 받은 규격제품이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GAP인증 농가들의 농약 살포로 인한 각종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해충 방제 작업 시 꼭 방제복을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국대 이성욱 교수팀이 동아대 의대 정진숙 교수팀과 함께 난치성 간암인 원발성 진행성 간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간암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20일 저명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온라인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 새로운 치료법의 핵심은 간암 세포에서만 암을 유발하는 암 RNA(DNA와 함께 유전정보의 전달에 관여하는 핵산의 일종)를 항암 기능을 가진 RNA로 변환 시키는 것이다. 연구팀은 간암 세포에서만 작용하는 텔로머라제 역전사효소(TERT RNA)를 항암 기능을 가진 RNA로 변환할 수 있는 트랜스-스플라이싱 라이보자임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암 RNA가 정상 간세포에 존재하는 경우에도 정상 간세포에서 발현되는 마이크로 RNA(miR-122a) 조절을 통해 간암 세포에 있는 TERT RNA만을 인식하고 치료용 유전자로 변환할 수 있다. 반면 정상 세포에서는 마이크로 RNA 조절을 통해 라이보자임 발현이 억제 돼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동물 실험을 통해
(사)환경21연대 용인시지부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8일 처인구에 위치한 남동다리에서 유림림동 일대에 퍼진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안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던지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환경21연대 회원들과 용인중ㆍ고등학교, 태성고, 용인정보고등학교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21연대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외래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EM을 발효시킨 활성액을 1병씩 무료로 나눠주는 일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년간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고 가혹행위를 일삼은 일명 인분 교수 강남대학교 장아무개(52)씨가 최근 피해자에게 위자료 130만원이 포함된 미지급 급여 공탁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빈축. 피해자 A씨는 장교수가 위자료 명목으로 400만원을 공탁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는데 이 중 미지급 급여가 249만원, 지연손해가 16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위자료는 130만원 수준이라고 울분토해. A씨는 자신 이외의 다른 직원들은 200~300만원을 받았다고 알고있지만 자신은 30~70만원을 받았다며 지난날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 한편 장교수의 변론을 담당했던 대형로펌도 수임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피의자 측은 공공의 적으로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는 듯.
처인구 이동면은 지난 4월 착공한 주민자치센터 건립 추진에 발맞춰 주민자치위원회를 확대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동면은 2016년 말로 예정된 주민자치센터 완공 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준비를 위해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 10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난달 9일 7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활동위원을 기존 13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지역개발분과와 프로그램운영분과로 2개 분과를 구성했다. 이들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지역발전 과제 발굴, 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한다. 이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연면적 2,907㎡,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정보화교실, 전시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소공연장, 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선다. 이희균 이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공간이 없어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센터건립공사와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동면의 개발 잠재 요인을 발굴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보다 더 활성화해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여름철 보양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음식점 166곳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지도점검을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은 건강보양식품의 유통질서 확립과 시민의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4개팀 12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166개 보양음식 취급업소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으로는 닭고기오리고기염소고기미꾸라지장어 등 농축산물 3품목과 수산물 2품목의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 표시, 표시기준방법 위반 거래, 증빙자료 비치 보관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 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 표시는 확인서를 징구하고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보양식 취급 음식점 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 식재료로 확대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강남대학교 샬롬관에서는 용인 권역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남대학교 입학사정관팀이 주관한 학부모 간담회 입시 톡!톡!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입시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정보가 전달됐다. 1부 순서는 합격을 부르는 스토리 자기소개서의 저자 송원이 작가를 초청해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박주용 입학사정관의 강남대학교 입시설명과 더불어 입시정책의 주요 흐름과 학생부 위주전형 안내에 대한 내용으로 행사를 이어갔다. 2016ㆍ2017학년도 입시 주요 포인트를 소개해 대학입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용인권역별 학부모 3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남대학교 관계자는 학교와 학부모간의 지속적인 소통의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24일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EBS 스타강사진의 재능봉사와 교재 무상지원으로 나눔교육을 실현하는 오름터를 운영한다. 용인서부서는 EBS 스타강사진 5명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48명을 선발해 오는 8월 4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구성도서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름터 프로그램은 따돌림의 대상으로 노출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나눔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하나되는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개강 이후 매주 화목요일 오후 69시 문이과로 분반해 수능 주요 과목인 언어외국어수리영역 강의가 진행된다. 또 학교전담경찰관이 2인 1조로 교육장소 순찰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학교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소속 공무원이 자신이 발주한 관급공사를 수주한 업체에서 수백만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의 투서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시청 직원 A씨(6급)가 지난 2012년 6월과 2013년 7월, 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 홍보부스 설치공사와 죽전역 용인시 관광갤러리 설치공사를 각각 발주한 뒤, 해당 수주업체에서 각각 300만 원씩 두 차례에 걸쳐 600만 원을 받아 챙겼다는 내용의 투서가 접수됐다. 투서 내용에 따르면 2012년 A씨는 직원을 시켜 300만 원을 수수했고, 2013년에는 직접 3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국제관광전은 부스설치비(1930만원)와 참가비(1470만 원)를 합쳐 3천400만 원, 죽전역 용인시 관광갤러리 설치 예산은 공사비(2000만원)와 그래픽 디자인비(1400만 원) 등 총 3400만 원이다. 경찰은 뇌물 수수 지시를 받은 직원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뇌물수수 혐의로 A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관련 부서에서 2010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근무,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장기재직휴가를 제출했다.
▲ 18일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아무개씨 유서 최근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현직 국정원 직원이 이와 관련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2시께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국정원 직원 임아무개(45)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임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집을 나섰으며,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관할 소방서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임씨는 운전석에 앉은 상태였으며, 조수석과 뒷자석에는 다 타버린 번개탄과 A4용지 크기의 3장의 자필로 쓴 유서가 남겨져있었다. 19일 경찰이 공개한 임씨의 유서 내용은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임씨는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 하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며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대북 공작활동에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고 유서를 통해 밝혔다. 이어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 그러나 이를 포함해서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
강남대 현직 교수가 제자를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자행해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이번에는 강남대학교 교직원이 경찰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남대학교 교직원 박아무개(48)씨가 난동을 부리며 경찰을 폭행해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1시 40분께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어 동백파출소에 연행, 파출소 내에서 난동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을 폭행한 혐의다. 박씨의 주먹에 맞은 경찰은 코뼈가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택시기사와 시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되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데 주변은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주변이 쓰레기 천국. 상지석과 하지석으로 이뤄져있어 지난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이를 기반으로 상하리라는 지명이 생겼을 정도로 역사적 가치는 높아. 하지만 할아버지 바위라 불리우는 상지석은 없고, 할미 바위라고 부르는 하지석만 남았는데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관심에 비해 관리는 경제적 논리에 밀리는 듯 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