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중소기업 청년인턴 인턴생 및 구인기업체 모집 2011년에도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공회의소가 운영기관으로서 청년인턴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체 및 구인자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의 : 용인상공회의소 기업지원 담당 백경엽 (Tel. 336-2528) ※ 기업체 자격요건 ※ - 현시점 1개월 이전 권고사직이 없어야 함. - 최소 고용보험가입인원 5인이상 인턴채용 1명 가능 ※ 청년인턴 지원자 대상 요약 ※ □ 나 이 15~29세 청년 미취업자 □ 직업경험(대졸졸업자) 고용보험가입기간 6개월 미만인 미취업자, (고졸이하) 관계없음. □ 인턴지원 제조업 생산직으로 취업할 경우 취업촉진수당 100만원 지급
■ 고소고발의 시대 결과는 ? 19대 국회의원선거를 1년 여 앞둔 시점에서 용인지역 국회의원들이 잇달아 상대정당에 의해 형사고발 및 고소를 당해 눈길. 한선교(용인수지한) 의원의 경우 지난달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불법 도청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했고, 우제창(용인처인민)의원은 최근 저축은행 불법자금의 한나라당 전당대회 유입의혹을 제기해 한나라당 지도부로부터 민형사상 피소. 한 의원과 우 의원 측은 모두 각각의 피소 사실에 대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당당한 모습. 한 지역정객은 상대정당으로부터 피소된 점이 내년 총선 및 공천에 영향을 줄지 미지수지만, 확실한 것은 그동안 펼친 지역 내 의정활동보다 두 국회의원의 인지도가 급상승했다는 것이라며 뼈있는 한마디. ■ 야구 김 시장의 진퇴양난(進退兩難) 수원시가 적극 추진 중인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와 관련, 경기남부권 시장연합회 측이 지지성명을 발표해 눈길. 용인시와 수원, 안성, 평택, 화성 등 7개 지자체가 속한 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안성시청에서 2011년 제3차 회의를 열고 수원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지지성명을 채택했다고. 이날 시장협의회 측은 수도권 프
중학교 졸업을 앞둔 1970년대 초반의 이야기다. 겨울 방학 무렵이면 요즘도 그렇겠지만 그 때도 모두들 고교 진학문제가 최대의 화두였다. 단짝 친구가 어느 날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했다. 넌 대학에 갈 수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간다니 좋겠다. 난 아무래도 집안이 어려운데다 동생들도 많아 공고를 가기로 했다. 난 그 친구와 인문계 고교에 함께 진학하기로 다짐하며 제법 열심히 공부해오던 차였다. 그런 나에게 그 친구의 풀죽은 목소리는 매우 충격이었다. 결국 그 친구는 우수한 성적으로 그 지역의 공업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그러나 몇 년 후, 난 그 친구의 소식을 듣고 또 놀랐다. 그 친구는 공고를 자퇴한 후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을 갔고 이후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것이었다. 공무원이 된 그는 내게 말했다. 공고 출신으로 취업해본들 평생 고졸 공돌이 취급을 받는 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에는 공고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인문계고를 거쳐 서울소재 대학을 졸업한 후 언론사에 취직해 다니던 나에게 그의 말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학력차별의 실상을 다소나마 알게해준 셈이었다. 산업은행 등 일부 은행의 고졸 행원 채용 움직임이 은행권 전체로 본격 확산해가고 있다. 전국은행연합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중앙시장무료배송현장을 체험했다. 무료배송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김량장동 448-11번지 1만 1676㎡ 규모의 능말근린공원에 대한 노후시설물교체 및 수목보강, 산책로정비 등 재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용인시 7개 도서관이 오는 24일까지 초등, 청소년, 일반부 등 각 부문별 10명 내외의 상반기 독서동아리회원을 모집,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동백동주민센터는 지난 14일 공공기관, 학교, 파출소 관계자들이 모여 청소년탈선 예방을 위한 청소년지도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남사화훼인연합회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9일 화훼영농 200여 농가, 화훼유통관련 28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남사화훼인연합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백암면은 지난 7일 백암면사무소에서 공무원, 병원을 비롯해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지역 내 12개 복지시설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복지백암간담회를 열고 복지활성화를 논의했다. 기흥구가 CCTV증설, 단속요원배치 등 불법주정차단속을 강화하고 보도육교 디자인개선, 옹벽도색 등 도로시
여름철 전기사용절약 10대 실천방법 1. 에어컨 적정 냉방온도 26℃~28℃ - 2. 선풍기와 에어컨을 함께 사용 3. 에어컨, 다리미, 전자렌지, 전기밥솥 등 동시사용 자제 4. 점심시간에는 전등과 PC, 복사기 전원 OFF 5. 대기전력 차단 6. 고효율 제품 구매 7. 엘리베이터는 격층 운영 4층 이하는 계단을 활용하면 일석 이조(에너지절약+건강) 8. 노타이 생활화 (체감온도가 2℃ 내려감) 9. 낮시간 창가, 복도 전등 OFF (자연채광 활용) 10. 냉장고 내 음식물은 60% 수준 유지 문 여닫는 횟수를 줄이고 냉장실 적정온도(5~6℃) 유지
국민연금 상식(Q A) -149 Q : 가입자의 사망시 유족연금 또는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유족이 없는 경우 납부한 보험료는 어떻게 되나요? A : 배우자, 자녀 등에게 사망일시금을 지급합니다. 사망일시금은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가 사망하였으나 유족연금 또는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유족이 없는 경우 장제부조적,보상적 성격으로 지급하는 급여입니다. 사망일시금은 배우자,자녀,부모,손자녀,조부모,형제자매,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4촌 이내의 방계혈족 중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합니다. ※ 배우자,자녀,손자녀,조부모,형제자매의 경우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가 사망한 때에 실종 등으로 행방을 알 수 없는 자에게는 사망일시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사망일시금 청구는 아래의 서류를 지참하시고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 구비서류 받으실분(수급권자)의 신분증사본(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제시로 갈음) 수급권자의 예금통장 사본 (계좌번호 제시로 갈음) 사망자의 폐쇄등록부에 관한 가족관계증명서 1부 생계유지인정 관계서류 (생계유지확인 필요시) 도장(서명가능) 사망진단서 국민연금 행복노후설계센터 (T.031
■ 울림을 주는 시 한 편-51 멸 치 전 연 옥 지난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라고 내 몸에 달디단 기름을 발라 구우며 그대는 뜨겁게 속삭이지만 노릇하게 내 살점을 태우려 하지만 까닭 없이 빈 갈비뼈가 안쓰러움은 결코, 이 빠진 접시 위에 오르고 싶지 않아서가 아님을 비틀거리며 쏟아지는 한 종지의 왜간장에 몸을 담그고 목마른 침묵 속에 고단한 내 영혼들이 청빈하게 익어갈 때면 그 어느 것도 가늠할 수 없는 두려움에 쓰라린 무릎을 끌어안고 여기는 에미 애비도 없는 서럽고 슬픈 저녁 나라이더냐 들풀 같은 내 새끼들 서툰 투망질에도 코를 꿰는 시간인데 독처럼 감미로운 양념 냄비 속에 앉아 나는 또 무엇을 잊어버려야 하며 얼마만큼의 진실을 태워야 하는지 권력은 우리에게 자꾸 잊으라고 강요한다. 빅 브라더는 말한다. 너희들의 머릿속까지 들여다보며 감시하고 있으니 행동하지 말고 잊을 건 잊으라고. 역사도 잊고 과거도 잊고 불편한 현재는 더더욱 잊고 살라 말한다. 모르는 게 약이라고, 아는 게 병이라고 끊임없이 속삭인다. 진실은 불편하다. 불편하다고 그것을 외면하면 입도 뻥끗하지 못하는 세상에 살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의 과거가 말해주고 있다. 400번의 구타
■ 2011년 중소기업 청년인턴 인턴생 및 구인기업체 모집 2011년에도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공회의소가 운영기관으로서 청년인턴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체 및 구인자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의 : 용인상공회의소 기업지원 담당 백경엽 (Tel. 336-2528) ※ 기업체 자격요건 ※ - 현시점 1개월 이전 권고사직이 없어야 함. - 최소 고용보험가입인원 5인이상 인턴채용 1명 가능 ※ 청년인턴 지원자 대상 요약 ※ □ 나 이 15~29세 청년 미취업자 □ 직업경험(대졸졸업자) 고용보험가입기간 6개월 미만인 미취업자, (고졸이하) 관계없음. □ 인턴지원 제조업 생산직으로 취업할 경우 취업촉진수당 100만원 지급
■ 정치인들 역시 구관이 명관 용인시 연 평균 강수량 1500mm의 약 1/3 수준으로 쏟아진 장맛비에도 불구, 지역 내 큰 수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간 용인지역에는 평균 502mm의 비가 내렸다고. 하지만 시에 접수된 침수 등의 피해신고는 죽전지역 단 한 곳뿐이라는데.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며 지역 내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이웅희 전 국회의원의 일화가 회자돼 눈길. 내용인 즉 지난 1990년대 초 집중호우로 큰 수해가 발생하자 이 전 의원이 재해방재를 위한 정부예산 400억 원을 끌어와 하천과 야산 등에 각종방재 사업을 펼쳤다고. 이후 하천범람 등 수해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 한 시민은 수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집중호우 시 비상근무와 꾸준히 하천 방재사업 등을 꾸준히 펼친 시 공직사회의 노력이 더 컸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이 전 의원의 일화가 회자되는 것에 대해 현직 정치인들이 곱씹어봐야 할 일이라고 한마디. ■ 길가에 놓여있는 수상한 드럼통 작년 말 확장된 수지구 리도202호 도로가 10미터 폭으로 늘어나 차량통행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도로공사가 끝났음에도 동천동 삼봉전력 간판 앞 인도에 큰 드럼통 두
얼마 전 경기도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보건인턴교사들의 민원을 받았다. 보건인턴교사제도는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보건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과대학교에서 보건교사의 법적 직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2011년에 43학급이상 190개 학교에 190여 명의 보건인턴교사를 배치하여 과대학교의 학생 보건의료서비스제공 및 보건실 관리, 응급의료체계 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으로 출발하였다. 문제는 채용기간에서 발생하였다. 당초 배치계획은 금년 3월부터 12월말(9개월:8월은 제외)까지로 근무계약을 하였는데 갑작스레 도교육청이 계획을 바꿔 지난 5월 2일 일선학교에 보낸 공문를 통해 2학기부터 보건인턴교사 지원사업을 중단한다고 통보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이 보건교사사업중단철회비상대책협의회에 보낸 진정서처리결과(5,25)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이 확보되지 못해 부득이 2학기 보건인턴교사사업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답변이 옹색한 것은 보건인턴교사의 채용예산에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라는 두 가지의 법적 직무를 동시에 담보하려는 정부지원 예산이 포함되어
구성동 주민센터는 연중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태극기 판매수거 사업을 시작한다. 기흥노인대학 6기 121명의 졸업식이 지난 7일 다목적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대학은 지난 3월부터 주2회 1일 2시간씩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운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용인모현사랑봉사회가 지난 5일 모현면 왕산 1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초대한 독거노인 100여명과 점심을 같이했다. 용인시가 지난 4일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베트남지역 한국인을 위한 아동전집 등 책 2340권을 전달했다. ▲ 서농동 행사모습. 지난달 29일 모현면을 시작으로 지난 6일에는 동부동, 풍덕천 2동, 서농동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가 이어졌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수) 오후 7시 30분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사랑을주제로 한 무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신봉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모범 청소년대상으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용인시가 경기수원소상공인지원센
■ 울림을 주는 시 한 편-50 겨울 이야기 마종기 겨울은 어떻게 오던가. 빈 뜰에 이른 어두움 내리고 빛나던 江물 소리 그치고 그 뺨에는 하얀 성애. 議政府行이었지, 뜻밖에도 눈이 내릴 때 마지막 밤 버스에 흔들리던 요한 啓示錄, 밤새 눈을 맞는 孝婦利川徐氏之墓. 善終하는 老人의 웃음 끝에도 한 줄씩 조용한 눈물. 그 눈물의 速度처럼 아직 겨울은 혼자서 머물고 있다. 6월 모일 인사동 포장마차. 마종기 시인과 함께 둥근 탁자에 서넛이 둘러앉아 한여름 밤에 겨울 이야기를 했다. 1960년대는 겨울만 있었다고. 그때 그는 타의에 의해 이 나라를 떠나야 했다. 2011년 여름에도 그는 며칠 뒤면 플로리다로 간다고 했다. 21쇄를 찍은 시집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를 건네는 손가락이 뭉툭하다. 의사의 손은 가늘고 여린 줄 알았던 것은 나의 착각이 아니다. 그것은 그가 나이를 먹었다는 징표. 그는 의사다. 의사여서 죽음을 그토록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일까? 그는 아버지 마해송의 장례식에도 올 수 없었다. 그래서 더욱 죽음에게 미안했을 것이다. 죽어가는 자의 눈 꼬리를 타고 흐르는 눈물의 속도, 그것이 우리가 죽을 힘을 다해 주연으로 살아가는 인생이란 단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