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장 취임 1년 당(黨) 보다 소신 도 교육청이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추진을 천명한 가운데 용인시가 이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예상. 김학규 시장은 지난 8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도 어렵게 통과된 상황에서 이 같은 정책은 시기상조라며 부정적 견해를 밝혀. 시의회 측은 김 시장의 발언과 관련, 예산문제와 시의회 심의 등 표면적 이유 외의 속내 있을 것이라는 분석.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열렸던 대도시 시장협의회에서 이 문제가 논의 됐다고. 내용 인 즉 도 교육감의 정치적(?) 정책에 지자체가 끌려가서는 안 된다는 것. 민주당 소속 한 시의원은 무상급식과 관련, 도 교육감이 너무 독단적인 정책을 펼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쓴 소리도. ■ 장맛비에 불안한 주민들 지난 1일 수지구 고기동 399 일대 전원주택 단지내 주택3동의 절개지 옹벽이 폭우로 인해 무너져 내려 주민 불안 가증. 하지만 관할구청은 임시방편으로 비닐만 씌워 놓고 있어 계속되는 장맛비로 2차 붕괴위험에 노출 된 상황. 또한 공사지연으로 인한 장마철 피해가 우려됐던 수지구 성복동 성서천의 방수천으로
박준선 국회의원(기흥한) 63표, 66.3%, 52년만에 최다득표, 역대4위의 표를 획득하여 지난 10년간의 한을 풀었다. 2018동계올림픽은 10년간 세번째 도전한 평창이 주인공이 된 것 이다. 대한민국의 꿈이 IOC위원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결과이다. 끈질긴 노력으로 뒷심을 발휘한 유치관계자와 강원도민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의 선물을 만든 것이다. 표심을 발휘한 확실한 감동의 프리젠테이션도 한몫을 하였다. 프리젠테이션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은 평창 2018을 준비하는 우리의 주제인 새로운 지평은 희망이라며 우리의 꿈은 전 세계 곳곳에서 동계 스포츠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지역 선수들이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발표 또한 자신감이 넘쳤다. 겨울스포츠 불모지인 어린 아이들이 소중한 결실을 맺기 위해 염원하는 영상에서도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김진선 특임대사, 김연아, 문대성 IOC 위원,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토비 도슨 등 8명이 차례로 나선 환상의 프리젠테이션이였다. 자크로키 IOC위원장이 평창을 발표하는 모습을 수십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 박찬종 후보에 백기완 후보까지 나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14대 대통령 선거일을 딱 1주일 앞둔 1992년12월11일 이른 새벽. 부산 남구 대연동의 초원복집에 검은 세단이 연이어 도착했다. 세단에서 내린 면면은 김기춘 법무부 장관과 김영환 부산직할시장, 정경식 부산지방검찰청장, 박일용 부산지방경찰청장, 이규삼 안기부 부산지부장, 우명수 부산시 교육감, 박남수 부산상공회의소장(이상 당시 직책) 등 김 법무장관을 제외하곤 이른바 부산의 내로라하는 기관장 및 지역유지들이었다. 이들은 당시 여당인 민주자유당 김영삼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정주영, 김대중 등 야당 후보들을 비방하는 내용을 유포시키자는 등 은밀한 선거대책을 논의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공직자인 이들의 불법적 회동은 정주영 후보 측의 통일국민당에 의해 도청되어 일부 언론에 녹취록 전문이 폭로됐다. 반값 아파트 공약 등으로 다크호스로 부각 중이던 정주영 후보 측이 당시 민자당 정부의 관권선거를 폭로하기 위해 전직 안기부 직원등과 공모하여 음식점에 도청 장치를 몰래 숨겨서 녹음을 한 것이었다. 부산지역 기관장들의 적나라한 선거개입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나자
지난 4일 오전 7시께 용인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지부 농협중앙회 주차장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지난달 27일 모현면 기업인 협의회 소속 30여개 기업체 대표와 경기도청, 용인시청 업무 관계자들이 지역과 기업발전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암면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6.25 참전 용사 60여명을 초청, 지난달 30일 지역 음식점에서 감사 위로연을 열었다. 용인시가 지난달 28일 시청 자위소방대, 소방서, 보건소, 소방설비관계자, 입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및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시청 전나무실에서 열린 용인학 강좌 정책세미나에서 강남대, 한국외대, 명지대, 용인대, 단국대 등 강좌 개설 5개 대학의 우수 수강생이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가 현대그린푸드, 모나미, 수지호병원 등과 연계해 사업장, 병원 등을 방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동면사무소가 지난달 23일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작은도서관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도서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기흥구가 지난달 29일 동백동 쥬네브웨딩홀부페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초청, 경로잔치 및 팔순잔치를 열었다. 기흥구 보건소와 국
장애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도 국민연금을 가입해야 하나요? 장애연금을 받으시더라도 국민연금에 가입하셔야 하고, 소득이 있을 경우에는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국민연금 가입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으로, 장애연금을 받고 있더라도 국민연금 적용 사업장 근로자는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하여야 하며, 자영업을 하시거나 농어촌 지역에 사시는분등은 지역가입자로 가입하여야 합니다. 이는 국민연금이 전체 국민의 평균적인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국가에서 실시하는 사회보장제도로써 전국민에 대하여 당연적용되는 제도이기 때문이며, 장애연금을 받고 계시는 분이 연금보험료를 꾸준히 납부하셔서 60세(53년생 이후부터는 나이별로 60~65세) 도달시 가입기간 10년을 충족하셨을 경우에는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때는 지급 받으시는 장애연금과 노령연금 중 유리함 급여를 선택하여 지급받게 됩니다. 장애연금을 받으시는 분도 당연히 국민연금 가입자가 되지만, 소득이 없을 경우에는 납부예외 신청을 하셔서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로 지정되는 경우에는 국민연금 가입 대상에서는 제외됩니다. 국민연금 행복노후설계센터
전기공사비 공동 부담은 어떻게? 공급전압이 같은 2호 이상의 상이한 고객이 동시 또는 서로 전후하여 전기사용신청이 있고 또한 신증설 공급설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공용할 경우에는 그 공용하는 설비에 대한 고객부담 공사비를 공동으로 부담할 수 있습니다. 표준공사비 적용대상 고객은 호수(戶數)로, 설계공사비 또는 설계조정공사비 적용대상 고객은 신증설 계약전력 비례로 분담합니다. 다만, 공동부담공사비의 분담에 대하여 고객간에 별도의 합의가 있을 경우에는 그 합의에 따릅니다. 단, 2이상의 고객이 대표자에 의해서 공동으로 전기 사용을 신청한 경우에는 일괄하여 고객부담 공사비를 산정하고 공동부담공사비를 배분하지 않습니다. 공동부담공사비 결정시 고객간 공급전압이 상이할 경우에는 상위전압의 공급을 위한 배전선로가 이미 실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각 전압별(저압-저압, 고압-고압, 특별고압-특별고압)로 호수 또는 계약전력 비례로 공동부담공사비를 산정합니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은 저출산 방안을 마련하고자 난임부부, 행복한 아기만들기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실시하오니참고하시어 많은 신청바랍니다. ■ 일시/내용/장소 - 7월16일(토) 14:00~18:00/임신에 좋은 섭생을 위한 부부 한의학 강의/청소년 수련관 4층 배움터실 - 7월14일(목), 21일(목), 28일(목) 14:00~16:00/ 임신을 위한 몸만들기 요가/동백이지요가 - 7월30일(토) 14:00~18:00/ 마음풀기 심상치료/센터 교육장 2. 대상 : 용인시 거주 난임부부 20쌍(선착순) ※ 3가지 모두 참여 우선선정 3. 참가비 : 무료 4 모집기간 : 2011. 7. 4 ~ 7. 11 (선착순) 5. 참가방법 - 인터넷신청 :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E-mail(yongin@familynet.or.kr)로 신청 - 팩스신청 : 323-7136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 전화신청 : 323-7135 (담당자 : 조금선) 6. 문의 :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 323-7135
■ 울림을 주는 시 한 편-4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 산 무럭무럭 늙던 할머니의 왼편을 바람이 쓰러뜨렸네 시누대처럼 꼬장꼬장한 할머니의 허리가 도루코 날처럼 접혔네 손목이 접히고 입이 뒤틀리고 무릎이 오그라들었네 엉금엉금 할머니는 학교 갔다 온 나에게 엄마, 엄마, 불렀네 배고파, 배고파, 저 년은 밥도 안 주고 서방질만 한다고, 엄마, 엄마, 나물에 고기반찬 좀 해줘, 어린 내게 졸라댔네 나는 양푼 가득 장조림과 콩나물을 비벼 바람의 아가리에 들이부었네 반은 흘리고 반은 바람이 먹고, 반은 흘리고 반은 바람이 마시고, 뚱뚱해진 바람이 가계의 비닐 창마다 숟가락만 한 구멍을 냈네 어느 가을, 학교 갔다 오니 할머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셨네 스테인리스 오강 단지를 타고 지붕을 뚫고 우주로 날아가셨네 나는 요즘도 문득문득 양푼을 들고 바람의 入口를 더듬거리네 이제, 우리들의 할머니는 모두 시골집 아니면 요양원에 계신다. 살아 있어도 살아가는 게 아니고, 죽어도 흙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이란 말은 마땅히 내 몸에 불 들어가기 전까지는~으로 수정 되어야 한다. 아무려면 어떤가. 어차피 살아서도 죽음을 체험하고 계신 우리들의 할
■ 사라진 다리명판을 찾습니다.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상부곡 마을에 있는 정자교의 다리명판이 사라져 논란. 다리 초입 석상에 붙어있던 명판을 누군가가 떼어간 것. 마을 주민들은 어느 날 갑자기 다리명판이 사라졌다며 누가 무슨 이유로 명판을 가져간 것인지 다시 가져와 달라고 호소. 하지만 이를 관리하는 행정기관은 이 같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사라진 다리 명판의 행방은 더욱 오리무중. 이 사실을 접한 시민들은 명판을 떼어내기도 힘들었겠다 며 도대체 어디다 쓸려고 명판을 가져간 것인지 궁금하다고 한 마디. ■ 문화재단설립 기대반 우려반 용인시가 지난달 27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제 1회 (재)용인문화재단 이사회를 열고 7월 설립허가와 등기에 이어 9월 상임이사 채용, 11월 직원채용을 거쳐 2012년 1월에 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라는데 출범하면 2월에 완공될 용인아트홀 등 문화예술시설 5곳을 관리 운영하고 지역문화예술 창작과 보급, 예술 활동 지원, 시민축제 기획운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지원과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지만 용인시에는 문화예술원, 문화예술회관 등 용인문화 발전을 위
4일 오전 10시15분께 기흥구 영덕동 아파트형공장 U-타워 본동 3층과 상가동 3층을 연결하는 철골다리(길이 15m, 폭 5m)가 붕괴됐다. 또 본동 2층과 상가동 2층을 잇는 다리도 3층 다리가 무너지며 충격으로 함께 부서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K건설이 시공한 U-타워는 지하 4층, 지상 34층에 연면적 13만6천921㎡ 규모인 본동과 상가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28일 준공검사를 마쳤으며, 분양을 받은 200여개 회사 가운데 30~40%가 입주해 있다. 당 구청은 설계, 시공, 감리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한 후 소관부서인 시청 하천방재과 및 도시디자인과에서 안전수칙 위반사항에 대하여 별도 조치 예정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 조사 중 이다.
기흥구는 하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제초작업은 지전담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탄천, 오산천, 지곡천 등 주요하천 주변에 실시된다. 용인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과 기념식을 겸한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되었다. 지난 19일 제3회 기흥구 농협컵 축구대회가 법무연수원, 신갈중학교, 경찰대학교, 기흥레스피아 등 4곳에서 개최됐다. 우승은 초당FC가, 준우승은 어정FC가 차지했다. 동백동부녀회가 지난 18일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앞뜰에서 동백나눔장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30여명은 지난 16일 경남 하동군 악양면 동매리에 위치한 매실농장에서 매실수확 및 구입 등 농촌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용인시가 올해 하반기에 31개소 버스 정류장에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버스운행 현황과 도착예정시간 등을 안내하는 실시간 버스정보 안내전광판을 설치하고 있다. 기흥구 상갈동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용인서부경찰서에서는 6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