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과 이창식 부의장이 성희롱 가해자와 2차 가해자로 윤리특별위원회에 서게 됐다. 이 부의장은 지난달 4일 전북 전주시에서 진행된 의정 연수 당시 여성인 A 의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고, 유 의장은 자신의 방에서 이 부의장과 A 의원 간의 화해를 종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고충심의 위원회는 성희롱 및 2차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이 부의장과 유 의장에 대해 ‘성희롱 및 2차 가해자’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의회 고충심의위는 지난 9일 1차 회의를 연 데 이어 지난 15일 2차 회의를 열어 A의원에 대한 이 부의장의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A 의원이 주장했던 ‘감금’ 등 2차 가해에 대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충위는 또 의정연수 당시 자신의 방에서 A의원과 이 부의장을 분리하지 않은 채 A 의원에게 이 부의장의 사과를 받아들이라고 종용한 것으로 알려진 유 의장에 대해서도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다. 고충위 측은 지난 16일 당사자인 유 의장과 이 부의장, A 의원 등에게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시의회 측은 지난 18일 열린
용인신문 | 신서아 용인시복싱협회장이 용인시체육회로부터 ‘자격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고 당연 퇴임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체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징계 이유가 ‘주말에 업무 관련 연락을 했다’는 것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위반 및 인권 침해’를 징계 사유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육회 종목단체의 경우 기업과 같은 집단이 아닌 봉사단체 성격인데다, 체육계 특성상 주말 행사 등이 다수인 점을 감안하면 ‘징계 사유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 지역 체육인들의 중론이다. 이렇다 보니 지역 체육계 내에서는 신 회장에 대한 징계가 협회 내 뿌리 깊은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용인지역 복싱계를 장악해 온 특정인들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용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달 11일 신 회장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및 인권 침해의 건에 대해 징계를 심의해 ‘자격정지 3개월’로 의결했다. 앞서 전 복싱협회 사무국장 A씨는 지난 5월 19일 체육회에 신 회장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및 인권 침해’를 사유로 민원을 제기했다. ‘신 회장이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협회 업무와 무관한 행사 및 정
지자체 민간투자사업 실패 예산상 손해시 선출직 공직자가 책임 못박은 최초 판결 1·2심 결정 뒤집고 주민 소송단 손 들어줘 용인신문 |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 전직 용인시장 등이 세금을 낭비해 주민들에게 끼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지방자치단체가 민간투자사업 실패로 예산상 손해가 발생하면 선출직 공직자가 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처음으로 확정된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 16일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이 용인시장을 상대로 “용인경전철 사업 책임자들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라”며 낸 주민소송 재상고심에서 이정문‧서정석‧김학규 전 용인시장 등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파기환송심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안홍택 목사 등 용인시민 8명은 2013년 10월, 전직 용인시장 3명과 경전철 사업에 관여한 공직자와 시의원, 경전철의 수요예측 조사를 담당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원 등 34명에게 1조 3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라는 주민소송을 용인시장을 상대로 제기했다. 부풀려진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민자사업자에게 운영사업비 보전을 약속하면서 세금을 낭비하게 됐다는 이유였다. 지방자치단체가 불법적인 일에
용인신문 | 용인 동‧서부를 잇는 용인시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건설을 위한 철도기금 조성을 청원합니다. 현재 용인시는 플랫폼시티 및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며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됩니다. 올해 25년 상반기 중 국토부 최종 승인고시가 예정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에 동백~ 신봉선 포함돼 있습니다. 국토부 승인을 받게 되면, 그 이후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있습니다. GTX구성역 개통에 따른 연계 노선 중 하나로, GTX구성역을 지나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교통이 취약한 수지구의 신봉동과 기흥구 마북‧언남‧청덕 ‧동백동을 비롯해 동백역에서 용인경전철과 연계되며 처인구 지역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노선이 됩니다. 동백~신봉 도시철도가 용인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동백~신봉선은 수 많은 시민들이 바라는 숙원 사업입니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용인시에서 보다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이에 철도기금 조성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업 승인 후 예산 부족 등으로 진행이 늦어지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수십만 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만큼, 용인시
용인신문 | 경기도 내 노선버스 기사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김영민(국민의힘‧용인2) 경기도의원이 오는 2027년 ‘노선버스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버스 기사 인력난 해결을 위한 조례를 발의한 것.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서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경기도 내 노선버스 운수종사자는 2만 2195명으로,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필요한 인원 2만 8000여 명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며, 특히 도가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완성되는 오는 2027년까지 약 5700명의 운수종사자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도 내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버스 기사 부족으로 인해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행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운수 종사자를 양성해 버스를 운전할 사람이 부족해 ‘내 집 앞 버스’가 사라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에는 △5년 단위의 교육기
민생 회복 소비쿠폰 Q & A 용인신문 | 21일부터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을 2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 ~ 9월 1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첫 주(7월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오는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 정책설명회를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자격, 지급 기준, 사용처 등 세부 내용을 정리해 발표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급 계획을 발표 후 각계에서 다양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책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한 것은 이 같은 의문에 대한 기준을 설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항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신생아도 지급 대상에 포함되는가? = 올해 6월 18일 이후 출
용인신문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에 들어서는 ‘신분평 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민간임대 청약에서 1만여 건이 넘게 접수되며, 두 자릿수의 평균경쟁률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8일 HMG그룹과 공정추첨서비스 유니피커에 따르면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793가구 모집에 1만 351건이 접수돼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전용 59㎡A는 439가구 모집에 5916건이 접수돼 13.48대 1, 59㎡B는 354가구 모집에 4435건이 접수돼 경쟁률이 12.53대 1에 달했다. ‘신분평 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가득차 있다. 이번 청약 흥행의 배경으로는 10년간 임대료 동결과 확정 분양가에 따른 분양전환 가능성 등 안정적인 주거 조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달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지방 사업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주말 3일간 총 2만 3000여 명이 몰리는 등 청약열기를 예고해 왔다. 분양을 맡고 있는 배경빈 프런티어마루 대표는 "견본주택에 최근 보기 드문 관람객이 몰리며 현장에서부터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고, 청약 결과로 그 기대감이 입증됐
용인신문 |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붐비며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 실제 주말 동안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상담석이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대기 후 상담을 진행해야 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조감도.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가 원삼면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고 이동·남사에는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예정돼 있어 최대 수혜 아파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타 분양 단지 대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깝고 해당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가 1기 팹 준공 시점(2027년 예정)과 맞물려 관련 종사자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와 희
용인신문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당시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투표장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회송용 봉투를 발견해 신고한 유권자가 ‘자작극 의혹’을 벗었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작극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했지만, 경찰 수사 결과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밝혀진 것.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던 A씨를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 5월 30일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 투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A씨가 받은 관외투표자 회송용 봉투에는 이재명 후보로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됐고, A씨는 투표관리관 등에게 이를 알렸다. 이후 해당 투표소 투표관리관은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A씨는 새 회송용 봉투를 받아 정상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문제의 기표 용지는 무효표 처리됐다. 문제는 이 같은 내용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당시 극우 진영 측에서 선관위의 ‘부정 선거 의혹’을 대대적으로 제기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선관위 측은 입장문을 통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된다”고 밝혔고, 경기도선관
용인신문 | 용인서부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관할 지역 내에서 총 149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부소방서는 지난 4일 올해 상반기 화재 통계를 발표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지역이 51건(34.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차량 24건(16.1%), 야외 23건(15.4%) 순이었다. 화재 원인는 부주의가 68건(45.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적 요인 39건(26.2%), 기계적 요인 18건(12%)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27건(40.3%)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중 발생한 화재도 19건(28.4%)에 달했다. 서부소방서 관활지역 내에는 경기도 전체 아파트 단지의 7.4%가 밀집해 있다. 약 82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인구 밀도가 높은 특성을 보인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 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는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은 불티로 보이지만 재활용 쓰레기 더미 등에 무심코 버려질 경우 장시간 훈소되어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마지막 불씨까지 철저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중양 서부소방서장은
용인신문 | 용인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기 관광지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입장권 ‘용인투어패스’를 선보였다. 용인투어패스는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지역 내 유명 관광지를 비롯한 체험시설과 카페, 전시관 등 인기 관광지 36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여행의 즐거움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실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관광 코스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용인투어패스는 12시간 권(1만1900원), 24시간 권(1만4900원), 48시간 권(1만7900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공룡월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 패키지도 마련돼 있어 일정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야놀자,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한 뒤 모바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을 찾는 분들이 여러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용인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용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행복한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용인신문 | 처인구 남사읍 지역의 유일한 고등학교인 ‘처인고’ 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8년 처인고 설립 추진 당시부터 학교시설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당시 교육당국은 학생 수 부족 등을 이유로 이를 불허했지만,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 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송전2‧3지구 등 인근 지역 개발이 확정되면서 학교 증축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은 지난 4일 시의회에서 ‘처인고등학교 증축 및 학교안전지킴이 배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용인교육지원청 학생 배치과장, 용인시청 교육청소년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처인고·한숲중학교 학부모회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학급 과밀 해소 및 학생 안전 확보 방안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시와 교육청 등에 따르면 처인고등학교는 한숲중, 남사중, 용천중학교 졸업생들이 주로 진학하는 학교다. 이들 중학교 2026학년도 졸업 예정 학생 수는 약 380명이다. 반면 처인고의 수용 가능 인원은 약 260여 명에 불과하다. 처인고는 이동‧남사읍 지역의 유일한 인문계 고등학교로, 설립 당시부터 교실 등 학교시설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