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1회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30일 복지관 강당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제11회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HERE,RO(히어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의 밤은 나눔 보고 영상상영, 나눔 유공자 표창, 클래식 음악 강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상일 시장도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 주는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영웅”이라고 말했다.김전호 관장은 “올해도 오늘이 왔다”라며 “매년 감사의 밤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 함께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한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지만 항상 모자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은빛합창단의 합창 공연에 관객어르신들이 뜨겁게 열중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30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은빛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은 ‘은빛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32명의 혼성합창단으로 구성된 은빛합창단은 ‘걱정말아요 그대’, ‘친구여’, ‘바람’ 등 6곡의 합창곡과 색소폰 특별공연 등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준비한 멋진 의상으로 실버세대의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관람하는 가족과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는 등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동아리 관계자는 “함께 열심히 연습한 단원들과 하나 된 호흡으로 관객 앞에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노력이 담긴 합창 공연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합창 연습을 더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에너지와 감동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동안 어르신들이 연습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와이즈컴퍼니 강성민 대표(사진 좌측)와 김춘자 신갈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사진 우측)가 매트리스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와이즈컴퍼니(대표 강성민)는 지난 10월~11월까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연계해 용인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토퍼매트리스를 전달했다. ㈜와이즈컴퍼니는 ‘라누베’ 브랜드의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을 제공하는 토퍼매트리스를 개발 및 제작하는 회사며, 기증된 매트리스는 어린이 제품으로 안전 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강성민 대표는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이 작은 선물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일회적 후원이 아닌 지속성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며 후원의 의미를 전달했다. 윤상형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을 지원해준 마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각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봉사자와 후원자 5명을 표창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페이지 웨딩&파티홀에서는 ‘용인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 용인시 시각장애인협회(회장 현원일)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가족과 후원인,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공연과 문화행사 등을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봉사자와 후원자 5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행사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제 44회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 및 제 97주년 점자의 날(11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상징으로써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매년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지정했다. 현원일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시각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흰 지팡이가 의미하는 긍정적인 상징성
용인우체국 집배원들이 어르신 가정으로 출발전 식료품꾸러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5일 용인우체국 집배원 20명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공된 식료품 꾸러미는 용인우체국의 후원금 15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식생활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식료품은 사골곰탕, 녹두닭죽, 고등어조림, 깻잎무침, 도시락 김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 9종으로 구성했으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과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을 목표로 준비했다. 이날 집배원들은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들과 안부 인사 등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보내며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복지 안전망 형성 등에 일조했다. 용인우체국 관계자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하고 의미 있는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큰 행복으로 전달됐기를 바라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용인우체국에 감사
용인시약사회가 용인시청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영양제와 전자제품을 전달하는 모습 [용인신문] 지난달 27일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는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과 공동생활가정 전체 입소 아동을 위해 전자제품 11종 5세트와 영양제 등 64세트, 구급약품 13세트 등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용인시약사회 측은 이날 용인시청을 방문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기탁품을 시에 전달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공동생활가정 12곳과 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용인시약사회가 자립준비청년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한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자립준비 청년들과 양육시설에 필요한 전자제품과 생활용품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은호 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자립준비청년을 만나 도움을 주면서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 의사를 시에 전달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과 아동양육시설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기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복지관에 전달된 김장김치를 각 유관기관으로 전달하기 전 김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수지구 소재 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에서는 지난달 27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 1만kg을 전달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속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는 모토로 수지구 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김장김치를 후원한 것이다. 이날 전달된 김치 10kg/1000박스는 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 용인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통해 수지구 내 취약계층 1000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현대그린푸드에서는 복지관 이용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하고 든든한 하루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식당에 보쌈 고기와 김치를 후원했으며 임직원 20명은 배식, 설거지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섬기는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가진 재능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김장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도 전달된 김장김치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김전호 관장(우측에서 네 번째)이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14일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지점장 문은희) 임직원들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을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소독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은희 지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꾸준한 활동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인선 반딧불이 대표 사단법인 반딧불이 사업 소개 사단법인 반딧불이 박인선 대표(사진 우측)가 자체 출간 도서 239권을 용인시에 기증했다. 2003년 설립… 20년간 헌신 외길 장애아 예술적인 재능 살려주고 인식 개선 통해 거리 좁히기 앞장 [용인신문] “장애인 부모로서 아이보다 하루 더 살기를 바라기보다는 그 아이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제 간절한 바람입니다.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지역사회에서 그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보호자에게 기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장애로 인한 아이의 삶을 부모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비장애인을 비롯한 이웃들이 누리는 소소한 일상을 아이들이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03년 반딧불이를 설립한 박인선 대표. 장애아이들의 예술적인 재능을 살려주고, 장애인식 개선에 주력했으며 비장애인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 지 어느덧 20년이 됐다. 돌이켜보면 장애아이들 부모들의 피눈물과 후원자, 봉사자들의 열정 가득한 노고, 자치단체의 협조 등이 한데 어우러져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봤던 세월이다. 아들이 중학교부터 전공과까지 용인에 특수학교가 없어
[용인신문] 지난 16일 양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제1기 양지노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감사패 증정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83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다. 최고령 졸업생 김용기(남‧86)씨는 “노인대학에서 많이 배우고 웃을 수 있었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학장과 임원진, 양지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지역 주민의 애정이 제1기 노인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호 대표 20년 동안 주로 ‘부탁하는 생활’ 이후부터 ‘부탁 들어주는 생활’ [용인신문] “어르신들을 만나 대화하며 마음 나누기를 실천하는 것은 저 개인적으로 행복지수를 올리는 중요한 일과가 됐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저로 인해 즐거운 모습이면 행복지수는 평소보다 두 배로 높아집니다. 올해 안에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왔던 가수 등록을 마치면 노래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을 더 즐겁게 해 드리겠습니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유년 시절 어려운 가정생활을 잇던 이윤호 대표는 지난 1990년 초 강원도 평창에서 혈혈단신 용인에 입성했다. 중기 자격증이 있었기에 자격증을 이용해 중기회사에 입사했고 1992년 갖고 있던 전 재산인 중고 포크레인 1대로 ‘거원토목중기’란 상호를 내세우며 회사를 창립했다. 그로부터 30년여가 흐른 지금은 연 매출 70억~100억 원을 넘나드는 회사로 발전시켰다. 이 대표는 “회사를 창립하고 20년 동안은 주로 ‘부탁하는 생활’이었다면 그 이후 지금까지 10년 동안은 ‘부탁 들어주는 생활’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어려움이 많았기에 적응하면서 더욱 탄탄해질 수 있었다. ‘거원’이란 상호가 클 거(巨
어르신들이 권오현 담당자의 철도안전교육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강부길 다보스병원 물리치료사의 치매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4일 3층 대강당에서 용인경량전철(주)와 어르신들을 위한 철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6명이 참석했으며 ㈜네오트랜스 안전팀 권오현 담당자의 진행으로 용인경량전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나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핵심 내용은 에스컬레이터 및 개찰구 이용 방법과 열차 대기, 하차, 탑승 시 유의 사항 등 사례 중심의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을 수강한 한 어르신은 “매일 경전철을 이용하는데 안전한 이용법을 설명해주니 앞으로는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무척 고맙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음을 인식해 추진하게 됐다. 용인경량전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유의 사항을 숙지하며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