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파출소 앞에 놓인 '이름 없는 사랑' [용인신문] 지난 16일 처인구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만 원과 의류 등 물품을 원삼파출소를 통해 기탁한 사실이 알려졌다. 원삼면은 성금과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온 마을에 따뜻함을 전한 이름 없는 기부 천사의 선행에 감사하다”며 “원삼면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기흥구 영덕 1동에 위치한 수원영은교회 소속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인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가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을 위해 112만 원 상당의 비타민을 지원했다. 영덕 1동은 기탁받은 비타민을 지역의 저소득 청년 50명을 선정해 영덕동마을쟁이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대표인 이 사무엘 목사는 “소득 수준이 낮은 청년들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로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1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봉사단체 ‘영덕동마을쟁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우리 동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 1동은 지난해 1월 영덕동마을쟁이와 함께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협약을 맺고 위생용품, 의료 키트, 과일 꾸러미,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용인신문]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올해 거동이 힘든 홀로 어르신, 중증 장애인 가구 등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월 2회 국 1종과 밑반찬 3종을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건강을 전달하는 한상차림’을 추진한다. 지난 17일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소고기뭇국, 한우 불고기 잡채, 무생채, 건새우 마늘쫑 볶음 등으로 구성된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박명옥 민간위원장은 “잘 챙겨드시기 힘든 고령의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에서 한 끼라도 따뜻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하려고 이 사업을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더 살들히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기흥구 신갈동 경로당은 환경정화에 뜻을 같이하는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어울림봉사단’을 신갈동 노인회 육명숙 분회장을 봉사단장으로 위촉해 발족했다. 봉사단은 지난 17일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3월~10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주 월요일 신갈동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에 나서기로 정했다. 육명숙 단장은 “우리 노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일조하자는 의미에서 봉사단을 발족했다”며 “날이 따뜻해지면 신갈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신갈동 이미지를 위해 열심히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우리 마을을 위해 봉사하려는 모습을 보니 존경심이 생긴다”며 “건강도 잘 살피면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을 남사읍에 전달했던 대한노인회 남사읍분회(분회장 안세영)가 올해도 지난 17일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안세영 분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라면서 성금을 모았다”고 했다. 송명자 남사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로타리클럽(회장 용봉 이한규)를 비롯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1지역(처인구) 클럽들이 지역 내 장애인 취약계층 가정과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요양병원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용인로타리클럽과 원삼‧성산로타리클럽 등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1지역 클럽들은 지난 22일 처인구에 위치한 대한간호노인요양원과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용 장비와 장애인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3600지구 용인1지역 지구보조금사업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내 놓은 것. 용인로타리클럽 등은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대한간호인 노인 요양원에 의료용 침대 4개를 비롯해, 처인구 지역 내 장애인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한 여름용 침구세트와 선풍기 등을 기부했다. 대한간호인 오인 요양원은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들의 인지‧재활훈련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요양시설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장비 노후 등으로 어르신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게 되며 약 1200만 원 상당의 의료용 침대 기부를 결
[용인신문]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은 지난 10일 극심한 지진 피해로 힘든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487만 5000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주)지산그룹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487만 5000원을 마련했으며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한주식 회장이 1000만 원을 쾌척해 총 1487만 5000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산그룹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주식 회장은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로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빠른 안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월 지산그룹 한 회장 일가 4명이 모두 1억 원 기부에 참여하며 ‘개인고액기부(RCHC) 경기 가족 1호’에 가입한 데 이어 그해 11월에는 지산그룹이 그룹차원으로 RCSV(1억 원 이상 기부법인) 경기 6호로 가입한 바 있다.
김기태 관장(사진 중앙)이 협약을 맺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3일 복지관 2층 열린소통실에서 J Actors(대표 정경훈)와 시니어 모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이액터스에서는 정경훈 대표와 손기용 전속모델, 강사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관에서는 김기태 관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향후 시니어 모델 교육 및 자원봉사활동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사업의 질적 향상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계획됐으며 패션에 관심 있는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바르게 걷는 자세를 교정하고 이미지 메이킹 등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성 교육은 시니어 모델 전문 강사와 함께 박자 워킹, 탑 포즈 및 기본 포즈, 시선 처리 및 중간 턴, 캐주얼 워킹, 그룹 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시니어 모델을 양성하고 어르신들의 역량과 자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활동할 시니어 모델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잭트로 중증장애인 가정에 생필품과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두산, ㈜두산전자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과 함께한다’는 법인 모토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이웃들을 돌보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는 날로 오르는 물가와 난방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에게 생필품 및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두산과 ㈜두산전자는 바보의 나눔을 통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를 통해 수지구 내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 50가정에 필요한 생필품과 난방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근식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새로운 10년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 새로운 행복한 미래를 그린다’라는 새로운 미션을 수립했다”며 “후원해 주신 바보의 나눔, ㈜두산, ㈜두산전자의 귀한 마음처럼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전문성과 섬김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에서 우리두리 소풍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2023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을 멘토와 멘티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성장멘토링은 지난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김명룡)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관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장애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1:1 매칭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상생활관리(매칭지원 연 8회, 건강검진(인바디 측정) 연 2회, 건강관리 연 20회), 학교생활관리(학습지원 연 20회, 교재지원 연 2회), 문화활동(문화체험 연 4회, 우리두리캠프(1박 2일) 연 1회) 등을 수행한다. 멘토를 지원한 대학원(생) 및 성인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또는 중위소득 70% 이내의 (조)부모가 장애가 있는 7세~14세의 멘티들에게 각 7명씩 선정해 진행한다.
복지관 직원들이 최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2022년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모든 평가영역에 걸쳐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58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2021년까지 3년간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총 6개의 분야로 나눠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전 평가항목 모두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그중에서도 ‘주민, 직원, 모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큰 장점으로 손꼽히는 복지관’이라고 평가받았다. 이로써 4회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며 전문성 있는 노인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노인복지관으로써의 위상을 높였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복지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더불어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지역사회 유관기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최고의 노인복지서비
[용인신문] 경남여객노동조합 자원봉사단체인 어울림봉사대(회장 김수진)는 지난달 21일 용인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대는 매월 해오던 봉사활동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이라는 공백기에 봉사활동을 중단했다가 활동을 재기했으며 봉사회원의 자녀들과 봉사회원들이 뜻깊은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모두 동참했다. 날씨가 추운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식 닭죽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서 제공하며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한 끼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김수진 회장은 “우리 어울림봉사대는 한 달에 한 번씩 음식을 준비해서 복지관 장애인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어울림 봉사에 참석해준 회원들과 특히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따뜻한 봉사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