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국대회 결과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 성복중학교(교장 김기군) 예술체육부는 학생들에게 좋은 체육 활동의 긍정적 효과를 알려주고자 용인시 학교 스포츠클럽 축제(줄넘기)에 참여했다. 참여할 학생 20여 명은 지난 3월부터 아침, 점심, 방과후에 열정적으로 연습했고 용인시에서 우승, 경기도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일, 제 17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전에 출전해 10인 스피드릴레이 701개로 2등, 긴줄 8자 줄넘기 306개로 1등, 긴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127개로 6등, 긴줄 4도약 251개로 1등을 차지해 총 준우승이란 쾌거를 거뒀다. 황철준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끈기와 열의를 느끼는 동시에 교사로서 감동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동생들이 고른 그림책을 선배들이 읽어주고 있다 용인신문 | 남곡초등학교는 지난달 26일 유치원 5, 6, 7세 반을 도서관에 초대해 4학년 선배들이 그림책을 읽어주는 유·초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4학년 선배들은 동생들 손을 잡고 도서관 곳곳을 구경 시키며 도서관 규칙과 예절에 대해서 알린 후 각각 편한 자리에 앉아 동생들이 골라온 그림책을 읽어줬다. 동생들은 집중하며 듣는 것은 물론 함께 책을 읽기도 했으며 도서관에서의 경험과 느낌을 이야기하며 선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경섭 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3일 용인시 교육문화체육관광국으로부터 지역 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산학협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년 유공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문화를 확산하는 제도다. 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산학관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용인시 어정가구단지 BI 디자인 기술 이전 및 지원’, ‘BIZ CAMPUS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등 다양한 산학 공동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대학과 산업체·지역사회가 상호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함께 발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최성식 총장은 “앞으로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산업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서는 모범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실에 친 텐트에서 정답게 책을 읽는 모습 건전지로 불 만들어 캠프파이어 하기를 즐기는 모습 가족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모습 용인신문 |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교장 하춘식) 교실에서는 지난달 18~19일 양일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주말캠핑’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학기에 수정분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캠핑을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용인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됐다. 수정분교는 전교생 11명의 작은 학교로 바이올린, 외발자전거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개별화 교육이 이뤄지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생태교육에 특화됐다. 이곳에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주말캠핑’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체험학습장으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갑자기 내린 가을비로 야외 캠핑이 아닌 교실에서 텐트를 치고 활동하게 됐으나 참가 가족들은 오히려 실내에서의 이색체험을 반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며 행복해했다. 캠핑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신기한 매듭법 배우기, 건전지로 불을 만들어 캠프파이어 하기, 어두운 학교에서 랜턴으로 보물찾기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
맑았던 첫날 운동장에서 팀별 협동심을 자랑하는 고학년 학생과 교육공동체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달 17~18일 양일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제19회 대운동회(열매축제)’를 개최했다. 학교에서는 매년 ‘열매축제’를 주제로 교육과정 발표회 형식과 운동회 형식을 번갈아 가며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운동회 형식의 열매축제가 있었지만, 학부모와 함께하는 대운동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첫날은 4, 5, 6학년생들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다양한 경기를 즐겼다. 하지만 둘째 날에는 시작 전부터 흩날린 빗방울로 혼란스러웠다. 결국 공동체가 함께하는 즉석 회의 결과, 빗방울이 굵어지기 전까지 운동장에서, 굵어지면 강당에서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다행히 단체경기와 개인 달리기, 계주까지 마친 후 빗방울이 굵어졌고 이후 학년별 경기는 강당에서 진행하며 1, 2, 3학년생들의 인생 최초 대운동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김미숙 교장은 “오늘 대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동하고 건전하게 경쟁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또한 비가 오는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교육
최성식 총장을 비롯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대학 임직원들이 개교 3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3일 개교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대학의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향후 미래를 위한 발판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개교 3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30년을 되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최성식 총장의 환영사와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대학의 향후 비전을 선포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최성식 총장은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3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30주년의 의미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금이 아닌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 6학년생들의 흥겨운 통기타 연주에 관람석도 함께 하며 더불어 흥겨운 자리가 됐다 용인신문 | 토월초등학교(교장 정은경)는 지난달 25일 학교 체육관에서 토월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2024학년도 재밌군(群), 즐겁군(群), 새롭군(群) 함께하는 토월축제’를 진행했다. 학교에서는 1인 1악기를 통한 문화 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1, 2학년은 오카리나, 3, 4학년은 리코더, 5, 6학년은 통기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5학년생들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무대 공연을 통해 연주하며 재능을 맘껏 선보여 관람객들의 흥겨운 반응과 더불어 문화 예술 축제의 장이 됐다. 정은경 교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었다. 앞으로 자신감 있게 자신의 꿈을 위해 재능을 맘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용인신문 | 대청초등학교(교장 원종태)는 지난달 25일 밤 ‘서書로 만나는 밤’ 독서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학부모회(회장 김보민)가 기획한 실천형 독서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책갈피 만들기, 말놀이 대결, 가족 인터뷰, 추천하는 책 쓰기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독서를 통한 행복한 경험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자세를 배우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소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부모님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김보민 회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학부모와 학생 간 소통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의껏 준비하고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교장은 “행사를 통해 독서를 통한 기쁨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딧불이 교육가족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사단법인 반딧불이가 주최·주관한 제21회 정기예술제(아임파서블 페스티벌)가 10월 19일~10월 24일인 6일에 걸쳐 기관 내외에서 열렸다. 반딧불이 정기예술제는 매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상징성을 갖고, 사회적 연대감과 통합화에 기여함으로써 희망의 빛을 밝히는 반딧불이의 대표 행사다. 홍보대사 이승환이 사회를 맡고 축사를 가득 담은 오프닝을 가졌고, 장애인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에 김수환 학습자가 받았다. 시집 ‘삶으로 이행하는 노래’와 꾸준한 문학활동을 지속해온 4명의 장애인 작가들의 시가 담긴 4인4색 개인시집 출판도 함께 이루어져서 더욱 뜻깊었다. 지난 19일 진행된 공연은 1년간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며 배워온 반디스틱(난타), 댄스, 핸드벨, 기타 합창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시회는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까지 8개 공간에서 상시 진행됐다. 특히 신설한 굿즈샵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해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되면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박인선 대표는 “올 한해 모두 함께
학생들은 알뜰장터에서 나눔과 경제를 배웠다 용인신문 |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정은희) 학부모회(회장 홍정애) 주관으로 열린 알뜰장터가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는 행사 몇 주 전부터 학부모들에게 직접 중고 물품을 기증받고 분류하면서 품질을 점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교재,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으며 덕분에 알뜰장터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교사들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고 학부모들은 행사 준비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홍정애 회장은 “학부모회가 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소통하고 연대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물품을 기증하고 구매하는 경험을 통해 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배웠다. 학생들은 이구동성 “알뜰장터에 참여해 즐거웠고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평소에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겠다. 내가 기부한 물건이 다른 친구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는 걸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은희 교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번 알뜰장터는 학
갤러리를 둘러보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용인대덕초등학교(교장 이용숙)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느린 발걸음으로 걷는다. 학교 안에 조성된 갤러리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자연스레 천천히 걷게 된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갤러리 학교로 지정되면서 학교 내부에 ‘갤러리 덕(德)’을 설치하고 지역 작가 및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봄에는 김영호 작가의 작품이, 올가을에는 칸딘스키와 리프샘의 작품이 학생들을 맞고 있다. 갤러리의 전시 큐레이션 및 구성이 마치 실제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내 미술관을 통해 전시 관람 예절을 익히고 풍부하고 의미 있는 문화 예술적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작품을 해설하고 예술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질문하고 대화를 나누며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고 있다. 갤러리 한편에는 학생 창작품도 전시됐다. ‘위대한 예술가’를 주제로 진행된 전시는 학생들 역시 한 명의 예술가로 존중받는다. 권주원 학생(9)은 “작가가 된 듯 뿌듯하고 내 꿈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학교 갤러리는 기존에 다소 고정됐던 학교
일본 덴파학원 관계자들이 호텔제과제빵과 Co-op Lab을 참관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7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에는 일본 나고야 덴파학원의 오가와 아키하루 이사장이 교류 협의를 위해 최성식 총장을 예방했다. 이날 두 기관은 협의를 통해 대학혁신지원 사업과 관련해 수요자 맞춤형 학사 제도 유연화로 다양한 프로그램 모색과 학생들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K-Bakery 배우기 프로그램을 활용한 유학생 유치 방안 등을 주제로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오가와 아키하루 이사장은 이날 호텔제과제빵과, 치위생과 등 대학의 다양한 학과를 방문하며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플랫폼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대학과 학생, 기업, 지자체가 협력해 산업현장 친화적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Co-op Lab’의 현황과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한 학기 동안 진로 과제를 수행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진로탐색학기제’, 아울러 이를 통한 ‘산업체 취업 연계’ 등과 같은 대학혁신지원 사업 플랫폼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성식 총장은 “2013년 일본 덴파학원과의 협정 이후 11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덴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