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용인신문] 용인 대현초등학교(교장 임복남)는 지난달 24일 한택식물원과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멸종위기식물과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우리꽃 화단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날 5, 6학년 학생들은 가막살나무, 섬쑥부쟁이, 좀개미취, 털부처꽃 등 총 23종, 713포트의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학교 동편 씨름장과 본관 서편 주차장에 식재했다. 한택식물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식물 중에는 단양쑥부쟁이, 대청부채, 삼백초 등 멸종위기 2급 식물이 포함돼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멸종 위기 식물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계절별로 아름다운 우리꽃을 볼 수 있는 환경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식재 작업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 밭을 일굴 때는 힘이 들었는데 식물을 다 심고 나니 뿌듯하고 생명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직접 모심기에도 도전했다 [용인신문] 용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 5학년 2개 학급 50여 명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로부터 지난달 9일부터 친환경 농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태 논 살림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총 10차시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농사의 정의 및 필요성, 논에 사는 동식물 등을 배웠다. 직접 볍씨를 물에 불려 모를 재배하고 친환경 농사를 알리는 현수막도 직접 만들었다. 학교 인근 논으로 나가 전통 방식으로 모내기도 했다. 모내기를 마친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직접 모를 심어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빨리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옛날 어른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를 지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등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전통 농업방식으로 모내기를 해 보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이후에는 생태 논 살림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구환경을 위한 탄소 중립을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익힐 예정이다. 2학기에는 추수도 하며 수확의 기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정희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및 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우승팀이 수상하며 기뻐하는 모습 파도타기 모습 축제 전 간단한 운동으로 몸풀기를 하고 있다 댄스부 공연 모습 개미의 역사 모습 [용인신문] 풍덕고등학교(교장 김상근)는 지난달 19일 ‘공동체성과 온전한 일상의 회복’을 주제로 2023 한마음 체육 축제를 진행했다. 축제는 김상근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개미의 역사, 허슬댄스 경연 대회,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의 순서로 학급별 인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그중 학급별 허슬댄스 경연 대회는 학교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점심시간에 진행된 밴드부 공연, 댄스부 공연 등이 어우러져 작은 축제처럼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상근 교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온전한 일상을 회복을 위한 한마음 체육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급의 허슬댄스를 총괄한 1학년 최소율 학생은 “안무 완성을 위해 조율하고 반복 연습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힘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학급 체육부장으로서 1학년 종합우승과 허슬댄스 우승을 이끈 1학년 양예훈 학생은 “학급 단합과
드림윙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 [용인신문] 용인 한일초등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달 11일~24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디지털 새싹, DREAM-WING 캠프 참가 및 미래교육 AI·SW 교육캠프를 운영했다. ‘2023 상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와 학생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시도교육청과 ATC(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함께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기획·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컴퓨팅 사고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SW·AI에 대한 실체적인 관심과 흥미 유도를 위한 체험 및 실습 활동 중심으로 방과 후 및 주말 시간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고 하고 싶었던 AI·SW활동에 참여해서 재밌고 좋았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문제해결력을 다양한 피지컬 컴퓨팅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뿌듯했다”라고 칭찬했다. 원창국 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캄보디아에 다녀온 3학년생들 2학년생들이 지리산에서 제주도를 찾은 1학년생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교과융합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학년별 창의지성통합이동수업을 운영했다. 학교 안에서 오랫동안 시행했던 체험활동과 교과수업을 융합해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3학년은 지난달 20일부터 4박 6일간 ‘내 마음속의 평화를 찾아서, 평화·나눔·봉사’를 주제로 캄보디아의 탁아소와 초등학교에서 봉사로 활동했다. 10여 년 동안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학생들은 많은 준비를 해왔다. 5세 미만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탁아소에선 아이들 목욕을 시키거나 밥을 먹여주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율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은 기부 물품도 전달하고 씨엠립 현지 초등학교에서도 교육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참석했던 손민규 학생은 “내가 조사하고 발표했던 곳에 직접 와서 보니 느낌이 새로웠고 생생한 경험이 좋았으며 원광 탁아소에서 아이들과 활동하는 게 매우 보람됐고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서 고마웠다”라고 소
큰공굴리기를 출연자와 관람학생들이 함께하며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용인신문]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에서는 지난달 22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문화예술 단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접 학교로 찾아온 예술단체 ‘텐저블아트’는 학교 강당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바람탐험대 푸푸와 하루’ 공연을 펼쳤다. 공연 주제는 환경교육으로 내용은 바람탐험대 푸푸와 하루가 사막과 바다, 숲 등 자연이 플라스틱과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환경을 관찰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예술이 주는 창조적 기쁨을 공유하고 더불어 학생들 스스로 환경과 공존하는 것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뮤지컬 공연과 함께 큰 공 던지기와 마법 상자 관찰, 전통 놀이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돼 저학년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도가 더 높았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소감 나누는 시간을 갖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대화하며 함께 고민해서 일상생활에서 환경 지킴이로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는 ‘2023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재학생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3년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는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요리대회로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사)조리기능장협회와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19일~21일까지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외국 선수들을 포함해 총 4257명, 1614팀이 출전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에서는 대학부 제과전시·마카롱(2인1조)부문, 대학부 제과전시·마카롱(개인전)부문, 대학부 제과라이브·디저트주문(5인1조)부문, 대학부 우리농산물·과자전시(2인1조)부문, 대학부 유럽빵전시(2인1조)부문, 대학부 버터케이크전시(2인1조)부문, 대학부 마지팬케이크전시(2인1조)부문에 각각 참가해 경기도지사상, 조리기능장려협회장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베이커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 학과를 신설해 제1기 신입생을 모집했다. 실용적이고 혁신적
학교 전경 [용인신문] 국제학교 용인글로벌기독학교는 졸업생과 재학생 및 학교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오는 11일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학교 졸업 후 미국 및 국내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각각 자신의 소속 학교를 안내하는 부스를 설치해 학교생활과 학점 관리, 장학금 획득 등 경험과 노하우를 자료와 함께 소개하는 박람회 형태로 진행된다. 버지니아공대, 케이스웨스턴, 펜실바니아주립대, 마사추세트의대, 베일러의대, 미네소타대학, 위스컨신대학 등 여러 학교가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예배 후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데 특히 미국 대학교에 진학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용인글로벌기독학교는 윤정호 목사(미국 클레어몬트 목회학 박사)가 설립했으며 학생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정성껏 교육하고 예수님 마음으로 품어주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계통 인준을 받은 기독교 학교며 한국 국적의 학생을 미국의 의과대학에 전액 장학금을 수여 받고 진학시키는 등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고 했다. 특히 교육뿐만 아니라 영성 교육 및 해외 선교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장차 국내외
얼굴에 페인팅을 장착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모듬북 축하공연에 열중하는 모습 넘치는 끼를 춤으로 풀어내는 축하공연 참가자들 [용인신문] 지난 20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는 ‘Youth so Colorful(용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 용수네 앞마당)’의 개막을 알리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북소리가 울려 퍼졌다. ‘Youth so Colorful(청소년의 다양하고 고유한 특성을 ‘색깔’로 표현)’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흥미와 개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축제로 축하공연, 청소년 공연, 부스체험, 이벤트존 등이 진행됐다. 이날 모듬북 축하공연을 선보인 한 청소년은 “그동안 준비해온 모듬북 공연을 많은 사람 앞에 나와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모듬북 축하공연 외에도 ‘Youth so Colorful’ 청소년 공연에는 총 2팀이 참가해 잠재된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보드게임, 수제 비누 만들기, 목공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며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김 고문이 직접 활을 들고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 고문이 사대에 선 학생들에게 마음가짐과 시위 당기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정은희)에서는 찾아오는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통 무예 국궁에 대해 알아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받은 김송주 용무정 고문(직전 사두)은 용인시 국궁장인 용무정에서 30여 년간 국궁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통해 4~6학년 학생들에게 전통 무예 국궁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TV에서나 보던 활에 대해 세세한 명칭, 활쏘기 규칙과 국궁 예절 등을 강사로부터 배울 수 있었으며 직접 국궁을 만져보고 사대에서 쏘아 보는 체험도 했다. 평소 우리 민족이 활을 잘 쏘는 민족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 인근에 위치한 용무정의 지원으로 체험하게 된 것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민족의 조상들이 연마하고 외적을 무찌를 때 쓰던 국궁을 이렇게 직접 체험해 보니 조상들의 지혜와 용맹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집중하며 활시위를 당기는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전통을 배우고자 하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마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용무정의 김송주
급식실에 모여 앉아 밥상머리교육에 임하는 아이들 모습 [용인신문] 꿈은 크게, 끼는 맘껏, 행복 가득한 동백유치원 ‘냠냠냠 맛있는 밥상머리 교육’이 급식실에서 웃음꽃 가득 진행되고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급식은 영양사와 조리사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지는 메뉴로 한 수저씩 음식을 먹을 때마다 유아들은 즐겁게 맛있다고 한다. 옷에 밥풀이 묻고 바닥에 떨어져도 웃음으로 대하는 영양사와 조리사의 지도와 손길에 의해 깨끗이 정리된다. 매월 1일은 ‘생일 축하의 날’이다. 그달 생일인 유아들을 위해 축하해주는 의미 있는 날이다. 이날은 생일 식단 메뉴로 맛있는 반찬과 미역국을 먹는다. 매주 수요일은 ‘잔반 없는 날’이다. 영양사는 학부모들에게 에너지, 단백질, 칼슘, 철 순서로 식단표를 안내한다. 또 교실에서 유아들에게는 다양한 재료를 준비하며 몸을 구성하는 영양 교육도 한다. 급식실 메뉴는 수제로 만들어진다. 특히 감자튀김은 직접 구입한 감자를 손질해서 깨끗한 기름에 튀긴 후 점심으로 먹는다. 재료를 닦고, 찌고, 튀기고, 씻는 수제 준비과정이 힘들지만 유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생각하면 행복하다. 김치나 돈까스 등 먹기 불편한 음식은
[용인신문] 용인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11일까지 학년 별로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3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체육대회의 아쉬움을 떨치듯 “홍천초 어울림한마당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힘찬 대회 선언의 구호와 함께 학생들의 함성으로 시작을 알렸다. 첫날 1, 2학년은 알록달록협동 이어달리기, 색 카드 뒤집기, 장애물 달리기, 박 터트리기, 계주 등 경기를 펼쳤다.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단체놀이로 즐거움과 협동을 통한 배움을 얻었다. 특히 학부모 대표 계주 경기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둘째 날 3, 4학년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을 함으로써 경쾌한 시작을 알렸다. 1등을 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다지며 개인 달리기를,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큰 공 굴리기를, 협동심을 발휘하며 온 힘을 담아 줄다리기도 했다. 너무 꼼꼼하게 붙인 박이 터지지 않아 학부모들의 힘까지 빌려 겨우 터트린 박 터트리기도 즐거웠다. 보기만 하면 아쉬워 학부모들도 줄다리기와 계주 경기에 참여했다. 셋째 날 5, 6학년은 큰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