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포곡읍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포곡읍 신원리에서 전대리까지 차로 이동하다보면 속도 방지턱이 매우 많습니다. 최근 에버랜드 입구 도로를 재포장하면서 다시 만든 방지턱은 높이가 너무 높아 주행 중 매우 불편합니다. 갈수록 용인시에 높은 방지턱이 많아지는 무엇인지요? 특히 야간 주행중에는 잘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합니다. 현재 서울시는 방지턱을 다 제거하고 있습니다. 충청도 태안의 경우 방지턱을 모두 제거 한 후 주민들이나 관광객 호응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지요? 속도 방지턱은 보행자 사고위험 예방과 주택가 소음 방지를 위해 설치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시내구간 속도제한도 강화되고, 시민 의식이 높아져 주택가 골목이나 시내 도로에서 과속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방지턱을 없애고 속도 위반 감시 CCTV를 설치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속도 방지턱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안에 방지턱을 제거 해 주세요.
[용인신문] 명지대입구 사거리도 강남대 지하차도처럼 지하차도 건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처인구 명지대입구 사거리는 처인구 일대에서 가장 혼잡한 교차로로, 향후 예정된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명지대입구 사거리 교차로는 지난 2018년 좌회전 포켓차로를 연장하였으며 2020년 신호주기 조정, 현재는 명지대사거리 ~ 명지대역 구간 4차로 확장공사 중입니다. 하지만 명지대입구 사거리 신호주기는 210초로, 일반적인 타 교차로의 주기 180초에 비해 매우 긴 편입니다. 교차로의 신호주기가 길면 대기행렬이 발생하고, 운전자들의 잦은 신호위반과 꼬리물기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신호주기를 현 210초에서 180초로 단축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게 됩니다. 중부대로에서 가장 혼잡한 교차로인 명지대입구 교차로에 지하차도를 조성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지하차도를 건설하면 교통정체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보행자의 대기시간도 단축돼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용인신문] 용인 한빛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모듈러 교실 설치 및 건물증축 결사반대합니다. 모듈러 교실의 경우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컨테이너 교실과 비교하여 장점이 있다고 하지만 소방법관리 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학부모와 학생에게 전혀 설명이 없었습니다. 이는 스프링쿨러 설치의무가 없다는 것인데, 한번 화재가 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모듈러 교실은 계단 등 대피 통로가 비좁고, 활짝 열리는 창문이 아니라 오피스텔처럼 위로 30도가량 열리는 창문이기 때문에 화재시 대피가 불가능합니다. 또 소방법 규제를 받지 않아 스프링쿨러 설치의무나 불연소재의 건축자재 사용, 소화전 설치 등 규제를 빠져나가 안전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안전은 1%의 가능성도 간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과밀학급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 못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이들 학교 안전 문제는 절대 양보 할 수 없습니다. 산을 깎아 아파트를 건설했을 때는 아이들 과밀학급의 대책도 같이 세웠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학교를 믿고 보내는 학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저는 수지 상현동 만현마을 주민입니다. 지난 7월 10일 밤에 탄천도로를 걷다가 귀가 도중 보정동 대로변 보도블럭의 걸림턱에 넘어졌습니다. 밤 시간이라 잘 보이지않아 통증을 견디고 일어서는데 얼굴에서 피가 뚝뚝 떨어져 사태가 심각함을 알았습니다. 급히 119를 불러 신갈 강남병원 응급실로 갔으나 상처가 커 봉합을 해야한다며 성형응급의가 있는 더 큰 병원을 권유했고, 분당제생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뇌출혈이 의심돼 CT를 찍고, 왼쪽 눈 위 이마를 여섯바늘 꿰맸습니다. 제 상처가 아물려면 6개월~1년 가량 걸리고 상처부위가 커 피부이식수술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제 과실로만 여겼는데, 생각해보니 용인시의 도로행정이 어떻게 됐길래 내가 이 지경이 되도록 피해를 봐야하는지 억울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위험에 처할 경우라 생각됩니다. 제 불찰도 있지만, 시에서도 분명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사료됩니다.
[용인신문] 백군기 시장님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신설을 청원합니다. 시장님의 공약사항이신데 혹시 잊고 계신건 아니시겠지요? 지난 6월 23일부터 오피스텔도 ‘학교설립에 관한 특례법’에 적용돼 학교설립을 위한 세대수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기흥 역세권내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해 현재 6200세대에 약 2만여 명이 거주하며, 앞으로 기흥역세권 2지구 사업이 진행되면 2300여 세대가 추가돼 약 8500세대가 밀집된 도시를 형성하게 됩니다. 기흥역세권은 최초 계획부터 용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고, 입주민들은 용인시의 이 같은 계획을 믿고 분양을 받아 거주하고 있습니다. 세대수 85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에 중학교 하나 없는 곳이 과연 몇 군데나 될까요? 용인의 랜드마크는 커녕 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멀리 분당과 서울로 이사하는 실정입니다. 백군기 시장님이 꼭 공약을 이행해 주길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6800여 세대가 살고 있는 처인구 남사 한숲시티 입주자입니다. 한숲시티는 최초 분양시 2개의 초등학교 개교를 홍보했고, 앞으로도 7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학교 신설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 중 1곳인 남곡초등학교는 전교생 1685명으로 전국 최고의 과밀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3교대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으며, 증축 공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교육부와 용인시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인해 어린 아이들의 꿈과 희망까지 빼앗길까 두렵습니다. 남은 1곳의 학교부지는 용도 변경이 신청되어 있습니다. 교육부 중투위 심사를 통과 못해 절차대로 진행한다. 그렇다면 용인시에선 대안을 제시 해주셔야죠! 추가로 초등학교 신설이 진행되도록 부지 마련 등 대안을 주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교실을 늘리기 위해 등교시간에 학교 증축공사를 추진하는 이 어이없는 상황.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최소한의 인권 보장을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저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부작용으로 현재 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계신 82세 아버님의 보호자입니다. 아버지는 올해 2월 말부터 신장투석을 시작했고,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코로나 백신 접종을 고민해 왔습니다. 그러다 투석병원 측의 접종권유와 정부가 국민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부작용 발생시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정책발표를 함에 따라 지난 5월 17일 용인 경찰대 실내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치셨습니다. 이후 이상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났고, 현재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어르신들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중증 환자들은 백신이라는 화학적 물질이 투입됨으로써 몸 안에서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불가능했던 것일까요? 정부나 방역당국에서 중증 환자들을에 대한 백신접종 예외 등 세심한 분류는 왜 하지 않은 것인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이제 막 개발된 백신의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백신과의 연관성을 누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 부작용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국민들에게 폭넓게 의료지원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은 과연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하
[용인신문] 역북지구 역동 저류지 문제점에 대해서 개선 부탁드립니다. 역동저류지는 5000세대가 이용하는는 역북동 유일의 호수공원 같은 곳입니다. 하지만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속에는 죽은 풀들이 매년 생겨나고 그 죽은 풀들로 인해서 저류지의 일부 구간은 시커멓게 변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관리한다면 청소를 해도 매년 물속에는 죽은 풀들이 계속 생겨날 것이고 물은 계속 썩어서 시커멓게 또 변질 될것입니다. 5000여 세대가 살고 있는 도심 한가운데 공원이 저렇게 방치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물이 순환될 수 있는 구조, 물속에 지속적으로 산소가 공급될 수 있는 구조적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서 동백 호수공원 같은 구조가 돼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역동 저류지의 구조를 변경하여서 생태공원처럼 변경하고, 주변환경도 개선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공원으로 조성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수지구에 거주중인 고등학생입니다. 탄천은 많은 용인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공간으로, 자랑스러운 용인의 자연환경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매년 여름, 탄천은 악취를 내뿜는 공간으로 변합니다. 또한 탄천길을 걷다 보면 물 위에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점점 변해가는 탄천의 환경과 탁해지는 물 색깔에 큰 안타까움을 느껴 청원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탄천의 수질오염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이 네 가지를 제안 드립니다. 첫째, 탄천에 수질 정화 식물을 더 많이 심어주세요. 수질 정화 식물은 수질을 정화할 뿐만 아니라 탄천의 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 탄천으로 흘러들어가는 하수의 양을 줄여주세요. 셋째, 더 이상 불투수층을 만들지 말아주세요. 불투수층이 있으면 녹지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양의 강우가 하천으로 유출되고, 수질오염을 불러일으킵니다. 마지막으로, 탄천의 환경 회복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해주세요. 현재 성남시에서는 탄천 물 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용인시도 탄천 환경 회복을 위해 힘써주세요.
[용인신문] 용인시청에서 서리를 거쳐 천리까지 연결되는 321번 지방도는 교통량이 많고, 321지방도와 원천교차로에서 연결되는 이동읍의 남북대로 역시 1~2년 전부터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 출퇴근 시간 및 주말은 물론, 이제는 평일 낮 시간대까지 정체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동탄 중리에서 천리 원천교차로까지 연결되는 84번 국지도를 신설하면서 아무런 대책 없이 신기산업(레미콘)부터 원천교차로까지 기존 지방도를 폐쇄한다고 합니다. 기존 지방도를 폐쇄하고 신설도로를 같이 이용하게 되면 차량 소통이 되지 않아 도로는 더욱 막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덕성리 공단 및 안성 공단과 물류센터의 차량증가로 통행이 더욱 어렵게 되는데, 신설 도로까지 지방도인 원천교차로에 그대로 접속하면 인근 모든 도로는 마비 될 것입니다. 이런 지방도 폐쇄 결정 사항은 2010년, 2012년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도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또 주민들은 노선도로 확인도 할 수 없었기에 지금까지 도로폐쇄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꼭 321번 지방도를 폐쇄해야 한다면 신설되는 84번 국지도를 45번 국도에 직접 연결하는 방안 등 여러 교통 대책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용인신문] 최근 용인시 소유의 역북동 561-28번지 토지 관련 신문기사를 보고 청원드립니다. 역삼동은 처인구 최대 인구가 밀집 돼 있는 지역입니다. 또 신규 대단지들이 들어서고 있어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역삼동 용신중학교는 역삼동에서 초등학교 6년을 보내도 갈 수 있는 확률이 50%도 안 되고,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멀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해야 합니다.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늘어나면 이는 더 심하게 되겠지요. 최근 기사를 통해서 용인시 소유의 역북동 561-28번지 토지에 주차타워나 시민체육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게 됐습니다. 역삼동 주민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이 자리에 중학교가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중학교 민원이 있을 때마다 용인시와 교육청은 부지와 인근 역삼지구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자세한 행정 절차를 모르는 주민들은 용인시에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용인시에서 역삼동 주민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노력하고 있으나 계획이 없다” 이런 말보다 중학교 설립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반영해 주셨으면 합니다. 역북동 561-28전지에 꼭 중학교 설립을 검토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경안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었고 주변 카페도 많이 생겼습니다. 더불어 하천 주변에 쓰레기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쓰레기를 버릴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하천을 걸으며 음료 한 잔을 마시지만 둘 곳 없는 쓰레기. 지금도 내 옆에 보이는 굴러다니는 버려진 플라스틱 컵들. 다른 도시들의 작은 또랑천을 보아도 깨끗하게 잘 정돈되고 위치별 쓰레기통도 완벽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타지역에서 놀러와 톡톡히 관광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안천은 이 같은 세심한 시설이 부족해 보입니다. 물이 가득한 하천 옆 산책로 곳곳의 쓰레기와 관리 없이 자라나는 수풀에 실망하고 돌아가는 이도 있습니다. 현재 경안천을 보고 있자니 백군기 시장님의 야심작 ‘처인구 대규모 센트럴파크’ 이름만 들어도 허영이 가득해 보입니다. 겉만 번지르르 명칭. ‘실상은 천연 자연환경이 가득한 처인구에 인공의 힘을 빌려 시장님의 업적 한 줄 추가’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더군요. 시장님은 용인의 처인구를 사랑하는 만큼 미래를 보시되, 현재의 모습에 더 관심을 갖고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