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2018년12월)’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주민들 중심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곳이 수지지역에 24단지 이상이고 6개 단지는 조합설립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수지초입마을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2020년7월 담당부서 과장 연석회의, 10월 용인시장님 참석 연석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행정적 기준수립과 지원을 요청 드렸고, 시장님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행정지원 기준이 수립되지 않아 수지초입마을과 보원아파트 등은 안전진단 업무가 끝났음에도, 도시계획 변경 및 건축심의 등 다음단계로 한발자국도 못나가고 있습니다. 늦게나마 도시개발과와 주택과에서 지원 업무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용인시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있음에도 지구단위변경 지침마련을 위한 별도용역 등을 통한 의사결정 등이 이루어져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성남과 안양시 등 타 지자체의 경우 리모델링 기본계획 외 별도 용역을 준 사례는 한 건도 없으며,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근거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용인시도 막대한 예산과 인력 및 시간을
[용인신문] 기흥구 마북동 우림아파트에 거주중인 주민입니다. 아파트 바로 옆 (구)서울우유 부지) 아파트 건설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공사 전 기존 건축물 해체 단계에서부터 공사업체의 사전 설명과 달리 80dB 이상의 소음이 지속적으로 발생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은 소음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소음이 심각할 때 시청 담당부서에 전화를 해 보면 항상 자리에 없어서 모든 고통은 오롯이 주민들의 몫입니다. 최근, 대림건설에서 공개한 아파트 주민설명회 자료를 확인 해 보니, 아파트에서 불과 10M도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서 화약으로 발파 공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시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인데, 화약발파로 인하여 아파트가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너무 불안합니다. 공사 과정에서 암석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은 이해되지만, 주민들이 생활 중인 아파트 바로 옆에서 화약 발파를 하겠다는 것은 주민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 일방적인 계획입니다. 워터젯 공법이나, 레이저공법, 팽창압공법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많은 무진동공법이 있음에도, 화약발파를 하겠다는 것은 주민 안전을 포기하겠다는
[용인신문]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0호로서, 문화재로서는 드물게 도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위치적 특성과 서원 본연의 기능을 잘 살려 시민 참여형 역사공원 혹은 역사광장을 조성하는 계획이 2017년 말에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인근에 사는 주민으로서 매우 기대가 큽니다. 특히 한옥어린이도서관과 이곳에서 진행되는 책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한옥공연장, 마당놀이 등 야외공연장으로 활용되는 지혜의 광장 등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큰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그러나 최근 민원을 통해 용인시 공무원들에게 들은 계획은 이 기사의 취지와 사뭇 달라, 과연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백군기 시장님, 심곡서원공원은 단순한 문화재가 아닙니다. 주민들과 함께 살아 숨쉬는 그런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외딴 곳에 위치해 어쩌다 한 두 번씩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공간이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날마다 찾아오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챙겨봐 주십시오. 한옥어린이도서관과 한옥공연장 등 애초 계획했던 문화 체험 시설들이 들어설
[용인신문] 저는 용인 공세동 대주피오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대주피오레 아파트 인근에는 대형유통업소인 코스트코 공세점이 지난 2015년 개점하였고, 2019년 말에는 롯데아울렛, 이케아, 리빙파워센터 등이 입점하며 교통량 증가와 함께 소음과 분진 등이 매우 크게 늘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에서 학습하고 있고, 직장인들도 재택근무를 하는 실정에서 소음, 매연 등으로 창문조차 열지 못하며 살고 있습니다. 시 기후에너지과는 지난 9월 27일 주야간에 걸쳐서 진행한 소음측정 결과 주간 평균 69.5dB, 야간 평균 67.75dB가 측정돼, 12월 1일자로 교통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 됐습니다. 그러나 언제쯤 교통소음차단시설이 설치가 되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대주피오레 주민들은 시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교통소음 방지 대책 수립이 지연되고 있을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나, 매연과 교통소음 걱정 없이 시원한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행정에 우선순위가 있음을 잘 알고 있으나, 수년간 묵묵히 인내해 온 우리 입주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인식해 조속히 교통소음차단시설을 설치해 주실 것을 간곡히 간청 드립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5단지(광교산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현장) 후문 앞에 공원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멀쩡한 산의 오래된 나무를 다 베어버리고, 산을 깎아 공원을 조성한다고 하는데, 이곳 인근 주민들은 ‘시민들의 피땀인 세금을 왜 낭비’하는 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자체가 숲이고 공원인 멀쩡한 산을 깍고 나무를 다 베어버리고 공원조성이라니요? 요즈음에는 공사차량들이 아침 일찍부터 차를 세워놓고 엔진을 몇 시간씩 공회전하고 있어 주민들은 창문도 열지 못하고, 소음과 매연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공원을 조성하고 어린아이를 위한 수영장까지 건설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용인시가 도서관을 짓는다고 합니다. 도무지 용인시의 행태가 이해 되지 않습니다. 시가 언제부터 인근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어린이 수영장을 시민세금으로 지어 주었나요? 조용해야 할 도서관 옆에 수영장이라니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귀중한 시민 혈세를 낭비하고, 주민들의 반대의견에도 공원조성 공사를 강행하는 것도 수용하기 어려운데, 수영장마저 끝까지 강행한다면 동부센트레빌 5단지 입주민들은 단체행동을 해서라도 저지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용인시는 왜 코로나 확진자 동선과 연령, 집 위치 등을 상세히 공개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키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동선을 공개하지 않고 접촉자 파악 등이란 단어만으로는 실제 본인이 접촉자 인지, 우리 아이와 동선이 겹치는지, 어느 학교, 어느 유치원‧어린이집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며 더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도대체 동선이나 접촉자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 맞습니까? 타 지역 지인들에게 용인시는 ‘위험한 코로나 동네’로 각인돼 있다는 사실을 용인시청 공직자들은 못 듣고 있는 것인가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모든 밀접 접촉자가 다 파악된 것입니까?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내에서 있던 모든 일들을 파악해 부모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있느냐 말입니다. 적어도 동선 공개라도 제대로 한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저는 지난 8월부터 용인시 어르신 희망일자리로 동부공원관리사업소 관할 동백호수공원의 인근 한숲 공원 제4구역 공원관리 일을 해 온 시민입니다. 첫 째달 일을 하면서 직접 현장에서 느낀 시급한 문제점을 3가지를 동부공원관리과에 설명하고 조치를 요청했지만,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진행되지 않아 청원을 남깁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매일 유치원 아이들 30며~40명 찾아와 공원 숲에서 흙, 나무 놀이를 한 후 손 씻을 곳과 화장실을 찾지만 이곳 주변에는 간이 화장실조차 없습니다. 또 이곳 공원 산책로 곳곳에 있는 마루정과 팔각정의 경우 매일 수 많은 사람이 쉬어가지만, 인근에 쓰레기 수거함이 없어 늘 쓰레기가 널려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공원 곳곳에 있는 운동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문제입니다. 운동기구는 매일 사용자가 많은 탓인지 너무나 노후 돼 있습니다. 위험하다고 판단돼 공원관리과에 수 차례 개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처인구 고림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수원에 오랜 기간 살다가 처인구에 와 보니 참 가관입니다. 보행자 인도가 없어 짧은 거리도 아예 걸어 다닐 수가 없는 길이 태반입니다. 한 방향으로 쭉 이어진 인도가 없는데다, 길이 끊기거나 패인곳이 다수다 보니 길을 걷기위해 도로 횡단을 반복해야 합니다. 가뜩이나 대형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지역인데, 인도가 없으니 아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다녀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등산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림지구에서 임원로 80번 길을 통해 마구산 자락 방향으로 오르다보면 등산로가 모두 막혀있습니다. 지도에는 등산로가 표시 돼 있지만 아예 등산로에 진입 조차 못합니다. 전원주택을 짓느라 있던 등산로 진입로는 물론, 지도상에 있는 도보길을 모두 막았기 때문입니다. 백군기 시장님이 수원 광교산 자락 한번만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수원에 비교하면 마구산 등산로는 정글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안녕하세요 용인시민입니다. 요즘 어느집에서나 택배를 통해 물건들을 많이 삽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이후 인터넷을 통한 생활용품 구매는 더욱 늘어났습니다. 특히 신선식품들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매하다보니 포장 안에 꼭 아이스팩이 몇 개씩 들어있습니다. 몇 개 정도는 냉동실에 보관도 하지만 숫자가 많아지니 버려야하는데 아이스팩은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싱크대에서 내용물은 버리고 비닐팩은 재활용으로 버렸는데, 내용물이 배수관을 막는다는 정보를 접하고 놀랐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아파트마다 아이스팩 수거함을 만들고 거기에 넣으면 또 필요한 곳에서 가져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개별 아파트 단지에서 수거함을 마련하는 것도 좋겠지만, 시 차원에서 실시한다면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며 또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에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저는 지방에 본가가 있지만 취업이 힘들어 경기도 용인에 있는 마을버스 구인광고를 보고 취업을 했습니다. 근무 첫날에 사측은 견습기간 2주간은 무임금으로 일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요구했고 어렵게 얻은 일자리인지라 사인을 하고 근무했습니다. 최대 18시간을 근무했지만 사 측은 밥 값도, 식사 시간도 따로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렵게 취업한 터라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견습과 3개월의 수습기간이 끝나고 며칠 후 처음으로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저의 부주의에 의한 접촉 사고였지만, 수입차인 상대차량의 보험료가 상당했고 회사는 이를 이유로 저를 해고했습니다. 매우 억울했던 저는 노동청에 견습기간 무임금과 몇 건의 위법사례에 대한 진정을 냈습니다. 하지만 노동청은 위법사실이 없다며 내사 종결했습니다. 입사 첫 날 사인한 견습기간 무임금 각서가 사측의 면죄부가 됐습니다. 지방에서 용인까지 올라와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처인구청 인근에 위치한 심리상담실에 상담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상담실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술과 폭력으로 가족들에게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는 남편들이 많습니다. 상습적인 폭력에 무기력과 우울감에 빠진 아내들은 가정 형편상 생업까지 맡고 있기에 상담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가정폭력 상담실을 가려 해도 상담실이 기흥구에 위치해 있어 시간상, 거리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처인구의 인구는 이중 110만 용인시민의 약 3/1 수준입니다. 또 용인지역 내에서도 처인구의 학력수준과 생활 전반이 가장 낙후되어 있습니다. 처인구 지역 가정폭력 사례가 줄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가정 폭력 상담소는 모두 기흥구에 몰려 있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인한 정서적, 심리적, 신체적인 해리상태로 힘들고 어려운데다, 상담을 받고 싶어도 인근에 상담소가 없어 포기하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처인구에 거주중인 평범한 30대 가장입니다. 용인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태성중‧고교와 강남대 까지 용인에서 함께했습니다. 유년적을 생각하면 용인은 큰 발전을 했습니다.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등 교통의 중심이 되어가는 기흥역, 10만 인구에 가까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동백지구 등 예전 논‧밭일 때를 떠올려 보면 참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처인구는 어떤가요? 학창시절 그대로인 용인터미널 및 현 구시가지의 모습은 시간이 역행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가칭)용인센트럴파크’의 갑작스러운 발표는 더욱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처인구민 대다수는 도심공원보다는 여러 공공시설을 원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처인구민 대다수가 원하는 생활SOC시설을 배제하고 녹지공원을 강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흥구에는 플랫폼시티를 비롯해 다방면의 투자를 하면서 처인구에 유독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