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관 교수 인터뷰/행복지도사 조성관 진정한 행복을 찾아 앞만 보고 달려 부와 명예를 쌓고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자리에 섰다면 우리는 성공했다는 말을 듣는 동시에 타인으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과연 진정한 행복을 이룬 것일까요?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는 전직 대통령과 그룹 총수,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맨 등 권력과 부, 명예를 모두 가진 소위 엘리트 집단에서 극단적 선택이 줄을 이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급증하는 자살문화를 예방하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전인적 예방 프로그램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이 입증된 사례입니다. 21세기 불안하고 우울한 이 시대에 맞는 행복하고 자존감 회복을 위해 행복지도사란 프로그램이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 현재 국제웰빙전문가협회 객원교수와 용인대학교 평생교육원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조성관 교수(사진)는 행복지도사를 힐링 자격증이라 평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국내 행복지도사는 가정주부, 직장인,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과 교사, 상담사, 종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약 100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초중고교에서 자살예방과 더불어 생명존중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본인의 개인적인 행복지수를 80점 정도라고 말하는 조 교수는
▲ 이원문 시인 세월을 노래하고 인생을 읽었다 어려서부터 글쓰기 재주가 뛰어나다는 주위의 평을 들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면 모든 사물과 생명이 시의 주제가 됩니다. 시는 모든 순간의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치 한 그릇에 저녁 배부르니 등잔불 바라보며 불꽃을 읽는다. 바람 설거지에 문 삐걱거리는 방 문풍지 울면 서러움에 나도 운다. 이제 욕심도 없습니다. 그저 묶인 일터에서 벗어나면 기행을 할 수 있을는지... 많이 경험하며 제게는 새롭다고 할 수 있는 것을 느끼고 싶습니다. 경기도 용인구 구성면 마북리(현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에서 나고 자랐고 항상 들고 다니는 서류봉투에는 떠오를 때마다 적어놓은 시상이 빼곡하다. 제약회사를 첫 직장으로 선택했지만 한계를 느끼며 고민한 끝에 말과의 사랑을 시작한 이원문 시인! 그는 동물을 워낙 좋아했습니다. 말보살피는 일도 낯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제약회사에서의 약을 다루는 것도 성격은 생명을 다루는 것인지라 말 건강을 지킨다는 부분에서 일치하기도 했고요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월간 문학광장에 공모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한 그는 그해 5월 22일, 2006년부터 정성을 쏟았던 작품을 모
용인시 조정협회 박만준 회장 지역 토박이로 우리 지역에 조정경기장이 조성됨을 무척 행복하게 생각했습니다. 실제 개인적으로 조정이란 종목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지역에 경기장이 조성된 이후였습니다. 용인시조정협회장을 수락한 이후에는 조정이란 운동의 좋은 점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젠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건강한 육체는 물론 협동심 발휘로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뤄주길 바라는 맘으로 조정학교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태어난 곳이 공세동이고 자란 곳에서 토관과 맨홀을 제작하는 상원산업을 경영하며 지역사랑이 남다른 박만준 회장은 지난해 1월 제2대 조정협회장을 기꺼이 수락했다. 박 회장은 이곳 토박이고 남다른 지역사랑이 조정경기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밀어붙이는 후배에게 등을 떠밀렸다며 일단 수락한 이후부터는 조정이 좋아졌고 용인시청 조정선수들에게도 적극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현재 용인시체육회 감사와 가맹경기단체협의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경기도 조정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도 수상했다. 용인시 조정협회는 지난 2008년 창단했으며 초대 이수용 회장에 이어 박 회장이 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시청 조정 팀은 현재 1
노인이 행복한 여가문화 즐기기 농부였습니다. 농고, 농대를 거치며 농학사가 됐고 유학길에 오른 미국에서도 농과 대학원을 이수했습니다. 마침 미국에서 옥수수 씨를 공식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나름 농업종사자로서 국가에 이바지한다는 생각으로 귀향한 뒤 어렵게 키웠습니다. 우리 토양에 적응시키는데 성공하고는 뛸 듯이 기뻤습니다. 옥수수 씨의 문익점이란 별명까지 듣고는 대한민국 농업사에 길이 남을 공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마음속으로 간직한 채 용인에서 건강 지키는 일로 소일하며 노후 건강 지키는 방법을 다른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란 말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정도로 살기 좋은 용인입니다. 강원도 영월 주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남캐롤라이나 주립 크렘슨농과대학원을 이수한 정병기(81 기흥구 구갈동)씨는 농림부 장차관 대외협력보좌관과 세계은행 농업전문 컨설턴트를 거쳐 대학교 강의, 한림저널 경영 등 농업분야에서 일생을 보내고 현재는 용인노인복지관에서 탁구사랑동호회장겸 고문으로 지내며 용인시 각 노인복지관을 다니며 노인의 여가 문화 즐기는 법을 강의하고 있다. ▲ 강의모습 지난 1959년 미국의
▲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안전한 사회, 성숙한 자치로 행복한 대한민국 기초 단체장의원 정당공천제폐지 공론화 필요 경찰관소방관 사기진작 방안 적극 추진 계획 (사)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는 지난 11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안전행정부장관으로 취임,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는 유정복 장관을 만났다. 이날 정태영 중앙회장, 정정호 서울회장, 이영호 경기회장, 고명진 강원회장, 이규홍 충북회장, 윤두영 충남회장, 권영해 경북회장, 우인섭 경남회장, 이창구 가평타임즈, 민병옥 화성신문, 박태운 김포신문,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가 참석했다.(편집자 주) ▲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장단이 6월 11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공동인터뷰를 가졌다.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은? 국정운영의 중추부서인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취임 3개월을 지내며 정책 및 교육현장을 찾아 실무자 의견을 직접 듣고 방향과 과제들을 정리공유했으며 내부적으로도 토론을 통해 역량을 결집시키는 등 바쁘게 시간을 보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지난달 30일에는 이런 의견과 바람을 모아 국민안전 종합대책도 발표했다. ▶안전행정부의 역점
▲ 탄명스님 음악에 국경 없듯 종교 갈등도 없어질 것 어느 날 법고 소리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무조건 마음이 그 소리를 향했습니다. 주위의 지인과 스님 권유도 있었기에 간절히 꿈 꿨던 가수의 길을 접고 부처님께 귀의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절에서 부처님께 예불하고 많은 신도들과 불법을 설교하다 보니 신도가 돌아간 뒤에는 마음의 공허함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기타를 잡았습니다. 기흥구 하갈동 156-11에 위치한 용주사신갈포교당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에서 포교국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탄명스님은 승려가수로 유명하다. 신도들이 탄명스님이 있어 신명나는 대덕사라고 거침없이 말할 정도로 그의 음악사랑은 남다르다. 구입한 기타를 들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을 찾아가서 사인을 받아 지금도 자랑스레 간직하고 있다. 처음엔 기타로 목탁을 대신하는 탄명스님이었기에 목탁 소리만이 귀에 익었던 일반인에게는 기이한 스님으로 보였고 그가 포교를 위해 포털 카페에 올린 UCC동영상에는 악성 댓글이 과반수를 넘겼다. 그는 북이나 요령, 정, 목탁 등 멜로디가 없는 매개를 이용한 염불은 그 단조로움 때문에 듣는 이가 하품만을 일삼았다며 나름 집중도를 증가시킨다는 목적으
▲ 취임회장 김재문 용동중학교의 60여년 빛나는 역사와 전통, 그것이 만들어낸 전국 최고의 명문중학교 자리매김, 선후배간의 결속력과 추진력, 이 모든 것을 학교 발전과 부응해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총동문회의 역할과 활동을 신임 임원은 물론 동문 모두와 함께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열정을 쏟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식을 가진 용동중학교 제9대 김재문 총동문회장의 취임사 일부다. 그는 학교의 열정과 헌신, 재단의 지원, 선배의 뜻을 후배가 계승하려는 다양하고 알찬 노력들이 있었기에 명문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확신했다. 김 총동문회장은 이에 발맞춰 임기동안 제9기 총동문회가 해야 할 중점 추진 방향도 세워놓은 상태다. 먼저 총동문회의 조직 관리와 회원 간 유대 강화를 첫 번째 추진 목표로 삼았다. 그는 동문 간 대화마당을 마련키 위해 동문회 사무실을 상시 개방하고 일체감 조성과 수시 정보교환을 위해 용동인명록을 발간할 것이라며 이렇게 함으로써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는 장학기금 조성으로 장학금 확대 지급과 교육기자재 지원 등 학교와 재학생에 대한 동문회의 역할을 확대,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는
▲ 회장 홍종철 인터뷰/용인시 당구연맹(회장 홍종철) 스포츠와 예술의 접목 예절당구로 초등모범생 우연히 TV에서 프로 당구선수였던 정상철씨의 예술 구 시범을 보게 됐습니다. 중학생이던 어린 마음에 당구라는 예술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졌으며 당시의 여운이 오래갔습니다. 아마 그날 함께했던 시청자들은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그 느낌 때문인지 고교 때 처음 당구를 배우면서도 낯선 느낌이 없었습니다. 육상, 축구 등 운동을 좋아했던 이유도 있었겠죠. 당구를 사랑했고 스포츠의 한 분야로 발전시켜 보겠다는 마음으로 용인시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용인시 당구연맹 홍종철 회장은 지금까지 당구관련 사업에 매진했으며 당분간 용인시 당구연맹 일에 몰두코자 개인 일을 접었다. 경기도 체육회 업무가 각 시군으로 이관될 때 당구선수로 뛰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처음 용인시 체육회에 발을 들였다. 홍 회장은 유명무실한 상태의 당구협회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지난해 체육회 인준을 거쳐 올해 2월 정식 출범한 당구협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올해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는 선수 4명이 참가했고 남자 포켓볼에서 금메달을, 3쿠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 회
▲ 지회장 임관철 나라를 위한 충절걸 맞는 존경받도록 지역민 안보국가의식 강화에도 한 몫 국가에 빛나는 전공을 세우고 무공훈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훈장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 안보의식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회원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있습니다. 회원 가입을 유도해 유공자가 당연히 누려야할 존경받음과 권익신장,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지난 10일 선출된 임관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용인시지회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기로 했다. 그는 지회장의 역할에 충실하고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직위에 연연하지 않고 회원을 먼저 생각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주위를 돌아보면 취임식보다 중요한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지회장은 35년 군 생활을 마치고 국가안전보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2년 8월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용인시지회에서 12년간 자문위원 및 지도위원을 역임하고 지난 10일 지회장 직을 수락했다. 그는 현재 예비역 부사관 총연합회 경기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동부동 새마을 협의회장으로 지역 발전에도 일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만학도로 졸업하
▲ 이광권 용인시체육회 야구협회장 인터뷰/용인시체육회 야구협회장 이광권 야구장 확충시 경제발전계기 2020년 올림픽야구 부활 조짐 용인시 야구 발전과 수많은 용인시 야구인의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야구장 건립이 급선무입니다. 특히 규격을 갖춘 메인구장이 필요합니다. 프로야구선수 출신에 지금도 현장을 뛰는 야구인으로서 경기 팀 유치는 자신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용인시의 경제 여건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더불어 잘살 수 있는 용인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올해 용인시체육회 야구협회장에 취임한 이광권 회장은 야구발전은 물론 용인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아우르며 야구장 건립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했다. 현재 동천동에서 가온스포츠라는 야구클리닉센터를 운영 중인 이 회장은 엘리트 유소년야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2015년에는 용인시에 KBO총재 배 유소년야구대회를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식 규격을 갖춘 메인야구장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에서 처음 시작한 KBO총재 배 유소년야구대회는 포항, 속초, 군산을 거쳐 현재 나주에서 진행 중이며 다음 개최지로 용인시가 나서줄 것을 바란다는 것이다. 그는 필요한 야구장이 갖
▲ 지도자 김안나 인터뷰/용인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김안나 엄마! 아빠! 예뻐지세요! 치매어르신의 희망으로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반지도자와 만 65세이상 어르신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어르신지도자가 있다. 용인시체육회의 13명 생활체육지도자에는 7명의 어르신지도자가 있으며 그들 중 김안나 지도자는 지난 2006년 어르신지도자가 용인시에 처음 도입될 당시 입사, 현재까지 소외 어르신을 찾아다니며 건강과 웃음을 전달하는 전도사 역할까지 맡고 있다. 현재 영보노인요양원, 자애원, 구성노인전문병원,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체조를 지도하고 있다. 수업이 있는 날이면 어르신들은 이른 아침부터 들떠있다. 간식을 간단히 드시고는 김 지도자를 기다린다. 김 지도자가 들어서며 얼굴이 보이는 순간 어르신들은 미소와 함께 우렁찬 박수소리로 인사한다. 김안나 지도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저를 기억한다는 것은 제게 너무 큰 행복이라며 시설에 있는 담당 복지사에게 미안할 정도라고 말했다. 수업시작은 치매로 인한 편마비, 인지능력 저하로 근력이 점차 쇠퇴되는 어르신들에게 먼저 박수체조로 온몸을 깨우고 각 관절을 풀어준다. 인지체조를 반복하며 기억력과 인지력을
▲ 회장 윤문노 인터뷰/용인시체육회 씨름협회장 윤문노 두터운 초교 선수층이 씨름 발전의 씨앗 심판부장전무이사감독 등 용인씨름 대부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했습니다. 운동의 기본인 달리기도 또래 친구들에게 뒤지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시절 담임선생님이 씨름을 해보지 않겠느냐는 권유가 있었습니다. 타고난 힘이 돋보였나봅니다. 씨름을 시작했지만 이어질 수 없었습니다.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경기도 권에는 씨름을 전문으로 육성하는 학교가 없었습니다. 올해 용인시체육회 씨름협회장을 수락한 윤문노 회장은 체계적이기 보다는 고향인 양지면에서 마을잔치로 열렸던 씨름대회나 용인시 대회에 면 대표로 참가하는 등 동네를 빛냈던 씨름선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88올림픽이 끝나고 제 1회 대통령배 씨름왕대회가 열렸다. 신생대회에 용인시 대표를 거쳐 경기도 대표로 출전, 우승은 어려웠지만 16강 등극이라는 성적을 안겼다. 지난 1991년 용인시에 씨름협회가 창단됐고 심판부장과 전무이사로 20여년동안 살림을 도맡았으며 올해 협회장을 수락한 용인시 씨름의 역사다. 지난 2004년 용인시에 백옥쌀씨름단이 창단되며 초대 감독으로 취임, 지금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백옥쌀씨름단 창단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