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반도체 클러스터’는 민주당 시장·도지사·대통령가 만들어낸 기적 이, 종합운동장 부지 공원계획 전면 백지화… 활용안 민의 수렴 우선 [용인신문] 용인신문사 주최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 토론회가 지난 1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지방선거 첫 공식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공약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와 함께 상대 후보에 대한 날 선 검증을 이어갔다. 토론회 전체 영상은 용인신문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을 발췌보도한다.(편집자주) 복지분야 Q) 용인시 복지예산 1조 원 시대다. 그럼에도 공공의료원 등 복지 인프라는 부족하다. 대안은? A 이상일(이하 이) = 복지예산은 매년 증가세다. 그러나 그늘진 곳에 제대로 투입되는가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단순히 소비되고 마는 일회성 복지 정책은 지양돼야 한다. 공공의료원이나 돌봄센터 등 복지 인프라 필요성에 매우 공감한다. 1조 원 대의 예산에도 불구 이를 관리하는 총괄부서가 없다는 것도 문제다. 이렇다 보니 복지 분야간 단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중앙정부도 마찬가지다. 분야별 예산 집행은 각 부서에서 하되, 관련 예산을 총괄
[용인신문] 단일화 경선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지난 5월 14일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가진 인터뷰 내내 “교실 수업의 정상화 만큼은 반드시 이루겠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강조했다. 수능고사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경기도율곡연수원 원장, 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는 등 교육전문가로 통하는 성기선 후보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초, 중학교에서 20% 이상 지역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가 보다 더 유기적으로 미래인재양성에 동참하고 학부모가 학교운영에 참여토록 제도화하는 등 철저히 학교중심의 교육을 정착시키겠다”고 역설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별 대표적 지역주간신문 40개 사 연합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후보 등록 마감 직후 이명박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후보와 치열한 양자대결을 펼치고 있는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만나 주요 정책과 공교육 정상화 방안을 들었다. <편집자 주> 1.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수가 약 160만 명으로 전국 1/4에 해당하는 규모이고, 지난 13년 동안 한국 교육을 견인해왔던 혁신교육의 발상지이다. 그
[용인신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다. 16일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용인신문사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출연하며 '용인신문 용인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복지, 교육, 산업, 환경, 철도·교통, 지역개발, 문화, 행정 분야 등에 대한 공통질문과 답변, 후보자 간 주도권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도권토론 시간에는 각 후보자들이 상대 후보에 대한 질문을 통해 상호 검증을 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당일 12시 30분 전까지 오면 방청이 가능하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부동산 전문가 걸맞게 주거·교육환경 새바람” [용인신문] Q) 정치에 입문하게 된 이유 및 주요 경력을 알려달라. = 1급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아비로서 복지정책 등에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한일대학 하계유니버시아드 농구 대표선수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 교수, 현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되기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의원 용인 3선거구에 출마했고, 2018년에는 이천시의원, 2020년에는 21대 용인을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최근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정권교체동행위원회에서 부동산 개발 및 중개특별위원장을 맡으며 국민들이 가려워하는 부동산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다. Q) 대표 공약은? = 11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의 교통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분당선(기흥역-오산) 연장과 지하철 3호선을 흥덕·영덕지구까지 연장하고 GTX용인역, 신분당선 분당선역과 주거지역을 셔틀버스로 연결해 서울 또는 경기남부권으로의 교통을 원활하게 만들겠다. 용인시 자녀들이 더 쾌적한 환
“경강선 연장선 계획 관철 사통팔달 교통망 현실로” [용인신문] Q) 현직 경기도의원이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후반기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또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및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복지원 대상을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해 고교생 무상교복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택시 콜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도 발의해 제정됐다. 최근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해 연구용역을 주도했고, 그 결과물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Q)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대표 공약을 알려달라. = 무상교복 지원대상 확대, 주민친화형 학교 설계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시·군 공영버스터미널 운영 지원 등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노력해왔다. 이번 지방선거 주요 공약 방향은 처인구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자족 도시 성장 기반 구축’에 목표를 두었다. 용인
“처인구 백년대계 밑그림 규제 풀어 지역발전 물꼬” [용인신문] Q) 정치신인이다. 정치에 입문한 이유와 주요 경력은? = 용인이 고향이다.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용인의 발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자라왔다. 지역 활동을 하면서 불편함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게 되고 마을의 대표 일을 맡아 왔다. 많은 주민들이 각종 생활환경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지만, 정작 작은 목소리는 듣지 못하거나 들으려 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일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주민의 생각과 마음을 대변하고자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동안 남사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장과 처인구 장학협회자문위원, 남사농협 비상임이사, 남사읍 의용소방대원(22년차), 남사읍 봉무4리 이장 등 주로 지역주민들 곁에서 작은 봉사활동들을 해 왔다. 또 남사면체육회장과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새마을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Q) 주요 공약을 알려 달라 = 경강선 연장선 ‘광주 삼동역-남사’노선 재추진과 광역·시내버스 노선 연장, 운행시간 심야 연장, 용인Y-버스 증차 및 노선연장 그리고 학생 안심통학버스 증차 등 주로 교통분야에 중점을 둔 공약을 계획했다. 처인구 지역은 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주민숙원 반드시 해낼 것” [용인신문] Q) 8대 용인시의원을 지냈다. 도의원에 출마한 이유와 주요 경력은? = 기흥에서 태어나 용인에서 성장한 청년 정치인이다.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쌓았다. 초·중학생들을 위한 ‘안심통학버스’ 지원을 주도했고,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놀이터 조성 사업도 이끌어냈다.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 든든한 지방정부, 유능한 민생일꾼으로서 기흥이 용인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주요 공약은. = 무엇보다 기흥역세권 일대 중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누구보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등 교육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했다. 안심통학버스 확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보행맘 처우개선 등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 또 구갈동과 상갈동 도심 재정비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확보를 우선적으로 하겠다. 다세대 빌라 단지 인근에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 휴식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흥유소년테니스장 건립, 어린이 놀이터, 어르신 건강
[용인신문] 용인신문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주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각 후보자의 공약과 용인특례시 현안에 대해 어떤 해법과 비전을 제시하는지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향후 4년간 용인 시정을 이끌어갈 시장을 선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잣대가 될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일 시 : 2022년 5월 17일(화) 오후 1시 장 소 : 용인시청 에이스홀 생중계 : ‘용인신문 용인TV’ 유튜브 채널 주 최 : 용인신문
[용인신문] 6·1 지방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용인지역 유권자들은 경기도지사와 도 교육감, 용인시장,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비례대표 등 총 7장의 투표 용지에 기표를 해야 한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결과 용인지역 선거에는 총 72명이 등록했다. 용인시장 후보 2명과 경기도의원 20명, 용인시의원 43명, 용인시의원 비례대표 7명 등이다. 등록된 후보 중 최고령 후보는 용인시 도의원 4선거구에 등록한 국민의힘 우태주(74)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민주당 백군기(72) 용인시장 후보가 뒤를 이었다. 진보당 용인시의원 비례대표로 등록한 신수연(20·여) 후보는 최연소 후보로 기록됐다. 민주당 용인시의원 비례대표로 등록한 박병민(26) 후보와 민주당 용인시의원 자 선거구 이설아(27·여) 후보가 20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 도의원 부호 20명 ‘등록’ … 2대1 경쟁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8명을 뽑은 지난 2018년 선거에 비해 2석이 늘어난 경기도의원 선거에는 총 2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거대 여야정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0명씩 후보를 내세웠다.<표 참
“시민을 위한 일 이라면 직분 개의치 않고 앞장” [용인신문] Q) 주요 경력 및 대표 공약? = 연합통신사를 시작으로 한국화약그룹 부장, 국회의장 민원비서관, 경기도의회 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법정책연구회 상근부회장을 맡고있다. 기흥역세권 아파트 단지 내 중·고등학교 유치가 최우선 공약이다. 도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국악당을 용인시가 위탁·운영하고, 민속촌과 국악당으로 이어지는 관광 벨트조성도 계획했다. 준공영제가 된 마을버스의 어르신 무료 승차를 도 차원에서 법제화해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반도체고, 예술고, 과학고 등을 설립해 국내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Q) 시장 후보를 도전했었다. 도의원 후보 =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었다. 수지 지역에서 도의원을 하면서 용인시정과 도정에 깊숙히 참여해왔고, 도의원 경험을 살려 용인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로 두 차례 용인 시장출마를 했었지만 모두 공천에서 탈락했다. 저는 어떤 방법, 어느 직책이라도 시민을 위해서 일 하겠다는 각오로 살아왔다. 일할 기회를 갖지 못해 실의에 빠져있던 중 도의원 지역구가 추가로 확정돼 공천을 신청했다. 시민 생활에 불편한 점들
“용인 유일 3선 의원 도전 경륜으로 민생의정 최선” [용인신문] Q) 현직 재선 경기도의원이다. 주요 경력과 근황은? = 재선의원이었기에 도의회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전반기에는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을 맡아 경기도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왔고, 후반기에는 교육행정위원장을 맡아 경기교육 발전을 도모해 왔다. 제10대 도의회는 142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었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될 제11대 도의회는 156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인 도의원들 사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다선 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용인에서는 유일하게 3선 도의원에 도전하는 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다시 한번 주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대표 공약을 알려달라. = 지난 4년간 도의회 내에서 핵심적 임무를 수행하며 많은 성과를 냈다. 각종 청년 정책들이 제안되어 실행되었고,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앞장섰다. 또 유·초·중·고 완전 무상급식 실현과 전국 유일의 학교 실내체육관 전면 건립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교육환경개선을 이끌어냈다. 지역을
[용인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아동 돌봄교실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등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돌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혼자서 밥을 먹는 혼밥 아동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언제나 돌봄 거점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에 대한 수요는 2020년 40.97%, 2021년 45.21%, 2022년 48.3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돌봄 공백에 따른 피해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돌봄 운영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발적으로 운영 중인 돌봄센터를 중단하고 경기도 북부, 중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돌봄 거점 센터를 신설하겠다”며 “중앙정부의 신설 과제인 ‘초등전일제 학교’ 운영에 맞춰 경기도 돌봄 교실 운영시간도 오후 8시까지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햇님 돌봄 교실을 신설해 돌봄 학생들의 아침결식을 최소화하고, 오전 간식도 함께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