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이원섭 국민의힘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준비된 40대 일꾼의 경제특례시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대의 젊은 경제 전문가로서 용인의 경제 발전과 시민들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특례시로 발돋움한 용인의 행정과 정책은 이제 특례시에 걸맞게 개선되고 혁신돼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민이 당연히 누려야 함에도 그동안 주어지지 않았던 편리한 교통, 좋은 주거환경, 질 높은 교육, 살맛 나는 경제활동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18년 간 외환딜러, 펀드매니저 등 금융계에 몸담았던 이 위원장은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앞세우며 경제를 잘 아는 자신이 특례시를 이끌 적임자라고 어필했다. 그는 “용인시민의 삶을 위해 경제를 반드시 회복시켜야 한다”며 “경제를 잘 아는 시장이 필요한 이유”라며 “경제를 알지 않고서는 특례시를 제대로 이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주요공약으로 전 시민 무료 암진단비보험 가입, 24시간 어린이 응급센터 운영, 플랫폼시티 지분구조 개선, 예술고 신설과 함께 문화예술관광 복합단지 건설
[용인신문] 국민의힘 경기도당부위원장을 맡고있는 조창희 전 경기도의원이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도의원은 지난달 31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열망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고, 이에 맞추어 지방정치도 새롭게 시작하고 변해야 한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도의원은 이날 “용인특례시에 맞는 행정과 정책은 경험이 풍부한 후보, 용인시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던 후보, 지방자치 일꾼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을 충분히 해왔던 후보가 해낼 수 있는 것”이라며 “용인이 필요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에 맞는 변환이 필요하며 교통·교육복지,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문화체육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최선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 도의원은 명지대학교대학원 지방행정학과 석사졸업을 했고 용인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조직통합본부 용인시 총괄조직본부장 및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후원회 용인시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19·20·21대 총선에서 용인갑 선거대책부위원장 및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기로 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민주당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재인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저는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이라는 공동 가치로 이재명 후보와 손을 맞잡았다”며 “이제 실천의 시간이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 후보와의 공동선언 목표는 정치교체를 넘어 대한민국 중심을 교체하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범정치교체 세력’에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제가 승리하면 갓 출범할 윤석열 정부가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견제가 되고 이재명이 함께한 경기도에서 김동연이 약속을 지키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김동연이 돼야 정치교체 실천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며 “범정치교체 세력의 지방선거 전체를 이끌고 반드시 승리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이날 회견에는 민주당내 이재명계로 꼽히는 정성호, 김병욱 의원이 배석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의중이 실려있는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제 인생의
[용인신문] Q. 용인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주요경력은 미래한국당 대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대변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KBL 한국프로농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 약 2년 전 제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용인지역을 지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Q. 2020년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사실상 정계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자유한국당(현 국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 역임하기도 했지만, 다시 현실 정치에 나선 이유는? = 국회의원은 정치인, 지자체장은 행정인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불출마 선언을 하고 약 1년여 동안 시장직 도전에 대한 준비보다 고민을 많이 했다. 중앙정치에서 보고 배웠던 행정적인 경험을 19년 살아온 용인에 쏟아붓는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16년 동안 한 지역의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한 봉사가 아닌, 보답으로써 이번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Q.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됐는데 정치적 연계성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지? = 박 전 대통령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이제는 홀로서기를 해야 할 정도의 경험치를 쌓았다고 생각한다. Q. 용인시장에 도전하는 이유는? =
[용인신문] Q. 중앙지 기자 출신 정치인이다. 정치에 입문한 이유는? =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측이, 4년 뒤 17대 총선 때엔 최병렬 대표 측이 정치를 권유했다. 그러나 언론인으로 계속 활동하겠다며 고사했다. 2006년 1월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으로 부임하기에 앞서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이듬해 대선 준비 차원에서 도와달라고 했으나 사양하고 미국 워싱턴으로 가서 3년 6개월 간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귀국해서 약 2년간 중앙일보 정치부장으로 일한 뒤 논설위원으로 있을 때인 2012년 3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대 총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25년 가량의 언론인 생활을 마감하고 정치에 뛰어드는 게 좋은지 고민하다 6년 전 박근혜 당시 대표의 부탁을 뿌리친 데 대한 미안함, 2012년의 경우 총선에 이어 대선까지 치러야 하는 정치적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서 대변인직을 수락했다. Q. 2016년과 2020년 총선 당시 용인지역 선거구에서 연속 출마했다. 2년 만에 용인시장으로 노선을 바꾼 이유는? = 19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4년 용인 기흥의 용인을 당협위원장을 맡았고, 시민들과
[용인신문]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오는 6.1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염 전 시장은 지난 21일 “이재명의 경기도를 지키겠다”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염 전 시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지만 도민의 자존심은 그렇지 못하다”며 “도민 삶이 만족스러워야 할 1등 경기도를 만들고, 모든 도민이 우리 동네가 가장 살기 좋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경기도의 이재명을 불러냈다”며 “이는 국민들께서 사이다 같이 시원한 현장 행정에 손을 들어 준 것으로, 민생과 동떨어진 여의도 정치로는 경기도를 보듬을 수 없다”며 현 정치권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민생현장 경험과 실적으로 검증된 사람, 경기도에서 시작하고 경기도에서 끝을 보는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12년간 전국 최대 기초도시 수원시장을 역임하며 작은 것에도 정성을 다하고 기본에 충실한 시정을 펼쳤다”고 피력했다. 또 “저는 수원 최초의 민주당 시장이었고,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최초로 현역 단체장이 최고위원이 돼 중앙정치에서 지역 현장 목소리를 대변했다”며 “이제 경기도의 길을 걸어가고
[용인신문] 김준연 국민의힘 전 경기 용인시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24일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저임금 근로자들의 힘이 되어드리겠다”며 6.1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도의원을 지낸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 자영업자는 언제까지 버텨야 하고 국가는 왜 희생만 요구하는 거냐고 물었다. 지금의 용인시를 만들고 지킨 영웅들은 우리와 같은 일반시민”이라며 “저 김준연은 그분들과 함께 하겠다. 용인시가 발전하도록 노력하신 위대한 시민과 그 시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백군기 시장의 행정 중에서 잘된 점은 계승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하겠다”며 “용인은 제 삶과 꿈이 스며있는 삶의 터전이다. 정직하고 깨끗한 시장, 공무원에게는 직원 같은 시장, 가슴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 공약으로 △긴급복지지원, 한부모가족지원 등 9종의 사회복지급여 확대 △교육환경개선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행정서비스 개선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 구축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사전 예방을 통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용인 등을 제시했다. 김 전 위원장은
[용인신문]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전 국회의원이 용인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4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교체와 지방선거를 계기로 용인은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당내 후보 경선 과정에선 윤석열 국민캠프 공보실장을 지냈으며 본선 때는 후보 상근보좌역으로 활동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이번 지방선거는 변화를 통한 새로운 용인의 출발이냐 아니면 지금 이 모습 이대로의 지속이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특례시가 된 용인은 새롭게 디자인 돼 시민 행복과 직결되는 주거·교통·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복지 인프라가 확충되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대폭 향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을 품격의 일류 특례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도시 대개조’가 모든 면에서 근본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이 같은 변화를 실현하려면 행정을 책임지는 시장의 리더십과 창조적 역량 발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설계도 중요하지만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추진력과 예산확보 능력, 중앙 네트워크 등을 지녀야 한다”
[용인신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0여 일 남은 가운데, 첫 용인특례시장 후보군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5일 현재 총 11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국민의힘과 달리 민주당 소속 후보는 단 한명도 등록하지 않고 있는 것. 대선 패배 후유증 탓에 그동안 자천타천으로 이름을 올렸던 후보들의 움직임도 거의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지방선거가 오는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불과 20여 일 지나 치러지는 탓에, 이른바 ‘여당 바람’을 의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지역정가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른 정치인들은 백군기(71) 현 용인시장과 이건한(56) 전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58) 전 용인시의회의장, 현근택(51) 전 민주당 대선 선대위 대변인, 조재헌(52) 전 중앙선대위 조직혁신단장 등이다. 여기에 김민기(56) 현 국회의원도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당초 하마평에 올랐던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화영 전 국회의원과 김기준 현 용인시의회의장,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은 대선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백 시장은 현역 시장 프리미엄 등을 내세우며 '용인시 첫 특례시
새누리당 IT분야 인재로 영입 정치 첫발 세계적인 반도체 시티 조성 적임자 판단 대기업 경력 25년·정치경력 10년 쌓아 시민이 원하는 ‘지역발전’ 준비된 후보 [용인신문] Q. 정치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주요경력은? = 19대 공천을 위한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에서 IT분야 인재로 영입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2012년 19대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미래창조과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새누리당 대변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국민의힘 평당원이다. 첫 직장은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었다. 1986년부터 KT에 근무하면서 전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1588, 080, 콜렉트콜 등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개발, 사업화했다. 그 성과로 두 번째 여성 임원이 되었고 총 24년을 근무했다. 주요 경력은 ‘19대 국회의원과 KT 상무’라고 할 수 있다. Q.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2012년과 2016년 총선에서 대구 북갑에서 출마했다. 용인을 선택한 이유는? = 용인에는 2011년 이사 왔다. 19대 공천 과정에서 IT분야 인재영입 케이스로 추천되었다. 당연히 비례대표를 받을 줄 알았지만 대구에서 초, 중, 고, 대학까지
20년 언론인 생활 접고 1998년 정치 입문 문재인 정권 실망 민주당 탈당 국힘 입당 정치력·경륜·정직·국제감각 등 최대 강점 용인의 잠재된 힘 이끌어내 성장가도 확신 [용인신문] Q. 정치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주요경력과 근황은? = 1998년 10월, 20년 가까운 언론계를 떠나 김대중 총재의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시사저널 워싱턴특파원을 마치고 돌아와 정치부장을 맡고 있을 때인데, 여당 부대변인으로 스카웃 된 것이다. 제17대, 18대 총선에 출마했고, 대한건설협회 상임감사, 한국감사협회 회장, 한국외대 외래교수, 한국청소년운동연합 경기도지부장, 용인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Q. 용인시 첫 제2부시장을 지냈지만, 현 민선 8기 출범 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해 달라. (현 백군기 시장과 관계는?) = 용인시 제2부시장의 직위는 정확히 말하면 정무직이 아니라 개방형 임용직 공무원이다.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되어 있다. 함께 일한 시장을 따라 나가야 한다? 그 생각 자체가 잘못 된 거다. 누가 시켰는지 어쩐지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이 제 사무실 앞에서 ‘부시장 물러가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번갈아 시위를 했다.
[용인신문] 황성태 전 용인시 부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데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겠다”며 오는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부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기획조정실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고 행정안전부에서 국가사무도 처리했다”며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영역에서 남다른 성과를 만들어 온 준비된 행정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 부시장 재직 당시 파산위기의 용인도시공사를 구해냈고, IMF 외환위기 때는 파주에 LG-필립스 LCD 투자를 유치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든 경제전문가”라고 덧붙였다. 황 전 부시장은 현 용인시 집행부가 추진 중인 플랫폼시티와 종합운동장 공원화 사업에 대해 “도시개발 불균형과 기반시설 편중이 심각하고 일자리와 편의시설이 부족한데도 시민은 안중에도 없이 종합운동장 공원화를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플랫폼시티 역시 경기도시공사만 살찌우는 사업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전 부시장은 이날 대표 공약으로 △플랫폼시티 재설계 △종합운동장 공원화 백지화 및 공용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 이전 △경강선·분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