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체육관에 설치된 실내 인공암벽에서 학생들이 클라이밍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키워가며 스스로 꿈을 펼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경기미래교육(자율·균형·미래) 학교자율과제의 방향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학교 체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여름방학 기간 다목적 체육관 내에 실내 클라이밍(인공암벽) 설치를 마쳤으며 학생들은 체육수업, 스포츠클럽 시간, 방과 후 자율시간 등을 활용해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익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스포츠클라이밍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목표 달성, 협동 등 다양한 인성적 요소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 높은 벽을 오르는 도중에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타인과의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이 인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 도전과 극복을 경험함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향상될 수 있으며 인성교육과 스포츠클라이밍은 상호 보완적으로 다양한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솔 학생(1학년 여)은 “새로운
세번째 날 맑음 챔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함께 관람하며 열매축제를 즐기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학교 사랑관에서 학부모들을 초청해 ‘용인신릉열매 축제’를 열었다. 22일 수요일과 23일 목요일 이틀간은 저학년과 고학년 교육과정 발표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멋진 댄스와 탈춤, 핸드벨 음악줄넘기, 뮤지컬, 난타,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세 번째 날인 24일 금요일에는 맑음 챔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함께 관람하며 멋진 클래식 곡들과 성악곡을 감상하고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에 대해 배우며 함께 친숙한 동요도 불러보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연화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열매 축제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내고 발휘함으로써 글들만의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배움대학 수강생들이 졸업가운을 입고 같이 수업한 교수 및 멘토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평생교육원(원장 곽규훈)은 지난 14일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2030 빛나G 캠퍼스 프로그램’ 제1기 졸업식을 진행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2023년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빛나G 캠퍼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골프장 ESG 환경 구축, 육아+아동미술전문지도자, 재테크, 제과제빵 등 5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수강생들이 졸업가운을 입고 같이 수업한 교수 및 멘토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하고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명예도민학위증이 발급된다. 제과제빵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진로 탐색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향성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곽규훈 원장은 “경기도 청년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무사히 마쳐서 성공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만의 평생교육 프
졸업여행 참가학생들이 한옥 앞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들이 직접 준비한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처인구 양지면 소재 한울한옥스테이에서 중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랑,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졸업을 앞둔 중등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오래도록 간직될 소중한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일정은 장보기 및 바비큐 파티, 미니 게임, 레크리에이션, 우리들이 준비하는 아침 등으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하며 진행했던 모든 활동이 무척 즐거웠다”며 “한편으로는 졸업으로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나에게 있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바란다”며 “앞으로 졸업 후에도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실과 보건교육실 개소식을 열고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참석자들이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수지구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 1일 보건실과 보건교육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보건실과 보건교육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보건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뿐만 아니라 감염병 및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공간을 혁신하려는 학교 구성원의 염원이 결실을 맺었다. 보건실과 보건교육실 현대화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이송의 편의성을 우선순위에 둔다. 효자초등학교는 이에 더해 학생들이 안정되고 밝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보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보건교육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발생 아동을 신속하게 처치하고 상황을 관찰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실을 보건실과 같은 공간에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창송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주 화가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는 5~6학년 학생들 모습 학교 갤러리에서 지역화가들의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학교 갤러리를 운영하는 석현초등학교(교장 김애경)는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 관람하면서 문화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 단위로 작품이 교체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와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한 학기에 1회씩 작품을 전시한 화가를 초청해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업 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3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장식장 시리즈’를 그린 조은주 화가의 특강을 진행했다. 조 화가는 학생들에게 유화, 수채화, 동판화의 특징 등 전반적인 미술 기법과 화풍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이 진행된 시청각실에서는 학생들이 진지하게 화가의 강의를 들었으며 특히 학교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의 화가를 초청했기에 미리 관람한 그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자리도 됐다.
학교 관할 지구대에 방문해 행복교육공동체 활동에 대해 알리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학교사회복지는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모든 학생이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겪는 심리, 사회적 문제를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해 예방 및 해결함으로써 학생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기능의 한 부분이자 사회복지의 전문 분야다. 이를 운영 중인 교동초, 용인성산초, 용천초, 남사중, 신갈중 등은 지난 3개월에 걸쳐 ‘행복교육공동체’를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지난 10일 종료했다. 행복교육공동체 사업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보내자는 취지로 ‘함께 키우미’ 기관을 선정해 지역사회의 기능 회복을 돕고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한다는 활동이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우리 마을’ 설문을 진행해 마을에 대한 인식 및 자랑거리, 위험 요소, 응급 상황을 대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장소 등을 파악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함께 키우미’ 기관을 탐색하고 마을의 위험 요소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과 보호자가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11월까지 4~6학년생 1인과 보호자 1인이 참여해 가족이 참여하는 건전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WINDOW’(Without Internet Do Whatever) 프로그램은 ‘인터넷 없이 뭐든지 하라’는 의미로 가족이 함께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한 뒤 미디어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미디어 사용을 경험해 보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가족들은 “미디어의 장·단점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고 더불어 체험활동으로 레진아트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아들과 미디어 없이도 즐겁게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함께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좋았고 친절한 강사들에 매우 만족했다.” “실제 미디어 사용을 줄이는데 습관에 길들게 됐다.”, “긍정적 피드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수업이 끝나서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신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8일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를 초청,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 예술동아리는 올해 3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로 구성해 창단했으며 약 7개월간의 연습 뒤 이날 발표회를 진행한 것이다. 진행은 1, 2부로 나뉘어 합창단 공연, 바이올린 2중주, 중창단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연합연주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문 음향팀과 조명팀, 무대 장식팀 등이 합류해 더욱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발표회를 감상한 학생들은 “강당을 들어서는 순간 알록달록 조명, 풍선 무대장식 등으로 너무 멋지게 꾸며져서 놀랐었다.”, “돈 주고 보는 공연보다 더 멋졌다.”, “내가 5학년이 될 때까지 이런 공연을 못 본 것이 아쉬웠지만 지금이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내년에는 나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 등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최인자 교장은 “올해 처음으로 창단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짧은 기간에 훌륭한 연주를 해내서 벅찬 감격과 기쁨으로 행복한 시간이 됐다. 더 많은 학생들이 무대에 오르고 전교생이 함께하는 행복한 발표회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에 적극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소 듣기 어려운 공연을 접해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고기초등학교(교장 주영민)는 지난 14일 5, 6학년 및 돌봄교실, 유치원 학생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한국 판소리 보존회 용인 수지 지부의 도움으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25현 가야금 연주인 ‘아랑의 꿈’과 가야금병창, 판소리 등으로 구성,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채로운 음악과 전통 예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예술 감성과 창의성을 촉진하고 문화적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예술 공연으로 학생들은 예술의 아름다움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로부터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주영민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궁금함을 풀고싶은 열망으로 질문하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용인 성복중학교(교장 김기군)는 지난 1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학기 창체 진로 행사로 ‘직업 체험 및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미래 직업 트렌드에 맞춰 탄소중립 요리연구가,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적정기술 전문가 등 18종의 미래산업 관련 직업들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경험의 장이 됐다. 지난 1학기에도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박람회 ‘내 꿈의 스캐치’로 진로 유형 별 20종의 직업 체험 부스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박람회 운영에 함께 참여해 풍부한 박람회장이 갖춰지도록 운영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의 다양성을 깨달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의 진로를 향해 나갈지 많은 조언을 얻은 것 같다.”,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관심이 없었던 직업도 다시 한번 보게 되는 좋은 경험이라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원하는 직업 체험 및 특강에 참여하면서 유익한 경험의 기회가 됐다.
[용인신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6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용인지역의 경우 32곳의 시험장에서 총 1만 6450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험생이 용인에서 시험을 치렀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3442명 줄어든 50만 458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2만 6646명(64.7%)으로 1년 전보다 2만 3593명 줄었다. 반대로 졸업생은 1만 7439명 증가한 15만 9742명(31.7%)이다.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 역시 2712명 늘어난 1만 8200명(3.6%)이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최근 재수생 증가 추세 속에 킬러 문항 배제 방침으로 상위권 대학생들이 ‘반수’에 가세한 것이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 EBS,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워 … 변별력 ‘갖춰’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정부가 여러 차례 강조한 대로 교육과정 밖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고도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EBS를 비롯한 입시업계는 이번 수능이 작년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