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내가 작성한 스티커와 친구들이 작성한 스티커를 비교하며 위로를 받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말 품격있는 말 UP 프로그램’의 일환인 ‘고운 말 캠페인’을 진행했다. ‘따뜻한 말 품격있는 말 UP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습관을 돌아보고 상호존중 및 배려하는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 데 취지를 지니고 있다. 이번 ‘고운 말 캠페인’은 1학기를 마무리하며 친구들과 스승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글을 스티커에 작성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 자율 동아리 ‘도한빛’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으로 진행된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교 공동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선물의 시간이 됐다. 양진옥 교장은 “학생 주도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언어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며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물놀이 풀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던 도중 밝은 얼굴로 포즈를 취했다 물놀이 전 들뜬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랑’은 여름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지난 15일 정규주말체험활동으로 ‘와~여름이다!’ 물놀이장 체험을 진행했다. “와~여름이다!”를 외치며 물썰매를 타고 물놀이 풀에 텀벙 빠진 참가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과 흐르는 물이 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사계절 썰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물썰매 및 물놀이 풀을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제공하고 학업에 지쳐있던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향상시키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 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지도자들을 배치해 사고없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장 체험을 유도했으며 청소년수련원 관계자에게 간단한 체험거리를 제공받아 물놀이 활동과 더불어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물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렇게 친구들과 물놀이를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군의 일반고 202개교를 ‘선복수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하며, 학생의 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상관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해당 학군의 모든 일반고등학교 중 5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구역내배정’은 ‘학군내배정’ 단계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출신 중학교가 소재한 구역 내 모든 일반고에 학생이 희망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학군내배정’과 2단계‘구역내배정’을 모두 적용해 진행한다. 다만 고양학군의 향동고와 용인학군의 처인고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만’ 하고 ‘구역내배정’은 실시하지 않는다. 한편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실전 디베이트 토론 수업 진행모습 [용인신문] 용인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4학년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으로 지난달 8일~29일까지 학급별로 2차시씩 5일동안 총 10차시로 진행됐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우리 학급만의 토론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진행한 점이 좋았어요”, “학급 토론 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팀을 정하고 각 입장의 근거를 생각해보는 활동이 좋았어요”, “상대팀 주장에 대한 반박글을 작성하면서 내 주장에 대한 추가 근거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은 후 자신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것을 배우며 실전 디베이트 토론 수업에 활용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2023학년도 학부모회 등굣길 캠페인을 지난달 13일 실시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학부모회(녹색학부모회와 학부모 폴리스), 학생자치회, 동부경찰서&녹색연합학부모회, 지구대, 파크시엘 경로회 등 다양한 단체 회원 6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교통안전과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구호를 들으며 등교하던 학생들은 평소 등굣길과 다른 풍경에 당황하다가 친구들과 멈춰 서서 함께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도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오래 서 있어서 힘들기는 했지만 뿌듯했어요.”, “앞으로 친구들이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 학부모회는 지난 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영상자료를 통해 탄소중립 및 EM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재료를 섞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고체 주방 비누 만들기를 체험했다. 양진옥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교육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갖고 행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청덕초등학교(교장 배경희)는 지난달 15일~16일 3~6학년 학생 58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m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예술로 행복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결핍된 사회성을 회복하고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발디 사계를 시작으로 문어의 꿈, Hype boy와 같이 학생들이 즐겨듣는 대중음악과 영화 어벤져스 테마 OST,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같이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클래식 공연이 채워졌다. 마지막에는 신나는 클래식 곡에 맞춰 학생들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학생 참여 활동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바이올린과 첼로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클래식을 잘 몰랐는데 공연을 보고나니 클래식 노래가 좋아졌다.”, “마왕 노래를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연주해서 인상 깊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공연을 보러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배경희 교장은 “이번 찾아오는 클래식 공연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진행 모습(맨 왼쪽이 한진수 총장) 협약식을 마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연한 초등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지난 5일 교육부, 경기도교육청과 학교체육·예술 활동 활성화와 늘봄학교 체육·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한진수 용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용인대학교가 협력해 방과 후 프로그램인 늘봄을 활성화하고 체육·예술 분야로 프로그램을 확대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 후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용인대학교 지도자들과 함께 태권도, 검도, 씨름, 풋살, 국악 교실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용인대학교는 앞으로 이날 시연한 프로그램과 같이 지도자를 선발하고 용인지역 초·중·고교에 파견,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지원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진수 총장은 “용인대학교의 강점인 체육·예술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다양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박성완·김병수·최명성 교수(이상 토목환경공학과)와 강원대 김재현 교수(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05학번)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팀은 ‘2023년 집단연구지원사업 기초연구실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주관)에 선정돼 3년간 13억 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성완·김병수·최명성 교수와 강원대 김재현 교수(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05학번) 등 4명의 연구팀은 토목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반과 도로 분야를 중심으로 순환, 지속가능한 지반재료와 시스템 디자인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연구책임자인 박성완 교수는 “국내 토목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 연구는 매우 미진한 상태인데 탄소량을 저감시킬 획기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전문인력을 양성해 친환경 건설기술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신문] 교육부가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 일명 마이스터고 3곳을 신규 지정한 가운데,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교육부가 신규 지정한 마이스터고들이 모두 ‘전환형’임을 감안, ‘신설형’인 용인반도체 고교의 내년도 지정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겠다는 것. 당초 2025년이던 학교 개교 시기와 세부 계획 등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0개 내외의 마이스터고를 신규 지정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교육청과 용인시는 지난 5일 가칭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 시점을 오는 2026년 3월로 변경, 교육부로부터 2024년에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용인대학교를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이상일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나타내면서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은 이날 용인대에서 열린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앞서 용인특례시 교육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 진행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1일 위기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는 청소년동반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제4차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날 숭실대학교 상담인권센터 안인숙 교수를 초빙해 고위험군 사례의 이해 및 효과적 개입 방법을 토의했다.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은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전문적 이론을 기반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 자문받는 프로그램이다. 한 청소년동반자는 “위기 사례를 상담하다 보면 내담자에 대한 이해에서 한계에 부딪히고 소진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센터에서 진행하는 슈퍼비전 덕분에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잘 이해하게 되고 상담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동반자는 매년 만 9~24세 청소년 중 우울, 불안, 자살·자해 등 심리, 정서적 문제를 호소하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토피 인형극 모습 [용인신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2012년부터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1994년부터 호주에서 천식안심학교를 시작했으며 학교에서의 안정망 구축 및 천식 발작 감소, 학습능력향상 등 성과가 입증돼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천식뿐 아니라 아토피피부염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한국형 안심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홍천초등학교는 올해 4학년은 아나틸락시스 바로 알기 수업을, 유치원과 1, 2학년은 아토피 예방 인형극 관람을 진행했으며 저학년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에서 지원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아토피 학생 대상 사생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학부모 대상 아토피 동화 공모전에서는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인자 교장은 “아토피 및 알레르기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