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이 인디어라운드캠핑장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우리는 한가족임을 재확인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24일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일일 글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장애아동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아동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천시에 위치한 인디어라운드 캠핑장에서 약 60여 명의 참여자들이 가족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장애 가정을 위한 배려 깊은 캠핑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복지관은 지난 202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의 장애아동발달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째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 용인시의 추가 지원을 받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선덕 관장은 “이번 일일 캠핑은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직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팔로 하트를 보내며 10년 지속성장을 이룬 고마움을 서로에게 표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3일 복지관 4층 백합홀에서 개관 10주년 맞이 ‘2025 기흥 효 행복드림(Happy Dream)’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0년간 복지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관 발전을 축하하며 노인복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내빈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복지관 10년 발자취를 담은 경과보고 영상 상영, 관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제 2부 문화공연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제 3부 부스 체험 행사에는 3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참여해 건강, 놀이, 상담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를 즐기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
양 복지관 전직원들이 손가락하트를 보내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과 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달 22일 개관 13주년을 맞아 ‘13년을 한결같이 함께 일삼(13)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복지관의 생일을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일떡 나눔, 축하 포토존, 카페뜨랑슈아의 아이싱쿠키 체험, 보너스타임 이벤트(플레이존 알리기 및 모두 즐기는 퀴즈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전호 관장은 “13이라는 숫자에는 청소년기의 설렘과 성숙을 향한 첫걸음 같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는 복지관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균 관장은 “복지관이 문을 연 지 13년이 되는 뜻깊은 날 지역주민들과 함께 웃고 나눌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8일 2층 상담실에서 용인세무서와 연계해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신청한 어르신 7명은 김영환 실장, 송성희 반장, 유준호 조사관이 노후재산관리, 상속, 양도세 등 세무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과 국세청 납세자권익보호, 국선대리인 제도 등 다양한 세무 서비스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용인세무서 김영환 실장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상담 위주로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멘티가 학습지원을 받고 있다 한 멘티가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올해도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대학생 멘토와 멘티 및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사업 안내, 위촉장 수여, 멘토·멘티 매칭, 서약서 작성, 멘토·멘티(가족) 교류 등을 진행했다. 사업은 장애가정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복지관은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복지관은 참석한 멘티들에게 오는 11월까지 건강관리와 금융교육 등 일상생활 관리와 학습지도 및 교재 제공 등 학교생활 지원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참여한 어르신들이 강사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정진숙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성희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예방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성희롱의 개념, 발생원인, 예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성 인식 강화를 도모했다.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향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가볍게 생각했던 일들이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사례 중심 교육이어서 이해가 쉬웠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용인서부소방서와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15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 및 서부의용소방대와 함께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용인시 지역 어르신들이 재난과 응급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안전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예방 교육과 현장 중심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교육, 실버건강체조 등 실질적인 안전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장재구 서장은 “최근 3년간 고령자 화재 사망자 수가 전체의 43%를 차지할 만큼 어르신의 안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형규 관장은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현장형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생명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
병원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알기쉬운 설명으로 혈관 건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12일 CS한방병원과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절기 혈관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일교차가 큰 간절기 시즌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으며 CS한방병원 전문 의료진이 실질적인 건강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후 복지관과 병원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질 높은 의료복지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전호 관장은 “CS한방병원의 전문성과 따뜻한 나눔 실천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후원, 봉사, 진행 등 다양한 축제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달 19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과 공동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4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주민들이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장으로 매년 열려왔으며 올해는 문정중학교에서 ‘함께할라면트리’라는 상징적인 나눔 프로젝트를 주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했다. 이날 라면 4개 이상을 기부한 지역주민에게 체험 팔찌를 제공했으며 행사 당일 총 4400개(약 450만 원 상당)의 라면이 모였다. 모인 라면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약 1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나눔 오프닝’을 시작으로 퍼즐 퍼포먼스, ‘함께할라면트리’ 나눔 프로젝트, 무대 공연, 즐길거리, 바자회,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이날 약 870만 원의 후원금과 다양한 후원 물품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완성됐다. ㈜미가훠거, 보스톤수지치과, 수지라이온스클럽, 은혜씨푸드, 찬방찬방, 컷트클럽, 스티치커피플레이스와 개인 후원자들이 참여했고 ㈜아티엑스, 경기문
꽃창포 식재를 마친 주민들이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마북동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북천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자봉센터 지원사업 선정 보조금 받아 산책로 꽃창포 식재 수질 개선·생태 복원 일석이조 용인신문 |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북천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시켰다.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2025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확보한 보조금을 활용해 마북천 산책로 일대에 꽃창포 5000본을 식재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마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원경)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사회의 주요 단체들이 적극 협력하며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정화 능력이 뛰어난 꽃창포를 대규모로 식재함으로써 마북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아름다운 생태 경관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년간 ‘경기도 수자원공사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마북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까지 더해져 생태 복원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식재된 꽃창포가 쓰러지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자치위원회와
외식이 어려웠던 장애어르신들이 모처럼 행복한 밥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처인구 소재 중식전문점 ‘사천성’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 외식을 지원했다. 이날 평소 외식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은 미식을 먹는 즐거움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연결을 느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천성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식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선덕 관장은 “오늘은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지역의 관심과 따뜻함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졌던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박인호 회장(중앙 정면)과 그 오른쪽 김학수 전국산림보호연합회장(이곳 회원)이 회원 어르신들과 특식을 즐기며 반주로 막걸리를 한잔씩 들고 건배하고 있다 노래를 마친 박인호 회장이 100점 득점후 규칙에 따라 1000원을 쾌척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8일 민속마을 현대모닝사이드아파트 ‘시니어클럽’(회장 박인호)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클럽 이용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박인호 회장은 경로당을 시니어클럽으로 개명하고 내부를 리모델링 했고 개인과 공동체 생활을 구분한 뒤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나이에 꼭 필요한 규칙을 발표했다. 이용 어르신들이 그 규칙을 따르면서 1년 남짓 사이에 이곳 분위기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오늘은 점심 특식으로 자연산 광어회를 정했다. 물론 식사를 위한 매운탕은 기본이다. 회원들은 오전 10시쯤부터 클럽을 찾았다. 모두 내가 도울 일은 없는지 찾는 분위기다. 이미 삶의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들은 식사 준비부터 설거지까지 누구도 감독하지 않았지만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배를 채우고는 취미에 따라 한궁을 즐겼고 안마의자에서 나름 피로를 풀었고, 바둑과 독서 등 시설을 이용한다. 특히 눈에 띄는 곳은 노래방기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