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40년이 경과해 낙후된 송암산업단지가 문화콘텐츠밸리로 조성돼 문화융합형 4차 산업혁명 핵심 거점이 된다. 광주광역시는 이곳에 1단계 CGI센터를 구축한데 이어, 오는 2020년까지 2단계로 첨단실감콘텐츠제작클러스터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3단계로 송암산단 전체를 ICT와 문화콘텐츠산업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 ‘경제와 일자리 상징’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윤장현 광주시장은 8일 오후 남구 송하동에 위치한 CGI센터를 방문해 문화콘텐츠밸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문화콘텐츠밸리 육성 비전을 밝혔다. 또, 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유관 기관은 ▲첨단실감콘텐츠클러스터 추진 현황 ▲송암 문화콘텐츠밸리 조성 계획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활성화 등 협력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은 관련 산업의 기획 역량 강화, 각 대학별 맟춤형 협력방안 강구, 게임산업 인력 양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윤 시장은 “문화분야는 유기적으로 소통 연결돼서 기획하는 시스템이 덜 돼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각 대학과 기관 간 밀도있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 3대 밸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신청사 건물이 국내 리모델링 건물 중에서 최초로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인 '그린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은 5월 1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녹색건축 최우수 인증 현판식을 진행한다.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친환경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최우수(그린1등급)부터 일반(그린4등급)까지 4단계로 나뉜다. 이 중 리모델링 건물이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사례는 예비인증까지 포함해서 10여 건이 있지만, 최우수등급 본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는 지상 6층, 지하 1층의 연면적 1만 910㎡ 규모이며, 기존 건물을 증축·리모델링하고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적용해 만든 친환경 건축물이다. 사무실, 가로등 등 건물에 설치된 모든 조명기구는 100%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설치해 연간 약 24%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건물의 모든 창문에 고효율 창호를 사용해 창문의 단열과 기밀* 성능을 높였다. * 기체를 통하지 않게 하는 성질 보온·단열재, 마감재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2017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4.1% 감소한 38,755천㎡, 동수는 2.4% 증가한 59,605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7,135천㎡(△1,117천㎡, 6.1%↓), 지방 21,620천㎡(△537천㎡, 2.4%↓)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8,793천㎡, 동수는 1.1% 감소한 47,167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3,247천㎡(542천㎡, 4.3%), 지방 15,546천㎡(△182천㎡, 1.2%↓)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32,510천㎡, 동수는 3.2% 증가한 45,800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4,092천㎡(1,990천㎡, 16.4%), 지방 18,418천㎡(3,677천㎡ , 24.9%)이다. 전년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6,015천㎡, 상업용 10,592천㎡, 공업용은 3,555천㎡로서 각각 12.1%, 3.5%, 7.5% 감소하였고, 문교사회용 2,046천㎡로서 1.2% 증가하였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1,295천㎡, 공업용 3,805천㎡, 문교사회용은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종합문화재수리업 등록업체이자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인 한옥협동조합이 한옥을 신축하거나 개축, 리모델링 등 한옥을 짓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식 한옥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옥협동조합은 한옥 시공 현장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과 만나는 한옥 문화의 보전과 21세기 진화하는 현대적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종합문화재 수리업체로서 우리 전통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오늘의 건축환경 및 생활환경의 변화와 접목시켜 전통한옥의 아름다음을 살리면서도 현대인의 생활에 편리한 격조 높은 한옥의 보급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옥협동조합은 그동안 한옥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한옥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이들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10 축소 모형이나 3D 프로그램을 활용한 한옥교실을 진행해 왔다. 이번 한옥교실은 한옥에 대한 교양 차원의 지식 습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한옥을 짓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한옥 건축의 기본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시공 과정, 설계 과정, 최근 한옥 건축
(용인신문) 순창군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 걱정이 사라질 전망이다. 군은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계를 완료하고 5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필요로 하는 장난감을 대출해주는 시스템으로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비용을 절감해 경제적 효과도 있고 각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준비하기 힘든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해 유아들의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 군은 문화의 집 1층 작은도서관 공간을 장난감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는 한편 기존 시설의 활용도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6천만원을 투자한다. 규모는 175.7㎡로 장난감 대여실, 역할 놀이실, 놀이터, 장난감 소독실이 들어선다. 장난감 대여는 물론 아이들이 이곳에서 간단한 놀이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을 위해 수유실과 북카페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쌍치, 복흥 등 읍에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면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익을 위해서 택배 배달서비스도 진행해 소외받는 지역이 없고 이용률도 높여 나간다는
(용인신문) 코레일이 서울-강릉 간 신규 건설구간인 원강선(서원주~강릉간)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전담부서 확대 및 품질·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10일(수)부터 19일(금)까지 열흘간 서원주-강릉간 철도 건설 사업 전 구간(복선 전철구간 120.7km) 주요 시설물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합동으로 품질·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점검팀, 운영점검팀 등 총 12개 분야 74명으로 인수·운영전담반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신규 건설구간에 대하여 개통 6개월 전 합동으로 점검해야 하는 철도건설사업 시행지침 제25조에 따른 것이다. 코레일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계도와의 적합성 ▲필요시설 설치 유무 ▲승하차 동선 및 편의시설 위치의 적정성 ▲고객안전설비 상태 확인 및 위험요인 발굴 등을 통해 성공적인 개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개통 시 최신형 고속열차를 투입하고,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IT기술을 적용하는 등 완벽한 개통준비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자와 관람객의 철도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1
(용인신문) 충청북도는 청주 옛 연초제조창, 충주 성내·충인동, 제천 인성·남현동 3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2017년도 국비예산 6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은 쇠퇴된 원도심 등 지역의 물리적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군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을 수립(도지사 승인)하고 계획에 맞추어 기반시설 정비, 지역산업 육성, 주민공동체 및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은 2014년 경제기반형 선도지역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까지 500억원이 투입되어 주변도로 확장, 주차장 및 광장 조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부처협력사업 등으로 2,928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하지만 민자유치 사업인 비즈니스 복합단지 조성이 지난해 유찰되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7월 재공모를 통하여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시와 제천시의 경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2016년도에 선정되어 충주는 성내·충인동, 제천은 인성·남현동 재생사업에 각각 182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되며, 2020년까지 주차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클린에너지 도시조성을 위한 건축물 분야의 마스터 플랜인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5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2016년 4월 착수하여 부산시의 녹색건축물 실태 파악과 여건을 분석,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한 기본방향과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각종 실천과제 등을 제시하게 되며 용역 최종보고회 및 부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조성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이용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는 건축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14년 수립된 국토교통부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녹색건축 추진전략별 실천과제 발굴 등을 포함하는 기본계획으로 건축물에 대한 5년간 추진할 중장기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 조성을 적
(용인신문) 충청북도가 2017년도 국비 249억원, 도비 80억원 등 총490억을 투자하여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7개소, 관광자원개발사업 24개소 등 총31개소에 대한 관광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정책사업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우리도를 비롯한 강원, 경북 3개도에 총 3,820억원을 투자,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힐링관광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13년부터 총425억원을 투자하여 추진중인 ‘충주 국제수변레포츠공원 조성’, ‘제천 금수산 생태휴양지구 조성’, ‘단양 소백산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조성’, ‘괴산 산막이 산행유정마을’ 등 충북의 천혜 자연경관자원을 활용한 힐링 관광거점시설이 금년도 완료될 예정으로 향후 충북이 국내 힐링관광지의 대표지역으로 탈바꿈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는 2017년 관광자원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지개발 3개소 40억원,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16개소 240억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2개소 10억원, 관광레저기반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주관으로 건축가와 건축문화해설사가 함께 부산의 도시, 건축 곳곳을 탐방하는 ‘제46차 부산도시건축시민투어(이하 건축투어)’ 5월 13일 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투어는 ‘Memorial(기념)건축’으로 남구의 UN평화문화특구 주변에 역사적 의미를 반영하여 설계된 건축물을 탐방한다. 도보로 진행되는 이번 건축투어는 오전 10시 UN기념공원 정문 집결을 시작으로 △UN기념공원과 △부산박물관을 둘러보고 점심식사 후 △유엔평화기념관과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을 마지막으로 15시에 해산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건축사와 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하여 건축해설을 더하여 유익한 투어가 될 것이다. 투어참가는 5월 8일까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1만5천원 (식대, 해설비, 기념품포함)이다. 참가신청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www.biacf.or.kr) 참여마당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신청을 원칙으로 하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참가 경험이 있는 신청자 보다 신규 신청자에게 참가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w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5월 2일 오후 2시 구관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도시재생위원회는 중구의 원도심 활성화를 기하고, 과거울산의 중심도시 부활을 꿈꾸면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인 ‘울산 중구로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을 심의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생활권 단위의 생활환경 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등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이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2015년 12월 중구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선정되어 지난해 3월, 10월 두 차례 관문심사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위원장 국무총리)를 거쳐 올해 1월 국가지원 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울산, 중구로다’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중구 중앙동 일원으로 과거 80~90년대 울산의 경제·문화 중심지였으나, 교통기능의 이전과 신시가지 개발로 중심상권이
(용인신문) 강원도와 7개 시·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개통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4. 27.(목) 오후 2시, 7개 시장·군수 및 관계관이 참석하는 주요현안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한 지역이라도 노선 및 정거장 결정이 지연되면 전체적인 사업 추진일정은 물론 사업장기화 우려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세권 및 주변지역 안정적 개발을 위한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과 지역상생 발전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특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개통을 통해 한시라도 빨리 강원북부권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대명제에 인식을 같이 하고, 큰 틀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전체사업단계는 속도감 있게 추진ㆍ협력하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의 경우에 사전 지역여론수렴ㆍ관계기관 협의 등 선제적으로 완벽한 대안을 수립하여 단계별로 국토부에 반영을 요구하는 전략을 통해 현안 해결에 발목 잡혀 전체적인 로드맵에 지장을 주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은 강원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만큼 장기적 측면에서 철도와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