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등학교앞 좁은 차로 모습 백봉초등학교앞 위험한 차로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는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고등학교와 백봉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로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두 학교에서 진행 중인 ‘승하차 베이’ 설치 사업은 이상일 시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문제 해결을 약속했던 사안으로 이 시장은 지난달 7일 용인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학교 앞 도로의 차량 통행을 줄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근에 위치한 공원에서 학생들이 하차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시했다.처인구는 용인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역북소공원에 70m 길이의 ‘승하차 베이’ 설치를 결정하고 용인동부경찰서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사전협의를 마쳤다. 처인구는 ‘승하차 베이’ 조성에 필요한 예산 1억 8000만 원이 오는 9월 ‘제 2차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되면 오는 9월 착공해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는 백봉초등학교 통학로에도 ‘승하차 베이’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봉초등학교 역시 지난달 13일 이 시장이 학교 관계자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용인대 체육학과 교수)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영어로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제 35회 국제 스포츠과학회의‘에서 용인특례시를 반도체와 교육 도시로 소개하며 “저명한 국제학술대회가 용인에서 열린 것을 축하하고,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국인들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번영으로 이끈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황금의 기회였던 1988년의 서울올림픽을 잊지 않는다”며 “오늘의 학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많은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스포츠는 국가의 놀라운 성장에 기여했고, 용인대는 각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는 이 시장과 한진수 용인대 총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최보근 문화체육부 체육국장,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저자와의 만남 헌산문화예술제 학부모 난타 특별공연 헌산문화예술제 밴드부 공연 선비문화원 특강 벼룩시장 마음바라보기 교과부스체험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학기 말 학사 일정을 알차게 운영한다는 의미로 지난달 17일~21일까지 교과융합주간을 운영했다. 교과융합주간은 한 학기의 마무리 시점에 다양한 교과들을 융합해서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벗어난 배움이 일어나고 교과들이 서로 융합하며 한 학기 동안 배운 것들을 꽃피울 수 있는 학사일정이다. 이번 교과융합주간 동안에는 마음 바라보기·감사강연 100℃, 흡연예방 마술쇼, 지역서점과 함께 하는 저자와의 만남, 선비문화원 특강, 교과 부스 체험,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교과 부스 체험, 벼룩시장, 헌산 문화예술제 리허설, 흡연 예방마술쇼 등을 가장 재미있고 의미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박지호 학생은 “전교생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했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즐거움이 컸다. 마음 바라보기·감사강연 100℃ 등을 통해 한 학기를 돌아보고 마음공부의 의미와 감사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역 서점인 ‘3
㈜요요인터렉티브 멘토와 실습 중인 강남대 소프트웨어전공 4학년 재학생 현장실습생 대상 기술 트렌드 교육중인 황영오 엠에스아카데미㈜ 대표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하계 방학 동안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 사업’ 산학연계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13개 기업체에서 학생 21명이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부처 협업형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SW 개발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기반의 특화된 교육을 통해 SW 개발 인재로 육성하고 졸업 후에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채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남대학교는 ‘데이터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 과정(웹 개발자, 모바일앱 개발자 양성)’으로 사업에 선정(단장 ICT융합공학부 강현우 교수)돼 SW 개발 분야에 관심있는 4학년 학생(전공 무관)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W 전문 인력은 매년 40명씩 5년간 약 2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SW 관련 전공(소프트웨어전공, 가상현실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학생 31명과 비 SW 전공(경영학전공, 실버산업학과) 학생 10명(약 24.4%) 등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 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온 결과 드디어 조례 제정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영 케어러는 부모가 사망, 이혼, 가출하거나 장애, 질병 등 사유로 노동력을 상실한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9세 이상 24세 이하)이다.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영 케어러의 존재를 인지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 케어러를 위한 범국가적 제도나 지원이 미비해 국제연구 등에서 ‘영 케어러 무반응 국가’로 분류되고 있으나 최근 ‘간병살인 사건’ 등을 통해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에서 선제적으로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황재욱 의원 대표 발의)가 7월 31일자로 공포돼 영 케어러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의 기반을 제도화하게 됐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영 케어러 20명을 대상으로 자기돌봄지원금 지급(50만원 이내), 청소년수련관 등 8개 청소년 시설의 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참여자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조 모임 운
[용인신문]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세세세학교’에 참여할 학습모임(교실)을 모집한다. ‘세세세학교’는 ‘배우세, 나누세, 누리세’의 줄임말로 배움을 나누는 문화 확산과 학습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뜻한다. 용인시민이나 용인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5인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된 학습모임(교실)이 학습장소를 선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재능기부자와 연결된다. 시는 학습모임(교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접수해 희망 분야의 재능기부자를 파견한다. ‘세세세학교’는 시간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평생학습 기회를 얻기 힘든 소외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강좌는 △친환경 패브릭 소품 만들기 △원예치료 △손뜨개 △캘리그라피 △기초 소묘 △서예 등이다. 하반기 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양식을 작성하여 평생교육과에 팩스(324-8989)나 이메일(rlaquddbs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학습 소외계층이 ‘세세세학교’를 통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능기
전시회를 알리는 포스터 학생들이 만든 각종 전시물 모습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는 오는 8월 21일까지 학교 중앙 1~5층 계단 벽면을 이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내가 만든 세상’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주제는 ‘10년 후 나에게 하고 싶은 말’로 전교생 메시지를 받아 학부모회 주관으로 각 학년 대표와 각 반 대표 학부모들이 벽면을 장식하는 행사다. 정기 대의원회와 몇 차례의 만남, 온라인 회의까지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학년별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기법과 아이디어를 동원해 아이들의 글과 그림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지은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이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를 위해 애쓰는 모습에 학교 공동체 일원으로서 더욱 하나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다은 학생회장은 “처음에 주제를 접했을 때는 낯설고 어려운 마음이 먼저 들었는데 막상 10년 후의 나를 상상하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설레는 마음도 들고 꿈을 위한 준비를 조금 더 깊게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황복란 교장은 “서로의 작품들을 보며 친구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의 나에 대한 독려를
[용인신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지난 19일 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계획됐다. 이날 경기안전교육센터 소속 응급구조사 2명이 학교를 방문해 성인 및 소아(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일반적 응급처치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했다. 교직원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희균 교장은 “매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형극을 관람하는 학생들 모습이 진지하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 3학년은 지난 12일 내 고장인 용인 문화체험사업으로 ‘처인성의 영웅’이란 인형극을 감상하고 등장인물들로 1인 인형극을 할 수 있는 종이 팝업북을 만들었다. 사회 교과와 연계해 우리 고장 문화유산인 처인성에서 있었던 전투 과정을 재미있고 쉽게 인형극으로 즐길 수 있었고 인형극에 쓰인 인형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했다. 팝업북을 만들며 처인성을 직접 꾸미고 종이 인형으로 역할극을 진행하며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깊어졌고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9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반도체 장비 기업인 ㈜애플티(대표 이민근)로부터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증받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대표이사와 이현미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민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용인지역의 반도체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형 인력 채용 및 반도체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클러스터 학과를 운영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미 부총장은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용인지역에서 미래사회 먹거리인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최우선 목표를 삼고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애플티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반도체 장비 제조 및 개선 엔지니어링 전문 강소기업으로 처인구 모현읍에 소재하고 있는 업체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교육 대상은 학교 교과에서 생존수영이 의무화돼 있는 초등학생을 제외한 보호자 동반 6세 이상 시민이다. 교육 대상은 기존에 신청을 통해 모집한 200여 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어 교육한다. 교육은 수영 및 생존수영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강사가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 및 체온 유지법 △선박 탈출훈련 등 위급상황 대처법 △응급처치 및 기본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가르친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적응하도록 하고, 수중 안전사고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익히는 등 자신감과 생존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장애인은 남사스포츠센터, 기흥구장애인복지관, 수지구장애인복지관에서 오는 24일까지 주 2회씩 하루 2시간 교육한다. 비장애인은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주 5회씩 하루 2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용인시시가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생존수영교육이 진행되는 모습(용인시제공).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8월 13일까지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37명을 모집중이다. 어린이 공부돌봄 대학생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교과목 또는 예술 분야, 독서 등 대면 수업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급은 올해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190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원)생·휴학생이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한다. 서류전형과 동영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은 9월 1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용인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한다. 문의 일자리정책과(031-324-2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