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은 항공기 자동운항 및 항행안전에 필수적인 항행안전시설(이하 “항행안전시스템”) 15만 시간(17년2개월) 무중단, 무사고 대기록 달성을 기념하여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 계기착륙시설, 레이더, 항공통신, 항공등화시설 등 44종 약 1,000여 대(주예비 등 포함) 인천국제공항의 항행안전시스템은 5월 9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2001년 3월 29일 개항 이래 17년 2개월여 간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연중 24시간 무중단 항행안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 4월, 유럽에서는 항행안전시스템의 기술적 문제로 약 15,000편의 항공기 운항지연 등 차질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등 최근 5년간 첵랍콕, 스키폴, 시드니 등 대형공항에서도 항행안전시스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사실이 있었던 만큼, 인천공항 15만 시간 무중단 항행안전 서비스의 의미는 크다고 하겠다. 또한, 항행안전시스템 계기착륙시설은 공항의 항공기 자동 이·착륙(Auto pilot)을 위한 핵심시설로 해외공항에서 일어난 국적항공기 사고는 서비스 중단 또는 오작동 상황에서 발생한 사례로 알 수 있듯이, 그
(용인신문) 고용노동부는 5월 15일(화) 오후 3시,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광주여자대학교 학생 및 학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청년일자리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이야기했다. 광주여자대학교는’92년에 광주여자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이후 ’97년 종합대학으로 변경되었으며, 현재 20개 학과에서 3,6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15 청년일자리대책 발표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정책을 설명 중이다. 지난 3.27에는 청년고용정책참여단, 4.5에는 건국대학교, 4.25에는 성남 판교의 중소기업, 5.9에는 부천 소재 경기경영고를 직접 찾아가 대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은 바 있고, 이번이 5번째 설명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최근 ‘지여인’(지방 인문대 여대생)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취업 과정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지방’의 ‘여성’ 청년들을 만나기 위한 자리였다. 고용노동부는 여성의 취업 지원과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작년 11월 여성일자리대책을 발표했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직장내 성희롱 근절 대책도 작년말과 올해초에 걸쳐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
(용인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평택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정상균)는 15일 평택시 종합상황실에서“함께하는 안전도시 평택 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평택 관내 사업장과 노동자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산업재해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동 재해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평택시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고위험 사업장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 교육지원, 산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전개한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가 산재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가 되길 기원한다.”라며,“공단은 평택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노동자가 안전한 평택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한국해양진흥공사설립위원회(이하 ‘위원회’)는 7월 초 출범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에서 근무할 임직원을 5월 16일(수) 09시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공사 정원(101명)의 80%(81명)를 공사 설립 전에 확보한다는 목표 하에 추진된다. 위원회는 이번 모집을 통해「한국해양진흥공사법」에 따라 고용이 승계되는 한국선박해양(주), 한국해양보증보험(주), (사)한국해운거래정보센터(이하 ‘통합대상기관’)에 소속된 직원 48명을 제외한 임원급 4명과 직원 2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임원급은 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개방형 공모직 본부장 2명을 채용한다. 경력직의 경우 경영전략분야와 해양?금융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직원 22명을 채용하며, 신입직은 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임원급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통합대상기관 누리집*의 공고문에 공지된 서류를 작성하여 5월 25일(금) 18시까지 위원회 산하 한국해양진흥공사설립추진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경력직과 신입직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5월 29일(화) 18시까지 공사 채용 누
(용인신문) 외교부는 5.15(화)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최근 중동 지역의 급격한 정세 변화에 따른 치안 악화 가능성을 감안, 문화체육관광부, 국정원 등 관계부처 및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한 국내 선교단체 대표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해외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선교사들의 안전강화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 실장은 우리 정부가 재외국민보호 및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최근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지역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선교사들의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여름방학 기간을 앞두고 국내 선교단체에서 중동지역에서의 선교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최근 중동 지역 정세를 감안하여 방문 시기 및 활동 내용을 신중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실장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가 급변할 뿐 아니라 중국 네팔 등 국가의 환경 변화 및 우리 해외 선교사 관련 사건사고 사례 등을 설명하고, 해외에 체류하는 선교사는 물론, 여름방학을 맞아 단기 선교여행을 떠나는 우리국민들 스스로의 안전 의식 고취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아래 사항을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관람객 안전 및 전시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 시 관람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가상의 재난상황 발생의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훈련으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화재발생시 관람객 대피훈련, 민방위 지진대피훈련,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교육훈련 등을 실시한다. 배재웅 과천과학관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재난대응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세계병역거부자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헌법학회,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공동으로 대체복무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형사 처벌로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병역이행만을 강제하려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양심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에 반하는 것”이라며,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이 증가하고 국민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병역의무와 양심의 자유를 조화시키기 위한 대체복무제 도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토론회 첫 번째 세션 시작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당사자의 경험과 어려움을 바탕으로 대체복무제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가 독일의 대체복무제 도입 경험과 운영에 대해 소개하고, 텀 레이니 스미스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활동가는 양심적 병역거부자 처벌로 국제사회의 비판에 직면한 한국정부에 대체복무제 도입을 적극 촉구한다. 김영식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양심적 병역거부 판결과 의의를 설명하면서, “잇따른 하급심 무죄 판결은 사법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지난 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내 성희롱 성추행 사건 언론 보도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조사 의뢰 등을 계기로, 공사 내 남성 위주 권력형 성희롱 실태에 대한 점검을 위해 11월 직권조사를 결정, 추진했다. 조사 결과, 지난 2015년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 가해자에 대해 검찰 고발하고, 성희롱 사건으로 징계처분된 직원들에 대한 인권교육과 회사 내 성희롱 예방시스템 개선 등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공사 사장에게 권고했다. 인권위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내 전반적인 성희롱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해 1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성희롱, 성추행 사건은 현장 측량이 주 업무인데다 여성은 15% 뿐인 전형적인 남성중심의 공기업 특유의 조직문화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회식자리 성희롱 등 일상적인 성희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오래된 공기업적 특성과 성별, 직급별 구조, 특유의 조직문화 등 위계 위력에 의한 권력형 성희롱 성폭력이 일어나기 쉬운 구조적 특성을 보인다. 하급 직원에게 우월적 지위에 있는 상급자에 의해 성희롱 성추행이 발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2년 매입한 미국 워싱턴 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하 ‘공사관’) 건물의 복원공사를 모두 마치고, 5월 22일 오전 10시 30분(미국 동부 현지 시각) 워싱턴 D.C.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 날짜는 1882년 5월 22일 맺은 ‘조미수호통상조약’ 날짜에 맞췄다. 애초 공사관 건물은 1877년 미국 남북전쟁 참전군인 출신 정치인이자, 외교관인 세스 펠프스(Seth L. Phelps)의 저택으로 건립되었던 것으로, 1882년 미국과 수교한 조선은 1889년 2월 이곳에 주미공관을 설치하였다. 이후 1893년 개최된 시카고박람회 참가 준비 등 16년간 활발한 외교활동의 중심 무대로 쓰였으나, 1905년 11월 대한제국이 을사늑약으로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기면서 공사관의 역할도 멈췄으며, 1910년 한일강제병합 직후에는 소유권마저 일제에 단돈 5달러에 넘겨지고 말았다. 이후 공사관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아프리카계 군인들의 휴양시설과 화물운수노조 사무실, 그리고 개인주택 등으로 사용되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3년 이민 100주년을 계기로 한때 재미교포사회에서 공사관 매입 움직
(용인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불법 산림훼손지 단속 및 산림병해충 발생지역 예찰 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국유림경영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지방청 소속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무인비행장치(드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실시되는 무인비행장치(드론) 교육에는 항공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항공고등학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항공관련 법규와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항공촬영기법 및 현장 유형별 비행요령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과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월 효율적인 국유림경영 및 미래항공인재 육성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고, 양 기관의 발전과 업무지원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금)에는 춘양양묘사업소에서 드론방제 현장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6월 중에는 자체 드론 경진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드론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산림경영 업무 수행을 기대한다”며, “내실있는 교육과 자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일 잘하는 산림공무원 인재양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산사태위험정보를 수집·전파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관리를 위해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사태운영지원본부는 산림청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전국의 산사태 재난 상황을 총괄 지휘하며,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동해안 대규모 산불피해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대응활동을 벌인다. '17~'18년 동해안 대규모 산불피해지 안전점검, 신규 임도 시설·대규모 벌채사업지의 위험성 점검을 실시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산림치유원·국립휴양림관리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 상황관리, 피해지 조사, 견실한 복구를 위한 재해복구비 지원 등 전반적인 산림재해 상황에 대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김재현 청장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내습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국민도 평소에 산사태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조해 주시길
(용인신문) 산림청이 국유림과 공·사유림을 통합한 산림종합계획을 공동 수립해 지역민에게 적극 다가가는 산림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일 강원도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정선국유림관리소·정선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지역의 중장기 산림종합계획('18∼'27) 수립을 위한 현안업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종합계획 수립은 그동안 시·도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만 수립되던 장기적인 산림계획을 기초 지자체까지 확대하고 이를 국유림과 연계해 공·사유림을 아우르는 통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현안 관련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성공적인 계획 추진을 위한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산림종합계획은 '오감이 숨 쉬는 도시'를 목표로 산림자원화·산림 브랜드화·산채특화 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다양한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와 연계된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선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