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407명에게 735필지 116만1000㎡의 토지를 찾아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남대학교 부지(105만여 ㎡)보다 넓은 면적이다. 연도별 신청자는 2014년 119명, 2015년 134명, 2016년 154명으로 해마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고 올해는 3월 말 현재 44명으로, 26필지 2만2000㎡를 찾아줬다고 6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조회를 해주는 행정서비스다. 신청자가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해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거나,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이 위임장과 함께 자필 서명된 신분증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단, 1960년 1월 l일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경우는 장자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땅 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기존 주택을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고 집주인에게는 확정 수입을 제공하는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을 올해 1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4월 말부터 사업자 모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17년 사업 주요내용 ① (사업유형 다양화) 건설개량방식(집주인 리모델링), 매입방식(집주인 매입임대) * 집주인 리모델링→ 건설개량방식 : 표준건축형 / 자율건축형 / 경수선형(신설) 집주인 매입임대→ 매입방식 : LH추천형(신설) / 개별신청형 ② (수익성 제고) 임대료 수준 상향(80%→85%), 투룸 허용(20㎡→50㎡), 융자한도 상향(다가구: 2억원→3억원, 공동주택: 4천→6천) ③ (민간참여) LH 외에 민간업체도 사업 참여 ◇사업 접수일정 (LH 지역본부) 자율건축·경수선(4월), LH 추천형(5월), 표준건축형(10월) (한국감정원) 민간제안형(4월)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4.28대책, `16년)에 따른 공공지원주택*의 하나로 집주인에 대한 낮은 금리의 기금융자(연1.5%)를 통해 기존 주택의 신축, 경수선 또는 매입을 지원하고 이를 시세보다 저렴한
(용인신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상반기 중에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 3월말 총사업비를 당초 7,787억 원에서 8,216억 원으로 429억 원 증액 확정함으로써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 철도를 고속화(130km→230km)하여 서울(서울역)과 청주공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1시간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천안~서창 경부선 2복선화, 서창~청주공항 충북선 선형개량,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신설(이전) 등으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동 사업은 2012년 KDI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총사업비가 7,787억원, B/C는 0.97 이었다. 이후 2015년 국토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충북도는 청주공항역과 공항청사 간 지하 환승통로와 무빙워크 설치, 청주에어로폴리스 구간 종점부 선형변경 등의 사업비 증액을 수차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지난 3월말 총사업비 변경 심의회를 개최하고 상기 3개 사업에 대한 증
(용인신문) 수도권 도심을 최고 180km/h로 주파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 중 첫 번째 노선인 일산-삼성(A노선) 구간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국토교통부는 일산-삼성 37.4km 구간 광역급행철도의 민자사업 타당성분석이 종료됨에 따라 4일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 이하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하반기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한 후 민간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내년 초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8년 말 착공 및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에이(A) 노선은 파주(운정)-일산-삼성-동탄간 83.3km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삼성-동탄 구간(39.5km)은 재정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21년 개통)했고 파주-일산 구간(6.4km)은 예비타당성조사(‘16.12.~) 중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일산-삼성 구간과 병행추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일반 지하철의 3~4배 높은 속도로 환승역 위주로 정차하기 때문에, 표정속도(평균속도)가 116km/h 수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인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의 건립 지원 대상지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건립 공모사업에는 총 11곳의 지방자치단체와 31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사업 계획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정량평가)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최종 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국민체육센터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수영장을 포함하는 거점 실내 체육시설을 설치해 도시·농촌 간에 차별 없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균형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1997년에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2016년까지 총 219곳(현재 건립 중인 47곳 포함)을 지원했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초 시·군·구당 1개소를 지원하는 일반형과 광역 시·도당 1개소를 지원하는 장애인형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일반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대상지로는 ▲대구광역시 중구, ▲전라남도 함평군 등 2곳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대상지로는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2곳이 선정되었다. 재정자립도에 따라 2~3년간 일반형 지원 대상지는 27억 원에서 33억 원을, 장애인형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오는 4. 4.(화)부터 드론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드론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판교창조경제밸리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기업지원허브 內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3층, 6,400㎡)를 구축·운영하여, 드론 관련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입주한 기업에게는 사무실(시세의 약 20~60%), 공용실험실, 드론실내실험장 등 창업공간과 테스트 장비(성능검증기기, SW 등) 등이 제공된다. 또한, 세무·법률·특허·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프로그램과 입주업체 간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도 지원된다. 입주희망자는 5. 4.(목)까지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신청서를 접수(방문제출)해야 한다. 입주대상(기업)은 기업역량, 기술성, 시장성을 기준으로 평가(5. 16.~17.) 이후 고득점자 순(업력 3년 이하 우선배정, 40%)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의 입주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의처(☏032-743-5579 또는 www.kiast.or.kr→드론 기업지원허브 Q&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
(용인신문) 경기도가 이천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안전과 다양한 영양지식을 전달하는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의 문을 연다. 경기도는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 798번길 126번지에서 2층 600㎡규모의 이천센터를 오는 4월 12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천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6억 원, 올해 1억7,000만 원 등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관은 어린이의 식품영양, 식습관 개선 교육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도가 지속적으로 건립 중인 기관이다. 현재 서부권 부천, 중부권 안양, 남부권 오산, 북부권 의정부 등 4개소가 운영 중으로 이천센터는 동부권의 교육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관할지역은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이천, 여주, 용인 등이다. 이천센터에는 몸속체험터널, 장보기, 인형극, 손씻기 등의 테마관으로 이뤄져 식품안전, 기초 영양지식, 손 씻기 등에 관한 내용을 최첨단 영상시설로 상영한다. 또 농사 체험학습장에 텃밭가꾸기를 실시하는 ‘텃밭은 내 친구’, 지방·당·나트륨 등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구별법,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과 비만도 체험, 국내
(용인신문) 경기도는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이용자들의 휴식처인 ‘의왕휴게소’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확장사업은 2012년 5월 휴게소 개장 이후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로 인해 화장실 및 식음 공간 등의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소 추가 확충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의왕휴게소는 공간 확충이 시급한 식음 공간, 화장실을 확장함은 물론,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면도 최대한 추가 확보하게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발맞추어 기존의 상·하행 각 1대씩 운영 중인 전기차충전소도 각 1기씩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별도 예산지원 없이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관리 운영권자인 ‘경기남부도로(주)’에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경기남부도로㈜’측은 올해 5월까지 민자유치 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 공익에 부합하고 이용에 편리한 휴게소 확장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향후 오는 7월경 공사를 담당할 업체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12월까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 등 사업 인·허가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도시디자인 자문관인 일본 요코하마 시립대 쿠니요시 나오유키(Kuniyoshi Naouki) 교수가 3일부터 5일간 광주 도시디자인사업 현장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다섯 번째다. 쿠니요시 교수는 이번 방문 기간에 문화전당주변 보행네트워크 구축 등 올해 광주시가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관련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하기 위해 6차례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직접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쿠니요시 교수는 지난해 10월 방문 시 광주시가 추구해야할 도시디자인 발전방향으로 사람(Human), 역사(History), 문화(Culture), 자연(Nature), 기술(Technology)을 핵심요소로 한 ‘창조적인(Creative) 도시, 즐거운(Enjoyable) 도시 만들기’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담은 문화전당권 보행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과 국제도시디자인포럼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일방적인 자문을 탈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유토론하고 현장을 답사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도시계획, 도시디자인, 문화예술, 역사 분야 교수 등 전문가와 건축사, 시 담당 공무원 등으
(용인신문)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탄소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탄소산업 분야벤처기업 창업 및 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탄소기술원')에 있는 기존 탄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이하 '창업보육센터')를 대폭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총 15억원(국비7.5, 도비3.75, 시비3.75)을 투입, 기존 18개실 규모의 창업보육공간에서 30개실 이상으로 확장하는 증축공사가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그 동안 입주를 희망하고 있었으나 공간부족으로 입주를 못하였던 탄소산업분야의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의 애로해소와 만성적인 입주적체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 입주 희망 창업기업 21개사중 2016년에 5개 기업만 입주하여, 탄소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간부족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현재 2층 규모인 창업보육센터의 3층 유휴공간에 12~14개실 정도의 창업기업 입주공간을 추가로 증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탄소기술원 관계자는 "금년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2
(용인신문) 충북개발공사는 3월 30일 오후 3시,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조성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1,138억 원을 투입하여 1,276,011.2㎡ 규모로 1공구와 2공구로 나누어 조성하고 있는데, 2013년 1공구 착공 후 3년여의 공사 끝에 작년 말 부지공사를 비롯하여 도로, 용수공급시설, 오·폐수시설, 전기시설 등 기반공사를 마쳤다. 전국적으로 저조한 산업단지 분양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보은산업단지에는 지난 2014년 ㈜세일기계를 시작으로 현재 인성피앤씨㈜, ㈜MSC 등 34개 기업을 유치하여 분양률 75%를 기록하였으며, 이중 19개 기업체가 공장을 가동 또는 신축 중에 있고 15개 기업이 공장신축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3월 초 착공한 2공구에 행복주택 등이 계획되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되며, 오는 12월 2공구까지 최종 준공을 마치면 약 9,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약 5조1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어 동부산단과 더불어 보은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내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준
(용인신문)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공사’가 올 4월 본격 착공된다. 울산시광역는 시민과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어 온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3월 완료됨에 따라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8년 3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총 105억 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동구 대왕암공원 내(등대로 80-163(일산동)) 대지면적 2만 1,000㎡, 연면적 1,9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놀이 및 체험시설, 애니메이션 관람, 로봇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어린이 테마파크는 지난 2015년 남구 대공원 파크골프장, 동구 대왕암공원, 북구 강동관광단지, 울주군 영어마을 부지로 총 4곳 중 환경성, 접근성, 경제성, 연계성, 건립 용이성에 대해 각각 평가를 실시해 후보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동구 대왕암공원 내(등대로 80-163(일산동))로 최종 결정됐다. 어린이 테마파크가 위치하게 되는 동구 대왕암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해안과 바다를 주제로 한 콘텐츠 구현과 대왕암과 해안의 경치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