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 최초의 국제규격 수영장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이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인근에 건설된다. 이 복합 체육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영장 외에 용인시 유일의 공공 다이빙 풀 등 다양한 수중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달 3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처인구 삼가동 19-1번지 일원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만 2452㎡ 규모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반다비 체육센터는 대한수영연맹 2급 공인 국제규격 수영장 등으로 계획됐다.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하도록 길이 50m에 10개 레인과 2000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추고 수중 운동실, 다이빙 풀도 함께 조성한다. 시는 수영장 위에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가족 샤워실 등도 갖추고 장애인주차장을 포함해 913면의 주차 공간을 가진 대규모 주차타워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체육관 건립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0억
용인신문 |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용인시 특산물 ‘백옥쌀’이 제빵용 쌀가루로 가공돼 시중에 공급된다. 용인시가 ‘용인 백옥쌀’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 용인시는 지난 6일 용인지역 대표 농특산물 ‘백옥쌀’로 만든 제빵용 쌀가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 백옥쌀’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가공식품 소비시장 변화에 맞춰 ‘백옥쌀 가루’를 지역 베이커리 사업장에 공급하는 등 판로 다변화에 나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백옥쌀 가루는 15Kg 포장으로, 대규모 제빵을 생산하는 베이커리 사업장으 f대상으로 판매 중이다. 일반인들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 진입로 입구에 있는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측은 향후 ‘백옥쌀 가루’의 활용도 및 판매량 등을 파악해 일반 가정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 및 판로 다양도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 측은 ‘백옥쌀 가루’ 상푼 확장성을 위해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지역 내 베이커리 전문점들이 ‘백옥쌀 가루’로 만든 빵 시연회 및 평가회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제과협회
용인신문 | 처인구 고진중학교 학급 정원 조정을 청원 합니다. 고진역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 예정인 중1 부모입니다. 2703세대의 고진 힐스로 이사하는 중학생들은 5분 거리의 고진 중학교를 두고 원거리에 있는 다른 학교로 통학해야 합니다. 많은 입주민들이 용인교육청 측에 학급 증설을 요청하고 있지만, 교육청 답변은 한결같이 ‘불가’입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을 위해 학급 정원을 증설하는 방안을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고진중학교의 학급당 인원은 28명입니다. 반면 용신중학교의 경우 33명에 달합니다. 고진중학교를 용신중학교처럼 학급 정원을 32명으로 총10개 반을 운영하면 사실상 2개 학급을 증설하는 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아이들이 힘들고 위험하게 학교를 다니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제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세요.
용인신문 | 그동안 용인지역 내에서만 적용돼 온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인근 경기도 단위 광역 체계로 전환된다. 화재나 응급환자 후송 등 각종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에 탁월한 효과가 검증됐기 때문이다. 용인시는 지난 2일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해 최근 구축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이송시간을 55% 단축했다고 밝혔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대형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경우 시·군 경계를 넘어 출동하는 긴급차량이 정지신호를 받지 않고 우선 신호를 받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신호체계다. 이 사업은 시가 국토교통부의 공모에서 선정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중 가장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시는 지난 7월 30일 수원시, 경찰과 소방이 함께한 시연회에서 용인 강남병원에서 6.6㎞ 떨어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까지 환자를 이송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구간별 실제 통행시간을 측정해 긴급차량의 도착 시간을 확인한 결과 우선신호시스템 적용 전 16분 13초 소요됐던 것이 시스템 적용 후 7분 20초로 55%나 단축하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에서만
용인신문 | 용인시는 공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보이스아이(VOICE-EYE)’ 시스템을 도입했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출판물이나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보이스아이는 민원인에게 발송되는 공문서에 2차원 바코드를 넣어 바코드를 찍으면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서비스다.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 어르신들도 작은 글씨까지 읽어주므로 편리하게 내용을 알게 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애플)에서 ‘보이스아이(VOICE-EYE)’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시민들이 열대야를 피해 자연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도록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를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밤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한다. 오전 9시 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농촌테마파크가 이 기간 오후 9시 30분까지 3시간 연장한다. 야간 개장하는 구역은 들꽃광장,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다. 시는 이번 야간 개장 동안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클래식과 어쿠스틱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허브를 활용한 천연 해충퇴치제 만들기 체험도 4일 내내 진행한다. 하루 체험 대상은 사전 예약을 한 50팀과 현장 접수한 50팀이다. 사전 예약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에서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2000원이다. 한편, 바닥분수와 계류 하천, 원두막을 운영 중이다. 이들 시설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비용이나 예약 절차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천시에는 원두막만 운영된다. 체험 과정도 준비됐다. △종합체험관 △곤충체험관 △숲속도서관 세 곳에서 진행된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23일에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2024 생활문화 디깅’ 생활문화 강연을 진행한다. 강사는 186만 영화 리뷰 유튜버인 김시선을 초청했다. 그는 유튜브 및 라디오, 관객과의 대화(GV)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여러 채널에서 영화 이야기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마음껏 영화 보는 인간, 김시선의 영화를 사랑하는 방법’이며 사전 선착순으로 신청한 용인 시민 50명과 함께 영화 리뷰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와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13일 ‘기흥 청년LAB’에서 ‘달달한 음악과 한여름 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의 삽입곡과 퓨전국악으로 구성된 이 음악회는 옛 추억을 소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까지 관람객 30명을 추첨해 모집하며, 용인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3일 기흥구 동백 호수공원에 있는 카페에서 ‘우리동네 청년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이브 인 하이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카페에서 ‘하이볼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년들 사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다. 20일까지 20세부터 39세 사이 용인시 청년 20명을 추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랩 홈페이지(www.yyla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청년들이 시원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지역 등 용인서부소방서 관할지역 내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건수가 전년 대비 20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발생한 화재 원인 중 46%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용인서부소방서 화재발생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재 출동 건수는 1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건에 비해 20건 증가했다. 인명피해로는 사망자는 없었으나 12명이 부상을 당해 지난해 상반기 2명에 비해 1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가 51건(46.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32건(29.1%), 화학적 요인 10건(9.1%) 등의 순이었다. 부주의는 담뱃불 화재(22건), 음식물 탄화(9건)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44건(40%), 비주거 36건(32.7%), 차량 20건(18.2%) 순으로 분석됐다. 주거시설은 아파트(24건), 다가구주택(7건) 등이다. 서부소방서는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재구 소방서장은 “상반기 화재 발생 현황을 대상별·
용인신문 |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시 청사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5일, 시 캐릭터 활성화를 위해 시청사 1층에 ‘조아용 홍보존’을 개소,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조아용 홍보존은 청사 1층 종합민원 상담창구 맞은편 82㎡(25평)에 마련됐다. 이곳에는 조아용 탄생과 다양한 변천사 등을 알려주는 ‘스토리존’, 조아용과 용인 시티 포인트로 무료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아용 인생네컷존’, 조아용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조아용 3D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존’, 조아용 협업 상품을 전시하는 ‘굿즈 전시존’,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등이 설치됐다. 특히, 굿즈샵은 지난 2022년 4월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 내 설치된 ‘조아용 in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판매 공간이다. 그동안 조아용 굿즈를 사려면 환승을 하거나 기흥역에 일부러 표를 끊고 들어가야 스토어에 갈 수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접근성이 좋은 곳에 판매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이에 시는 청사 내 여유 공간에 홍보존과 함께 굿즈샵까지 마련했다. 시 캐릭터 홍보존을 청사 내에 마련한 것은 지방자치단체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굿즈
용인신문 | 용인시는 14일부터 28일까지 흥덕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무조건 책 한 권 쓰기’ 주제로 오정환 작가를 초청해 ‘휴먼북 데이‘를 운영한다. ’휴먼 북‘은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가진 시민이 책 대신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열람을 희망하는 독자들과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재능나눔 서비스다. 흥덕도서관은 오정환 작가를 포함해 건강 관리, 자연 놀이, 영어 관련 분야 총 9명의 휴먼 북을 등록해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먼 북 등록 신청은 상시 받고 있다. 이번 ’휴먼북 데이‘ 강의를 맡은 오정환 작가는 미래경영연구원장으로 강의 활동과 함께 ’내 인생 최고의 버킷 리스트, 책쓰기다‘, ’해감‘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전문작가 겸 시인이다. 오 작가는 책 쓰기 노하우에 관해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좋은 책의 조건, 주제 정하기 △목차 만들기, 글쓰기 연습법 △독자를 유혹하는 책 만들기, 책을 내는 방법 등의 순서로 강의를 풀어간다. 오정환 작가 ’휴먼북 데이‘ 참여나 휴먼북 등록·열람 방법은 흥덕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148).
용인신문 | # A씨(50대)는 지난 3월 용인시에서 음주운전(혈중알코올농도 0.255%)으로 적발됐으나 경찰 출석에 불응해 구속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음주 및 무면허 운전으로 10회 처벌을 받고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그는 무면허 및 음주운전으로 단속되고도 8차례 더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 지난 4월 경기도 평택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B씨는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를 훌쩍 뛰어 넘은 0.108%였다. B씨는 음주운전 4회, 무면허 3회, 무보험 차량운행 3회로 모두 10차례 처벌 전력까지 있었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또 음주운전을 했다가 단속된 것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4월1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100일동안 ‘주요 교통사범 특별수사기간’을 운영하면서 A씨 등 상습 음주운전자 107명을 적발하고, 이들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에서 압수한 차량 188대의 59%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시·도경찰청 가운데 가장 많다. 차량이 압수된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운전면허 정지(0.03%~0.08% 미만)가 34건, 취소(0.08% 이상)가 73건이다. 면허취소 수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