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20일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교육부 사업 ‘용인대학교 SW·AI 두드림 캠프 성과공유회’를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 도움을 준 단체와 학교,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나승일 서울대 교수(전 교육부 차관)가 ‘현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해 박수를 받았다. 캠프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방학 중 SW‧AI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용인대학교는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겨울방학 기간인 2월 28일까지 경기 남부권 청소년 약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목표 인원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 먼저 모집인원 1500명, 출석인원 1275명, 참여학생만족도는 5점 만점에 4점을 목표로 출발했다. 이후 성과는 모집인원 1746명, 출석인원 1539명, 이수학생 1453명, 학생만족도 4.1점을 달성하며 모집인원 1500명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9월 지정기관으로 선정돼 10월 25일 사업설명회를 시작했으며 11월 26일에 사업계획 발표, 12월 12일 협약식, 12월 16일 운영사무국을 구성했고 올해 1월 2일 교육캠프 운영을 시작했다. 대학·기업
사진 좌로부터 황건영 총장직무대행 가수 유열 김태성 총괄본부장(칼빈대 제공) [용인신문]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가수 유열이 지난 16일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3년 과정을 마치고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유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KBS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 DJ로 13년여 동안 수많은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날 유열 전도사는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어느새 3년이 지나 졸업하게 됐다. 칼빈대 신대원과정이 매 학기 8~9과목에 과제도 많아 녹녹치 않았는데 때마다 성령의 도우심, 교수, 동기들, 가족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 동기 중 최연장자로 환대해주신 듯하다. 고맙다”고 졸업과 수상소감을 말했다. 또 앞으로 계획과 기도제목은 “졸업이후의 삶은 졸업전과 달라야겠다는 마음을 준다. 전과는 다른 삶 ‘나로부터’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의 마음과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행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제목을 ‘어떻게 달란트를 활용해 복음을 나누면 좋을지 비전을 주세요’로 기도를 부탁했다”고 했다. 칼빈대학교 황건영 총장(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이제 교정을 떠나고 앞
[용인신문] 용인시학원연합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14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빠른 회복 염원을 담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경호 회장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이 빠르게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모금 활동을 진행했고, 총 625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 금액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1만 5000여 병력을 파견한 튀르키예를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이 회장은 “새벽에 덮친 강진으로 침대위에서 숨진 15살 딸아이의 손을 잡고 놓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큰 충격과 슬픔으로 우리들 가슴속 깊게 자리했다”며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많은 도움을 준 국가인 튀르키예의 빠른회복을 기원하는 모금 활동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마음을 모아주신 용인시 학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약품과 식량, 의류 등 구호물자 확보와 피해지역 재건에 소중히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달 30일 ㈜상상우리(대표 신철호)와 디지털 전환 고령친화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공급을 위한 교육 및 채용연계 직무체험 기회 제공, 관련 분야의 협력연구 및 인적자원 교류 활성화, 전문 지식·기술·정보·시설 교류 및 경영지원, 관련 기술 개발 및 국가지원사업의 공동 참여, 고령친화산업 및 디지털 전환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등 업무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강남대학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서울50플러스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직자과정 및 예비 취·창업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1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는 강남대학교-㈜상상우리-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직자 및 예비 취·창업자 대상 고령친화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고령친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요한 인적자원인 청·중장년에게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박승국 박사(단국대 12년 졸업)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동문인 박승국 박사(2012년 단국대 졸업,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 생화학박사)는 암·정신질환 치료를 현재보다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유전자 효소를 연구해 과학기술분야 최상위 학술저널 ‘Cell’(IF=66.850)지에 제 1저자로 발표했다. 논문명은 ‘Group II intron-like reverse transcriptases function in double-strand break repair’ 2022년 9월 29일 185권 20호. 논문에 따르면 기존에 잘 연구되지 않았던 유전자 효소(유사 Ⅱ군 인트론 효소)를 통해 암이나 정신질환 등 DNA 치료가 가능한 억제제 개발이 가능하다. 박승국 박사는 “단백질 구조의 유전자 효소는 유전정보를 담은 인간 게놈의 17%를 차지하는 ‘LINE-1’과 비슷해 암과 정신질환 환자에게 유효한 치료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응용분야의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현재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포스트닥터를 수행하는 박승국 박사는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해 DNA 합성과 치료기능 및 생물학적, 생화학적 발견을 제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더욱 밝아진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마음 더하기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는 이전의 ‘함께 놀아볼래’, ‘청춘, 바로 지금’의 후속 프로그램이며 재학생들 간 긍정적인 관계 경험을 통한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과 추천을 받은 학생, 또는 즐거운 대학생활을 만끽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대상이다. 이번 캠프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비폭력대화 체험, 팀빌딩 등 처음 만난 친구들과 어색함의 벽을 허물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소를 이동해 팀별 미션을 진행하며 좀 더 자연스런 분위기로 서로 협동하고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키는 시간도 마련됐다. 총 15개 학과 33명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의 전체 만족도는 4.6점(5점 만점)으로 높았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진에 가장 크게 만족했다며 팀워크 역량 강화와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성취했다고 응답했다.
진로탐색학점제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해 12월 26일, 2022학년도 2학기 교육부 진로탐색학점제 경진대회 시상 및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교육부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자 진로탐색학점제를 ‘내일 상상플러스 학기제’로 명명하고 자기주도 설계형, 학과 추천형, 창업 주도형, 지역사회 연계형 등 4가지 활동 유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1학년도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홍보를 한 결과 2022학년도 2학기에는 총 5개 학과 5개 팀 총 24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진로탐색학점제 경진대회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활동 수기와 직접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 결과물을 토대로 대학 내부 및 외부 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활동 수기부문 우수상 1팀, 장려상 7팀, 유튜브 부문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등 총 10팀이 수상했다. 수기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사회복지과 ‘Partner’ 팀 리더인 김지현 학생은 “진로탐색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수복 단국대 총장(가운데 오른쪽)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와 부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양 대학의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공동개발·학생교류 및 학점 인정 도입·공동연구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교는 지난달 27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 등 양 대학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강의 등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실험실습 기기 등 교육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을 중심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대학이 지역적 환경을 뛰어넘어 미래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유협력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은 “양 대학의 첨단 인프라와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관련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배양에
졸업생과 재학생이 어우러진 졸업식 기념사진 [용인신문] 지난 6일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에서는 마치 시상식 같은 특별한 제 20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미 졸업식장 구성도, 내용도 특별한 시상식 같은 분위기로 졸업식이 진행된 것은 지난 2021학년도 졸업식부터다. 졸업생 각자가 3년 시간을 담아 자기성장도서 출판식을 병행해왔다. 이번 2022학년도 졸업식에는 기존의 졸업식에 특별함이 더해졌다. 졸업식 진행 도중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식순에 없던 터라 사회를 맡은 교사가 조금 당황하는 듯 했지만 학생들이 일일이 적은 교사들 각각의 특성을 칭찬한 상장에 교사들 모두는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이어 교사들이 졸업생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학생들과 같은 마음이었던지 교사들은 졸업생 각각의 학부모들에게 학생의 성장을 위해 학교와 항상 함께해준 것에 대한 감사장을 낭독했고 이를 전달받은 학부모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 하나의 이벤트로 이번에는 학부모들이 교사들에 대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헌산중학교에서 자식의 3년 학교생활이 얼마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는지를 자식를 통해서 또 함께 학교 활동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송담관 전경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으로부터 2022년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의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평가인증제도로 국내 모든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2011년 1주기를 시작으로 5년 주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3주기가 시작된 2021년부터 대학 교육의 질 개선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고도화됐다. 3주기 평가는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 6개 기준, 13개 세부기준, 30개 평가요소를 점검해 평가하며 평가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해 기본적인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 대학의 경우 인증받을 수 있고 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자격이 제한된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향후 5년간(2027년까지)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격을 유지할 뿐 아니라 고등교육기관으로의 요건을 갖추
가천대학교에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와 가천대학교는 지난 4일 단국대학교 인문관 소극장에서 ‘대학의 변화와 혁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두 대학교의 혁신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등교육의 진로 방향과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 실천방안을 심도있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세부적으로 학생역량 개발을 통한 성장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두 대학의 노력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적 가치의 실천 사례에 대한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단국대학교는 교내 미래교육혁신원 교육성과평가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메타교육모형, Co-Curriculum을 활용한 학생역량 관리’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교과·비교과·지역사회협력 분야를 혼합한 메타교육 모형에 434개팀 1824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이 있었고 재학생의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문제해결 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
‘따뜻함과 사랑이 느껴지는 행복한 기부’ [용인신문] 용인고기초등학교 3학년 1반(담임교사 조경호) 학생 15명은 지난 3일 수지구청을 방문해 주변에 어렵게 지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과 성금 21만 2000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학생들의 기부 시작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경호 담임교사는 아이들에게 행복 프로젝트 하나를 제안했다. 매일 300원씩 모아 연말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자며 ‘이웃사랑 나눔&배려 프로젝트 300원의 행복’을 제안한 것이다.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재활용 우유갑으로 사랑의 저금통을 만들어서 하루에 300원씩 꾸준히 모금한 뒤 성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실천한 것이다. 조경호 담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웃 사랑·나눔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스런 따뜻함이 전해지고 무엇보다 아이들 스스로 우유갑 저금통 만들기부터 기부까지의 과정을 통해 직접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고 그런 제자들이 고맙다”며 “올해로 9년째 이어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