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체험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장애인복지관 체험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지난 2일, 1학년 학생들의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은 고다경 팀장의 기관소개에 이어 사업성과 동영상 시청, 부서별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함께 참여한 이은주(사회복지과 1년) 학생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Barrier Free를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니 장애인복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지고 학교 수업시간에 듣던 사회복지에 관한 생각이 더 새로워진다”고 했다. 한편, 사회복지과에서는 사회복지 분야별 현장전문가 특강, 동문 취업특강, 창업특강 등 창의적이고 유능한 현장 실무형 사회복지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파이팅을 들으며 등교하는 학생들.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는 학부모들. [용인신문] 용인초등학교(교장 손재성) 학부모회(회장 최영순)는 지난 3일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교육자치 활동의 부활을 알리는 ‘파이팅데이 아침맞이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제 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게 학교생활을 이어간 학생들에게 흥겨운 아침맞이 활동으로 힘을 북돋기 위해 30명 학부모회 회원이 참여해 기획·준비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교 교육이 정상화되는 시점에 교육활동의 큰 축 중 하나인 학부모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손 교장은 “교육공동체나 마을공동체 활동이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됐었는데 교육 활동 정상화 과정을 하나둘 밟아 가면서 빠르게 코로나19 이전의 학교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회 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친구들과 이야기조차 나누기 어려운 상황에 열심히 학교로 등교하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며 항상 마음이 아팠다”며 “학교 교육 활동과 학부모회 자치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시작된 기쁨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파이팅데이 아침맞이를 준비했다”
기념품을 받은 학생들의 즐거운 모습. 포토존에서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 어린이들. [용인신문] 용인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이틀에 걸쳐 중앙현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어린이날 기념품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이에 앞서 학생자치회는 정기회의에서 공통의제인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약속’에 대한 실천 사항의 일환으로 개인 물병 사용하기를 정했다. 이어 구성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 문구로 ‘더욱 빛날 너의 오늘을 응원해’를 선별한 뒤 물병을 제작했다. 한편, 제작된 물병은 어린이날 선물로도 배부했고 더욱 잘 활용돼 환경 사랑 실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도 동참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자치회의 선물에 이어 학부모회 주도로는 중앙현관에 풍선아트 포토존을 마련해 아침 시간과 점심시간, 창체시간 등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또는 반별로 사진찍기 등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정문 등굣길 및 후문에까지 풍선을 장식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노력했다
클라식 연주회를 즐기는 학생들. [용인신문] 용인초당초등학교(교장 최재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4일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기 위한 취지로 ‘등굣길 클래식 연주회’를 진행했다. 연주회는 음악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인뮤직’에서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봄의 왈츠, 캐리비안의 해적 OST, 인생은 회전목마 등 애니메이션 OST, 가요, 클래식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들뜬 마음으로 등교하던 학생들은 감미로운 악기 소리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연주회를 들은 임솔 어린이는 “등굣길에 감미로운 악기 소리를 들으며 신나는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뜻깊은 어린이날 선물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부 학생들이 선물용 책갈피를 제작하고 있다. 도서부 학생들이 손수 만든 팻말을 들고 홍보하는 모습. [용인신문] 정평중학교(교장 오숙의)는 독서교육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세계 책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학교 가온누리 도서관 주최로 진행됐으며 ‘책 읽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독서캠페인 및 책갈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특히 등교 시간에 도서부 학생들이 손수 만든 팻말을 들고 홍보하는 모습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도전! 청구번호로 책을 찾아라, 책 속 보물찾기, 독서명언 캘리그라피, 카네이션 전구 등 만들기, 연체탈출, 캐릭터 대출증 만들기, 정기간행물 과월호 나눔 등 다양했으며 특히 책 속 힌트로 도서관을 구석구석 탐험하는 ‘책 속 보물찾기’ 활동은 역동적인 행사로 학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제공했다. 오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학교도서관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이 퀴즈에 응모하는 모습.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2022 고림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을 진행했다. 행사는 재학생들이 도서관에 구축된 영상 콘텐츠를 학습한 후 도서관 관련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당첨된 학생에게 희망도서를 선물하는 ‘고림 글마루 퀴즈’, 내가 추천하는 책을 대상을 정해 엽서로 소개하는 ‘책 소개로 마음을 전해요’, 다양한 도서를 읽은 후 표현하는 ‘도전, 나는 어린이 사서’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세계 책의 날’ 행사의 기원이 된 풍습을 체험하기 위해 코너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화분 키트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색 풍습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로 국제적 책의 기념일을 배웠고 학교도서관에 대해서도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며 “책을 소중하게 다루고 더욱 가까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지원했던 1학년 도서어머니회 학부모들은 “이색 풍습 체험 등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며 “참여한 모든 교육 가족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황
[용인신문]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용인한빛초등학교 4학년은 학교 자율과정으로 ‘환경교육’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지구 지키기 서약서 작성, 환경 그림책 읽기, EARTH HOUR 소등 행사 참여, 지구의 날 포스터 그리기에 이어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홍보하는 캠페인까지 다채로운 환경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4학년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택배 박스를 재활용하여 피켓을 만들고 친구들과 구호를 만들어 연습했으며,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교실을 방문하여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열정적으로 홍보했다. 당일 저녁에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각 반 소통 공간에 올리며 지구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유주 학생은 “지구야~ 오늘은 네가 제일 행복한 날이지? 나도 네가 행복해서 나도 기분이 좋아. 매일매일 행복해 지구야!! 우리가 널 지켜줄게!! 그럼 좋은 시간 보내~^^”라며 ‘지구’에게 편지를 남겼다. 이규만 교장은 “환경교육이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이 스스로 지구의 날을 홍보하고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과 소양을 키우고 과학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과학체험축제를 실시했다. 올해 과학체험축제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스스로 학습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4개 반의 AI 멀티로봇 체험 수업과 학년별 활동을 정해 각 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야광 팔찌 만들기 ▲트레킹 로봇 만들기▲ 자석 자동차 만들기 ▲탱탱볼 점핑 로켓 만들기 ▲섬유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고무동력기 만들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각종 과학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이번 과학축제에서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다같이 운동장에서 날려보며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창송 교장은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체험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과학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도전함으로써 더 큰 자신감으로 미래 과학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리 학생들이 각자 선택해서 화분에 심은 공기정화식물을 들고 집에 가져가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4년째 흡연예방실천심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코힐링 동아리 활동을 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인근 학교의 교사들도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에코힐링 동아리 활동은 공기정화식물과 다육식물을 직접 심고 키우면서 기후 위기는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식물로부터 얻는 치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가 2022년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발표한 올해의 주제는 ‘건강한 일상, 모두의 행복’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적으로 13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환경적 원인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가장 큰 원인으로 기후 위기를 뽑았다. 기후 위기는 곧 건강위기이기도 하다. 홍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에코힐링 동아리는 이러한 기후 위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하자는 의미로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은 항상 접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기후 위기의 극복 방법을 찾았으며 만장일치로 공기정화식물 키
학교 전경. [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 재활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정경희) ‘언어학습클리닉센터’가 2022-23년 경기도 교육청의 난독증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교육청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도내 읽기곤란(난독증)이 의심되는 아동을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선정한 뒤 전문치료기관에 연계하고 진단비와 20회기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대 언어학습클리닉센터는 2017년부터 한국난독증협회 의뢰로 난독증 의심 아동의 진단평가 및 치료를 지원해왔다. 2020-21년 경기도 교육청 난독증 바우처 제공기관에 선정돼 다수 아동의 읽기 문제 개선으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전문치료사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읽기 수준별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해 체계적으로 지도했으며 도 교육청에서 공모한 난독증 치료 우수사례에 당선되기도 했다. 센터는 올해 재선정됨으로써 난독증 전문 진단 및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장 정경희 교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장기화됨에 따라 초등학생의 기초학력부진 문제가 심화되고 읽기 곤란으로 학교 적응 및 학업성취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늘어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읽기 곤란 아동을 조기 진단하고 체계
연수 참가자들이 진달래 화전을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삼가초등학교(교장 임선애)는 올해 혁신학교로 선정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시작했다. 4학년 교사들이 삼월 삼짇날 화전놀이를 바탕으로 한 봄축제를 위해 연수를 진행했으며 학생들도 참가해 찹쌀가루를 직접 반죽하는 등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먹으며 조상들의 세시풍속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가초등학교는 단오와 추석에도 우리 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행사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하며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유아들이 영화관람의 즐거움에 빠졌다.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지난 8일 코로나19로 인해 극장나들이가 어려워진 유아들을 위해 친구와 함께 가는 자동차극장 놀이를 진행했다. 연령별로 다르게 진행된 상영시간에 맞춰 유아들은 영화표와 팝콘을 구입하고 자동차에 앉아 친구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감정을 표현해보는 등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내가 탔던 자동차를 닦아주는 세차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실천할 수 있었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