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5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농식품유통교육원(이하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 기초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연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수가 20인 이하인 식품 업소를 위한 ‘소규모 HACCP 인증‘을 위해 개설되었다. 교육과정은 소규모 HACCP의 개요와 관련 법규를 시작으로 청결한 사업장을 위한 시설 설계 및 선행요건 관리, 소규모 HACCP 운영을 위한 7원칙 12절차에 대해 다루게 된다. 2일차에는 소규모 HACCP 인증절차와 인증심사 대비 검증, 서류준비에 대해 알아보고 관리기준서를 직접 작성해 본 후, 발표 및 평가를 통해 강사의 피드백으로 최종 검토하는 시간까지 가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중소식품업체의 재직근로자로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국고 지원을 받아 무료이다. 1박 2일에 거쳐 1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8월에 1회 더 실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지난해 8월 17일 나고야의정서가 국내에 발효됨에 따라 국내 산림자원의 가치는 매우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인 ‘개느삼’ 자원의 조속한 확보 및 신품종 개발을 위해 신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국립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정은주 교수팀이 선정되어 4월 20일 협약식 및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개느삼(Echinosophora koreensis Nakai)’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강원도 북부지역(양구, 인제 등 이북지방)에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천연기념물 제372호로 지정되어 있는 특산수종이다. 낙엽활엽관목으로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 자람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자란다. 남부지방에서는 종자의 결실이 어려워 실생번식은 불가능하나, 지하경을 잘라서 근삽법을 통해 번식이 가능하다. 그 외, 생물공학기법이 발달함에 따라 식물조직배양법을 이용한 기내번식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개느삼의 이용범위는 콩과식물로써 조경용으로 척박한 경사지나 절개사면 등에 녹화용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그 외 에도 예로부터 뿌리를 ‘고삼(苦蔘)’이라 하여 한약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산림분야 정책실명 공개과제 30개를 선정하고 5월부터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과 정보공개포털(open.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는 올해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주요 사업 중에서 ① 국정과제, ②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50억 원 이상)·용역(5억 원 이상), ③ 법령 또는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④ 국민의 요청 등 공개가 필요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산림청은 자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올해 주요 공개과제는 다음과 같다. (국민생활과 밀접) 산주와 임업인 소득 안전망 강화, 산악기상관측망 확대 구축, 산촌을 제2의 고향으로 육성, 임업통계 조사 등 (국민안전) 전국 땅밀림 조사,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확대 등 (일자리) 수목진료 전문업 육성,「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제정,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등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 또는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성명, 소속
(용인신문) 1999년 B2B사이트에서 시작된 중국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은 2003년 C2C로 사업분야를 확장했고 고객들의 원활한 쇼핑을 위해 알리페이(Alipay)금융서비스도 시작한 글로벌 거대기업이다. 알리바바그룹은 2014년9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고 전세계에 걸쳐 쇼핑과 IT분야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암호화폐공개가 금지된 상황에서도 블록체인기술 개발에 집중하고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가장많은 블록체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 알리바바 그룹은 가장많은 블록체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거대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알리바바그룹에서 현재 미국 맨해튼 지방법원에 알리바바 상표권에 대한 침해소송을 제기하고있고 상표권 침해소송 재판은 4월13일에서 5월로 연기된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의 상대방인 두바이에 있는 알리바바코인 재단(ABBC)은 블럭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한 암호화폐 발행기업이며 현재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미국 내에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에 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알리바바코인재단(ABBC)은 중국이
(용인신문) 행정안전부는 오는 5월부터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을 대상으로 하는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전국 2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늘려 2020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306만여 개 모든 소상공인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로 인한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가능하도록 보험금을 지급하는 재난관리제도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고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입문의는 거주지 관할 시·군·구청 재난관리부서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전화하거나 풍수해보험을 판매하는 5개 보험사를 통해 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지난 2006년 시범사업 개시 당시 주택과 온실에 대해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자연 재난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가입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소상공인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업종별 일정기준의 근로자 미만의 사업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과 제8간담회실에서 “세계실험동물의 날”을 맞이해 실험동물 복지 확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책토론회는 동물실험의 윤리 증진과 실험동물 복지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 동물실험윤리제도가 도입·시행(2008.1.27.)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정책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 학계 및 산업계, 민간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진수 건국대학교 3R동물복지연구소장이 ‘국내·외 실험동물복지의 실태 및 동물실험윤리 증진 방안’을,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가 ‘실험동물 복지 확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박재학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열린 심층 토론회에는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박은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사무관, 서보라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국장 및 장재진 한국실험동물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박홍근 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은 “이번 토론회가 실험동물의 복지
(용인신문) 강원도가 1980년 사북일대를 중심으로 일어난 노동운동인 ‘사북민주항쟁’을 국가기념일로 제정 추진한다. 국가기념일 제정은 지난 21일(토) 제38주년 사북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개최된 ‘사북민주항쟁 역사적 의의와 기념일 제정을 위한 간담회’에서 집중 논의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는 사북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제고하고 민주화 역사의 뿌리를 되새기고자 국가기념일 제정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한 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사북민주항쟁은 군부독재 하에 움츠려 있었던 대중운동이 다시 불씨를 지피고, 노동자의 힘으로 일대를 장악하고, 자치방범대를 조직하는 등 자치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까지 보여준 민주항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기념일로 정식 제정되면 정부차원의 기념행사를 열거나, 관련 단체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지역민의 공감대뿐 아니라 全국가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사북민주항쟁은 당시 왜곡된 언론보도와 지역적인 한계 등으로 항쟁이 가진 의미가 잘 알려지지 않고 축소되어 있다. 단순한 노동자의 투쟁이 아닌 민
(용인신문) 등유를 경유로 둔갑시켜 가짜경유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제거가 어려운 새로운 식별제가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가짜경유의 유통 근절을 위해 등유와 부생연료유에 새로운 식별제를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의 「석유제품의 품질기준과 검사방법 및 검사수수료에 관한 고시」를 최근 개정했다. 과거에는 가짜휘발유가 주로 유통되었는데 최근에는 경유에 등유를 혼합한 가짜경유가 대부분(96%, ’17년)을 차지하고 있다. 가짜휘발유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용제에 대해 석유관리원이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가짜 휘발유는 거의 사라졌다. 반면, 교통세가 부과되지 않는 등유는 경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가격차(441원/ℓ)*로 인한 부당이득이 높기 때문에 등유를 경유와 혼합한 가짜경유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경유 1,348.5원/ℓ, 등유 907.1원/ℓ (오피넷, ’18.4월 1주 가격 기준) 특히, 현재 등유에 사용 중인 식별제는 활성탄, 백토 등을 이용해 쉽게 제거되기 때문에 식별제를 제거 후 등유를 경유와 혼합하여 가짜경유로 판매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등유와 부생연료유의 품질기준을 개정해 제거가 어려운 새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이사부호 등 연구선의 산·학·연 공동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대양 공동 연구과제*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경북대(1), 부산대(1), 서울대(2) 한국해양대(1) 해양수산부는 첨단 대양연구선인 ‘이사부호’ 취항(‘16.11)을 계기로, 그간 사용료에 대한 부담 등으로 연구선 활용이 어려웠던 산·학·연에 대양연구의 문을 넓혀주기 위해 ’17년*부터「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사업」을 추진해 왔다. * ‘17년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과제 : 4개(대학 3, 산업계 1) 올해에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0개의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연구선 공동활용 위원회의 두 차례 평가를 거쳐 5개의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총 16억의 예산범위 내에서 연구선 사용료를 비롯하여 연구비와 승선료 등을 지원한다. 과제수행팀들은 오는 5월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연구원들과 함 께 태평양, 인도양에서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지질·생물등과 관련된 주제로 약 72일 동안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양관련 학과 학생들이 승선하여
(용인신문) 5만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사는 것으로 유명한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가 '철새 중간 기착지 복원 사업'을 통해 철새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현재 홍도에서 번식 시기를 맞아 약 5만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산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에서 약 50.5km 떨어진 홍도는 면적이 9만 8,380㎡, 해발고도가 113m인 무인도다.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로 지난 2000년에 환경부 특정도서 제27호로 지정되었다. 홍도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가는 작은 철새들의 주요 중간 기착지로 생태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매의 서식지로 특별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2002년에는 홍도 등대 관리 숙소가 철거되면서 괭이갈매기 개체수가 늘어나 철새들의 기착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해짐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홍도 철새 중간 기착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도 철새 중간 기착지 복원사업'은 철새들이 괭이갈매기의 간섭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횃대와 관목림, 대나무 덤불 등으로 쉼터를 만들고 쉽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물웅덩이를 설치한 사업이다.
(용인신문) 충북도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지난 4월 21일 노인성 질병 등으로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호하며 심신의 건강유지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는 괴산군 청안면 청용1길 24-6에 위치한 진성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이재석)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과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주변 정리정돈,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산책 등 나눔 활동 및 요양원에 필요한 생필품(쓰레기봉투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를 함께한 충청북도 곽호명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했다는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토지정보과는 지난해 2회(상ㆍ하반기)에 걸쳐 소외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주변정리, 실내청소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용인신문) 경남도는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청소주간’을 운영하여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 등이 빈번하게 발령되어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대기배출 사업장과 차량통행이 집중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도내 5632개소 대기배출사업장의 후도(Hood)·덕트(Duct) 등 대기오염물질 흡입시설 일제청소, 원심력집진기 먼지제거, 세정탑 세정수 교체, 사업장 내 날림먼지 청소로 방지시설 효율 개선이 핵심이다. 또한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에 도로청소를 실시하고, 25일에는 진주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진주시·환경단체·환경관리인 연합회가 참여해 보건마스크(미세먼지용) 나눠주기 행사가 개최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도민 스스로가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