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함박초등학교(교장 최춘매)는 등교 100일을 기념해 지난 9일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행사 당일 티셔츠 거꾸로 입기, 양말이나 신발 짝짝이로 신기, 빨간색이 들어간 옷을 입거나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등 과제를 수행하고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물티슈와 마스크꾸미기 스티커 등 선물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학생들은 등교 시 학부모들의 반가운 아침맞이와 재미있는 과제 수행, 유치원을 포함한 각 학급에서는 마스크 꾸미기 활동, 소망이 담긴 쪽지 쓰기로 서로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등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용인신문] 용인 청덕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지난 10일 학생자치회 주최로 전교 학생 임원 5, 6학년 33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수련 활동 드론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드론 축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차세대 스포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전략 수립을 통한 리더십 습득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처음에 드론으로 축구를 한다는 것에 낯설어했지만 작동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조종해보면서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을 접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드론 볼이 원형 골대를 통과했을 때 무척 즐거웠다”며 “앞으로 드론 축구가 미래의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명자 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안전하고 즐거운 미래 지향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천안함 위령탑 앞에서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주민대피소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통일기념비에서 이진아 학생이 북한 친구에게 편지 읽기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 9일부터 1박2일동안 백령도 평화기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분단의 접경지역인 DMZ를 따라 서쪽 끝(백령도)에서 동쪽 끝(강원도 고성)까지 국토대장정인 헌산 평화기행 중 1코스로 진행한 백령도 탐방 프로그램은 ‘한반도 통일 염원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품안에’라는 테마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학생들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관하는 ‘통일 리더 캠프’에 참여해 통일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으며 백령도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학습지를 직접 제작하는 등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이진아 학생은 두무진 통일기념비 앞에서 북한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북한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것이 많다. 궁금증을 풀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인데 만나기 위해서는 통일이 열쇠라고 생각한다. 통일이 쉬운 건 아니지만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 우리 언젠가 꼭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1학년 이서준
[용인신문] 동막초등학교(교장 원용성)는 지난 14일 교직원 및 학부모단체 임원들이 참여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취지로 학교 주변 통학로 주변에서 진행됐다. 이날 안전한 차량 운행 홍보, 학생 등교 시 교통지도, 학교 주변 통학로 점검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 및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캠페인 종료 후 간담회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막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동막초등학교는 평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학부모회 및 학부모폴리스회 활동과 교통지도,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용인신문] 고기초등학교(교장 이호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체험 관련 목공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은 1, 2학년 부엉이 시계, 3학년 칸막이 연필꽂이, 4학년 사각 시계, 5학년 4칸 캐리어, 6학년 낙엽송 트레이 만들기 등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각 학년에 적당한 다양한 나무제품 만들기로 진행됐다. 학교에서 처음 실시하는 목공 체험활동에 학생들은 높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고 그런 가운데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나무는 친환경 소재로 질감이 부드럽고 따뜻해 아이들 정서 발달 및 오감 자극에 좋은 체험 재료다. 아이들은 나무의 부드러운 질감을 느끼며 스스로 사포질부터 꾸미기, 망치질, 조립해 완성하는 과정까지 체험하며 색다른 진로 탐색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호관 교장은 “이번 체험은 학교 밖 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졌다”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학교와 지역의 교육인프라 활용을 위한 공유네트워크 강화의 작은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사서 교사가 원화를 감상한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용인신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부여한다는 취지로 그림책 ‘꽃에서 나온 코끼리’ 원화 전시회를 6월 한 달간 상시운영하고 있다. 관람 후에는 사서 교사가 들려주는 동화 듣기와 서로 느낌을 나누는 등 책에 대한 흥미와 감동을 풍성하게 전하고 있다. 김미숙 교장은 “그림책 원화를 보고 학생들의 마음이 예쁘게 자라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지난 9일 용인한일초등학교(교장 원창국)는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리더십 캠프 활동으로 ‘드론 축구’를 진행했다. 탄소 복합소재로 만든 보호대 안에서 드론 축구공을 조종하며 원형 골대를 통과해 득점하는 활동으로 드론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기본 조종 연습, 드론 축구 리그전 순으로 진행됐다. 조종기를 손에 쥔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조종하는 공으로 상대 공이 다가오면 밀쳐내며 때론 즐거워하고 때론 아쉬워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세대 스포츠 경험 및 전략 수립을 통한 리더십 등 학생들은 활동 속에서 자연스레 리더십을 습득했다. 원창국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장차 미래를 주도하며 성장하길 꿈꾸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는 LG디스플레이 기능직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진행은 자기소개서의 항목별 질문 의도와 작성 방향을 안내하고 경험 사항 등 입사지원서 작성 시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원자의 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경험 정리 및 핵심 키워드 선정에 필요한 1:1 개인 첨삭지도로 진행됐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한 화상 면접에 대비해 면접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대면과 비대면 모의 면접으로 실제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로봇전문가 멘토가 교육하고 있다 유전상담사 멘토가 교육하고 있다 빅데이터전문가 멘토가 교육하고 있다 [용인신문] 인가형 대안학교인 중앙예닮학교(교장 한종혁)는 지난 16일 33개 직업군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데이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학교의 다양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진로교과 교사들을 중심으로 모든 교직원이 발 벗고 나서 제3회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데이를 준비하게 됐다.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정한 50여개의 직업군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을 섭외해 33개의 직업군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초빙됐다. 주제는 다가올 미래 시대에 대한 통찰을 기르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넓히기 위해 ‘미래EYE’와 ‘직업EYE’로 정하고 빅데이터 전문가, 유전상담사, 로봇공학자, 증강현실 전문가, 유튜버, 웹툰작가 등 미래세대 먹거리를 비롯한 학생들의 선호 직업군으로 구성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학교 진로프로그램인 ‘인생디자인학교’의 목표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해가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데 초점을
[용인신문] 백암초등학교와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교장 한기애)는 코로나19로 체험 활동이 어려운 요즘, 4월8일~8월13일까지 5개월간 ‘아이키트를 활용한 로봇 제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AI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강사를 지원받아 올해로 2년째인 수업 및 캠프는 4월8일~7월15일까지는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4회차 수업이 진행되며 8월2일~13일까지는 백암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방학 캠프의 형태로 진행된다. 오조봇, 아이키트를 활용한 코딩 교육으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수업과 캠프를 통해 지역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상생 교육의 가능성을 제공했으며 농촌 학교의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됐다.
[용인신문] 초당초등학교(교장 최동선)는 음악실에 ‘하이앤드 오디오 시스템’을 도입해서 학생들의 음악 감상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동선 교장은 음악적 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재정적 지원을 전폭 지원했다. 특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교장이 직접 ‘교장 선생님과 함께 하는 음악 감상 수업’이란 주제로 지도하고 있다. 지도를 받는 학생들은 비발디 사계를 비롯해 스메티나 나의 조국 등 교과서에 실린 교향곡을 최 교장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하이앤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에서 수업하는 것보다 음악실에서 수업 하니 음악이 더 크게 들려서 좋았다.”, “음악실의 오디오가 신기했고 그래서인지 더 집중할 수 있었다.”, “교장선생님과 수업을 하니 너무 재밌었고 더 많은 음악을 듣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등 저마다의 느낌으로 즐거워했다. 최동선 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과 학교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고음질의 음악 감상을 통해 정서함양은 물론 인성 및 창의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현초등학교 교내에 조성된 학교 숲에서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용인신문] 소실봉 자락에 위치한 소현초등학교(교장 강관석)는 수지구 명소로 꼽히는 벚꽃 등굣길, 학교 숲, 다양한 작물 관찰원 등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교정에서 자연 친화적 환경 감수성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는 유치원,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주에 걸쳐 기후위기 시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탄소 zero의 꿈,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숲이 주는 이로움과 숲 보존 중요성 조사 발표, 학교 숲에서 자라는 식물 이름 알아보기, 나의 나무 정하고 편지 쓰기, 나뭇잎 무리 짓기, 나무 수액 흐르는 소리 들어보기, 뱀과 새의 눈이 되어 숲길 걸어 보기, 다양한 숲 놀이 등 오감을 통한 숲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학년 정운율 학생은 “오늘 정한 나의 나무를 앞으로도 사랑해주고 잘 돌봐줄 것”이라며 “숲에 오니 정말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강관석 교장은 “미세먼지, 코로나19가 인류를 덮친 지금, 환경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환경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