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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국가 대표 선수와 함께 키워 보는 꿈

둔전초, 프로 스포츠 선수 탐구 생활

농구 실습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김준태)는 지난달 17일 국가 대표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며 학부모인 전설의 농구 스타 홍정애 선수를 재능 기부 일일 교사로 초청했다.

 

홍 선수는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 프로선수가 되는 과정과 선수로서의 애환을 나누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과거 농구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농구 선수로서의 활약 등을 소개하며 국가 대표가 꿈인 많은 학생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하나하나 물어 가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기도 했다.

 

한 학생은 “나는 국가 대표가 꿈이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다”라며 “오늘 국가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알게 됐고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농구 실습으로 직접 시합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학교에서는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학부모의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직업인에 대한 살아 있는 이야기와 함께 진로 체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정된 교육은 응급의료인, 테라피스트, 원예, 공예 등이며 다양한 영역의 학부모들이 교육 활동에 참여해 학교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