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카풀 앱 ‘럭시(LUXI)’가 강남 지역 인기의 여세를 몰아 서비스 지역과 차종을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럭시는 29일부터 서울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동구와 성남 분당, 판교 지역으로 출발지를 확대한다. 승차공유 스타트업 럭시가 이달 초 출시한 이 앱은 출퇴근 운전자와 승객을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는 온디맨드 카풀 서비스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에서 시범 운영하며 이 지역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왔다. 럭시는 이번 서비스 지역 및 차종 확대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출퇴근 교통 혼잡이 극심한 지하철 9호선 라인의 교통 수요를 충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착지는 출발지에서 20km 이내면 어디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수도권 대부분을 커버하게 된다고 밝혔다. 럭시는 또한 이처럼 빠른 지역 확대는 업계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통상 O2O(온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는 3개월 이상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내 활성화를 시킨 뒤, 이를 기반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가기 때문이다. 이번 럭시의 확대 역시 지역 활성화가 뒷받침됐다. 실제로
(용인신문)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주)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비롯하여,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서울발효식문화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디저트 & 스낵 특별관으로 이어지는 Natural Week 201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Natural Week 2016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3만 2천여명이 방문하여 유기농, 할랄, 발효식품 등 웰빙식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식품관련 기업 및 기관, 단체가 참가하여 총 450여개의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전라남도, 충청도, 경기도 등 지자체가 대거 참가하여 각 지역의 고품질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다. 주관사 (주)월드전람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뿐 아니라 해외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국내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도 기획하여 참가업체들의 박람회 참가 성과에 적극 기여하여 박람회의 참가 만족도를 높였다. 부대행사로는 농촌진흥청, (사)대한발효·식문화포럼에서 주최하는 ‘발효식품의 융복합적 탄생과 세계화’를 위한 심포지엄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유기농식품수출협회에서 주최하는 유기가공식품 수출
(용인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무역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에 참여하여 가맹 희망자들에게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최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개최되고 있다. 가맹본부에게는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개 가맹본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는 정재찬 위원장과 가맹점 사업자들과의 현장 간담회 당시 법과 제도에 익숙지 않은 가맹 희망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공정위의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가 절실하다는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고 전했다. 상담 서비스는 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 제공 등 예비 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제도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맹사업법 관련 주요 제도 등 예비 창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 책자(리플릿)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에 중소 가맹본부들이 많이 참여하는 점을 감안하여 이들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숙지하지 못하여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본부들을 대상으
(용인신문) (재)하동녹차연구소가 녹차의 차광재배 연구를 통한 고품질 말차(抹茶·가루차·Matcha)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수용 및 수출용 말차 생산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말차는 차광 재배한 녹차 잎을 증기로 찐 다음 건조시켜 맷돌과 같은 말차 제조용 기계를 사용해 아주 미세한 가루로 만든 차다. 이와 관련, 하동녹차연구소는 고품질 말차 생산을 위한 차광재배 연구를 실시해 일정 성과를 거뒀다. 차광재배란 봄에 새로 나는 찻잎을 차광막으로 태양을 가려 재배해 수확하는 방법으로, 차광을 하면 떫은맛이 감소하고 감칠맛이 증가하며 엽록소 증가로 말차색이 밝은 녹색을 띄어 고품질의 말차 원료로 사용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올해 3000㎡의 차밭에서 1중 차광(차광률 85%로 28일)과 2중 차광(차광률 85%로 14일 차광 후 차광률 98%로 14일) 방법으로 차광재배를 시도했다. 그 결과 색도는 2중 차광이 좋았으나 품질대비 경제성은 1중 차광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총 유리아미노산과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의 경우 차광재배가 일반재배보다 3배 이상 높게 측정됐다. 이에 앞서 하동녹차연구소는 가루녹차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녹차가공공장에
(용인신문) 녹조 발생에 따른 맛·냄새 유발물질이나 조류독소 유해물질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정수장이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국산 자외선 고도산화 설비가 개발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정수장으로 유입되는 조류로 인한 맛·냄새 유발물질과 조류독소 유해물질을 자외선을 이용해 제거하는 국산 설비를 개발하고, 최근 인천 남동정수사업소에 실증시설을 준공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술은 조류로 오염된 물에 과산화수소(H2O2)나 차아염소산염(HOCl)과 같은 수처리용 산화제를 주입하고 자외선을 쏘아 만들어 지는 수산화 라디칼(OH Radical)로 고도산화 정수처리(UV-AOP, Ultraviolet Advanced Oxidation Process)를 한다. 특히 이번 기술은 기존의 고도산화 정수처리 설비에 비해 부지면적이 적게 소요되고 설비가 간단하며 설치와 유지관리도 용이해, 중소규모 정수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도정수처리는 일반정수처리로 제거가 어려운 맛·냄새 유발물질과 독소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추가로 적용하는 정수처리 과정이며, 주로 오존(O3)과 활성탄을 이용한다. 이러한 오존을 활용한 기술은 넓은 설비부지와 많은 유지관리
(용인신문) 조선·해양플랜트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양플랜트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6)’가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3일간 해운대 BEXCO 본관 전시장에서 31개국 420개사 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BEXCO,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KOTRA, 경연전람, KIMEX Group등 6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크게 전시회부문, 기술 컨퍼런스부문, 코트라 무역상담회의 3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3대 조선소가 전시회 참가와 함께 전시회에 특별후원한다. 먼저, 전시회 부문에서는 해양플랜트산업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던 잦은 설계 변경 및 공정지연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 공정의 표준화 모델을 만드는 ‘해양플랜트 표준화 프로젝트(JIP)’가 조선 3사를 중심으로 각국 선급,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연합하여 추진 성과 및 향후 개발 방향을 선보이는 점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유가상승 기조와
(용인신문) 오는 8월 26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에서 세계의 다양한 고추와 산야초가 전시된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고추 품종과 산야초 화분, 식물동산 등으로 전시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일반고추보다 1000배 더 매운 인도의 ‘부트졸로키아’와 모양이 아름다운 하바네로, 캄보스, 남근고추 품종 등 50여개국의 80여 품종이 전시된다. 또 웰빙식물인 명이나물, 눈개승마 등 분재를 전시하고 약용작물의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정청양의 이미지에 걸맞게 칠갑산 계곡에 서식하고 있는 가재, 개구리, 황금두꺼비의 생태환경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역점시책인 인구 3만5000명 달성과 부자농촌 건설의 염원을 위해 3만5000개가 열린 고추 나무와 황금 복거북이의 조형물을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녕과 평화의 기원을 담았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시관 조성을 위해 새기술 실습포에서 지난 2월부터 7개월 이상 준비에 최선
(용인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국내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한 참바늘버섯 재배 원천기술을 전남의 청년기업인 토마루영농조합법인(강진 소재)에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전 기술은 국내 학계와 버섯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참바늘버섯 신품종 및 인공재배방법’이다. 참바늘버섯은 지금까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버섯이지만 일본에서는 야마가타현과 후쿠시마현 등에서 야생 채취 또는 자연재배 방식으로 가을에 생산해 판매하는 맛좋은 식용버섯이다. 완도수목원의 참바늘버섯 재배 원천기술 연구팀은 산림청 임업기술개발 연구개발(R&D)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4억 3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신품종(미담)을 개발, 품종보호 출원했으며 인공재배기술 및 항당뇨, 항천식 조성물 특허를 출원해 총 4건의 특허가 출원등록되는 등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보였다. 참바늘버섯 재배기술 이전기업인 토마루영농조합은 2009년 창업 이래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한 표고버섯 재배 전문업체다. 지난 한 해 3억 5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참바늘버섯은 표고버섯과 달리 재배 기술이 까다롭고 재배 방법이 다르기 때문
(용인신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을 통해 무선 인터페이스 기기 제조업체인 ㈜초이스테크놀로지의 무선 헬스케어분야로의 업종 다각화 성공에 일조하였다고 밝혔다. ㈜초이스테크놀로지는 2001년 창사 이후, 무선 인터페이스 분야에 집중하여 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 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블루투스 무선기술을 적용한 환자감시장치 개발에 성공, 그 일환으로 전자체온계의 품목허가를 지난 2015년 10월에 획득하여 2016년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환자감시장치의 세계 시장규모는 2012년 약 29.7억 달러에서 2019년 약 38.7억 달러 규모로 연간 3.9%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되나, 국내 시장은 외산 제품이 전체 시장의 74%를 자치하여 국산화를 통한 외산제품 대체 필요성이 시급한 의료기기 품목군이다. 또한, 지난해 나타났던 메르스 등 신종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여파로, 병동에서 사용되던 유선 방식의 기기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의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무선기술을 적용한 헬스케
(용인신문) 첨단 IT융합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ITCE 2016)’가 오는 8월 24일(수)부터 8월 26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주)엑스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신문, 대구TP,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지역의 대표적인 IT전시회이다. 올해는 국내·외 기업 170여 개 사가 참가하고, 47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특별관 및 개별부스에서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모바일, SW, 드론, 3D프린팅 등 IT융합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최신 IT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IT융합컨퍼런스가 열리고,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사물인터넷(IoT) 특별관에는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텔레콤에서 ‘미래형 Smart City 구현’을 위한 스마트 센서 기반의 IoT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실시간 센싱 데이터를 수집하여 자동으로 조도를 조절하고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노드’, 스마트
(용인신문) 예천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으로 월포지구 579필지(면적 550,00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항공측량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자료는 기존 영상자료 보다 해상도가 뛰어나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더 명확하게 분석가능 해 일필지조사 및 경계결정 등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지적재조사 측량시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단축할 수 있어 사업기간 단축효과가 예상되며 재조사측량성과의 정확도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월포지구는 2015년 국비 98백만원을 들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있고 이후 경계협의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소유자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강원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창업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6 강원도 특성화고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22일 오후 1시,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원직업교육활성화 프로젝트 ‘꿈꾸高 이루高’ 중 하나로 춘천, 원주, 강릉의 3개 권역 34개 팀 중 예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 16개 팀이 참가한다고 한다. 강원도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사업아이템이 참신할 뿐 아니라 기술성과 시장성까지 갖췄다”며 “학생들의 창업 활동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참가팀이 10분 가량 프리젠테이션으로 펼쳐보이며, 이를 심사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