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3주째 ‘개정 휴업’ 사태인 임시국회를 향해 공무원·교원의 기본권 보장과 해직자 복직 등을 위한 개헌 논의와 법률 개정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무원,교사의 노동3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법외노조 철회와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무원노조와 전교조는 “공무원,교사는 노동3권은 물론 참정권과 정치기본권마저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있다”며 “한국 사회에서 공무원,교사는 사실상 노동자도 아니고 시민도 아닌 ‘투명인간’으로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그리고 단체행동권이 교사와 공무원에게 차별 없이 보장되도록 지체없이 관련 법률 개정에 착수하고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의 기조가 선명하도록 다듬어 노동3권 보장을 확고히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는 공무원의 노동3권과 직무 외 영역에서 정치할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현재 국회에는 교원·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는 법안 개정안들이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지금 청와대 앞에서 공무원
(용인신문) 4. 19. 10:00 민주공원 4·19 민주혁명희생자위령탑 앞 광장에서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 의장, 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보훈단체장·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8주년 4·19혁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4월 19일 오전 10시 민주공원 4·19혁명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우리나라 민주화의 시발점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 민주혁명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58주년 4·19혁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기관장과 4·19혁명 회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4·19혁명 희생자 영령을 위한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이 끝나면 부산광복기념관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위패봉안소를 참배 분향하여 호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가진다. 이와 더불어, 4·19혁명 58주년을 기념해 전날 4·19위령제(4.1
(용인신문) 열매나눔재단이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는 ‘SEED SCHOOL for Challenger’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EED SCHOOL for Challenger’는 열매나눔재단이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초기 사업화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자동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카셰어링 이용고객의 주행 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아차가 적립해 내놓은 최대 1억원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비즈니스 모델을 세울 수 있는 실습과 워크숍 중심의 교육뿐 아니라, 전문 멘토에게 실제 창업을 위한 법률, 회계, 인허가 관련 조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 검증 후 모의 펀딩대회를 통해 우수 팀 5팀에겐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팀에 300만원 등 총 24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우선 선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비즈니스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청
(용인신문) 강원도는 방역취약 중점관리대상인 전통시장, 철새도래지와 인근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에 대하여, 오는 4. 18.(수)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AI 잔존바이러스 순환 및 도내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합동 점검반을 투입하여 점검일에 개장하는 전통시장 8개소의 가금판매소 소독이행여부와 거래내역 작성여부, 운반차량 GPS설치·운영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주요 철새도래지 소독 등 방역추진 상황과 인근 가금농가 차단방역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규정에 의거 과태료 처분 등 강력 조치하고, 미흡사항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시정·보완토록 지도하여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전통시장 가금판매상과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의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없지만 안심할 시기가 아니라면서,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통시장 내 가금 생축 판매를 자제하고,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 등 방역관리와 함께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의 경우 차단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18일 전라남도노인회관에서 장애인단체와 관련 지원센터 회계 실무자 등 75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남도의 1조 9천375억 원으로, 도 전체 예산(6조 7천508억 원)의 28.7%를 차지한다. 특히 장애인단체에 지원하는 도비 보조금은 13개 단체 운영비, 40여 종 행사비, 편의지원센터, 수화통역센터 등 장애인 관련 지원센터 운영비 등으로 92억 원을 지원한다. 이 때문에 올바른 보조금 사용에 대한 인식 확산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장애인단체 보조금 부당 집행에 대한 재발 방지 차원에서 이뤄진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문강사가 보조금 부당집행에 대한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회계실무를 강의한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유야 어떻든 모든 회계는 청렴하고 정확하게 해야 하고, 본래 목적 달성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혁신적으로 집행해야 한다” 며 “장애인단체 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 및 부적정 집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한 만큼,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투명성을 높여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제대로 돌아가게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학교 급식실 ‘특별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교육급식의 식중독 발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부교육감, 행정국장 등 도교육청 임원들이 지난해 위생·안전 점검 B등급 이하 또는 2식 이상 제공 학교 등을 방문하여 급식실 위생 및 안전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 및 조리 과정, ▲식품보관 냉장·냉동고의 관리 상태, ▲조리장 시설 및 기기의 안전 관리 상태, ▲작업환경 및 개인위생 관리 등 14개 사항이다. 특히, 4월 18일에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강영순 제1부교육감과 김성호 경인식약청장 등이 의왕시 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조리작업, 배식과정, 시설 및 기기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단위학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식중독 예방 컨설팅,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혜숙 교육급식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식중독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용인신문)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받는 장병과 가족의 고충민원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군수도병원에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열고 입원하거나 외래 치료 중인 장병과 그 가족 등의 고충민원을 상담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군수도병원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이동신문고는 그 동안 주로 육·해·공군 신병훈련소나 전방 부대 현역 장병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군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치료받는 장병까지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1950년에 설립된 국군수도병원은 군의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2009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660병상을 운영 중이다. 매일 진료방문객이 1,500여명에 이르며 2020년 개원을 목표로 국군외상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병원 1층 로비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병원을 찾는 군장병과 입원 환자 및 가족 등을 상대로 상담 및 국방옴부즈만 홍보를 실시하고 이동이 불편한 입원 장병을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병실을 직접 방문하는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육·해·공군에서 파견돼 국방관련 민원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최근 빈발하는 위험물 운반 화물차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작년 11월 창원터널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사고를 조사해 7건의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관련 기관에 이행을 권고하였다. 이번 조사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하여 위험물 운반 화물차와 관련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 개선을 통한 재발 방지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위험물 운반 화물차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출한 부처별 주요 권고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국토부와 소방청 등에는 위험물 운반 시 적재 관련 세부규정을 마련하도록 하고 위험물 운반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교육을 강화하고 의무화하도록 권고하였다. 고령 운전자 사고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65세 이상 운전자에 대한 자격유지 검사 규정과, 사고경력 운전자에 대해 벌칙 규정을 신설하는 등 고령 운전자 및 사고경력 운전자에 대한 자격기준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사고구간(600m)은 최대경사 약 6.3%로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과속 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노면상태가 불규칙해 안전성과 주행성 확보 차원의 도로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대한 직원 공감대 확산을 위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적 가치 기반 정부혁신의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350여명의 소속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4월 23일과 5월 2일에도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에서 추가로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정부혁신의 비전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을 수립하였다. 먼저, 정부운영을 개발·성장·효율 중심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한다. 둘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를 구현한다. 정책의 시작도 끝도 국민이라는 원칙 아래, 정책 전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민의 뜻이 보다 잘 실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셋째,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하고자 한다. 공직자가 개혁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기존 관행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꿈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부를 만드는 것이다. 윤태범 지방행정연구원장은 정부운영을 사
(용인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14일(토)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축구단과 함께하는 “산불 없는 푸른 숲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기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 그린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국민 호응을 극대화하는 등 효과적인 산불홍보를 위하여 목공예체험과 자연치유놀이 등 부스를 운영하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및 임(林)자 사랑해” 서명운동 동참자들에게 꽃화분 5,000여 점을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시축을 한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이번행사와 같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행 시 절대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을 가져가지 말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 등 불 피우기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특허청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4월17일(화) 오후5시 충남대학교에서 특허청과 여성과학기술인이 함께 하는 ‘제6회 지재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특허청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공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지식재산권을 활용하여 연구개발 결과물을 보호받고, 지식재산권 전문가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재권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6회 지재권 아카데미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식재산 관련 융합 지식 함양과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식 나눔의 일환으로 충남대학교 링크사업단과 위셋 충청권역 사업단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을 고려한 IP-R&D’(김주연 변리사),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인재’(한선화 박사), ‘지식재산업무와 관련자격증 소개’(추장희 심사관)의 순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참석자 맞춤형 주제인 ‘기술이전을 고려한 IP-R&D’에서는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식재산권의 활용을 감안한 전략이 소개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인재’ 강연에서는 초융합·초연결을 키워드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적 사고를 통해 혁신적 변
(용인신문) 우리나라 하구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물고기는 회유성 어류인 숭어로 나타났다. 하구란 강과 바다의 경계부터 바다가 만조일 때 바닷물의 영향을 받는 상류까지의 구간을 말한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하구 325곳에서 가장 많이 출현한 물고기 80종의 정보를 담은 '강과 바다의 소통, 물고기가 전하는 하구 이야기' 도감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08년부터 전국 325곳 하구를 대상으로 '하구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도감은 '하구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 기간 동안 출현한 총 184종의 물고기 중 가장 많은 곳에서 출현한 80위까지의 물고기에 대해 분포지, 생태특징, 유사종과의 비교방법 등을 담았다. 도감에는 80종의 물고기를 출현 순서대로 분류하여 한눈에 알기 쉽도록 수록했다. 물고기 종별 생태특성, 주요 출현 하구, 분포 지역, 물고기의 정식 명칭 외에도 지역에서 방언으로 불리는 이름 등 다양한 정보도 소개했다. 또한, 형태가 유사한 물고기와의 구별방법을 사진을 통해 비교 제시하여 이해를 도왔다. 가장 많은 하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