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한해입니다. 갑오년 말띠 해인 2014년에는 개인과 국가가 모두 말처럼 힘찬 도약을 꿈꾸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용인(龍仁)이라는 지명이 만들어진지 6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또한 6월4일에는 4대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집니다. 그만큼 좌충우돌, 사회적 분위기도 들뜰 수밖에 없는 갑오년이 될 것입니다. 120년 전, 갑오년은 1894년 갑오경장과 함께 청일전쟁이 도화선이 되어 동학혁명이 일어났습니다. 비록 혁명군의 우두머리 전봉준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면서 미완의 혁명으로 끝났지만, 역사적으로는 큰 사건이었습니다. 갑신정변과 마찬가지로 갑오경장 역시 부패한 왕조를 개혁하진 못했습니다. 모두 위로부터의 개혁이었지만 외세 의존형 개혁이라는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기층 농민들이 궐기했던 동학혁명도 조정에서 외세를 불러들여 망국을 자초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청일전쟁에서 승전국이 된 일본은 반대급부로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장악했습니다. 일본은 조선 독립을 명목으로 청을 조선에서 배제시켰지만, 10년 뒤인 1904년 러일전쟁까지 일으켜 승리한 후 급기야 1910년, 조선을 병탄하게 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당시 조선 정국은 개화파
▲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정책 토론회 용인시는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인구가 급격하게 팽창하며 어느덧 인구 100만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인규가 급격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이와 발맞춰 용인시는 타 지자체보다도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지방자치단체 인구정책사례집에 따르면 용인시 출생아수는 9727명으로 수원시와 경상남도 창원시, 성남시에 이어 전국 4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정책의 변화와 현실적인 어려움이 제기되며, 일선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며 공공부문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보육교사 처우와 내년부터 시행될 초과보육 금지, 그리고 비효율적인 감사부분에 대해 일선현장에서는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용인지역이 가진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과 함께 용인시가 직면한 재정난은 그 어느때 보다 보육에 대한 현실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동보육에 대한 현실과 실효성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일 용인시청3층 시민예식장에서 보육전문가와 시 실무진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
▲ 기흥구 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 손민하 얼마 전 서울광장에서는 자선냄비 모금 시종식이 개최되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국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영세민구호, 사회사업시설에 대한 원조, 각종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하는 자선사업의 일종이다. 어린아이의 고사리손에서 나오는 천 원짜리 지폐 하나하나가 모여져면 우리주변의 많은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큰 금액이 된다. 비록 소액이라고 할지라도 다수가 모여지면 여러 가지 공익적인 사업에 활용되어 우리사회를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정치에서도 이러한 자선냄비와 같은 제도가 있다. 바로 정치후원금제도가 그것이다. 정치후원금이란 후원인이 후원회를 통하여 국회의원에게 직접 후원하는 후원금 제도와 개인이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여 정당에게 배분되는 기탁금제도를 통칭하여 일컫는 용어다. 정치후원금은 개인이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후원회 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기부기탁함으로써 정치자금의 적정한 제공을 보장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정치후원금 기부시 최고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가 다가오며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 입성을 노리는 지역정객들의 발걸음도 한 층 분주해 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표면화 된 움직임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정당공천제 존치 여부에 따라 선거 판도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선 당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모두 기초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초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가 당초 취지와 달리 지역 국회의원들의 줄 세우기와 패거리정치, 금권정치 등으로 지방자치에 역행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정당공천제가 도입된 지난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을 살펴보면 양 당 모두 하향식 공천제를 진행했다. 그렇다 보니 공천권을 쥐고 있는 힘있는 국회의원과 지역 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보스정치가 또다시 부활했다는 평을 받았다. 두 차례에 걸친 정당공천제 시행은 10여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간신히 뿌리내린 지방자치를 후퇴시켰다는 비난과 함께 선거 때마다 논란의 중심이 돼 왔다. 그러나 중앙정치권은 정당정치를 이유로 지방의원들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해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용인경전철. 이젠 용인의 명물로 만들어야 한다. 본지는 앞으로 경전철을 통해 동서화합과 교류를 이뤄낼 수 있기를 바라며, 용인경전철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 특집을 마련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10월15일. 무슨 특별한 날이었냐고요? 달력을 보니 독도의 날이네요. 아니라고요? 그럼, 무슨 날이죠? 용인사람들은 의례히 장날을 떠올린답니다. 달력에도 없고 용인시장이 홍보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혹시 용인시민 중에서 아직도 오일장 구경을 못하신 분이 계신가요? 용인에 이사 와서 일 년만 지나면 오일장 매력에 푹 빠진답니다. 아직까지는 처인구 이야기일지 모르지만요. 도농복합시인 용인시 특성상 도시지역 아파트에 사는 수지구나 기흥구 주민들 역시 주말이 낀 장날, 용인오일장을 방문할 경우 산교육장임을 깨닫게 됩니다. 노점상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오일장은 기존 용인중앙시장(상설시장) 상인들과의 갈등도 꽤 있었지만, 속내를 보면 상생의 의지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무려 100년 이상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장터를 없애기가 쉽진 않아 보입니다. 이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이라도 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김
기흥지부 임직원들은 서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8주년 기념행사서북부 문화콘서트에 참석, 구내식당에서 장애인음식나눔후원행사(300명초청)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요인사, 유관기관 회원, 장애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사랑패 사물놀이,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 색소폰,하모니카 음악회, 뮤지컬 레인보우 치료사, 책읽기 소리극 엄마를 부탁해등 다양한 무대가 선보였다.
기흥구외식업지부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습니다. 홈페이지주소:www.ghgoodfood.co.kr *다양한 최신 외식정보 안내 *식품위생관련소식 *경영외식소식 *무료구인구직 *지부공동구매 및 직거래사업안내 *지부소식지 다시보기 *좋은식단 및 음식문화개선홍보 *지역 음식문화실천업소 홈페이지 홍보 *스마트폰과 어플연동으로 소식지와문자알림 등 다양한 소식으로 회원 경영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활용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상공인직능자영업단체 회원들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골목상권 죽이기 정책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영업자들의 모임인 골목상권 살리기 소비자연맹 주최로 열린 규탄대회 참가자들은 관공서공기업대기업 불요불급 구내식당의 폐지를 촉구하고 국세청의 유흥업소에 대한 개별소비세 소급 추징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용인지역에서도 3개 외식업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 상경해 규탄대회에 동참했다. 정부는 지난 8월8일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부가가치세 세입기반을 확대한다는 명분으로 농수산물 의제매입 세액공제에 한도를 설정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영업자들이 사지도 않은 농수산물을 산 것처럼 꾸며 자행하고 있는 탈세를 막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는 농수산물에 대한 의제매입 세액공제가 한도 없이 제공됐지만 내년 1월1일부터는 매출액의 30%에 해당하는 농수산물 매입액까지만 허용할 예정이다. 결국 이 같은 세법 개정안이 실시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이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구입하는 농수산물에 대해서 한도 없이 의제매입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바꿔 말해 매출액 3
기흥구 외식업지부와 강남병원(신갈동 소재)는 지난 8일 오후 3시 강남병원에서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 가족과 강남병원은 상호 유기적인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의 건강을 위하고 산업재해 발생시 상호 최선을 다해 진료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따라서 회원들은 강남병원을 이용할 경우 지부로 연락하면 업무 협약 제휴에 대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달 27~29일까지 처인구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린 경전철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제7회 용인 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처인구외식업지부가 주최하고 용인음식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이번 행사는 △요리경연대회: 20개팀(일반부10, 일반음식점10) △특별출품(역대 수상작 전시): 7 팀 △시민체험관 및 홍보전시관 운영: 17팀 △먹거리 장터 : 7팀 △기획행사(커피관련): 9팀 △난타공연, 섹TM폰 공연, 밸리댄스, 풍물공연, 기남방송 나는 스타다 등 문화공연 등이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음식문화축제의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축제 참가 시민 38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축제참여 만족도에 있어서 매우만족 158명(42%), 만족 181명(34%), 보통 87명(22%), 불만족 11명(3%)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 339명의 시민(76%)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축제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요리경연대회 133명(34%), 체험 및 시식 125명(32%), 먹거리 장터와 커피거리 96명(25%), 다양한 공연 33명(9%) 순으로
동정 ▲ 조영희 위원장 1. 조영희 포곡읍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연임으로 오는 2014년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됐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과 합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일 각 단체와 설날을 맞이하는 대청소로 사업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 김선애 위원장 2. 김선애 신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는 2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용인시의 전통을 잇는 대규모 신봉동쥐불놀이 행사 진행에 신봉동자율방범대와 공동개최를 맡아 프로그램 수강생의 발표 등 각종 볼거리와 알찬 무대 진행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용인시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평생교육기관 및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2013년 평생학습 공모사업을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기관의 특화된 프로그램개발을 유도하고 평생학습동아리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의 양극화 해소와 시민의 학습공동체 형성에의 기여로 균형 잡힌 평생학습도시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평생교육기관 대상 우수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와 학습동아리 대상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지원으로 나눠 실시할 예정으로 규모,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소외지역,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은 가점을 부여한다. 우수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특성화, 지역경제 및 개인역량개발, 지역문화 및 학습공동체 조성, 주민참여 및 사회통합 등 4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1개 사업 당 운영비지원은 300만500만원이다.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은 일반 평생학습동아리, 재능기부 봉사동아리, 심화 학습동아리 등 3개 부문에 각 50만100만원의 경비를 차등 지원한다. 시는 사업설명회 후 오는 18일~20일까지 심사하고 결과는 21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educity.yongin.go.kr) 공지사항을 참조, 서류작성 후 시청 1층 평생학습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