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지자체와 연계해 모두가 배움의 주인공인 마을교육의 장을 펼치고 있다. ‘2020 용인 진로연계 학생맞춤형 교육’은 경기도교육청과 용인시청의 지원을 받아 모든 학생이 각자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용은 지역 내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요리, 미용, 목공예, 바리스타, 공연실습 등 5개 과정을 개설해 각각 자격취득, 대학생멘토링, 창업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간 총31회 620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6개교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작품을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삶의 활기찬 에너지를 받았다.”, “우리의 선택을 믿어주고 실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줘 고맙다.” 등 소감을 밝혔다. 이윤식 교육장은 “학생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삶과 진로와 연계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을 지자체와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두가 배움의 주인공인 용인 마을교육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달 27일 성서초등학교(교장 최양석)는 첫 등굣길에 나선 1학년 학생과 유치원생의 반가운 학생맞이를 진행했다. 등교 시간에 맞춰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문을 들어선 1학년 학생들은 기대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발열 체크를 하고 교실을 찾아갔다. 신입생들은 호기심과 긴장으로 부모 손을 꼭 잡고 왔다가 홀로 교문으로 들어섰으며 전 교사들은 각별한 마음을 담아 환영 현수막과 학급안내 손피켓을 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성서초등학교는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1회 지정된 요일에 해당 학년만 등교하는 학년별 등교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1학년만 등교해 수업을 진행했다. 교실에 들어선 학생들은 담임교사 안내에 따라 자신의 책·걸상을 소독하고 코로나19 예방교육과 여러 안전교육 및 개인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수업에 임했다. 또 학급별 쉬는 시간을 달리해 화장실 이용 등 밀집도를 최소화했다. 급식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교실에서 개별 포장된 완제품을 먹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위생적으로 준비된 급식을 먹고 “반 친구들과 급식을 먹으니 학교에 다니는 것이 느껴진다”며 “밥 먹으며 친구들과 얘기할 수 없어 아쉽긴 했지만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4일부터 일부 실습 강좌에 한해 단계적 대면 수업을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19 Zero 캠퍼스를 위해 최성식 총장이 발 벗고 나섰다. 최 총장은 대학 정문에 설치된 발열체크 검사소 현장에 방문해 발열체크 검사소를 직접 운영·점검하며 대학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Zero 캠퍼스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총장이 직접 발열검사 등에 참여하자 교수와 직원, 학생들도 동참하기 시작했으며 송담가족 모두가 방역의 대상이 아닌 방역의 주체로 변신했다.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2020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간 연계활동,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골자로 대입전형의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강남대학교는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대입전형 간소화 및 투명성 강화, 학생부종합전형 내실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고교·대학 간 연계활동 등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전공특강, 오픈캠퍼스, 학부모 간담회 및 연수, 학생대상 모의전형, 교사대상 모의서류평가, 소외지역 대입정보안내, 입학정보센터, 교사연수 등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해 온라인 모의전형, 동영상 대입전형안내, 온라인 입학진단시스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대입전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입전형 과정의 블라
[용인신문]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27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내 방역, 급식 위생 강화, 학교생활 교육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학교에서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안전예방 학교생활 규칙’ 영상을 제작해 학생들이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시청하고 코로나19 예방 관련 온라인 퀴즈로 학습하며 학생들이 교내에서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각종 생활 규칙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등교 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등교 첫날, 학생들은 교문 앞부터 설치된 거리 유지 보도블록 표지판 및 그늘막 설치를 확인하며 교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분리된 출입로를 통해 입실했다. 현관에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교실 입실 전 다시 한 번 체온을 측정한 후 손소독을 실시했으며 조회 시간마다 코로나 안전수칙 방송을 시청토록 했다. 교사들은 매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에 철저한 순회 지도를 통해 복도 및 교실에서 학생들의 상시 마스크 착용 및 생활속 거리유지가 지켜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점심시간이 시작되면 4교시 교과 교사가 학생들의 체온
[용인신문]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원격 교육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지난 9일 온라인 개학했다. 원격 교육은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을 기본 학습 관리 플랫폼으로 했다. 먼저 담임교사는 구글 클래스룸 학급방을 개설해 매일 학생들의 출결을 확인하고 학습 안내 및 상담을 실시한다. 학급방에서는 또 하나의 교과 수업 포털로써 교과별 EBS 온라인 클래스 및 구글 클래스룸으로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원격 교육 콘텐츠는 EBS 강의 및 교사들의 자체 제작 자료를 사용하는데 교과별로 교사들이 직접 만든 화상 강의, 동영상, 온라인 퀴즈 등을 마련하고 있다. 교사들은 구글 행아웃 등을 이용한 실시간 채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부여하고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정태호 교사는 “지난 5주간 교사 관리형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유의미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업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어쩌면 생소한 원격수업이지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경희 교장은 “이미 지난 1월에 구글 G-Suite 온라인
[용인신문] 신월초등학교(교장 박운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학교 예산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해 현관에 설치했다. 교직원들과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현관 입구에서 손 소독을 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체크 후 이상이 없어야 교실로 들어갈 수 있다. 외부인은 1차 손소독, 2차 문진표 작성, 3차 열화상 카메라 발열 체크를 하며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은 건물 내외의 코로나 관련 방역 실시로 위생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운규 교장은 “학생들이 감염병 걱정하지 않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학교 시설뿐 아니라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더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양화가 김영란씨가 지난 3일 이강백 선교장 관장 및 주변 지인들과 함께 모은 성금 275만원을 대구지역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 사랑의 열매 코로나팀에게 기탁했다. 김영란씨는 “약소한 금액이지만 국민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고민하다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용품이 부족한 대구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덕영고등학교(교장 김정미)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에 특성화고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학생이 상상하는 창작활동으로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고 다른 학생들과의 협조와 공유를 통해 창의성과 사회적 관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에 메이커공간을 구축해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인 창의력, 의사소통,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력과 미래기술 변화에의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이 이뤄진다. 덕영고등학교는 교사, 학생, 기업, 외부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해 겨울방학동안 여러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를 탐방하고 오는 5월까지 메이커 공간을 구축해 6월부터 로봇(피지컬 컴퓨팅), 난타, 프로그래밍(빅데이터, 인공지능, 앱, 게임), 목공, 크리에이터(1인 방송), 캐릭터 디자인·칠보공예, 북카페(바리스타) 등 7개 영역으로 메이커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경기주니어 콘텐츠학교, 마이크로소프트 쇼케이스 스쿨, 인텔 청소년 인공지능 시범학교 등을 통해 현장전문가 및 기업과 연계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여기에 메이커교육을 더해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프로젝트 형 수업을
[용인신문] 흥덕중학교(교장 이태희) 학교폭력예방동아리 ‘혼자가 아닌 우리’는 ‘2019 투게더 프로젝트’로 학교폭력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 자리에서 ‘함께하는 뮤지컬’, ‘함께하는 플레이’, ‘함께하는 푸른가족 캠페인’ 활동을 한 전국 252개 동아리 중 10개교가 우수동아리 학교로 선정됐다. 흥덕중학교는 ‘함께하는 푸른가족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 비폭력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은 교내활동으로 등굣길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UCC제작, 학교폭력예방 스크래치 게임프로그램 만들기, 스트레스제로존 진행,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랩과 인기곡 개사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스트레스제로존 이벤트는 시험 후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학교 뒷뜰마당에 놀이공간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외활동으로는 학교폭력예방 서명운동 및 설문조사, 지역사회 캠페인, 지역파출소와 연계한 순찰활동, 청소년법 강의듣기 등 활동을 했다. 가족활동으로는 손에 로션을 발라주는 터치데이, 서로 안마해주는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LINC+사업단(단장 최보람)은 지난 7일 컨벤션홀에서 3차년도 LINC+ 성과발표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LINC+ 사업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LINC+ 7개 참여 학과의 성과, 4건의 산학공동기술개발 성과, 9개의 비즈니스모델 성과 등을 발표하고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예비창업자육성, 창업교육, 창업동아리지원, 창업 멘토링 등 지원성과를 발표하며 공유했다. 그 외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가족회사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홍보 및 산학협력 우수 교직원 포상도 이어졌다. 최보람 단장은 “앞으로도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며 대학·지역·기업이 동반 성장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0일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강남대학교지부(지부장 정재봉)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내용은 지난 2016년 단체협약에 근거해 매년 무기계약 직원 4명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이후 지속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왔다. 올해 무기계약 직원 19명을 일시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무기계약 직원도 전원 2년 이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학교 정규직 직원 비율은 현재 51%에서 67%로 상승되고 일부 단기 기간제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 된다. 또 교직원들의 시간외 근무와 휴무 및 단축근무 등에 대한 조항을 명확히 함으로써 교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근로의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근무 환경의 긍정적 변화는 교수와 학생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 질이 한층 높아지고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했다. 이날 전국대학노동조합 강남대학교지부는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함으로써 노사간 상생의 모범사례를 남겼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지난 1953년 국내 최초로 사회사업학과(현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해 한국 복지 교육과 실천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