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10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 테크노밸리 일반산단에서 찾아가는 기업 지원 및 탄소중립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환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 기관 지원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지역 반도체 소부장 및 중소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기업에 ESG 경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과 국제 경제 변화에 따른 정세 분석 등을 제공하고 부처별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탄소 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시책과 탄소국경제도(CBAM)대응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선 산업부문 기후정책 동향과 공단의 기업 지원을 안내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전 과정 평가 및 탄소 성적표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 지원 사업 안내 후 현장에서 각 기업 담당자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황 부시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숙제이자 당면 현실이기에 설명회가 기업 관계자들에게 큰
용인신문 | 개그맨 윤정수 씨와 가수 진혜진씨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인사들이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도의회는 지난 11일 개그맨 윤정수, 가수 진혜진, 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8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의회의 홍보대사는 배우 홍경인, 가수 진시몬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8명을 더해 총 16명(팀)으로 확대됐다. 홍보대사들은 배우, 가수, 개그맨, 성악가, 국악인,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도의회 행사 지원과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며 의정 홍보의 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신규 홍보대사에게 위촉장과 의회 청사 출입증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가수 진혜진·제임스킹, 성악가 정찬희, 개그맨 정은숙, 국악인 모선미, 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6명이 참석했으며 개그맨 윤정수와 국악인 이호연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인 국중범(더민주, 성남4)·이은미(더민주, 안산8)·박명숙(국민의힘, 양평1)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홍보대사는 도의회가 자체 구성한 ‘홍보대사 선정 심
용인신문 | 내년부터 용인지역에서 치러지는 각종 축제에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용인시는 지난 9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및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한강환경유역청과 공유하고 축제장 내 음식 관련 부스를 운영할 때 1회용품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강환경유역청과 이런 뜻깊은 협약을 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협약에 담긴 정신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에서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용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한경유역환경청은 지난 4월 신갈오거리도시재생축제와 지난 10월 열린 ‘용인마라톤 대회’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푸드트럭과 급수대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행사 찬석자들
용인신문 |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이 신청된 경강선 연장선과 관련, 처인구 지역 시민단체가 주민 2만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동의서를 용인시에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서명부를 전발답는 자리에서 “경강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0일 시장실을 방문한 이은호 처인구시민연대 대표 및 회원들로부터 ‘경강선 연장’에 대한 구민 동의서를 받고 “처인구민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처인구시민연대는 그동안 구민들에게 경강선 연장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 2만 1000여 명으로부터 동의서를 받았다. 이날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사업은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0.92로 높게 나왔고,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의 정주 여건 조성 차원에서도 꼭 해야 하는 사업”라고 말했다. 이어 “처인구민들의 염원을 담은 동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용인의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많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경강선 연장은 용인시민 모두가 간절하게 소망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2만 1000여 명의 시민이 서명한 동의서에
용인신문 | 처인구 원삼면에 건설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첫 팹 건축과 관련, 공사에 따른 직접적인 지역경제 낙수 규모가 4500억 원으로 책정됐다. SK 측이 공사 자재와 장비 등 지역 자원 활용에 이 같은 규모의 비용을 쏟아붓기로 한 것. SK측이 내년초 착공 예정인 반도체 생산 라인은 경우 총 4개의 팹 중 1개의 50%에 불과한 것으로, 4개의 팹이 모두 건설될 경우 약 4조 원 가량의 직접적인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내년 3월 시작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SK하이닉스 첫 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때 4500억 원 규모의 용인지역 자원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SK 측은 지난 2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 같은 계획을 최근 시에 제출했다. 협약에서 시는 팹(Fab)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 때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를 우선 사용하고, 관내 인력을 우선 채용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팹 건축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내년 3월 착공 이후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
이기송 태성정공(주) 대표이사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태성정공 주식회사 용인신문 |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국이 아니다. 이에따라 건물 기초공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물을 안전하게 건설하는 핵심 기초 단계인 말뚝(파일·PILE) 이음 신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성정공㈜(대표이사 이기송·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이 최근 신기술로 선보인 ‘말뚝 일체형 조인트를 적용한 콘크리트 말뚝 무용접 이음 신기술’이 안전성, 시공성, 경제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알려지면서 건설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보통 콘크리트 말뚝은 길이 15m, 직경 500~600mm이며 두 개를 연결하는 이음 기술이 안전성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상부 하중과 지진 등 횡력의 충격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오차가 없어야 한다. 또 두 개를 연결할 경우 보통 10톤에서 15톤 무게가 되므로 이음 말뚝을 이송하거나 땅에 묻을 때 연결구가 탈착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태성정공은 지난 10월부터 현대건설 2024기술엑스포를 비롯해 삼성물산 신기술 공모, 킨텍스 신기술 건축자재 전시 등에 출품하는 등 홍보에 나서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제15회 우리문화한마당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배영숙 작 '지혜의 책거리'(민화)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이 주최한 제15회 우리문화한마당 개막식이 12일 오후4시 용인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상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지역문화원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우리문화한마당은 용인문화원 시민문화대학(학장 김정숙)의 정기발표회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영철 문화원장은 “우리문화한마당 행사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갈고 닦은 문화대학의 결실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잔치”라며 “1년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을 축하한다. 더욱 정진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정숙 학장은 “지역문화와 생활문화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용인의 문화를 즐기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전시와 공연으로 나눠 치룬 한마당 행사의 전시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개최됐으며, 공연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연극제 TF팀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2025 대학연극제의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6월 28일 개막해 약 한 달간 용인을 연극으로 물들였던 전국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연극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의 본선 경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특히, 용인 시민이 참여한 축제형 개‧폐막식 등으로 연극인들과 연극 애호가, 시민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며 용인의 문화 품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장이었던 이상일 시장은 연극을 사랑하는 대학 연극인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인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최초 제안했다. 대학연극제는 48개 학교(팀)가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학교 120여 명의 대학 연극인들이 7박 8일간 용인에서 함께 체류하며 경계를 허물고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최초로 도입하며, 경쟁 위주였던 기존 대학연극제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온 혁신적인 방식이라는 평과 함께 전국적으로 이슈화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헌신해 준 용인문화재단의 연극제 T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2024 생활문화 디깅’ 생활문화 강연을 진행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활문화 디깅’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장인들이 시민들에게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인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사들을 초청하여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 확장에 영감을 줄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연사로는 1급 상담 심리 전문가이자, 10만 구독자 ‘앤드쌤의 사랑방’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서 심리 상담을 대중적으로 쉽게 소개하는 앤드쌤을 초청했다. ‘관계와 사랑’,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깨닫는 내용’들을 다양한 곳에서 전하고 있는 앤드쌤은 넷플릭스 19/20 열아홉스물 출연 및 심리자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등에 출연하였다. 강연 주제는 ‘당신의 가장 결핍된 그림자를 안아주는 방법’이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한 용인 시민 50명과 함께 ‘내면 깊은 곳의 감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 생활문화디깅’ 앤드쌤 초청 강연은 용
용인신문 | 용인시는 용인시장학재단(이사장 구자범)이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시청 3층 에이스홀 로비에는 용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을 새 단장해 제막식을 가졌다. 명예의 전당은 누적 기부금이 500만원 이상인 100여 명의 기부자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명예의 전당은 그동안 지역 인재를 응원한 이름을 새겼으며 특별히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을 ‘아너스 클럽’으로 명명했다. 아너스 클럽에는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용인농업협동조합,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 유원건축사사무소 김기원 대표,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축구선수 이정수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23년 전 기금 29억원으로 출발한 우리 용인시장학재단의 누적기금은 240억원이 됐고 그 사이 1만 5000명이 넘는 인재들이 장학금을 받아 사회 곳곳에서 휼륭히 제 역할을 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재단 운영과 기금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조현덕 재단 감사 등 8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김종기 이사 등 8명이 의장 표창을 받았다. 공학배 자문위원장, 황규열 자문위원, 故 최문기 재단 이사에게는 재단 운
용인신문 | 용인시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의 올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여성 역량을 키우고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김은실(용인시 여성단체 전직회장단 회원), 박인숙((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 사무국장), 조윤정((사)대한미용사회 수지구지회장), 장옥자(대한미용사회 처인구지회장), 한동옥(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이사) 등 5명에게 용인시장상을 수여했다. 이어 박승애, 문영희(행복한여성합창단 회원), 이숙희(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회원) 등 3명은 용인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 용인시 양성평등 기금공모 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여성 안전지킴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민속촌 탐방 ‘효 나들이 행사’, ‘사랑의 김치 나눔’ 등 올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시에 기
용인신문 |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사태로 3일 만에 증시 시가총액 140조 원이 허공으로 증발했다. 2022년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 2년 8개월, 한국 경제의 모든 지표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성장률이 곤두박질쳤고 양극화는 더욱 확대됐다. 환율은 1430원대로 치솟았고 노인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더욱이 잠재성장률마저 2%를 밑돌고 있다. 12월 3일 이후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진입했다. 1% 미만 성장률은 지금까지 네 차례 있었다. 1980년 오일 쇼크, 1998년 IMF 위기,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등이다. 다섯 번째로 윤석열 정부다. 한국은행은 2025년과 2026년 성장률을 각각 1.9%와 1.8%로 전망했다. 구조적 불황의 시작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목표치인 2.2%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에 12.3 내란사태가 있다. 윤석열 정부는 3년 동안 97조 원의 세금을 깍아줬다.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35조 원, 대기업에 21조 원의 세금을 깎아줬다. 반면 지난해 세수 펑크는 56조 원, 올해는 30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법인세와 양도소득세가 각각 15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