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10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 테크노밸리 일반산단에서 찾아가는 기업 지원 및 탄소중립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환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 기관 지원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지역 반도체 소부장 및 중소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기업에 ESG 경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과 국제 경제 변화에 따른 정세 분석 등을 제공하고 부처별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탄소 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시책과 탄소국경제도(CBAM)대응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선 산업부문 기후정책 동향과 공단의 기업 지원을 안내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전 과정 평가 및 탄소 성적표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 지원 사업 안내 후 현장에서 각 기업 담당자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황 부시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숙제이자 당면 현실이기에 설명회가 기업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도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기업 지원 설명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진잔 4월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이 지난 10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기업 지원 사업 및 탄소중립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